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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3년 은행업의 전망은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를 기준으로 2023년도 은행업의 전망을 본다면 매우 좋지 않다고 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은행업이 현재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보는 이유는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은행의 수익구조 은행은 고객에게 예금을 받아서 대출을 해주는 형태의 사업인 '예대마진'이 기본인 사업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수익구조는 예금은 '내년에 줘야할 이자가 비용'이며, '과거+현재까지의 대출이자가 현재 이익'으로 잡히게 됩니다. 이러한 구조를 보면 작년 한해의 예금금리가 올라가고 있어 올해에 지급해야 할 예금이자 즉 은행입장에서의 이자는 증가하게 되었으나 이에 반해서 대출이자는 낮아지게 되면서 은행의 수익은 점차 감소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부실화에 따른 충당금 설정작년을 시작으로 금리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고 구조조정으로 인해서 실업률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기업들 또한 경기침체로 인한 실적악화로 인해서 대출이자를 지급하지 못하는 '한계기업=좀비기업'이 증가하다보니 부실화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부실화되는 여신에 대해서는 은행은 충당금을 설정하게 되고 이러한 개인이나 기업들에게서 받게 되는 수익은 모두 이익으로 잡지 못하다 보니 채권의 부실화에 따른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대출 수요자의 감소고금리 시장이 유지가 되면서 신용도가 좋은 개인이나 기업들의 경우는 대출을 줄이고 부채를 상환하는 형태로 가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서 신용도가 낮은 개인이나 기업들은 오히려 기존 대출이자를 충당하기 위해 대출을 원하지만 은행은 리스크 관리를 위해서 저신용자에 대한 대출은 오히려 줄이고 있다보니 대출 수요 감소로 인한 수익성 악화가 발생하게 됩니다. 위와 같은 리스트들을 감안한다면 올 한해의 은행업의 전망은 매우 좋지 않을 것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대출
2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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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는 오르는데 예적금은 금리를 내리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미국의 CPI값이나 향후 인플레이션을 예측하는 '시간당 임금인상률'이 예측보다 낮게 나오면서 인플레가 정점을 찍고 내려오고 있다는 기대감이 확산되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연준의 긴축속도가 늦춰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고 이는 곧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인상도 늦춰질 것이라는 기대감은 커져 이를 일부 반영하기는 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예금금리의 경우 하락폭이 조금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정부당국이 심한 시장개입이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정부의 가장 큰 목표는 지금 '건설사 살리기'에 있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건설사들의 ABCP가 1월만해도 11조원이 돌아오고 앞으로 추가적으로 PF대출 만기가 돌아오는 것이 2월달에 크게 몰려있는데 이를 살리기 위해서는 예금과 대출금리를 낮춰야지만 건설사들이 분양을 잘하고 PF대출 상환을 안정적으로 할 것이라서 이를 위한 금리인하 압박을 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러한 정부의 과도한 시장개입이 물론 건설사들의 부실화를 막고 이로 인한 하청업체들의 줄도산을 막아 경제적 위험을 최소화한다는 목적성은 좋으나 개인들에게 이 부채를 떠넘긴다는 것은 좋지 않나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예금·적금
2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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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를 올리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고 있는 것에는 크게 2가지 이유가 있다고 보시면 좋습니다. 첫 번째는 인플레이션의 억제이며, 두 번째는 미국의 기준금리 상승에 따라서 환율상승을 최대한 방어하기 위해서입니다. 여기서 두 번째 달러환율의 상승은 곧 국내에 수입되는 원자재 매입가격의 상승과 이로 인해서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게 되는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인플레이션의 억제가 가장 큰 목적이 될 수 있습니다. 보통 기준금리가 인상되거나 인하되는 경우에 예금금리와 대출금리가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게 되는데 기준금리라는 것은 중앙은행과 시중은행간의 거래되는 RP금리로 시장에는 '가이던스'금리 역할을 하게 됩니다. 다만 최근의 경우 정부가 강제적으로 예금금리를 내리라고 압박을 하고 있는 터라서 기준금리가 상승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예금금리는 오히려 내려가는 이상현상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물론 이에 따라서 대출금리 또한 하락하고 있는데, 언론에서 말하는 대출금리는 상승하고 예금금리는 하락했다는 말은 '비교하는 기준년'이 다른 것을 비교하게 되니 차이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제가 은행에 재직중이다 보니 매일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를 확인하게 되는데, 작년 12월 초를 기준으로 1년만기 예금금리는 5.1%, 대출금리 1년만기 고정금리 대출의 경우는 6.9%정도를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난주 금요일만 보더라도 1년만기 예금금리는 4%, 1년만기 고정금리 대출금리는 5.7%로 동일 '1년'기준으로는 금리가 함께 하락한 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론에서는 예금은 1년 기준으로 대출금리는 주택담보대출인 30년만기 기준으로 비교를 하니 금리가 동일하게 움직일 수가 없는 것을 비교하고 이를 자극적이게 보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점차 완화되고 긴축정도가 완화됨에 따라서 우리나라의 금리 인상 또한 완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예금이나 대출금리 또한 현재 하락한 금리에서 보합세를 유지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예금·적금
2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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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가치투자, 데이트레이딩에 관한 질문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가치투자는 '장기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으며, 기술적분석에 의한 차트 투자는 '단기 투자'를 목적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이 가치투자를 하는 것에 있어서도 차트를 함께 활용하다보니 가치투자와 기술적분석을 따로 분리해서 보고 투자를 하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조금 쉽게 생각하면 장기투자와 단기투자 어떤 것이 더 수익률이 높을 것이냐라는 대답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수익률만을 본다면 단기투자가 리스크에 대한 반영을 빠르게 할 수 있고 호재에 대한 반응 또한 빠르게 할 수 있다 보니 수익률도 높지만 손실률 또한 높은 '변동성이 큰' 움직임을 보이게 됩니다. 이에 반해서 장기투자의 경우에는 호재나 악재에 대한 대응을 실시간으로 하지는 못하나 시간을 길게 활용하면서 '변동성을 확대'를 최소화하다 보니 수익률이 보다 안정적인 경향을 보이게 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부채를 활용한 투자가 아니라 순수 개인 자산을 활용한 투자시고 당장 사용처가 있으신 것이 아니시라면 가치투자에 따른 장기투자 방법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주식·가상화폐
