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소변보면 거품이 많아요 왜그런지요
안녕하세요. 유미선 한의사입니다.1. 일시적인 거품 (안심해도 되는 경우)대부분 소변의 물리적인 압력이나 몸의 컨디션에 따라 일시적으로 발생하며, 곧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강한 수압: 소변 속도가 빨라 변기 물 표면에 세게 부딪힐 때 (낙차 효과)수분 부족 (탈수): 물을 적게 마시거나 땀을 많이 흘려 소변이 진하게 농축되었을 때일시적 단백뇨: 격렬한 운동 직후, 고열이 나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을 때2. 지속적인 거품 (검사가 필요한 경우)소변을 보고 몇 분이 지나도 거품이 사라지지 않고, 비누를 풀어놓은 것처럼 촘촘하게 유지된다면 아래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신장(콩팥) 질환: 사구체가 손상되어 몸속 단백질이 소변으로 새어 나오는 경우 (단백뇨)당뇨병: 혈당이 조절되지 않아 포도당과 단백질이 소변으로 함께 배출되는 경우요로감염: 방광이나 신장에 염증이 생겨 백혈구와 염증성 분비물이 섞여 나오는 경우 (통증, 잔뇨감 동반)아침 첫 소변에 거품이 유독 많거나, 물을 충분히 마셨는데도 거품이 몇 분 동안 가라앉지 않고 지속된다면 가까운 내과나 비뇨의학과를 찾으세요. 간단한 소변 검사(스틱 검사)로 단백뇨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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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 있을 때 두바이 쫀득쿠키랑..
안녕하세요. 유미선 한의사입니다.지방간을 방치하면 간에 염증이 생기고 굳어지면서, 결국 생명을 위협하는 간경화와 간암으로 조용히 진행될 수 있습니다. 간에 지방을 쌓고 염증을 일으키는 진짜 주범 4가지를 반드시 피하셔야 합니다.지방간을 악화시키는 4가지 음식1. 액상과당 & 단당류 (탄산, 과일주스, 믹스커피, 빵)간으로 직행해 가장 빠르게 중성지방으로 변환되어 쌓이는 '가장 위험한 적'입니다.2. 정제 탄수화물 (흰 쌀밥, 밀가루 면, 떡)몸에서 쓰이고 남은 탄수화물은 결국 지방으로 변해 간에 저장됩니다. 잡곡이나 현미로 바꿔주세요.3. 술 (알코올)간세포를 직접 손상시키고 지방 대사를 멈추게 합니다. 단 한 잔도 간경화를 앞당길 수 있습니다.4. 트랜스지방 & 포화지방 (튀김, 소시지, 마가린)간에 직접적인 염증을 일으켜 단순 지방간을 굳게(간경화) 만드는 촉매제입니다.지방간 관리는 무엇을 먹을까보다 "무엇을 안 먹을까"가 훨씬 중요합니다. 달달한 간식, 밀가루, 술을 끊는 것만으로도 간은 다시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간이 굳어지기 전에 지금 바로 식습관을 바로잡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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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이 깨지는 이유는 대부분 무엇 때문에 그런가요?
