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빠른정보
얼마전부터 왼쪽 새끼손가락이 저린증상이 있습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얼마전부터 왼쪽 새끼손가락이 저린증상이 있습니다 이게 손바닥부터해서 손가락 끝까지 가더라구요 요즘 스마트폰을 많이했거든요 스트레칭을 어찌해야할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유미선 한의사입니다.
안녕하세요. 최근 발생한 새끼손가락과 손바닥의 저림 증상으로 불편함이 크실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신다는 점과 증상의 부위를 고려했을 때, 경추(목 뼈) 부위의 신경 압박 가능성이 있습니다.
1. 의학적 원인과 초기 관리의 중요성
경추 신경 압박 (목 디스크 가능성): 목뼈(경추)에서 나오는 8번 경추 신경이 눌리면 새끼손가락과 손바닥 바깥쪽을 따라 저린 증상이 나타납니다. 스마트폰을 볼 때 고개를 숙이는 자세는 목뼈에 정상 체중의 몇 배에 달하는 하중을 가해 신경 통로를 좁히는 주된 원인이 됩니다.
초기 교정의 이점: 다행히 증상이 발생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초기 단계라면, 신경 주변의 염증이나 조직의 변형이 만성화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 시기에는 자세 교정과 가벼운 스트레칭, 휴식만으로도 신경 압박이 비교적 쉽게 해소되고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단, 증상이 지속된다면 목 외에도 팔꿈치 부위에서 신경이 눌리는 '주관증후군'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증상 완화를 위한 경추 스트레칭
스마트폰 사용 중 30분~1시간마다 아래의 스트레칭을 시행해 주세요. 단, 동작 중 저림이 심해지거나 통증이 있다면 즉시 중단하셔야 합니다.
맥켄지 신전 운동 (목 뒤로 젖히기)
가슴을 활짝 펴고 바른 자세로 앉거나 섭니다.
양손을 허리에 대고, 코로 숨을 들이마시며 고개를 천천히 뒤로 젖힙니다.
목 앞쪽 근육이 늘어나는 것을 느끼며 5초간 유지한 후 제자리로 돌아옵니다. (5회 반복)
목 주변 근육 이완 스트레칭
허리를 곧게 펴고 정면을 바라봅니다.
오른손으로 왼쪽 귀 위쪽 머리를 감싸고, 오른쪽 어깨 방향으로 지시사항을 따르듯 천천히 당겨줍니다.
왼쪽 목덜미와 어깨 라인이 늘어나는 느낌을 받으며 10~15초간 유지합니다.
반대쪽도 동일하게 진행합니다. (좌우 3회 반복)
3. 일상생활 관리 팁
스마트폰을 보실 때는 액정 화면을 눈높이까지 올려서 고개가 숙여지지 않도록 해주시는 것이 가장 훌륭한 치료이자 예방법입니다.
초기에 바른 자세와 스트레칭으로 관리하시면 빠르게 호전될 수 있으니 오늘부터 꼭 실천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만약 수일간의 노력에도 저림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가까운 정형외과나 신경외과를 방문하시어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쾌차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
왼쪽 새끼손가락부터 손바닥까지 이어지는 저림 증상은 40대 남성분들에게서 자주 나타나는 신경 압박 증상 중 하나입니다. 말씀하신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는 습관은 팔꿈치를 굽힌 채 고정된 자세를 유지하게 만드는데, 이로 인해 팔꿈치 안쪽을 지나는 척골 신경이 압박을 받아 새끼손가락과 약지 쪽으로 저림을 유발하는 주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이를 의학적으로 주관증후군 혹은 팔꿈치터널증후군이라고 부릅니다.
신경이 눌려 있는 상태이므로 무리하게 손을 꺾거나 강한 압력을 주는 마사지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척골 신경의 긴장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신경 가동술과 스트레칭 위주로 관리하시길 권장합니다.
가장 효과적인 척골 신경 스트레칭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똑바로 선 상태에서 저림이 있는 왼쪽 팔을 옆으로 뻗고, 손바닥이 천장을 향하도록 손목을 위로 젖힙니다. 그 상태에서 팔꿈치를 천천히 굽혀 손가락 끝이 자신의 귀나 눈 옆을 향하도록 가져옵니다. 이때 고개를 천천히 오른쪽으로 기울이면 팔 안쪽과 손가락까지 팽팽하게 당겨지는 느낌이 들 텐데, 이 자세를 5초 정도 유지한 후 다시 팔을 펴는 동작을 5회에서 10회 정도 반복하십시오. 통증이 없는 범위 내에서 시행해야 하며, 절대로 반동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또한 평소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는 손목을 과하게 꺾지 않도록 하고, 팔꿈치를 90도 이하로 너무 꽉 접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잠잘 때 팔꿈치를 굽히고 주무시는 습관이 있다면 팔꿈치를 곧게 펴고 잘 수 있도록 보조기를 사용하거나 수건을 감아두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칭을 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손가락 끝에 감각이 무뎌지는 느낌이 들고 손에 힘이 빠지는 증상(예: 젓가락질이 서툴러짐)이 동반된다면 이는 단순한 근육 긴장을 넘어 신경 손상이 진행 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럴 때는 지체하지 말고 정형외과나 신경과를 방문하여 신경 전도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상태를 진단받으셔야 합니다.
손가락이 저리다는 증상 내용만 놓고 구체적인 상태 평가를 내릴 수 없으며 스트레칭으로 해결을 할 수 있을지 판단이 어려우며, 구체적인 방법을 추천해드리기도 어렵습니다. 일단은 저린 원인이 무엇인지부터 파악을 하여야 그에 맞는 해결책을 모색해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므로 실질적으로 진료 및 검진을 먼저 받아보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우리 몸의 목(경추)에서 나오는 신경들은 팔과 손으로 이어지는데, 디스크가 튀어나와 특정 신경 뿌리를 압박하면 해당 신경이 담당하는 부위가 저리거나 통증이 발생합니다. 특히 목의 8번 경추 신경(C8)이 압박될 경우, 새끼손가락과 약지, 그리고 손바닥 안쪽 면으로 저림이나 감각 이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고개를 숙이거나 뒤로 젖힐 때 증상이 심해진다면 목 디스크를 강하게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새끼손가락 저림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팔꿈치 터널 증후군 (주관증후군)으로 팔꿈치 안쪽을 지나가는 '척골 신경'이 눌리거나 압박될 때 발생하며, 주로 새끼손가락과 약지 쪽이 저리며, 팔꿈치를 장시간 구부리고 있거나 턱을 괴는 습관이 있을 때 증상이 심해집니다. 손바닥 안쪽(새끼손가락 쪽)부터 손가락 끝까지 저림이 이어지는 것이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과의 주로 엄지, 검지, 중지 손가락이 저린 것이 특징으로 적어주신 증상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피로나 일시적인 혈액순환 장애일 가능성도 있지만 증상이 지속되고 손바닥까지 통증이 이어진다면,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정형외과나 신경과를 진료를 권합니다. 특히, 손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거나, 손 근육이 위축되는 것처럼 보인다면 신경 압박이 심한 상태일 수 있으므로 빠른 진료가 필요합니다.
병원 진료를 받기 전까진, 팔꿈치를 과도하게 구부리고 스마트폰을 보거나 일을 하는 습관을 피하고, 고개를 장시간 숙이는 자세를 지양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