2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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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코인 주식시장이 반등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 말씀대로 최근 CPI값이 생각보다 빨리 낮아졌고 향후 인플레이션의 상승을 예측하게 되는 '시간당 임금인상률'등이 낮아지게 되면서 미 연준의 긴축 속도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 된 이유가 가장 크다고 보여집니다. 그리도 언론에서는 솔라나에 대한 이더리움의 지지선언이나 비트코인 반감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이는 반등의 큰 이유가 되었다고 보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고점 대비 90%이상의 큰 낙폭과 금리인상속도 완화 기대감에 의한 기술적 반등현상일 가능성이 가장 높아보입니다. 만약 코인에 대한 투자를 고려하신다면 소액으로 투자를 하실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고점대비 낙폭이 과대한 것은 맞으나 여전히 내부적으로는 악재가 많은 상황이라서 꾸준한 반등이 이어지기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주식·가상화폐
2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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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청약할 이유가 없는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는 고금리 기조 유지로 인해서 부동산 시장 자체가 크게 위축된 상황입니다. 부동산 규제로 인해서 가격이 하락하는 것을 멈출수는 있겠으나 완만한 상등은 힘든 시기이며, 부동산이 가장 늦게 상승하는 자산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현재 유지하시던 청약을 해지하시고 부채를 줄이시는 것이 좋은 일이라 판단됩니다. 대신에 청약 해지 후에 2만원으로 신규 가입을 해두시고 추가 납입은 하지 마시고 유지를 해두셨다가 2년 뒤에 추가입금을 통해서 청약을 활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대출
2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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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경제관념을 어떻게 가르쳐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초등학생들에 대한 경제관념을 가르치는 것은 간단한 도서를 읽는 것과 함께 직접 적금, 보험, 펀드와 같은 상품을 가입해보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직업박람회 같은 것이 많이 있는데 그런 박람회를 놀러다니면서 직접 체험해보게 하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될 수 있습니다.
경제 /
경제용어
2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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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결제일에 따른 이용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결제일에 따른 사용실적 기간을 말하는 것은 '신용공여일'이라고 하는데, 카드사별 신용공여일 중에서 '25'일을 기준으로만 답변 드리도록 할게요신한 / NH농협카드 / KB국민카드 / 우리카드 / 롯데카드 전월 12일 ~ 당월 11일 사용내역 - 당월 25일에 청구하나카드 / 삼성카드 / 씨티카드 / 전월 13일 ~ 당월 12일 사용내역 - 당월 25일에 청구IBK기업카드전월 11일 ~ 당월 10일 사용내역 - 당월 25일에 청구현대카드 전월 14일 ~ 당월 13일 사용내역 - 당월 25일에 청구 카드사별로 조금씩 상이하다보니 일부러 따로 다 적어드렸어요. 질문자님 카드사에 맞춰서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예금·적금
2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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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달러가 어떻게 기축통화가 된건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달러가 기축통화로 받아들여지게 된 과정에 대해서 간략하게 순서대로 설명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세계전쟁(1차,2차)을 진행하면서 미국은 막대한 부를 쌓았고, 이중 전세계 금의 70%를 미국이 차지하게 됨미국은 금본위제도로서 미국의 달러를 가져오면 언제든 금과 교환할 수 있도록 선언 [브레튼 우즈 체제]전 세계는 미국이 언제든 금으로 교환해줄 것이라는 말을 믿고 달러를 통해서 교역을 하기 시작 [전 세계로 달러가 퍼지기 시작]1960년대 미국의 국제수지 적자, 베트남전쟁 참여로 막대한 비용이 필요하여 달러의 유통이 증가하기 시작함달러 유통량이 증가하게 되면서 미국 달러에 대한 신뢰성 하락 발생많은 국가들이 미국에게 달러를 금으로 교환해달라고 요구하기 시작미국은 1971년도 8월 브레튼 우즈 체제(금본위제도)를 종료 선언모든 국가들이 이미 달러를 보유하고 사용하고 있던 상황이고 다른 통화로 대체하기 힘들어 달러를 사용하기 시작자연스럽게 달러가 전 세계의 기축통화로 굳어지게 됨 결론적으로 미국은 전 세계 금 보유량을 통해서 달러를 전 세계에 유통시켰고 이렇게 유통된 달러가 전 세계의 대부분 국가들이 사용하게 되면서 달러가 자연스럽게 기축통화로 사용된 것이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경제동향
2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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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금리가 현 수준을 유지한다면 금융시장은 어떻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만약에 향후에도 현재의 금리수준인 3.5%대를 유지한다고 하면 주식시장의 경우는 향후 금리인상에 따른 불확실성이 제거되므로 점진적으로 우상향을 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미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이 고금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수출실적에 의존을 해야하는 한국 기업들 입장에서는 실적이 따라주지 못하다 보니 큰 폭의 상승은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즉 모멘텀은 살아나면서 주식시장에 호재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나 고금리 시장의 유지로 인해서 여전히 '수급'은 따라주지 못할 것으로 보이며 '실적' 또한 3분기 이전까지는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서 제대로된 반등이 나오려면 올해 하반기쯤이 되어야지만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주식·가상화폐
2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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