안녕하세요. 유미선 한의사입니다.가끔씩 손톱이 깨지고 갈라지면 옷에 걸려 여간 불편한 게 아니죠. 한의학에서는 손톱을 '간(肝) 건강을 보여주는 거울'로 봅니다. (간주근 기화재조: 肝主筋 其華在爪)손톱이 자꾸 깨지는 이유피로와 스트레스로 간의 혈액(간혈)이 부족해지면, 손톱 끝까지 영양이 충분히 전달되지 못합니다. 그 결과 손톱이 얇아지고 건조해지며 쉽게 바스러집니다. 즉, 손톱이 깨지는 것은 몸이 "간이 지쳐 있으니 쉬어달라"고 보내는 신호입니다. 튼튼한 손톱을 위한 3가지 관리법 1. 영양 보충: 손톱을 단단하게 해주는 비오틴과, 혈액을 통해 영양분을 공급하는 철분 섭취를 추천합니다. 2. 외부 보습: 손을 씻은 후에는 핸드크림이나 손톱 전용 영양제(세럼/오일)를 큐티클 주변까지 꼼꼼히 발라주세요. 겉과 속을 함께 채워야 회복이 빠릅니다. 3. 충분한 휴식 (가장 중요): 손톱은 우리 몸의 피로도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수면 시간을 늘려 간이 푹 쉴 수 있도록 해주세요. 충분한 휴식과 영양 관리로 단단하고 매끄러운 손톱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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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 치료 후 관리 하고 있습니다. 한의원에서 침을 맞아도 되는지요
안녕하세요. 유미선 한의사입니다.뇌경색이라는 큰 고비를 넘기시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애쓰고 계신 환자분과 보호자분께 깊은 위로와 응원의 말씀을 전합니다.질문하신 내용에 대해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급성기 치료를 마치고 양방병원에서 퇴원하신 상태라면 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침 치료를 비롯한 재활 치료를 시작하시는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해 드립니다.그 이유와 기대할 수 있는 효과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드립니다.1. 중풍(뇌경색)은 한의학의 핵심 치료 분야입니다예로부터 뇌경색은 한의학에서 '중풍(中風)'이라 불리며, 수많은 임상 경험과 치료 데이터가 축적된 주요 질환입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많은 환자분들이 급성기 처치 후 한방 치료를 통해 후유증을 관리하고 회복 속도를 높여왔습니다.2. 운동 기능 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뇌경색의 가장 대표적인 후유증은 편마비나 근력 저하로 인한 보행 불편, 혹은 손가락의 정교한 움직임이 어려워지는 운동 장애입니다.침 치료는 마비된 부위 주변의 기혈 순환을 촉진하고, 경직된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줍니다.특히 굳어있는 신경과 근육에 직접적인 미세 자극을 주어, 뇌 신경의 가소성(손상된 뇌 신경 망이 재구성되는 현상)을 돕고 운동 감각을 깨우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3. 연하 곤란(삼킴 장애) 및 언어 장애 개선음식물을 잘 씹고 넘기지 못하거나 사레가 자주 들리는 '연하 곤란', 발음이 어눌해지는 증상에도 한방 치료가 큰 도움이 됩니다. 목과 턱, 안면 주변의 마비된 근육과 혈자리에 침술을 적용하여 삼킴 기능과 발음 기능을 담당하는 근육의 회복을 돕습니다.4. 다양한 한방 치료와의 시너지 (내용 보충)단순한 일반 침 치료 외에도, 미세한 전류를 흘려보내 신경을 자극하는 전침 치료, 마비된 부위를 따뜻하게 하여 순환을 돕는 뜸 치료, 기력 회복과 뇌혈류 개선을 돕는 한약 처방 등을 환자의 체질과 상태에 맞게 병행하면 재활 효과를 훨씬 높일 수 있습니다.뇌경색 후유증은 초기 3~6개월 사이의 적극적인 재활이 일상 회복의 정도를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골든타임'입니다. 퇴원하셨다고 해서 재활을 멈추지 마시고, 가까운 한의원에 방문하셔서 환자분의 현재 후유증 상태(보행, 상지 움직임, 삼킴 기능 등)에 꼭 맞는 체계적인 치료 계획을 세워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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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다가,오른쪽 엄지 손톱 아래부분이 누를때마다 따가움
안녕하세요. 유미선 한의사입니다.오른쪽 엄지손톱 아래가 누를 때마다 따가우셔서 많이 불편하시겠어요. 손을 쓸 때마다 닿는 부위라 신경이 많이 쓰이실 텐데요.말씀하신 증상으로 미루어 보아, 세균 감염에 의한 염증일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입니다. 손톱 밑이나 주변을 눌렀을 때 따가운 통증을 유발하는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다음과 같습니다.조갑주위염 (흔히 '생인손'이라고도 부릅니다) : 손톱 주변에 발생하는 가장 흔한 염증성 질환입니다. 무심코 손톱 거스러미를 뜯어내거나 미세한 상처가 났을 때, 그 틈으로 피부에 있던 세균(포도상구균 등)이 침투하면서 발생합니다.주요 증상: 염증 반응으로 인해 누를 때마다 찌릿하거나 날카롭게 따가운 통증이 발생합니다. 통증 부위 주변이 붉게 변하고 미세하게 부어오르며, 증상이 더 진행되면 가만히 있어도 욱신거리고 노랗게 고름이 잡히기도 합니다.현재 염증이 시작되는 단계일 수 있으므로, 해당 부위를 자꾸 만지거나 억지로 짜내려 하지 마시고 가까운 피부과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상태를 확인해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초기라면 간단한 연고나 약물 치료로 금방 가라앉힐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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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째 혈변을 보는데 왜 그런걸까요?
