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통관 간소화됐다는데 역직구 하시는 분들 유리해진 건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일본에서 통관 간소화 제도가 시행된 건 사실이고, 이로 인해 한국 판매자들이 역직구로 일본 소비자에게 물건을 보낼 때 절차가 빨라지고 비용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소액 전자상거래 물품은 세관 신고가 간단해지고 배송 지연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다만 품목별 규제나 인증 요건은 그대로라 식품화장품처럼 까다로운 제품은 여전히 제한이 큽니다. 그래서 전자제품잡화의류처럼 비교적 규제가 덜한 품목은 유리해졌다고 체감하는 분들이 많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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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 차량에 장착된 소프트웨어가 과세될까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자율주행 차량에 내장된 소프트웨어는 원칙적으로 차량의 구성 요소로 보아 별도로 과세하지 않습니다. 즉 차량 가격에 이미 포함된 무형의 프로그램 가치는 과세 대상 물품가액에 산입돼 세액이 계산됩니다. 다만 차량과는 별도로 소프트웨어를 따로 구입해 다운로드하거나, 별도 저장매체에 담아 들여오는 경우라면 서비스 거래 또는 매체 수입으로 취급돼 과세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결국 차량에 장착된 채로 수입된다면 별도 세목이 아니라 차량 과세가격에 포함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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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조업 클러스터랑 한국이 배터리 협력 시작했다는데 실제 효과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일본 제조업 클러스터와 한국 배터리 기업 간 협력은 단순 선언으로 끝나지 않고 일부는 기술 교류와 공동 개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본은 소재장비 분야 강점이 있고, 한국은 배터리 셀 제조와 완제품 경쟁력이 있어서 이해관계가 맞습니다. 다만 초기에는 투자나 계약보다는 공동 세미나시제품 교류 같은 탐색 단계가 많아 무역 효과가 바로 체감되긴 어렵습니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 공급망 안정과 공동 표준화 작업이 진행되면 수출입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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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엠브라에르랑 우리나라 항공업체들이 무역 공급망 협력 확대했다는데 우리 기업도 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브라질 엠브라에르는 세계 3대 항공기 제작사라 글로벌 공급망 영향력이 큽니다. 최근 협력 확대 흐름은 단순 부품 거래를 넘어 공동 연구개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데, 이 과정에서 한국 기업도 참여할 여지는 있습니다. 이미 국내 항공우주 업체들이 전자장비, 소재, 정밀부품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 틈새 진입이 가능합니다. 다만 경쟁국도 많고, 엠브라에르가 선호하는 장기 파트너십 구조를 감안하면 정부 차원의 지원이나 대기업-중소기업 연계 전략이 같이 가야 기회를 살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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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한국보다 자동차 관세 낮게 받는다는데 이거 불공정 아닌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맞습니다. 일본은 미국과 FTA를 체결하면서 자동차 관세 부담을 줄였는데 한국은 아직 25% 관세 장벽에 막혀 있는 상황이라 경쟁 조건이 불리합니다. 같은 시장에서 일본차는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반면 한국차는 고스란히 비용을 떠안게 되니 불공정하다는 불만이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격차는 결국 통상 협상력 차이에서 비롯된 거고, 한국 입장에서는 관세 문제를 직접 풀기 어렵다면 전기차친환경차 같은 틈새 시장이나 현지 생산 확대를 통해 우회 전략을 마련하는 게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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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액통관 면세 없애서 배송 난리 났다는데 다들 체감하세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미국이 소액통관 면세(디 미니미스)를 제한하면서 해외 직구 배송에 지연과 추가 비용이 실제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기존엔 800달러 이하 물품은 빠르게 통관됐지만 지금은 건별 신고세금 부과가 늘어나면서 운송사 물류창고에 적체가 생겼고, 소비자 입장에선 배송 지연과 비용 증가를 체감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다만 이 조치가 일시적 완화가 아니라 보호무역 기조 속에서 강화된 거라 단기간에 예전처럼 복원될 가능성은 낮습니다. 정책 전환이 있더라도 정치적 협상이나 무역 압력 결과로 나올 수 있어 장기화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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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미국 무역과 관세를 피해 제3시장 경쟁한다는데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미국발 관세 부담이 커지자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동남아, 중동, 중남미 같은 제3시장에서 적극적으로 경쟁하는 건 사실입니다. 한국 자동차 업체들도 이미 동남아 전기차 조립공장이나 중동 친환경차 수출 확대 같은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만 일본, 중국 업체들이 먼저 자리 잡은 곳이 많아 경쟁이 만만치 않습니다. 우리 기업이 파고들 틈은 전기차, 수소차 같은 친환경차 분야와 현지 맞춤형 모델에서 찾고 있고, 정부 차원의 FTA 네트워크 지원도 같이 활용하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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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관세협상 교착이라는데 이제 진짜 답 없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한미 관세협상이 교착 상태라는 건 사실 새로울 건 없습니다. 미국은 자국 산업 보호를 명분으로 강경하게 나오고, 한국은 수출 의존도가 높아 양보 여지가 크지 않다 보니 합의가 지연되는 겁니다. 이 상황이 길어지면 자동차철강 같은 업종은 분명 부담이 커지지만, 양국 모두 정치경제적 이해관계가 걸려 있어 결국에는 부분적 타협이 불가피합니다. 통상 교섭이 돌파구를 찾는 방식은 보통 다른 분야 협력이나 투자 확대를 묶어서 빅딜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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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AI가 작성한 선적 서류가 유효할까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AI가 작성한 선적서류라도 최종 책임자가 확인서명한 경우에만 법적 효력이 인정됩니다. 수출입 통관 서류는 작성 주체가 사람이냐 AI냐보다, 서류상의 정보가 정확하고 당사자 책임이 명확해야 합니다. 즉 AI가 자동으로 생성하더라도, 발행인(수출자운송인 등)이 검토 후 전자서명이나 직인을 찍어야 공식 문서로 받아들여집니다. 만약 서명인증 없이 AI 출력물만 제출하면 법적 서류로는 불완전하게 취급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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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육의 수출입도 축산물 규제 대상으로 봐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인공 배양육은 현재 국제적으로도 분류가 명확히 정리되지 않았지만, 한국 기준으로 보면 축산물로 보는 게 맞습니다. 배양 과정이 실험실에서 이뤄지더라도 최종 산물은 동물 세포에서 유래한 고기이기 때문에 「축산물 위생관리법」 적용 대상이 됩니다. 따라서 수입 시에는 일반 가공식품 절차가 아니라 축산물 검역과 위생 증명서 제출이 필요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제도가 아직 과도기라 식약처농림부 간 역할 조정이 이뤄지고 있어, 실제 통관에서는 별도의 가이드라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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