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가 아이들 공부시키는데 충격요법이 최고라네요

배우자에게 아이들이 공부를 등한시 여기는걸 이야기했더니 충격요법을 쓰자는 겁니다. 사람들이 꺼려하는 대학교 근처를 가서 공부 안하면 이런 대학교 와서 평생 후회한다는 충격요법 쓰자는데 효과있나요? 지금 초 4거든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그 방법은 단기 자극은 될수 있지만 초4에게는 불안과 수치심만 키워서 역효과가 더 큽니다. 공부를 두려움으로 연결하면 지속 동기가 약해집니다. 대신 목표를 작게 나누고 선택권을 주며 성취를 자주 경험하게 하세요. 관심사와 연결한 학습, 규칙 합의(공부 후 휴대폰)같은 일관된 환경이 더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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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공부 안 하면 평생 후회 한다는 공포로는 동기 부여가 되지 않습니다.

    이는 일시적으로 아이를 움직이게 할 수는 있지만, 공부 자체가 불행하지 않기 위해 하는 것으로 인식이 됩니다.

    이는 학습 효율도 떨어지게 됩니다.

    특정 학교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도 생기고, 부모가 조건 없이 사랑해 주는 존재가 아닌 성공으로 평가하는 존재로 생각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에게 공포심을 자극해서 충격요법으로 공부를 시키는 것은 가장 해로운 방법이라고 봅니다.

    공부를 안했을 때 불안, 압박을 가지게 되고 자존심이 하락하면서 공부를 안하면 인생이 불행하다는 식으로 낙인이 찍히게 되는 것입니다.

    공부를 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꿈과 연결하시는 것입니다.

    꿈이 무엇인지 물어보시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 한다고 연결지어 주시면 동기부여가 될 수 있습니다.

    공부는 압박이 아니라 동기부여가 핵심이라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오지연 보육교사입니다.

    그건 충격요법이라고 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 학교에 이미 다니고 있는 학생들을 

    비하하는 것을 가르치는 것 밖에 안될 것 같은데요..

    진지하게 아이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설계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고

    그것을 바탕으로 현장학습을 가는 것이 낫지

    어느 자리에 있던 각자의 몫이 있어 살아가는 중인건데

    꺼려하는 대학이라는 기준은 누가 만든 것이며

    그것을 아이에게 가르치고 누군가를 깎아 내리는 것으로 

    아이가 높은 곳을 보길 바란다면.. 그것이 과연 맞을지 싶네요.

    다른 방법을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