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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리 인상은 앞으로 지속될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미국의 기준금리를 따라간다고 보시면 좋습니다. 그 이유는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가 심화되면 환율이 상승하게 되고 이로인해서 인플레이션이 증가하기 때문에 이를 방어하기 위해서 미국의 기준금리가 곧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향방의 척도가 되는 것입니다. 미 연준의 예상으로는 내년 상반기까지 기준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2023년도 연말에 3%대의 CPI에 도달하게 되고 2024년도 상반기에 목표하는 2%대의 CPI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시기는 빠르면 2024년도 상반기 늦으면 2024년도 중반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우리나라도 내년 중반까지는 금리인상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과의 차이점은 우리나라의 경기침체 현상이 미국보다 심각한 수준이라서 미국보다 빨리 금리인하를 검토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금리인하시기는 2023년 연말이나 2024년도 상반기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리인하가 시작되었다고 올해 초와 같은 저금리 시장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서 금리안정까지 가기 위해서는 2024년 연말이나 2025년도까지 내다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대출
2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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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은 안 잡히는데 우리나라는 금리인상을 왜 이렇게 소극적으로 하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의 말씀대로 미국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빠른 금리인상을 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금리인상을 느리게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두 국가가 금리인상의 속도를 다르게 하는 이유는 '코로나 당시 지원금 정책'에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는 코로나 당시 지원금을 대량의 국채를 발행해 대출이 아닌 '지원금'의 형태로 현금을 지급하였습니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는 '지원금'도 있지만 대부분은 소상공인 대출과 같은 형태로 저리로 개인들에게 '부채'를 지원하였습니다. 게다가 저금리 기조로 당시 우리나라 젊은연령부터 나이드신 분까지 너무나도 막대한 대출을 받았습니다.(연봉의 최대 2배)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은 금리인상을 하더라도 개인들의 부채 수준이 심각하지 않다보니 향후 금리인상으로 인한 개인들이 부실화될 가능성이 높지 않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개인의 부채수준이 시한폭탄이라고 할 정도로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상황에서 기준금리를 0.5%만 올려도 저소득계층이 월급대비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는 비율이 5%이상 증가하게 되고 그럼 개인들의 부실화로 인한 경기침체가 더욱 빠르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즉 미국의 금리를 쫓아가지 못해서 환율방어를 실패하고 인플레이션이 상승하지만 금리를 올려서 발생하게 될 개인들의 부채폭탄이 더 무섭기 때문에 금리를 빠르게 올리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현재 개인들의 부채 규모는 1,900조원이며 이 중 변동금리 비율이 80%이상입니다. 즉 금리가 올라가면 직격탄을 맞을 사람들의 비율이 80%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부가 '안심전환대출'이나 '안신고정대출'등의 상품을 내놓으면서 국민들을 고정금리로 변환시키기 위해서 부단히도 애를 썻던 것입니다. (저소득층 위주로 먼저)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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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가 발생했던 사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의 말씀대로 당시 우리나라는 아시아의 4마리 용이라고 불리면서 빠른 성장을 하고 있던 시기였습니다. 이러한 빠른 성장에 배경에는 '저렴한 인건비를 토대로한 상대적인 저가상품'으로 세계 시장의 점유율을 늘렸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중국이 한국보다 더 저렴한 인건비와 지하자원을 토대로 저가공상품들을 생산하여 세계시장에 진출하게 되면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중국의 저가공산품에 의해서 한국 제품들은 가격경쟁력 상실로 인해서 수출실적이 크게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국 정부는 '원화절상'정책을 펼쳐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가격경쟁력을 오히려 더 악화시켜버리고 종래에는 기업들의 경쟁력의 악화가 무역수지 적자로 이어지고 외환의 부족으로 인해서 IMF구제금융을 신청하게 되는 단계에 이르게 되었습니다.당시 일본의 경우는 엔화절하를 통해서 가격방어를 하였던 것을 생각하면 당시 한국 정부의 정책이 얼마나 멍청한 정책이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다시 요약해서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IMF 발생원인은 2가지로 요약이 됩니다.중국 저가공산품에 한국 기업들의 가격경쟁력 상실로 수출실적 저하한국 정책당국의 통화정책 실패 결론적으로 중국발 저가생산품과 우리나라 정부의 실패한 정책이 어우러지면서 IMF가 발생했다고 이해해주세요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경제동향
