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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시 비상금은 얼마정도 챙겨가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비상금 얘기 나오면 다들 웃으면서도 진지하게 고민하죠. 결혼 준비할 때 들어가는 돈이 워낙 크다 보니 따로 챙겨두는 게 마음이 편하긴 합니다. 액수가 정답처럼 딱 있는 건 아니고 각자 상황에 맞춰야 하는데, 보통은 몇 달치 생활비 정도를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안일이나 예상치 못한 지출이 생겼을 때 당장 꺼내 쓸 수 있는 수준이면 되는 거죠. 물론 여유가 된다면 더 두둑하게 준비해두는 게 안정감이 크고, 사소한 갈등이나 불안감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결국 중요한 건 액수보다도 내가 언제든 마음 편히 꺼낼 수 있다는 안정감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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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2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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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과 투자의 비율은 어느정도가 적절할까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적금이랑 투자를 어떻게 나누냐는 결국 본인 상황 따라 달라집니다. 안정적인 걸 원하는지 아니면 조금은 위험 감수할 수 있는지부터 따져야 하니까요. 지금이 적금 100퍼라면 너무 보수적인 쪽에 치우친 거고 코인을 한다면 변동성이 워낙 크니 한 번에 확 줄이는 건 부담될 수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방법은 생활비 몇 달치 비상금은 그대로 두고 남는 여윳돈 중에서 일부만 투자로 돌리는 겁니다. 퍼센트로 말하면 전체 자산의 10에서 20퍼 정도까지는 괜찮다 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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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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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할때 암기와 이해 어느 쪽에 더 비중을 둬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공부할 때 암기랑 이해 중에 뭐가 더 중요하냐는 질문 많이 하시죠. 사실 상황 따라 달라집니다. 시험이 두세 달 남았으면 개념을 이해하는 데 시간 좀 써도 괜찮습니다. 이해가 돼야 나중에 암기할 때도 덜 버겁거든요. 그런데 시험이 한 달이나 2주밖에 안 남았다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그땐 무조건 암기 위주로 가는 게 맞습니다. 문제 풀 때 바로바로 떠올라야 하니까요. 이해는 깊게 못해도 외워서 답을 쓸 수 있으면 일단은 점수로 이어집니다. 암기력이 느린 편이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반복 횟수를 늘리는 게 제일 확실합니다. 짧게 자주 보는 게 효과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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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2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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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90억이 있다고 치면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90억이면 감이 잘 안 잡히죠. 일단 5억짜리 아파트 하나 사놓고 나머지 85억을 생활비로 쓴다고 치면, 단순 계산으론 1년에 2억 이상 쓸 수 있습니다. 40년이면 80억 정도니까 이론적으로는 충분해 보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변수들이 많습니다. 물가가 계속 오르니까 지금 1억의 가치가 30년 뒤엔 확 줄어들 수 있고, 세금이나 각종 유지비 같은 숨은 비용도 무시 못 합니다. 또 건강 문제나 예기치 못한 지출이 생기면 계획이 흔들릴 수도 있습니다. 저도 있어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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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2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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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총 상위 종목들이 펌핑을 먼저 주도하는 이유는 뭘까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코인 시장 보면 신기하게도 항상 큰 놈들이 먼저 움직입니다. 이유를 단순하게 말하면 돈이 몰리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시총 상위 종목은 유동성이 크고 거래량이 많아서 큰 자금이 들어오거나 빠져도 버텨내기가 쉽습니다. 그러다 보니 기관이나 큰손들이 움직일 때 작은 알트보다는 먼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쪽에 들어옵니다. 또 이게 심리적인 기준점 역할도 해서 메이저가 오르면 시장 참여자들이 안심하고 중소형 알트로 따라가게 됩니다. 반대로 상위 종목이 죽어 있으면 알트가 단독으로 펌핑하는 경우는 잘 안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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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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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적된 퇴직금을 중도정산 가능한 방법이 있을 까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퇴직연금 쪽은 좀 까다롭습니다. 