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발음은 소리의 3요소 중 무엇이 달라진 것인가요?

소리의 3요소로 소리의 세기, 소리의 높이, 소리의 맵시가 있다고 학교에서 배웠습니다.

여기서 궁금한 게 생겼는데 같은 사람이 같은 목소리로 말을 해도 ㄱ 발음 소리와 ㄷ 발음 소리는 다르잖아요. 다르니까 이건 ㄱ 발음이다, 저건 ㄷ 발음이다 알 수 있는 거고요.

발음의 차이는 어느 쪽이 달라져서 생긴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

    발음의 차이는 소리의 맵시, 즉 음색이 달라진 거예요.

    세기는 크게 말하느냐 작게 말하느냐, 높이는 목소리가 높으냐 낮느냐를 결정하게 되는데, 같은 사람이 같은 높이로 ㄱ과 ㄷ을 발음해도 다르게 들리 잖아요. 세기와 높이가 다른데 구별된다면 남은건 맵시 뿐이죠.

    맵시는 소리 파형의 모양이에요. 우리 입 안에서 혀와 입술의 위치가 달라지면 공기가 지나는 통로 모양이 바뀌고, 그러면 만들어지는 파형이 달라져요. ㄱ은 혀뿌리로 목구멍 쪽을 막았다가 터트리는 식이고, ㄷ은 혀끝으로 윗니 뒤를 막았다 터트려요. 이 차이가 서로 다른 파형을 만드는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