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성유에는 대표적으로 어떤게 있고 특징이 무엇이며 어떤 혼방섬유로 주로 쓰이는지도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합성섬유는 석유에서 뽑아낸 원료로 만든 실인데, 대표 주자가 셋 있어요.폴리에스터는 우리가 입는 옷에 가장 많이 들어가요. 구김이 안 가고 잘 안 늘어나며 빨리 마르죠.다만 담 흡수가 약해요. 그래서 면과 섞어 폴리면 혼방으로 쓰는게 흔해요. 면의 부드러움과 흡수력에 폴리의 튼튼함을 더한 조합이에요.나일론은 마찰에 강하고 가벼워서 등산복이나 바람막이, 스타킹에 쓰여요.스판덱스는 고무줄처럼 늘어나는 섬유라 혼자 쓰진 않고, 다른 섬유에 몇 퍼센트만 섞어 몸에 맞게 늘어나도록 고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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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고대역폭 메모리)의 주요 활용 분야와 기술적 특징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세가지 질문에 순서대로 답을 해보자면HBM은 주로 GPU나 AI가속기와 짝을 이뤄요. 칩 바로 옆에 붙여서 함께 패키징 하는 구조라, 엔비디아 같은 회사의AI 칩에 필수로 들어가게 되요.쓰임새는 AI 학습과 추론이 대표적이지만 그 밖에도 넓어요. 슈퍼 컴퓨터, 클라우드 데이터세넡, 고성능 그래픽 작업에도 활발히 쓰여요. 데이터를 대량으로 빠르게 주고 받아야 하는 곳이면 다 해당돼요.구조적 장점은 칩을 위로 쌓고 넓은 통로로 연결 한다는 점이에요. 기존 D램이 좁은 길로 데이터를 보낸다면, HBM은 수 천개의 길을 동시에 열어 한꺼번에 실어 나르죠. 그래서 속도가 압도적이고 전력도 덜먹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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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개는 누가 만들었고 어떤 계기로 만들어지게 되었나요?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지우개는 우연한 발견에서 시작되었는데, 1770년 영국의 화학자 조지프 프리스틀리가 고무덩어리로 종이를 문질렀더니 연필자국이 지워지는 것에서 시작돼요.그 전에는 빵조각으로 연필 자국을 문질러 지웠어요. 부스러기도 많고 지저분해서 불편했죠. 그래서 고무의 이 성질이 알려지자 큰 관심을 끌게돼요. 문지른다는 뜻의 영어단어에서 고무를 뜻하는 러버라는 이름이 나온것도 이때예요.다만 초기 지우개는 문제가 잇었는데, 여름엔 끈적하게 녹고 겨울엔 딱딱해져 쓸 수 없었거든요. 이걸 해결 한 게 고무에 황을 넣어 안정시키는 기술이 나오면서 오래 슬수 있는 지우개가 됐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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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을 보면 내 모습이 좌우는 반대로 바뀌어 보이는데 왜 위아래는 안 바뀌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사실 거울은 좌우를 뒤집지 않아요. 우리가 그렇게 착각하는 거예요. 거울이 실제로 뒤집히는건 앞뒤예요. 거울을 향한 방향, 그러니까 나와 거울 사이의 앞뒤를 반대로 보여줄 뿐이에요. 오른손을 들면 거울 속 상도 같은 쪽 손을 들어요. 좌우가 진짜 바뀌엇다면 반대편 손이 올라와야 하는데 그렇지 않죠.그럼 왜 좌우가 바뀐 것처럼 느껴지냐면, 거울 속 사람이 뒤로 돌아 나를 마주 본다고 상상하기 때문이에요. 실제로 사람과 마주 서면 내 오른쪽이 상대의 왼쪽에 오잖아요. 그 돌아서는 상상을 거울상에 덧 씌우는 거에요.위아래가 그대로 인 것도 같은 이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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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은 소리의 3요소 중 무엇이 달라진 것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발음의 차이는 소리의 맵시, 즉 음색이 달라진 거예요.세기는 크게 말하느냐 작게 말하느냐, 높이는 목소리가 높으냐 낮느냐를 결정하게 되는데, 같은 사람이 같은 높이로 ㄱ과 ㄷ을 발음해도 다르게 들리 잖아요. 세기와 높이가 다른데 구별된다면 남은건 맵시 뿐이죠.맵시는 소리 파형의 모양이에요. 우리 입 안에서 혀와 입술의 위치가 달라지면 공기가 지나는 통로 모양이 바뀌고, 그러면 만들어지는 파형이 달라져요. ㄱ은 혀뿌리로 목구멍 쪽을 막았다가 터트리는 식이고, ㄷ은 혀끝으로 윗니 뒤를 막았다 터트려요. 이 차이가 서로 다른 파형을 만드는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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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자는 어떻게 원하는 성질을 갖도록 만들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고분자는 긴 사슬 분자가 얽힌 구조라, 그 사슬을 어떻게 다루느냐로 성질이 결정돼요. 