2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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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점 주식 투자할때 뭘 주의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주식거래가 1주단위에서 소수점 단위로까지 확산되었는데 소수점 단위 거래의 장점과 단점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장점 '주'단위가 아닌 '금액'단위로 거래가 가능하여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합니다주식 액면가가 비싼 우량주를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적은 금액으로도 포트폴리오 구성을 할 수 있습니다 2. 단점거래 수수료가 더 비쌉니다1주가 아닌 주식은 의결권 행사가 불가능합니다(1주를 모으면 의결권 행사 가능)원하는 호가 및 시간에 매도매수가 어렵습니다.온전한 주식이 아니기에 배당을 받을 수 없습니다. 여기서 소수점 매매의 단점 중에서 주의할 것이 나오는데 주문을 취합해서 매수하는 방식이다 보니 내가 원하는 호가나 시간에 정확하게 매수가 힘들다는 것입니다. 해외주식의 경우도 동일하게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주식·가상화폐
2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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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 신용점수 올릴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보통은 NICE보다 KCB 점수가 낮은데 질문자님의 상황은 반대의 상황이시네요 은행에 재직중다보니 개인신용점수를 조회할 일이 많은데 은행 내부에서 출력하게 되면 두 기관의 평가 항목은 동일한 것으로 표시됩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평가기관의 세부적인 점수 가중치에 대해서는 회사 영업기밀이니 알기 힘듭니다. 지금 질문자님의 상황에서 신용점수를 올릴 수 있는 방안은 대출을 상환하시는 방법인데 현재 받고 계신 대출이 주택담보대출이라고 하신다면 상환을 하시더라도 크게 점수가 증가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로서는 카드사용하시고 대출상환하시고 연체없고,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를 사용하지 않고 누적하게 된다면 신용점수는 자연스럽게 올라갈 것 같습니다. KCB 1,000이면 만점이라서 NICE의 신용점수도 점차 올라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대출
2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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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사용하면서 신용점수를 최대한 올리는 방법 있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신용카드를 발급받으시고 신용점수를 올리실 계획이라면 다음의 내용들을 숙지하시고 주의해주시면 좋습니다.신용카드 발급 개수는 최대 4개까지만 [한 금융기관에서 여러개는 관계 없으나 여러 금융기관에서 받는다면 4개 밑으로!]현금서비스 절대 사용금지리볼빙 서비스는 해지카드론 절대 사용금지신용카드 한도금액의 50%범위내로만 사용하기 [한도가 300만원이면 150만원정도까지만 사용해주세요] 신용카드의 한도는 많이 설정해두실 수록 좋고 한도금액 범위에서 가급적이면 50%이내로 사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월 카드 사용한도는 질문자님의 급여수준에 따라서 결정되다보니 가급적이면 급여의 최대 20%범위내에서 사용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대출
2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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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와 신용카드중 어느것이 신용점수를 잘 올릴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신용점수의 상승만을 놓고 본다면 신용카드를 1개에서 2개를 발급하셔서 사용하시는 것이 신용점수 상승에는 더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사실 체크카드나 신용카드 사용을 꾸준히 하면 결국에는 신용점수 상승 차이가 거의 업기는 하나 신용카드를 발급하시고 카드 한도금액의 50%범위내에서 연체 없이 사용하시게 되면 체크카드의 신용점수 상승보다는 조금 더 상승을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신용카드의 경우는 연체나 카드론, 리볼빙 서비스, 현금서비스를 사용하게 되면 신용점수가 크게 하락하게 되니 체크카드 위주로 사용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대출
2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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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계좌번호를 함부로 올리면 안되는 이유가 무엇인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제일 먼저 계좌번호를 잘못 올리시게 되는 경우 보이스피싱계좌로 악용할 소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노출되는 공간에 계좌번호를 올리시는 것은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계좌번호 없이 상대방과 돈을 주고 받을 수 있는 방법은 '토스뱅크'를 이용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앱설치 - 어플의 하단의 내 토스아이디 클릭 - 아이디 생성 - 아이디 클릭 - 계좌연결] 그리고 돈받기를 통해서 상대방에게 내 토스아이디로 돈을 보내달라고 하면 실명계좌나 이름의 노출없이도 돈을 받으실 수 있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예금·적금