안녕하세요. 유미선 한의사입니다.휴지에 새빨간 피가 묻어 나와 많이 놀라셨을 것 같습니다.혈변은 피가 흘러나온 위치와 소화기관에 머문 시간에 따라 색깔이 확연하게 달라집니다. 현재 증상과 한 번 비교해 보세요.1. 새빨간 피 (질문자님의 경우)특징: 배변 시 휴지에 묻어 나거나 변기에 맑은 피가 뚝뚝 떨어집니다.원인: 출구와 아주 가까운 항문 쪽 출혈입니다. 피가 굳을 새 없이 바로 나와 선명한 붉은색을 띱니다. 치질(치핵)이나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 등 흔한 항문 질환이 원인인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2. 검붉은 피특징: 변에 약간 어두운 붉은색 피가 섞여서 나옵니다.원인: 항문보다 조금 더 깊은 대장 쪽 출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피가 장을 통과하며 산화되어 색이 짙어진 것으로, 대장 용종이나 장염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3. 짜장면처럼 까만 피 (흑색변)특징: 변이 숯이나 짜장면 소스처럼 아주 까맣고 끈적거립니다.원인: 장이 아닌 위나 십이지장 쪽의 출혈을 의심해야 합니다. 많은 양의 피가 위산과 섞이고 소화되면서 까맣게 변한 것입니다. (위궤양 등)질문자님처럼 휴지에 맑은 피가 묻어나는 것은 대부분 항문 질환 때문이므로 지레 큰 걱정부터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피가 나오는 증상 자체를 방치하는 것은 좋지 않으니, 빠른 시일 내에 가까운 항문외과나 내과를 방문하셔서 가벼운 마음으로 정확한 원인을 확인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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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주위농양이면 홍삼스틱 먹으면 안좋나요?
안녕하세요. 유미선 한의사입니다. 홍삼 자체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훌륭한 약재가 맞습니다. 하지만 편도주위농양을 앓고 계실 때는 홍삼스틱 섭취를 잠시 멈추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홍삼이 아닌, 스틱에 포함된 '단맛' 때문입니다.세균의 훌륭한 먹이: 편도주위농양은 세균 감염으로 인해 목에 고름이 차는 질환인데, 염증을 일으키는 세균들은 당분을 가장 좋은 에너지원으로 삼아 번식합니다.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 홍삼스틱은 특유의 쓴맛을 줄이기 위해 꿀, 올리고당, 액상과당 등을 첨가하여 끈적하게 만듭니다. 이 끈적한 당분이 목으로 넘어갈 때 염증이 있는 점막에 들러붙어 오래 머물게 됩니다.염증의 악화: 결과적으로 염증 부위에 세균이 폭발적으로 증식하기 좋은 '최적의 배양 환경'을 만들어주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농양과 염증이 완전히 가라앉을 때까지는 당분이 든 음식을 피하시고,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 목을 깨끗하게 유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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