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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반환협상은 국가가 나서서 하는건가요? 아니면 박물관이나 협회에서 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문화재 반환 협상은 정부 차원의 협상과 민간 차원의 협상으로 이루어집니다. 또한 반환 방식은 반환되어야 하는 유뮬의 성격과 반환 형태에 따라 협상, 구입, 기증, 수사 공조 등으로 나뉩니다. 정부 차원에서는 문화재청이 중심이 되고, 민간 차원에서는 문화재청 산하의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설립되어 국외 소재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조사, 연구하여 그 결과물을 국내외에 널리 공유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현재까지 나라 밖에 소재한 한국 문화재 수량은 전 세계 20개 국가 582개 소장처에 총 167,968점(2016.9.)에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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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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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에 떡국을 먹는 풍습은 어떻게 생겨나게 됐나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설날 떡국을 먹는 것은 가래떡의 색과 모양 때문입니다. 떡국에는 흰색의 가래떡이 들어가는 데 새해 첫날의 밝게 시작하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고 합니다. 가래떡의 기다란 모양처럼 길고 건강하게 살라는 무병장수의 의미이죠. 더불어 가래떡을 썰면 엽전 처럼 동그랗고 납작한 모양이 되는데 돈을 상징합니다. 돈을 많이 벌기를 염원하는 부귀 영화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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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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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역사에서 문제가 생기면 항상 영국이 거론되나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근대 역사에서 영국이 자유롭지 못하는 것은 근대 대영제국의 규모때문일 것입니다. 대영제국은 역사상 가장 큰 제국으로 1920년대 지구 전체 면적의 24%에 해당하는 3억 550만 제곱킬로미터를 보유했습니다. 1919년에는 세계 인구의 23%에 해당하는 41억명의 인구를 거느리고 있었기 때문에 영국과 관련된 지역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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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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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지없다'의 그지는 끝의 옛말이었나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그지없다는 '끝이 없다’라는 뜻을 가진 표현입니다. '그지’는 '끝’이라는 뜻의 고유어입니다. <석보상절>에서 '그지없다'란 어휘가 등장하는 데 '그지'는 '끝이'를 쉬운 발음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즉 '그지없다’는 '끝이 없이 많다’, '한량없다'라는 표현에 두루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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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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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인도와의 관계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중국과 인도는 인구, 경제적 측면에서 세계적 강대국입니다. 중국은 인도의 최대 교역 파트너이지만 국경 분쟁으로 갈등하고 있습니다. 국경 분쟁은 1962년 중국, 인도 전쟁 등 군사적 충돌로 이어졌습니다. 최근 2013년 국경 분쟁이 다시 불거지고, 2020년 여름부터 길완 계곡에서 심각한 충돌이 발생했습니다.두 나라는 히말라야 산맥을 따라 3440km에 이르는 실질 통제선을 사실상 국경선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대로 경계가 없어 일부 지역에서 국경 분쟁을 하고 있습니다. 갈등을 하고 있는 지역은 아크사이친(인도의 라다크주와 중국의 신장 위구르 자치주 사이의 3만8천 평방민터로 중국이 실효지배)와 아루나찰 프라데시주(인도와 자무와 카슈미르주와 중국의 신장 위글 자치주 사이로 중국이 실효지배), 시킴주 북부(인도의 동북부 주와 중국의 티베트 자치구 사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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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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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사교육제도는 어떤식으로 하였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조선시대 대표적 사교육 기관은 서원입니다, 서원은 조선 중기 이후 사림들이 서립한 사설 교육 기관으로 오늘날의 사립대학에 해당됩니다. 서원은 선현에 대한 제사 기능과 교육 기능을 담당하였습니다. 서원은 사서오경, 시가, 역사, 법률 등을 공부하고 유명 선생님들로 부터 강의를 듣고, 학업에 집중하여 과거 응시를 준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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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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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정권 소장파는 누구를 말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소장파라는 어떤 조직이나 단체 안에서 주로 젊은 층이 모여서 하나의 세력을 이루고 있는 파를 말합니다. 의미적으로 본다면 소장파는 '상대 소수'와 '비주류'란 의미를 포함하고 있어요. 이승만 정권 시기는 이승만의 독재 행보에 반대하여 민주화를 요구한 소장파들이 구성되었습니다.이들은 친일파 처단과 토지개혁이라는 시대적 과제 해결에 주로 민족주의적 성향의 무소속 의원들이 앞장섰어요. 소장파들은 반민족행위처벌법, 농지개혁법 통과를 주도했습니다. 대표적인 인물로 김상덕, 조봉암, 이문원, 최태규, 김약수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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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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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대 졸업하고 일반대학 대학원 입학 가능한까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사이버대학도 일반 대학과 동일한 학사 학위를 받았기 때문에 대학원 진학이 가능합니다. 단 해당 대학원 진학시 성적, 면접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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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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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도 보험제도가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보험의 역사는 1876년 강화도 조약을 계기로 조선의 문호가 개방됨으로써 가가 나라와 체결한 통상 조약에 따라 금융 기관, 상사가 우리나라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자기나라의 보험 회사 대리점이 우리나라에 진출하게 됩니다. 영국의 보험 회사가 아편 전쟁을 계기로 중국에 지점을 설치하고, 이를 발판으로 일본과 우리나라에 대리점을 개설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최최의 보험은 사람이 아니라 '소보험'으로 1897년 6월 대조선보험회사라른 곳에서 일종의 가축보험으로 처음 판매되었습니다. 보험 증서는 소의 털, 색깔, 뿔의 여부, 상태 등을 기록하였으며, 보험료는 1마리당 엽전 1냥입니다. 만약 소가 죽으면 큰 소는 100냥, 중간 크기는 70냥,작은소는 40냥을 지급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초의 소보험은 여러 문제로 100일만에 사려져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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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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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은 언제부터 생겨나게 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설날은 488년 신라 비처왕(소지왕이라고도 한다) 시절 설날을 쇠었다는 <삼국유사>의 기록이 있습니다. 당시 기록에 따르면 궁중에서 궁주와 중의 간통 사건이 있어 이들을 쏘아 죽였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후 해마다 상해(上亥) · 상자(上子) · 상오(上午)일에는 만사를 꺼려 근신하였다 하여 달도(怛忉)라 했습니다. 여기서 달도는 설의 이칭이기도 하므로 설의 유래로 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상해 · 상자 · 상오일은 정초 십이지일(十二支日)에 해당되는 날로 이때의 금기를 비롯한 풍속은 오늘날까지 그 잔재가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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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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