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은 왜 소설과 다르게 인물의 심리를 직접 서술하지 않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우선 소설에서도 인물의 내면을 직접 설명하는 방식은 소위 '말하기'라고 불리며, 독자의 감상 경험을 저해하는 요소로 여겨져 점차 지양하는 추세입니다. 작가가 인물의 심리를 친절하게 다 설명해 버리면, 독자가 텍스트 행간에서 인물의 감정을 유추하고 몰입할 기회를 뺏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현대 소설은 인물의 행동이나 표정, 상황을 묘사함으로써 그 심리를 독자가 스스로 느끼게 만드는 '보여주기' 방식을 훨씬 세련된 기법으로 평가합니다.희곡의 경우도 마찬 가지 입니다. 관객에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독백이나 방백과 같은 장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무대 위에서 인물이 자신의 감정을 직접 말하는 것은 당시에는 자연스러운 관습이었습니다. 그러나 현대의 관객들은 훨씬 능동적으로 이야기를 해석하고 즐길 줄 알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지금 무대 위에서 인물이 자신의 심리를 구구절절 설명하는 것은 오히려 작위적이고 촌스럽게 느껴지기 십상입니다.정리하자면, 희곡이라는 장르 자체가 심리를 직접 서술해서는 안 된다는 절대적인 형식은 존재하지 않습니다.소설은 서술자라는 매개체가 있어 인물의 내면을 직접 설명하기 용이한 구조를 갖추고 있고, 희곡은 무대와 배우를 통해 상황을 구현해야 하기에 상대적으로 행동과 대사에 집중해야 하는 특성이 있지만창작물은 창작자의 재량에 따라 얼마든지 변할 수 있습니다.만약 선생님이 그런 설명을 했다면 학생들이 소설과 희곡의 구조적 차이를 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정한 일종의 편의적인 틀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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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화 소설은 왜 동물을 주인공으로 인간 사회를 풍자하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인간은 때때로 직설적인 논평보다 비유적인 표현을 통해 본질을 더 깊이 통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실의 특정 인물이나 사건을 그대로 등장시키면 이야기는 그 개인에 대한 폭로나 가십으로 국한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동물을 주인공으로 설정하면 독자는 현실의 이해관계를 잠시 내려놓고 보편적인 인간의 본성이나 사회적 모순이라는 본질에 집중하게 됩니다. 이러한 간접적인 방식은 독자가 단순히 메시지를 수용하는 것을 넘어, 상상력을 발휘하여 그 의미를 스스로 해석하게 함으로써 훨씬 깊은 울림을 줍니다.또한, 그런 우화는 거부감을 줄여주는 심리적 완충 효과가 매우 큽니다. 만약 소설이 특정 집단이나 개인의 잘못을 직접적으로 지적한다면 풍자 대상이 자기 자신이라고 느껴서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가 있을 수 있는데 동물의 세계라는 가상의 틀을 빌리면 독자는 객관적인 관찰자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편안하게 읽어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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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력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둘 중 하나만 고르라면 당연히 후자를 사야 겠죠연대생이란 사람은 자신의 목표가 뚜렸하고 스스로의 능력을 잘 알 기때문에 자신에게 안성맞춤인 교재를 찾았던 거고다시말해서 그 교재가 질문자 분에게 알맞다는 보장은 1도 없습니다반면, 선생님의 추천은 좋게도 나쁘게도 대중적이죠.수십 수백의 전문가들이 "고1평균이면 이정도가 좋다"라고 해서 정해진 난이도의 교재고선생님도 검토를 하고나서 추천하는 것이니까요독해력은 국어의 기본 체력입니다.운동에서 체력 기르는 유일한 방법은 꾸준한 운동인 것 처럼독해력을 기르는 유일한 방법은 글을 많이 보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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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는 왜 소설이면서 동시에 음악적 요소를 가지고 있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이야기에 운율이 섞인 것은 전세계에 존재합니다.오페라, 뮤지컬, 창극, 이누이트나 인디언 등이 전통적으로 역사를 전하는 방식도 기나긴 노래였죠.인간의 뇌는 박자와 음이 있는 노래를 밋밋한 줄글 보가 훨씬 더 잘 기억합니다. 학교에서도 역사나 수식을 노래로 가르치는 선생님이 종종 있죠?다시말해서 노래가 섞인 이야기라는 장르는 언제 어디서나 유행할 수 있고,한반도에도 물론 판소리 이전부터 그런 방식의.이야기는 많이 있었습니다. 그게 글로 기록되기 시작한게 조선시대 였던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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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문제 앟려주세요 좀 쉬운편이여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아니요 5번은 반어법입니다.