예전처럼 퇴직금 자체를 회사에서 들고 있다가 바로 중간에 빼는 건 이제 거의 불가능해졌습니다. 지금 말씀처럼 DB형 퇴직연금이면 회사가 적립을 관리하는 구조라 근로자가 임의로 중간 인출하는 건 안 됩니다. 다만 예외가 있는데 주택을 구입하거나 전세 자금 마련할 때, 의료비 부담이 큰 상황 같은 특별 사유가 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말씀하신 주거용 오피스텔이 실제 주택으로 인정되는지가 핵심일 것 같습니다. 세법상 주택 요건에 맞지 않으면 인출 승인이 안 될 수 있습니다. 과정은 보통 회사 인사팀이나 퇴직연금 운용기관을 통해 신청서 내고, 매매계약서 등 증빙을 제출해야 합니다. 승인되면 그 범위 내에서 중도인출이 가능한데, 정확히는 금융기관과 회사가 동시에 확인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절차가 길고 번거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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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2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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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에서는 메시도 있는데 왜 손흥민이 최대 이적료 선수가된건가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이적료랑 연봉이랑 헷갈리기 쉬운데 둘은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 메시 같은 경우는 이미 나이가 있고 자유계약으로 MLS에 들어왔기 때문에 이적료가 없었습니다. 대신에 연봉이랑 초상권 수익이 엄청나게 책정된 거죠. 반대로 손흥민은 아직 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현역 정상급 선수라 가치를 매기면 이적료 자체가 크게 책정되는 겁니다. 연봉으로 보면 메시가 당연히 훨씬 높습니다. MLS 공개 자료를 보면 메시가 기본급만 수백억 원대고 광고 수익까지 더해지면 비교가 안 되죠.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기준으로 수십억 원대 연봉을 받고 있고, MLS 평균 연봉은 대략 몇 억 원 정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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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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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자배정 유상증자를 했는데. 액면가 밑으로 내려가 있는상태입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보통 유상증자는 액면가 이상에서만 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게 상법 규정 때문입니다. 주식을 새로 발행할 때는 액면가보다 낮게 발행하는 게 원칙적으로 금지돼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액면가 500원인데 시장 가격이 300원이라면 그냥 일반적인 방식으로는 발행이 어렵습니다. 다만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거쳐 감자를 먼저 하고 나서 다시 유상증자를 하거나, 무액면주 제도를 활용하는 방법 같은 예외가 있긴 합니다. 문제는 이런 절차가 간단하지 않고 시간도 걸린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실제 기업들이 주가가 액면가 밑으로 떨어지면 유상증자를 미루거나 구조조정을 먼저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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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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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용돈을 얼마나 드리는게 적절할까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정답이 있는 것도 아니고 돈 얘기라 더 예민하니까요. 같이 사는 상황이면 생활비를 따로 안 내는 대신 용돈 개념으로 드리는 게 자연스럽긴 합니다. 금액은 본인 수입에서 크게 무리되지 않는 선이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20만 원에서 30만 원 정도 드리는 경우가 많다고는 하지만 사람마다 다 다르더군요. 월급이 크지 않은데 억지로 많이 드리면 본인 생활이 힘들어지고, 또 너무 적게 드리면 괜히 죄송한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크게 부담이 없는 상황이라면 정해진 금액보다는 소소하게 챙겨드리면서 마음을 표현하는 게 더 오래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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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2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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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계좌는 얼마의 수익이 났을때 세금이 매겨지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ISA 계좌는 기본적으로 일정 금액까지는 비과세 혜택이 있습니다. 보통 일반형은 200만원까지, 서민형이나 청년형은 400만원까지 비과세가 적용됩니다. 그 금액을 넘어서는 수익에 대해서만 세금이 붙는데 세율은 9.9퍼센트입니다. 예를 들어 연간 300만원 수익이 났다고 하면 일반형에서는 200만원은 비과세가 되고 나머지 100만원에 대해서만 9.9퍼센트 세금을 내게 되는 구조입니다. 청년형은 400만원까지는 아예 세금이 없으니 300만원 수익이라면 그대로 비과세 혜택을 누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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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2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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