먼저 사슬의 길이를 조절해요. 사슬이 길수록 서로 더 많이 얽혀서 질기고 단단해지고, 짧으면 무르고 잘 흐르는 성질이 나와요.다음은 사슬끼리 연결하는 방식이에요. 사슬 사이를 다리로 이어 묶으면 잘 늘어나되 원래대로 돌아오는 탄성이 생겨요. 고무가 이원리죠.사슬의 배열도 중요한데, 사슬이 가지런히 정렬되면 단단하고 불투명해지고, 뒤엉켜 있으면 말랑하고 투명해져요.여기에 첨가제를 섞으면 유연해지거나 유리섬유를 섞어 강도를 높이는 식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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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력솥으로 하면 밥이 빨리 익는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짚으신 두가지가 사실 하나나 마찬가지인데, 압력이 높아져서 끟는점이 올라가기 떄문이에요.일반 냄비에서는 물이 100도에서 끌헝요. 끓기 시작하면 아무리 불을 세게 해도 온도가 더 안올라가고 수증기로 날아가버려요. 그러니 밥은 100도 안에서만 익는 거죠.압력솥은 뚜껑을 꽉 잠가 수증기가 못 바져나가게 해요. 그러면 솥 안에 수증기가 쌓여 압력이 높아져요. -> 압력이 높아지면 물 분자가 기체로 날아가기 어려워져서 더 뜨거워져야 끓기 시작해요. 그래서 끓는점이 120도 안팍까지 올라가요.이 20도 차이가 결정적인데, 온도가 높을 수록 쌀 속으로 열이 파고 들어 익는 속도가 확 빨라지거든요. 압력 자체보다 그 압력이 만든 높은 온도가 진짜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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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충격을 견디고 깨질 때도 날카롭지 않은 강화유리의 열처리 공학 기술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강화유리의 비밀은 표면에 미리 압축 응력을 걸어 두는 데 있어요.만드는 과정을 보면, 유리를 700도 가까이 달군 뒤 표면에 찬 공기를 확 뿌려 급속도로 냉각해요. 그러면 표면이 먼저 굳고 안쪽은 아직 뜨거운 상태로 남게 되요. 뒤늦게 안쪽이 식으며 수축하는데, 이미 굳은 표면이 그 수축을 붙잡게 되요. 그 결과로 표면은 안쪽으로 눌리는 압축응력, 내부는 바깥으로 당기는 인장 응력이 팽팽히 균형을 이뤄요.유리가 깨지는 건 표면의 미세한 흠집이 당겨져 벌어지면서 그런데, 표면이 이미 압축되면 외부 충격의 당기는 힘을 먼저 상쇄시켜버려요. 그만큼 훨신 큰 충격을 견디는 거죠. 마찬가지로 깨질 때 잘게 부서지는 것도 이때문이에요. 한계를 넘는순간 내부 인장응력이 한꺼번에 풀리며 산산조각 나게되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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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로마 문명에서 탄생한 과학 기술력 뭐가 있나여? 답글 자랍니다만…?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로마 과학 기술은 순수 이론보다 실용적인 공학에서 빛을 발했어요. 대표적인 것들로는 로마 콘크리트, 수도교, 아치구조에요. 로마 콘크리트는 화산재를 섞어 만들었는데, 물속에서도 굳고 시간이 지날수록 단단해져 2천년이 지난 판테온 돔이 아직도 서있죠.수도교는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산에서 도시까지 물을 끌어왔는데, 아주 미세한 경사만으로 중력을 이용해 물이 저절로 흐르게 설계했고, 아치 구조는 힘을 고르게 분산시켜 무거운 다리와 건물을 세울 수 있게 했어요. 이밖에도 도로망, 하수도, 바닥 난방시설등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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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은 무엇으로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거울은 유리와 금속의 조합으로 만들어져요. 우리가 보는 앞면 유리가 아니라, 뒷면에 얇게 입힌 금속이 진짜에요.만드는 과정은 먼저 유리를 아주 매끈하고 평평하게 다듬어요. 표면이 조금이라도 울퉁불퉁 하면 상이 일그러지거든요. 그 다음 유리 뒷면에 알루미늄이나 은을 아주 얇게 입혀요. 금속을 증기 상태로 만들어 유리에 달라 붙에 하거나 화학 용액으로 입히는 방식을 써요.금속을 쓰는 건 빛을 흡수 하지 않고 거의 그대로 튕겨내기 때문인데, 유리는 빛이 지나가는 통로일 뿐이고, 실제로 빛을 되돌리는 건 이 금속 층인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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