넘어지기만 하고 아무 이득도 없는데 운이 좋은 날은 절대 아니죠.그런데 운이 좋은날이라고 하고 있으니까요.나머지는 다 역설법이 맞습니다.반어법과 역설법은 둘 다 모순적인 표현이기 때문에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원관념=원래 대상" 과 "표현하려고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면 됩니다예를 들어사진1의 찡그린 표정이 아름답다는 말이 반어법 이라면찡그린 표정이 못생겼다는 표현을 하기 위해 반대로 아름답다고 말하는 것이어야 합니다하지만 저것은 자신이 아파도 헌혈하는 사람이 실제로 아름다워서 저런 말을 하고 있으니역설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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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다 더 선진국인 아프리카도 있는지 궁굼합니다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선진국의 기준은 무엇일까요?그 나라가 버는 돈을 측정하는 GDP? 그러면 석유나 다이아몬드가 잔뜩 나오는 나라들이 있습니다하지만 범죄율이나 사망율이 한국보다 훨씬 높은데 GDP가 높다고 그걸 한국보다 선진국이라 할 수 있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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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시리즈는 이제 나오는것이 없나여?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창세기전은 소프트맥스가 95년 부터 만들던 게임으로유럽 중세시대를 바탕으로 무협,SF 까지 다 섞인 당시 기준으론 매우 큰 세계관으로 인기를 끌었죠특히 몇몇 등장인물이나 사건이 현실의 역사를 오마주 한 것도 좋았구요.게임 스토리 전체는 이 정리글을 참고하세요https://blog.naver.com/roland02/220488193860소프트맥스는 16년에 온라인 게임 창세기전4를 통해 지속적인 스토리 개발을 선언했으나 이 게임은 1년도 안되서 회사가 망해서 사라졌으며현재 창세기전의 IP를 소유하고 있는 것은 라인게임즈 입니다.그 후로는 그냥 창세기전 캐릭터가 등장한다 수준의 모바일 게임만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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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장에서 비유법이 활용된 건가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비유적 표현 이긴 하지만 비유법은 아닙니다.비유법은 문학적인 표현 방식 이에요.표현하고자 하는 대상(원관념)을 그와 비슷한 다른 대상(보조관념)에 빗대어 특정 성질을 생생하게 표현하는 것이죠.저 문장은 비문학 입니다.스피커를 조명에 비유하고 있긴 하지만 뭐 다른 의도가 있는게 아니라말 그대로 "조명 다는 것과 비슷하다" 라고 말하고 있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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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트웨인은 주로 어떤 종류의 소설을 썼나 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마크 트웨인 (본명:새뮤얼 랭혼 클레먼스)은 사실주의 작가로써 매우 유명합니다.당대의 인종차별과 제국주의 그리고 기독교의 모순을 매우 사실적인 묘사를 통해 비판하는 내용의 소설이 많죠."만일 예수가 지금 이 세상에 있다면 그는 절대 기독교 신자가 되지 않을 것이다" 라는 문장을 발표할 정도로 현대 사회에 지긋지긋해 하는 냉소적인 사람으로 매우 풍자적인 내용으로 정치,교회, 전쟁까지 모두 비판하며노예제 반대, 여성참정권 주장, 소수민족 보호론 등을 주장하는 매우 격렬한 계몽주의자 였습니다.테슬라와 개인적 친분을 가지거나 100%타자기 원고를 최초로 출간하는 등 과학적인 부분에도 흥미가 많은 사람이었죠.여기까지 읽고 나서 뭔가 복잡하고 사회적인 내용이 많을 것으로 생각하실 수 있지만재치가 돋보이는 짦으면서 강렬한 문장과 실감나는 인물상으로당시의 미국을 생생히 느끼게 해주는 소설들이 많습니다약간의 배경지식만 있으면 정말 재밌게 읽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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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와 노새중에서. 문학에서 더 많이 등장하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당나귀는 따로있는 동물이고, 노새는 수컷 당나귀와 암컷 말 사이에서 태어난 교잡종입니다.한반도는 당나라 시절 중국을 통해 당나귀가 수입되었습니다. 이름 자체가 "당" 이죠.노새는 당나귀보다,크고 온순하지만 당나귀 중에서도 좀 커다란 수컷 당나귀를 강제적으로 암컷 말과 교접시켜야 태어납니다.그렇기 때문에, 비유하자면 "고급 맞춤 차" 취급을 받았기 때문에 문학 작품에서도 흔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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