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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무지개 뜨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햇빛이 대기 중의 물방울에 굴절, 반사되면 해의 반대 방향에 반원형으로 길게 일곱 가지의 빛의 줄기가 뻗치는 것.햇빛이 물기를 만나서 만들어내는 가장 아름다운 빛깔이 바로 무지개다. 두 개의 무지개가 한꺼번에 생긴 것을 ‘쌍무지개’라고 하는데, 둘 가운데서 유난히 밝고 고운 쪽을 ‘수무지개’라고 하며, 엷고 흐린 쪽을 ‘암무지개’라고 한다. 자연 현상에 음양(陰陽)의 원리를 적용시킨 예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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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천문우주
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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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는 화재가 나면 소방차가 출동해도 끄기 힘들다고 하던데 왜 그럴까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차량 1대의 단독 사고지만 소방당국은 이 차량의 화재 진화를 위해 소방대원 45명과 장비 15대를 투입, 화재 발생 이후 2시간이 지난 오후 11시23분쯤에서야 진화를 마쳤다. 차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70대 남성은 사고 이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당시 피해 건물 입주자 A씨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소화기를 열 몇 개를 써도 불이 꺼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 처럼 진화에 오랜 시간이 걸린 이유는 전기차 특유의 배터리 열폭주 현상 때문. 열폭주란 물체에서 발생한 열이 또 다른 열을 일으키며 ‘폭주’하는 현상이다. 전기차 배터리에 불이 붙을 경우에도 엄청난 양의 가연성 가스와 산소가 발생하며 지속적으로 불의 규모를 더욱 확대시키는 효과를 낸다. 산소를 차단하는 방식의 일반 소화기가 전기차 화재를 진화하기 어려운 이유다.이 때문에 전기차 화재를 진압할 때는 일반적으로 배터리 부분이 완전히 물에 잠기는 이동형 수조를 사용한다. 하지만 당시 경북 지역 소방당국에는 이동형 수조가 단 한 개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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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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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는 무슨 물질로 구성이 되어 있고 어떻게 만들어지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일반적으로 분진(粉塵)이라고도 한다. 공중에 부유(浮遊)하며, 바람에 의해 운반되어 지표면에 퇴적된다. 공장 ·가정에서 나는 연기에서 생기는 것은 탄소와 그 밖의 물질로 되어 있다. 사막 등에서는 진토(塵土)가 바람에 날려 올라가고, 화산진(火山塵)은 분화에 의해서 공중에 살포된다. 먼지에는 퓸(fume) ·미스트(mist) ·연기 등이 있다. 퓸이란 가스 상태에서 응축하여 생긴 것이며, 미스트란 액체가 증발하고 난 후 응축하여 생긴 것이고, 연기는 연소에 의하여 생긴 탄화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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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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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보이는 별들이 지구처럼 행성이 아니고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밤하늘의 별들은 수천광년에서 수억광년 이상 떨어진 것들 입니다. 천체 망원경으로 보면 보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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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천문우주
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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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후 해동한 고기에서 잡내가 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냉동실에 오래 보관하면 잡내가 날 수 있다. 돼지고기를 냉동실에 보관하면 화학적 변화가 일어난다. 얼음결정이 형성되어 근육의 유액에서 액상의 수분이 없어지면,소금과 미량의 금속농도가 증가하여, 불포화지방의 산화가 촉진되며, 그로인해 산패한 맛이 축적된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이 과정은 꾸준히 지속되며, 6개월부터는 뚜렷한 변화가 일어난다.즉, 한마디로, 돼지고기를 냉동실에 오래 보관하면, 지방이 산패하여, 잡내가 날 수 있다는 말. 여기에, 냉동실에 들어 있는, 생선, 채소, 과일 등 수많은 식재료들의 냄새가 뒤섞여 흡착될 가능성도 있다. 냉동실에서는 냄새마저 얼어버릴 것 같지만, 사실, 영하 20도의 냉동실에서도 냄새는 퍼진다. 못믿겠으면, 지금 냉동실을 열어서 아무 재료를 꺼내 표면의 냄새를 한번 맡아보시라. 가장 간단한 방법은, 얼음 냄새 맡아보는거. 