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삼을 먹으면 몸에 열이오르는데???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홍삼을 먹고 몸이 달아오르는 듯한 열감을 느끼는 것은 한의학적으로 상열 작용이라 하여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반응입니다. 이는 홍삼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면서 체내 에너지를 생성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단순히 열감이 느껴진다고 해서 반드시 몸에 안 맞거나 부작용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기운이 부족한 상태에서 에너지가 보충되며 나타나는 명현 반응일 가능성도 큽니다. 하지만 실제로 체온이 비정상적으로 높게 측정되거나. 열감과 함께 두통, 안구 건조, 가슴 답답함, 수면 장애 등이 동반된다면 이는 본인의 체질에 비해 과다하거나 맞지 않는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 혈압이 높거나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이라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계속 복용하고 싶으시다면 일단 섭취량을 절반으로 줄여보시고 이후에도 불편한 열감이 지속된다면 복용을 잠시 중단한 뒤 한의사에게 체질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현명한 방법입니다. 지금은 몸의 변화를 세밀하게 관찰하며 속도를 조절해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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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 복용 3일이상이 되었는데 ,몸살증상이 호전되질않아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휴일에도 몸살 기운이 가시지 않아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일반적인 피로라면 휴식으로 회복되지만 증상이 장기간 이어진다면 단순 피로를 넘어 면역력이 급격히 저하되었거나 몸 안에 잠복해 있던 염증반응이 해결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한의원에서도 맥진이나 문진을 통해 기혈의 흐름과 염증 상태를 파악할 수 있으므로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몸살로 인한 근육통이나 오한, 기력 저하에는 침 치료나 약침, 혹은 순환을 돕는 처방이 신체 회복 속도를 높이는 데 좋습니다. 오늘처럼 몸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지 않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빠른 쾌유의 지름길입니다. 안전하게 진료받으시고 얼른 기운 차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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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 끓이는 냄새를 맡으면 심장이 뛰는 이유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약재 냄새만으로도 심박수가 빨라지고 불안함을 느끼는 증상은 단순히 약재가 몸에 맞지 않아서라기보다 신체의 심리적반응일 가능성이 큽니다. 우리 뇌의 후각 시스템은 감정과 기억을 담당하는 대뇌 변연계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특정 향기를 맡았을 때 과거의 불편했던 기억이나 신체적 피로감이 무의식중에 자극되어 자율신경계가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물론 드물게 약재 성분의 휘발성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나 과민 반응이 있을 수 있지만 먹지 않고 향만으로 심장 두근거림이 나타나는 것은 대개 신체가 해당 향을 스트레스로 인식하여 아드레날린을 분비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몸이 약재를 거부하는 신호라기보다도 현재 신경계가 다소 지쳐 있거나 특정 상황에 대해 과도하게 긴장하고 있다는 신호로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분간은 억지로 향에 적응하려 하기보다 환기가 잘 되는 환경에서 편안한 호흡을 유지하며 긴장을 완화하는데 집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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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방지법 집에서도 쉽게 할수있는방법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한방에서는 모발을 혈액의 나머지라는 뜻의 혈여라 부르며 신장의 기운이 정체되거나 열이 머리로 쏠릴때 탈모가 심해진다고 봅니다. 따라서 두피의 열을 내리고 혈액 순환을 돕는 것이 핵심입니다.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하수오나 측백엽을 달인 물로 머리를 헹구는 것입니다. 특히 측백엽은 찬 성질이 있어 두피 열을 식히는데 탁월합니다. 검은콩, 검은깨, 하수오를 가루 내어 꾸준히 섭취하면 신장의 기운을 북돋아 모근을 튼튼하게 합니다.집에서는 손가락 끝으로 정수리의 백회를 수시로 지압하거나 끝이 둥근 나무 빗으로 두피를 가볍게 두드려 기혈 순환을 촉진해 보세요. 만약 두피가 붉고 가렵다면 박하 차를 우려 두피에 바르는 것도 열감을 내리는 좋은 방법입니다. 갱년기 전후의 신수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정혈을 보존하는 생활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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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백초를 먹을 때 주의사항 알려주세용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비염으로 고생하는 가족을 위해 꼼꼼히 챙기시는 모습이 참 좋네요. 말씀하신 삼백초 영양제 성분들은 한방에서 호흡기 점막을 보호하고 면역력을 돕는 약재들이라 기존에 드시던 도라지청이나 맥문동과 함께 섭취해도 큰무리는 없습니다. 다만 생강, 홍삼, 모과는 성질이 따뜻하고 기운을 돋우는 쪽인 반면에 삼백초는 성질이 차고 해독 작용이 강합니다. 따라서 직접 담그신 생강모과청을 영양제와 섞어 마시면 삼백초의 찬 성질을 중화시켜 소화기가 약한 분들에게는 오히려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삼백초는 잎뿐만 아니라 줄기와 뿌리까지 식물 전체를 약용으로 사용하며 직접 키우신다면 꽃이 피기 전후인 초여름에 수확하는 것이 약효가 가장 좋습니다. 가공하실 때는 깨끗이 씻어 햇볕에 잘 말린 뒤 물에 넣어 달여 마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주의할 점은 삼백초가 찬 성질이라 몸이 차거나 소화력이 약해 평소 설사를 자주 하시는 분들이 장기 복용하면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자율신경실조증으로 처방받은 한약을 복용 중이시니. 삼백초를 추가하기 전에 반드시 담당 한의사에게 현재 처방과 충돌이 없는지 확인받으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신장 기능에 대한 염려도 있으셨던 만큼. 