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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농협카드 민생지원금에 대해 질문드려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카드가 여러 개고 통장도 따로따로 연결돼 있으면 헷갈릴 수밖에 없습니다. 근데 민생지원금은 카드마다 따로따로 관리되는 게 아니라, 신청할 때 지정한 ‘대표카드 기준으로만 사용금액이 차감됩니다. 즉, 아무 카드나 막 쓰면 자동으로 지원금에서 빠지는 게 아니라는 점 꼭 유의하셔야 합니다. 농협카드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민생지원금 신청할 때 대표카드를 어떤 걸로 선택했는지가 중요하고, 이후 실제 사용도 그 카드로 해야 차감이 되는 구조입니다.
경제 /
예금·적금
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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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6월 개인 소비지출 물가가 2.6프로나 상승했다고 하는데요 왜 이렇게 상승한건가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최근 발표된 미국 6월 개인 소비지출(PCE) 물가 상승률 2.6%는 시장 기대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여전히 연준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어 긴장을 늦추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 정도 상승이 나타난 배경에는 몇 가지가 얽혀 있습니다. 에너지와 서비스 가격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특히 임금 인상이 소비 여력을 지탱하면서 수요가 꺾이지 않았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공급망 병목은 많이 해소됐지만, 고용시장 강세가 가격을 잡기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체감상 물가가 떨어지는 느낌이 잘 안 드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결국 이런 흐름은 미국이 지표 하나하나에 반응하며 정책 방향을 조율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데, 주식시장도 그 신호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듯합니다. 한동안은 물가보다 고용지표가 더 중요하게 다뤄질 수 있다는 시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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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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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의 저자 유발하라리는 농업혁명이 경제적으로 최대의 사기극이다라고 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유발 하라리가 농업혁명을 최대의 사기극이라고 표현한 건, 인간이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농업을 선택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는 역설 때문입니다. 먹을 건 늘었을지 몰라도, 사람들은 오히려 더 오래 일하고, 영양은 불균형해지고, 질병도 많아졌다고 봤습니다. 경제적으로 보면, 자급자족에서 벗어나 생산성이 올라가야 성장인데, 농업사회는 잉여 생산물을 일부 권력층만 차지하고 다수는 빈곤하게 유지되는 구조였습니다. 다시 말해, 소수만 부유해지고 다수는 고된 노동에 묶인 채 경제적 자유를 누리지 못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보면 성장이 아닌 퇴보에 가까웠다는 겁니다. 하라리는 이 점을 지적하며, 인간이 자발적으로 들어간 함정 같은 구조였다고 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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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용어
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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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아파트는 수도배관도 새것일까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새로 지은 아파트라면 수도배관도 당연히 새로 시공된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단순히 ‘새것이냐보다 어떤 자재로 시공됐느냐와, 공사 품질이 제대로 확보됐느냐입니다. 요즘은 스테인리스강이나 PB, PEX 같은 비교적 부식에 강한 자재를 많이 쓰지만, 시공 상태에 따라 누수나 오염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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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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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펏지펭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처음엔 수익이 나도 결국 불안감이 커지면 매매가 흔들리게 되더라구요. 펏지펭귄 같은 고위험 종목은 특히 심리 싸움이 중요한데, 하락 루머까지 돌기 시작하면 멘탈 지키기가 쉽지 않습니다. 지금처럼 이미 손실이 커졌을 땐 추가 매수보다도, 포기 기준을 어디에 둘지부터 정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떨어지는 이유가 명확하지 않거나 정보 출처가 불분명하면 괜히 더 휘둘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금 부분 말씀하신 거요. 우리나라에서 국내 주식은 매매차익에 대해 세금이 없지만, 코인이나 해외주식은 양도소득세 대상이 될 수 있고요. 손실을 본 경우엔 이익과 상계해서 절세가 가능하긴 한데, 그게 적용되는 건 동일 과세기간 내 같은 종류 자산에서일 때입니다. 결국은 손익 전체를 묶어서 봐야 한다는 말인데, 이게 꽤 복잡하고 헷갈릴 수 있어서 국세청 홈택스에서 양도소득세 신고 도우미 활용해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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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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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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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플랫폼 수수료 또 오른다던데, 소상공인 버틸수있나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배달 수수료가 또 오른다는 말, 들을 때마다 마음이 무겁습니다. 