아이스아메리카노 해먹으려고, 팥빙수 해먹으려고 얼음을 꺼냈는데, 뜬금없이 이상한 잡내가 나서 불쾌했던 경험이 있었다면, 냉동실은 냄새를 차단하는 곳이 아니라는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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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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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km로 운전시 앞에 있는 사물을 인식하여 정지하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안전거리를 확보해도 언제든지 상대에 의해 반 토막이 될 수밖에 없다. 시내운전도 마찬가지이다. 규정속도 50km/h로 달릴 때 앞차와의 간격은 35m, 또는 25m 정도이다. 35m는 약 자동차 7대가 늘어설 수 있는 간격을 모든 운전자가 유지하기는 어렵다.자동차 공학분석 연구에 따르면 보통사람이 전방의 위험을 느끼고 브레이크를 밟기까지의 인지반응 시간은 약 1초 정도이다. 시속 80km/h는 1초에 약 22.2m를 주행한다.통상 건조한 상태의 아스팔트 노면의 마찰계수는 0.7로 환산해서 80km/h에서 완전히 정지할 때까지의 제동거리는 약36m이다.즉 시속 80키로의 속도로 달리다가 위험을 느껴 안전하게 정지하려면 약 59m의 정지거리가 발생한다. 같은 방식으로 계산하면 주행속도가 60km/h인 경우 약 37m, 100km/h인 경우 약 84m 정도가 최소한 안전거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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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
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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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미세먼지가 잘 없는 이유가?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날씨가 추워지거나 비오고 바람이 불면 미세먼지가 확연히 줄어듭니다. 미세먼지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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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과학·천문우주
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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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팬 심에서 잉크가 계속 뭍어나와서 종이에 써집니다.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볼펜이 '볼펜'이라 불리는 이유는 둥근 볼을 이용해 글씨를 쓰기 때문입니다. 볼펜은 글씨를 쓸 때 펜 끝에 장치된 자그마한 공모양의 금속, 즉 볼이 종이와의 마찰에 의해 회전하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때 볼이 회전하면서 볼펜심의 파이프에 들어 있는 끈적끈적한 유성잉크를 끌어내고 이것이 종이 위에 묻어서 글씨가 써집니다. 그러나 볼이 회전하면서 흘러나온 유성잉크 중 일부는 그 끈적끈적함 때문에 종이에 묻지 않고 볼에 달라붙어 있게 됩니다. 잉크가 볼에 쌓이면 지저분해지는데 이것이 '볼펜똥'입니다. 유성잉크의 이러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끈적거림이 없는 수성잉크를 사용하는 수성 펜이 개발됐습니다.수성펜을 사용하면 볼펜 똥이 안나오죠.. 그것을 사용하시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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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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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인트 캔이 녹슬게 되는 이유가뭘까요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일반적으로 금속은 공기 중에 있는 산소 ·수분 ·이산화탄소 등의 작용에 의해서 그 금속의 산화물 ·수산화물 ·탄산염 등을 생성하여 피막(被膜)을 만들어 금속의 표면이 광택을 잃는데, 이들이 녹의 주성분이 되는 수가 많다. 그러나 가장 일반적인 것은 산화물인데, 이를테면 철의 녹은 산화철(III)수화물 Fe2O3 ·nH2O가 주성분이다.이것은 공기중의 이산화탄소와 수분에 의해서 먼저 탄산철 FeCO3가 생기고, 이것이 수분과 산소에 의해 분해되어적갈색의 산화철(III)수화물과 이산화탄소가 되는 반응을 반복하는 데서 생긴다. 또, 철을 고온에서 산화시켰을 때 표면에 검은색의 단단한 산화피막이 생기는데, 이것도 녹의 일종이다. 구리는 공기 중에서 산화하여 먼저 검은색이 되지만, 습기와 이산화탄소에 의해서 염기성 탄산구리 CuCO3 ·Cu(OH)2를 생성하여 녹색이나 청색이 되는데, 이것을 동록(銅綠) ·동청(銅靑) 또는 녹청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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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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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새는 제자리에서 비행을 할 수 있죠.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1초에 19~90번의 날개짓을 한다. 약 320여종이 있음.날아다니는 힘이 강하며, 벌처럼 공중에서 정지하여 꿀을 빨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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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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