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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영역 표시할 때 한쪽 다리를 들고 소변을 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수컷의 경우 한쪽 다리를 들고 봅니다. 수컷은 음경 때문에 한 쪽 다리를 들지 않고 소변을 보면 몸에 묻어서 피부염이나 욕창이 생길 수 있으니 본능적으로 다리를 들고 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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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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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사상충은 주사를 맞아도 걸릴 수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심장사상충은 모기가 매개 하므로 주사를 맞아서 걸리는 경우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2키로 정도 넘거나 생후 6~7개월령 정도 되면 예방 해주시고 6개월에 한번씩 검사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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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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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감기약이랑 사람 감기약은 다른가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사람이 먹는 감기약의 주 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 타이레놀, 이부프로펜입니다. 강아지에서는 매우 심한 간독성과 소화기 독성을 유발 할 수 있어서 수의학에서도 투약금기 사항입니다. 절대 먹이셔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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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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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들도 탄수화물이필요한가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탄수화물은 모든 동물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에너지 요소 입니다. 대표적으로 처방식 제외 로얄캐닌 제품의 경우 탄수화물 함량은 50% 정도 들어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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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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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로 인한 백내장을 치료하거나 지연시킬수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백내장을 지연시킬 수 있는 약물은 사실 존재 하지 않습니다. 안약으로 나온 제품의 도 몇가지 있긴 하지만, 대부분 영양제 성분이거나 당뇨병성 백내장 초기 환자들에 한에서만 일부 효과가 있습니다. 이미 눈이 뿌옇게 보이는 경우는 성숙백내장 단계일 가능성이 큽니다. 백내장은 수술 말고는 현재 할 수 있는 치료방법은 안타깝지만 없습니다. 나이나 비용을 고려헀을 때 관리를 원하시는 경우 백내장은 결국 수정체성 포도막염을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마지막 합병증은 녹내장이고 더 진행되면 안구로(phthisis bulbi)로 진행됩니다. 조기에 포도막염에 대한 관리는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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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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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이 많은 고양이인 아메리칸이 자꾸 브리티쉬를 좀 싫어하는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이사를 하는것 자체가 사실 고양이한테는 굉장히 큰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집이 자신의 구역과 자기 냄새가 났는데 새로운 집에 오다보면 다시 적응해야되니 고양이 입장에서는 매우 힘듭니다. 거기다 새로운 고양이까지 입양한 겨우 더 큰 스트레스를 받게 해버리신것 같네요 새로운 집에 적응을 시킨 후 새로운 고양이 들여도 스트레스 받을 수 있는 문제입니다. 고양이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는 경우 특발성 방광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집에서 적응하는 동안 고양이가 오줌을 잘 싸는지 화장실에 혈뇨와 같은 흔적이 잘 있는지 잘 보셔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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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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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눈이 형광등이나 핸드폰 라이트에 비치면 푸른색빛이 나나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불 빛과 작성자분의 시선이 잘 맞아 일직선이 되는 경우 초록색으로 보이는 것은 반사판입니다. 강아지한테서는 정상적으로 보이는 것이고 동물의 왕국 프로그램에 사자눈에 불 빛이 번쩍 나타나는 것도 반사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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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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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세수나 샤워하고 이불에 뒹구는 이유?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물기를 제거하려는 행동일 수 있지만, 특히 샤워 시 샴푸를 쓰게 되니 강아지 입장에서는 샴푸 향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그 냄새를 지우기 위해 집안 온 곳에 비비고 이불에도 비비는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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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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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사람이 먹는 음식을 왜 먹으면 안되나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간을 안 하거나 적게 한 고기 정도는 적정량 급여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한국 음식 자체가 고추 마늘 양파와 같은 채소로 간이 많이 되다 보니 강아지가 먹었을 때 좋지 않은 내과적인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계속 사람이 먹는 음식을 먹다보면 입맛이 바뀌기 때문에 사료를 먹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되도록이면 사료로 급여 해주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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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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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슬개골은 왜 자꾸 문제가 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슬개골 탈구의 경우 외상성으로 다쳐서 생기는 요인이 많은것 같지만, 많은 경우 유전적인 요소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예쁜 강아지를 만들기 위해 개량을 계속 하는 경우 관절이 좋지 않은 강아지가 나타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슬개골 탈구의 경우 수술 적기가 2~3기이지만, 관리가 잘 되고 체중관리가 잘 되더라도 50%이상은 더 이상 진행되지 않고 그 상태로만 살아가는 강아지들도 적지 않게 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진행된다면 4기로 가게되면 수술 난이도도 올라가는 동시에 슬개골 탈구로 인해 결국 물리적인 힘으로 십자인대까지 손상될 수 있고 그렇게 된다면 더 큰 수술을 해야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병원에서 슬개골에 관해 강조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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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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