실제로 배달 플랫폼들은 광고비, 중개 수수료, 정산 시스템 등 여러 명목으로 비용을 조금씩 올려왔는데요. 그 배경엔 배달기사 인건비 상승, 마케팅 경쟁 심화, 자체 수익성 확보 등이 깔려 있다고들 합니다. 문제는 이런 구조 속에서 소상공인들은 가격을 올릴 수도 없고, 수수료를 거절할 수도 없는 입장이라는 점입니다. 가게 하나 살리려다 남는 게 없다는 말이 점점 현실이 되고 있어서, 실무에서 느끼기에는 한계선에 가까워지는 분위기입니다. 대형 플랫폼의 독점 구조가 굳어지면서 소상공인 선택지는 줄고, 결국 마진 압박이 점점 심해지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는 셈입니다. 장기적으로는 공공 배달앱이나 수수료 인하 정책 같은 제도적 개입 없이는 자생이 어렵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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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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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점수 올라가면 대출금리 낮아지나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신용점수가 올라가면 대출금리가 낮아질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다만 무조건 내려가는 건 아니고, 금융기관별로 신용평가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점수만으로는 단정 짓기 어렵습니다. 지금 730점이라면 중상위권인데, 여기서 추가로 점수를 올리면 금리 인하 혜택 대상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대출을 성실히 상환하고 연체 없이 관리하면 신용점수에 긍정적인 영향이 가고, 일정 시점 이후 금리 재산정 요청도 가능합니다. 다만 금리가 자동으로 조정되진 않기 때문에, 직접 금융회사에 금리 인하 요구권을 신청해야 반영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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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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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은 무엇을 이야기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알트코인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암호화폐를 통틀어 부르는 말입니다. 비트코인이 시장에서 제일 처음 등장한 원조 코인이라면, 알트코인은 그 이후에 나온 대안들인 셈입니다. 이더리움, 리플, 솔라나, 에이다 같은 것들이 대표적이고, 기술적 특성이 다르거나 용도가 조금씩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지인분들이 말한 것처럼 비트코인이 크게 오르면 그 뒤를 따라 알트코인들도 움직이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투자 쪽에서는 흐름을 잘 타는 게 중요하다고들 합니다. 물론 전부 오르는 건 아니고, 오히려 잘못 고르면 한없이 빠지는 경우도 많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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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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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조선 주식이 폭등했는데 왜 그런거죠?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갑자기 조선주가 튀어 오르면 다들 무슨 호재가 터졌나 싶어지죠. 실제로 최근 조선업종은 LNG선 수주 소식이나, 원자재 가격 안정, 선박 운임 회복 기대감 등이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확 달아난 상황입니다. 특히 대형 조선사 위주로 수주 잔고가 늘고 있다는 뉴스가 많았고, 정부의 친환경 선박 정책 같은 장기 수혜 기대감도 겹쳐 있었던 걸로 보입니다. 다만 단기간에 급등한 종목일수록 고점에서 진입할 경우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실제 수익성 개선이 동반되고 있는지 실적 발표 등을 확인하고 판단하는 게 좋습니다. 단순 테마 흐름만 보고 뛰어들었다가 조정받는 경우도 많았다는 점은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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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가상화폐
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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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사정에대해궁금해서질문합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부도율이 2.5퍼센트고 연체율이 9.1퍼센트라면, 그 기업의 자금 흐름에 상당한 부담이 있다는 신호로 보입니다. 특히 연체율이 10퍼센트 가까이 되는 경우는 대출이나 외상거래에서 제때 갚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된다는 뜻이라서,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신용위험이 큰 편에 속합니다. 거기에 고용성장지수가 10등급이라면 인력 채용이나 조직 성장 면에서도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는 뜻이라 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외부 투자자나 거래처가 신중하게 접근할 만한 상황이고, 기업 내부에서도 경영 안정성 확보를 위해 구조조정이나 자산 유동화 같은 대책을 고민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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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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