새로운 약초를 추가할 때는 몸의 반응을 살피며 소량씩 시작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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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옥고복용유통기한질문!!!!!!!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경옥고는 사실 제조과정 자체가 천연 방부제 역할을 하는 꿀과 함께 아주 오랜 시간 달여지기 때문에 쉽게 상하는 음식이 아닙니다. 특히 처음부터 냉장고에 잘 넣어두셨다면 외부 공기나 이물질과의 접촉이 차단된 상태라 8월까지는 품질이 충분히 유지될 것입니다.다만 본인이 평소 소화기가 예민하고 신경성 증상이 있다고 하셨는데요. 이런 경우에는 약의 변질보다는 차가운 온도 자체가 위장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냉장고에서 꺼내자마자 바로 드시기보다는 따뜻한 물 한 잔을 먼저 마셔서 위장을 데워주세요. 그리고경옥고 자체를 미지근한 물에 진하게 타서 천천히 음미하며 드시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만약 약을 드실때 입안에서 느껴지는 향이 향긋하고 제형이 쫀득하다면 아무 걱정 없이 드셔도 됩니다. 심리적인 불안감은 오히려 소화력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잘 보관된 좋은 보약이다라고 믿고 편안하게 드시는 것이 건강에 훨씬 이롭습니다. 남은 한 통도 꾸준히 챙겨 드셔서 기력을 잘 보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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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잎도 우려서 차로 마실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산초나무와 초피나무(젠피)의 잎은 모두 차로 우려 마실수 있는 훌륭한 재료입니다. 두 식물 모두 특유의 알싸한 향과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예로부터 소화기 건강과 몸의 찬 기운을 내쫓는데 약용으로 쓰여 왔습니다.차로 만드실 때는 봄이나 여름철의 깨끗한 어린잎을 채취하여 물에 씻은 뒤에 그대로 말리거나 솥에 살짝 덖어서 보관하시면 됩니다. 산초잎은 은은하면서도 깊은 향이 나고 젠피잎은 그보다 훨씬 강렬하고 톡 쏘는 향이 특징입니다. 뜨거운 물에 잎을 넣고 잠시 우려내면 특유의 정유 성분이 나오면서 입안이 개운해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다만 두 식물 모두 자극적인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평소 위장이 아주 예민하거나 몸에 열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에는 너무 진하게 마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연하게 우려 맛과 향을 즐기시다가 점차 기호에 맞게 조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산행하며 직접 얻은 자연의 선물인 만큼 꿀이나 대추를 곁들여 향긋하고 따뜻한 차 한 잔으로 건강을 챙겨보시길 바랍니다.어린 잎으로 김치를 만들기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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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에 좋은 음식이나 차 종류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한달 넘게 기침이 지속된다면 단순 감기를 넘어 기관지 점막이 매우 예민해진 상태로 보입니다. 특히 찬 바람이나 대화 중에 자극을 느끼는 것은 점막이 건조하고 약해졌다는 신호입니다. 과거에 드셨던 배도라지즙은 여전히 훌륭한 대안입니다.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이 기관지 분비 기능을 도와 점막을 보호해 주니까요. 여기에 맥문동이나 오미자를 더한 조합이 좋습니다. 맥문동은 진액을 보충해 마른기침을 잡는 데 탁월하고 오미자는 수렴 작용이 있어 기침을 멈추게 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목을 아끼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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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맥문동 관련해서 나오던데 한방에서 맥문동은 어떤 치료에 쓰이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맥문동은 그늘진 곳에서도 푸른 잎을 유지하며 보라색 꽃태를 올리는 단아한 식물로 우리 주변공원이나 화단에서도 자주 마주치게 됩니다. 한방에서는 주로 그 뿌리의 심을 제거하고 약재로 사용하는데 성질이 서늘하고 감미로운 맛이 있어 우리 몸의 부족한 진액을 채워주는 데 우수한 역할을 합니다. 하수오가 간과 신장을 보하여 기력을 돋우는 데 집중한다면 맥문동은 열로 인해 메마른 폐와 기관지를 촉촉하게 적셔주는 천연 보습제와 같습니다. 따라서 유난히 목이 건조하고 마른기침이 잦거나 목소리가 자주 가라앉는 분들에게 아주 좋습니다. 또한 심장의 열을 식혀주는 효능이 있어 가슴이 답답하고 잠을 잘 이루지 못할 때 마음을 진정시키는 데도 쓰이며 당뇨로 인한 심한 갈증을 다스리는 데도 효과적입니다. 다만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평소 아랫배가 차거나 소화가 더딘 분들은 연하게 차로 시작하시는 것이 좋으며 기력을 보하는 인삼이나 오미자와 함께 달여 드시면 여름철 땀으로 빠져나간 기운을 붙잡는 훌륭한 보양 음료인 생맥산이 됩니다. 수분을 채워 몸의 열기를 다스리는 맥문동의 성질을 이해하신다면 하수오와는 또 다른 건강의 지혜를 발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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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를 2주 앓았는데... 기침을 아직도 합니다. ㅠ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양방의 대증치료로 해결되지 않는 2주이상의 마른기침은 폐와 기관지의 진액이 말라 발생하는 폐음허 증상으로 볼수 있습니다. 말하거나 노래할 때 기도가 자극되는 것은 점막이 예민해졌다는 신호입니다. 기관지를 윤택하게 적셔주는 처방이 필요합니다.가장 대표적인 재료로는 폐를 보하고 기침을 멎게 하는 맥문동과 천문동 그리고 길경을 꼽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기관지 평활근을 이완해 주는 행인과 기운을 수렴하는 오미자와 점막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감초를 더하면 훌륭한 처방이 됩니다.한방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한 자음강화탕이나 맥문동탕 계열의 약을 주로 처방합니다. 이는 단순히 기침을 억제하는 것을 넘어서 폐의 기초 체력을 보강하고 건조해진 기도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보약의 역할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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