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과를 가고 싶은데 가도 될까여?
안녕하세요. 오지연 보육교사입니다.저는 주로 경력이 어린이집이지만, 유아교육과를 전공했어요.저 또한 루리밍님처럼 생각해서 전공을 택했던 것도 있고요.유아교육과를 희망하시는데 부모님의 부정적인 의견으로 고민을 하고 계시는군요.사실 아이를 좋아하는 마음만으로는 절대 할 수 없는 직업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같이 일하는 선생님들도 우스갯소리로 ‘누가 아이 좋아해서 한다고 하면 쫓아다니면서 말려야 해’라고 하기도 하니까요. 유아교육 전공 후 취업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연구하는 자세를 가지고, 교사로서의 전문성을 키워나가며 끊임없이 배워야 하고, 아이들이 어떠하든 개개인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사랑으로 대해야 하면서도 그 아이들을 보낸 학부모와 원활하고 원만한 교류와 관계를 유지하여야 해요. 거기에 서류적인 업무과 행사 관련 업무 등 매달 돌아가는 모든 것을 미리 파악하고 계획하고 준비하고... 그 외의 것들도 신경써서 해내야 하기 때문에 멀티가 되지 않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무척이나 어려울겁니다. 저는 이 일이 참 잘 맞는다 생각이 들 만큼 재미있게 일한 편이라 해내실 수 있을거라고 도전해보시라고 하고 싶지만, 한편으로는 더 깊게 고민해보시고 선택하셨으면 좋겠어요.그리고 출산율이 낮고 이런 문제는 오래 전부터 나온 이야기에요. 다시 늘고 있다고도 하고 어디든 늘 교사는 부족한 실정이라 여자로서 배워두면 훗날 출산 이후라던지 경력단절은 피할 수 있도록 해주는 직업이라고 생각이 들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그 부분으로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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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새학기 적응기간이고 만1세 교실에서 생활
안녕하세요. 오지연 보육교사입니다.기관이 처음인 아이를 보내는데 계속 울음을 보여 마음에 걱정이 크실 것 같아요.낯선 곳은 왠만한 어른들도 적응하는데에 시간이 걸립니다.그만큼 어린 아이들은 더욱 힘들겠지요.그것을 부모가 감성적으로 글을 쓴다고 해서 빨리 적응을 하거나 선생님이 더 잘 보살펴줄 순 없습니다.내 아이의 어려움을 잘 봐주길 바라신다면, 아이의 있는 그대로의 특징적인 정보를 알리는 것은 좋습니다. 예를 들어, ‘낯선 환경에서 장난감을 만질 때 본인 손으로 만지기보다 타인의 손을 끌어 만져 가져오도록 할 만큼 낯가림이 심합니다.’ 와 같이 교사가 빠르게 캐치할 수 있도록요.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내 아이에게서 처음 보이는 모습이 보이더라도 조급해 말고 관찰하며 기관과 연계해 꾸준히 소통하는 것입니다.내 아이의 기질과 내 기질이 상반된 상태로 신학기 적응기간을 보내면 아이를 불안하게 만드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기에차분히 기다려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그리고 반에 들어가서도 계속 우는지, 등원 때(엄마와 떨어질 때)만 우는지도 살펴봐야 합니다.아직은 시작이니 조금 더 마음을 내려놓고 아이의 마음을 대신하는 대변인이 되기 보다 아이의 옆에서 기다려주고 이해해주고 돕는 조력자가 되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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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아침마다 옷 고르는게 너무 오래 걸립니다. 스스로 결정하게 두어야 할까요 ?
안녕하세요. 오지연 보육교사입니다.하루 전 날 미리 코디를 짜면서 생각하는 시간을 여유롭게 갖도록 하는 것은 어떨까요?아이가 혹시나 다음 날 입으려고 하니 마음에 안들까 걱정한다면, 2~3가지 코디를 짜서 꺼내두고 잠자리에 들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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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새학기 시작인데 어린이집 담임쌤 연락없어요…
안녕하세요. 오지연 보육교사입니다.등원을 앞두고 마음이 좋지 않으셨을 것 같습니다.혹시 O.T 때 자료 받으셨을까요?미리 코스를 짰을거라 안내를 어떤 방법으로든 했을텐데..키즈노트 가입은 하셨을까요?아침에 알림이 울리도록 예약을 걸어서글을 써보시거나 일찍 원에 연락을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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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등원을 싫어해요ㅠㅠㅠㅠㅠ
안녕하세요. 오지연 보육교사입니다.등원 때마다 마음이 너무 안 좋으실 것 같아요.교사의 입장에서는 흔한 아이들의 행동과 반응이지만,그런 아이를 매일 보는 엄마의 마음은 애가 타지요.그 마음을 해소해드리고 싶은데올려주신 내용만으로는 명쾌한 답변은 어려워체크해볼 필요가 있는 것들을 알려드립니다.1. 아이가 울며 들어가고 들어가서는 잘 논다 라는 답변을 받기 시작한 게 언제부터인지?2. 어린이집에서 담임선생님과는 이에 대해 어떻게 소통 중인지? 평소 소통이 원활한지?3. 아이가 울며 등원을 거부할 때마다 양육자의 반응과 대처하는 태도는 어떠한지?4. 아이의 성향은?적어도 이 정도의 정보를 알면 조금 더 명확한 답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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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임 연장반이 아이 기저귀 못갈아주면 욕먹나요?
안녕하세요. 오지연 보육교사입니다.그건 어떤 학부모님이고 어떤 상황이냐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젊은 선생님이고 초임이라는 것을 대부분 눈치채면, 신경 써 달라고 넌지시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겠지만늘 좋은 학부모님만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특히나 만 2세 이하라면, 가정에서 데리고 있다가 첫 등원하는 경우도 은근 많습니다.기저귀 갈고 체크하고 하원시키는 일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니 선생님만의 루틴을 정해 꼼꼼함만 잃지 않도록 해주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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