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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사료를 안먹고 간식만 먹으려고하는데?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사료는 인간과 더불어 사는 고양이의 특성과 함께 고양이의 생리적 요소를 판단하여 제작됩니다. 이 때문에 필수영양소를 사료만으로 모두 충족할 수 있지만, 기호성은 그다지 좋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특히 양치를 주기적으로 할 수 없는 반려동물 특성상, 치아 건강을 위해 데일리사료는 건식으로 먹이게 되는데, 식품 내 수분 함유량이 습식에 비해 부족하고, 체액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조미가 덜 되어 기호성, 즉 맛이 많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그래서 사람이 먹는 음식은 물론, 수분이 과량 함유되어 맛이 좋은 습식사료나 간식에 입맛이 돋워진 상태라면 사료를 기존 보다 덜 선호하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또한 8개월 령 이후에는 성장이 대부분 끝나기 때문에 성장기에 비해 식욕이 적어져 기존처럼 사료를 많이 먹지 않게 됩니다.사료를 기존처럼 먹지 않고 간식만 먹는다면 살이 찌면서 다른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구토할 정도로 섭식장애가 있는게 아니라면 건식사료만 먹일 수 있도록 간식을 중단시켜주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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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
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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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강아지처럼 산책을 시켜줘야 하는 동물인가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고양이는 낯선 환경에 대해 극도로 예민한 영역특화동물입니다. 영역에서 벗어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에 동물병원에 가거나, 특별한 개인사정으로 잠시 자택을 비우는 등의 사정이 아닐 경우에는 고양이와 동반해서 외출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이 때문에 산책은 고양이에게 권하지 않습니다. 고양이가 자신이 파악한 영역에서 즐겁게 놀 수 있도록 캣타워 등의 유흥요소를 설치해주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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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
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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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도 복용 가능한 멀미약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동물병원에서 강아지 멀미약을 처방받으실 수 있습니다. 예상 주행시간과 체중과 기타 질환 요소를 수의사 선생님께 말씀드리면 적절한 멀미약을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근처 동물병원에서 상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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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
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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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생크림케이크 먹었을때 어떻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활력이 괜찮고 밥을 잘 먹고, 변도 적당하다면 일단 사료와 음수량을 줄인 상태에서 관찰하시면 점차 좋아질 확률이 높습니다.그러나 구토를 하거나, 맛있는 간식을 주더라도 식욕이 없거나, 변을 제대로 이틀 이상 보지 못한다면 동물병원에 가셔서 상담을 받아보시길 적극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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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
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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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가끔 토를 하는데요 문제가 있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설사의 경우 감염병을 제외하곤, 별 다른 처치 없이도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구토는 1회로도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진료를 보지 않고선 구토가 진짜 구토인지, 아니면 기도로 넘어간 분비물에 의한 단순역류인지는 판난이 불가능합니다. 구토를 했다고 확인된 당일 혹은 그 다음 날 바로 동물병원으로 데려가셔서 수의사 선생님과 상담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구토의 원인은 뇌병변부터 단순 식이성 구토까지 그종류가 매우 방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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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
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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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처럼 딱딱하지만 결국 다 씹어지는 우유껌, 소고기 껌은 급여를 해도 되는지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뼈, 특히 닭뼈를 주지 말라는 이유는 조류의 경우 뼈 내부에 있는 구멍 때문에 뼈가 치밀한 듯 보여도 이빨로 으깼을 때 유리조각 처럼 산산조각나기 쉽기 때문입니다. 이 파편이 위에 제대로 넘어가지 못하고 식도에 박히거나 하면 제거가 매우 어렵고 경우에 따라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냉동육은 해동 유무에 관계없이 더욱 위험할 수 있습니다.쇠고기뼈나 돼지뼈는 조류의 뼈가 아니기에 닭뼈에 비해선 그 사정이 조금 나은 편이지만, 이 역시 파편처럼 박힐 수 있어서 위험성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과거 시골에서 키우던 강아지가 뼈를 먹던 건, 냉동육이 발달하기 이전에 사람도 동물성 단백질을 먹기 힘들던 시절이기에 사람이 먹고 남은 뼈에 붙은 살점을 먹기 위해 강아지들이 뼈를 먹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그리고 껌의 형태로 나오는 간식들은 이런 뼈의 부서짐으로부터는 자유롭습니다. 대개 동물의 아교섬유질이 많은 가죽으로 질기긴 하나 뼈 처럼 부서질 위험은 없습니다. 기호성을 높이기 위해 각종 첨가물을 첨부하여 만들었기 때문입니다.물론 질긴 덩어리를 한번에 삼킬 경우 기도나 식도 막힘이 있을 수 있기에 강아지의 개체 크기에 맞는 알맞은 크기의 껌을 급여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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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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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있는 강아지를 산책시키면 싫어할까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강아지 역시 스스로의 라이프리듬을 지닙니다. 산책을 통해 에너지를 소모하는 데서 즐거움을 느끼지만, 동시에 숙면을 통해 숨고르기를 할 시간 역시 필요합니다.물론 보호자님의 하루 루틴 중 아침 이외에 도저히 되지 않는다면, 강아지가 자연스럽게 일어날 수 있도록 하루 중 모든 식사시간을 한 달 정도 텀을 두면서 관찰하시면서, 조금 이른 시간 대로 바꿔주시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너무 이른 새벽 공기의 경우 호흡기에 특히 좋지 않다는 점 역시 유의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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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
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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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잠복고환인 경우 무조건 수술해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잠복고환은 정상고환과 비교했을 때 생식능력이 부족하거나 없는 상태입니다. 이 때문에 정상고환 보다 크기가 작고 제대로 발달하진 않아 물리적이나 생물학적으로 죽을 때 까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다만, 생식세포를 생성하고, 외/내분비를 담당하는 장기 특성상, 잠복된 고환이라도 하더라도, 장기 내 세포대사와 분열이 타 장기에 비해 크거나, 큰 잠재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는 양성종양이나 악성암종으로 이환될 가능 성이 큽니다. 양성종양은 그 자체는 큰 문제가 없더라도 복강에 물리적 압력을 주면서 타 장기를 방해할 수 있고, 악성암종은 타 장기로 전이되면서 복합적인 장기부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즉, 장기적으로 타 질환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잠복고환은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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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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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치석은 어떻게 제거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양치를 해도 제거가 되지 않는 치석은 동물병원에서 스케일링을 실시해주셔야 제거가 가능합니다. 다만, 사람의 스케일링과 달리 강아지의 스케일링은 대부분 수면, 호흡 마취 하에 진행되기 때문에 마취약에 대한 대사력이 확인되어야 진행이 가능합니다. 마취 후 각성을 위한 대사력 평가 요소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간 수치와 신장기능평가, 그리고 심장 이상 여부 확인은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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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
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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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중 다른 강아지의 엉덩이 냄새를 맡으려는 이유
안녕하세요. 이무열 수의사입니다.항문낭은 대변의 윤활을 돕는 기능 외에도 개체마다 독특한 고유의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감 중 후각이 특히 예민한 강아지는 타 개체를 식별할 때 외향 뿐만 아니라 항문낭액의 고유한 냄새를 통해 서로를 구분짓습니다. 즉 타 강아지의 정보를 대뇌에 저장하고, 기억하는 데 사용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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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건강
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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