2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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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발급시 카드사가 현금을 지급하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신용카드사가 신용카드를 발급하고 카드 사용을 하게 되면 현금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일단 카드 회사가 얻게 되는 수익은 '카드 가맹점 수수료 5%~10%'와 '연회비'입니다. 사실은 이 부분을 제하고 나면 현금으로 지급하는 부분은 손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카드 회사들이 이러한 이벤트를 하는 것은 카드를 한 번 사용했던 고객들 중 재사용 고객의 비율이 20%정도이기 때문에 20%만 카드사의 평생고객으로 만들 수 있으면 위의 비용들을 다 상쇄하고 남을 만큼의 수익 즉 캐시카우 고객이 되는 것입니다. 즉 현재의 비용보다는 미래의 캐시카우를 생각해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손해도 수수료와 연회비를 생각하면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경제 /
예금·적금
2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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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도 금리가 오를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기준은 미국의 기준금리를 따라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난 3월부터 미국은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하였고 3월 당시 0.25%에서 지난 11월 금리인상으로 4%까지 3.75%의 금리인상이 이루어졌습니다. 이에 반해 우리나라는 3월 당시 1.25%에서 11월 24일 올해의 마지막 금리인상으로 3.25%까지 도달하여 2%의 금리인상을 하였습니다. 미국의 기준금리가 우리나라에 비해 급격하게 빠르게 인상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미국과 우리나라의 금리가 역전된 것은 지난 7월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2.5%,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2.25%였습니다. 이 때부터 달러환율이 급격하게 상승하기 시작하였는데 이는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이가 심화되면서 발생하는 현상이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1금융권(미국)에서 금리를 2.5%를 주고 2금융권(한국)에서 2.25%의 예금금리를 준다고 한다면 당연히 대부분의 사람들은 더 안전하고 금리를 높게 주는 1금융권에 자금을 예치하려고 합니다. 즉 미국에 대한 투자수요가 증가하게 되면서 달러에 대한 수요증가로 이어져 달러환율이 상승하게 되는 것입니다. 달러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우리나라는 제품 생산을 위한 대부분의 원자재를 해외에서 수입하게 되는데 해외수입을 위한 결제통화는 달러입니다. 즉, 달러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원자재 매입가격이 상승하게 되고 제조업체들은 원자재 가격상승분을 제품에 반영하게 되면서 '인플레이션 상승'이라는 결과로 이어지게 됩니다. 즉,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 심화는 '환율상승 -> 원자재 매입가격 상승 -> 인플레이션 상승'이라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환율방어와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을 따라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다시 돌아와서 우리나라의 기준금리 인상의 척도는 미국의 금리인상이 된 상태로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 대해서 이야기드리면 미 연준의 계획을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미 연준은 내년 상반기까지 금리인상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2월 2일, 3월 23일) 올해를 포함해서 총 3번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측가능한 금리인상 수준은 0.5%,0.5%, 0.25%~0.5%의 금리인상으로 정점금리는 5.25%~5.5%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의 금리인상은 CPI에 의해서 결정되기 때문에 한 가지 핵심적으로 보셔야 하는 사항은 미국이 지난 7월부터 금리를 빠르게 인상하면서 '강달러 시장'이 형성되어 자국의 인플레이션을 다른 국가에 전이하는 효과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기조가 완화되면서 '약달러 시장'으로 전환되면 오히려 미국이 다른 국가의 인플레이션을 역수입하는 결과가 발생할 수 있는 데 이러한 역인플레 수입은 달러가 하락한 11월을 시작으로 내년 1월까지의 CPI지수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추이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아직 발생하지 않은 상황이다 보니 주목해야 할 지표로 봐주시되 현재의 예측은 우리나라도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기조를 따라서 내년 상반기까지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고 정점금리는 3.75%~4.25%가 예상됩니다. 다만 우리나라가 미국보다 경기침체 현상의 징조가 더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미국의 금리인하 예측시기인 2024년도 중반보다는 빠르게 금리인하를 검토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나라의 금리인하 검토 예상시기는 빠르면 2023년 연말이나 늦으면 2024년도 상반기가 될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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