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전자에서는 어떤걸 배우나요??
안녕하세요. 이승호 전문가입니다.일반 전자공학과와 항공전자공학과는 기초 학문의 뿌리는 같지만, 공부하는 목적과 응용하는 분야에서 아주 큰 차이가 있습니다.일반 전자공학과가 스마트폰, 반도체, 가전제품, 로봇 등 우리 일상에 쓰이는 광범위한 전자 기기와 회로 설계, 신호 처리를 배운다면 항공전자공학과는 이 기술들을 오직 항공기와 우주선이라는 특수한 환경에 맞춰서 집중적으로 배우는 학과입니다.하늘을 나는 비행기는 아주 작은 전자 오류나 부품 결함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전자 제품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요구됩니다. 그래서 한국항공대학교의 항공전자공학과에서는 다음과 같은 특화된 내용들을 핵심적으로 다루게 됩니다.첫째로 아비오닉스라고 부르는 항공 전자 시스템을 핵심적으로 배웁니다. 비행기 조종석에 장착되는 수많은 모니터와 계기판, 자동 항법 장치, 비행 제어 시스템의 원리를 공부합니다. 비행기가 스스로 고도와 방향을 잡고 안전하게 날 수 있도록 제어하는 컴퓨터 시스템을 설계하는 방법을 배운다고 보시면 됩니다.둘째로 통신 및 레이더 시스템을 배웁니다. 지상에 있는 관제탑과 비행기가 조종사 간에 서로 무선 신호를 주고받는 통신 기술, 그리고 하늘 위에서 다른 비행기나 장애물을 탐지하는 레이더 및 위성 항법 시스템의 신호 처리 기술을 깊이 있게 다룹니다.셋째로 항공기라는 특수한 환경을 고려한 설계를 배웁니다. 높은 고도에서의 급격한 기온 변화, 기압 차이, 강한 진동, 그리고 우주 방사선 같은 극한의 스트레스 속에서도 전자 회로가 타버리거나 오작동하지 않고 버틸 수 있도록 만드는 내구성 설계와 안전성 평가 기법을 학습합니다.정리하자면 일반 전자공학과에서 배우는 수학, 물리, 회로이론, 프로그래밍 같은 기본 베이스 위에 항공기 유도 제어, 통신 신호 처리, 우주 전자 등 하늘과 우주에 특화된 심화 과목들이 결합된 형태가 항공전자공학과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편하실 겁니다. 졸업 후에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같은 항공사는 물론이고 한국항공우주산업 같은 방위산업체나 국방과학연구소, 항공우주연구원 등 항공우주 분야의 연구소와 대기업으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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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코드 어떻게 사용해야하나요 왕초보입니다 AI를 잘 쓰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승호 전문가입니다.클로드 코드는 우리가 흔히 쓰는 챗GPT나 일반 클로드처럼 웹사이트에서 대화만 나누는 AI가 아닙니다. 내 컴퓨터의 개발 환경이나 터미널 창에 직접 들어가서 스스로 코드를 읽고, 파일을 만들고, 수정까지 해주는 자율형 AI 코딩 비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왕초보 분들이 SNS 글만 보고 무작정 따라 하려다 보면 검은색 터미널 창을 마주하고 당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 시작하는 분들을 위해 개념부터 쉽게 사용하는 팁까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우선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클로드 코드를 쓰려면 코딩할 때 쓰는 프로그램인 VS Code와 컴퓨터의 명령어를 입력하는 터미널 창을 다룰 줄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클로드 유료 요금제 계정이나 개발자용 API 키가 있어야 연결해서 쓸 수 있습니다.설치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개발 환경이 갖춰진 상태에서 터미널 창을 열고 안내되는 설치 명령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프로그램이 깔립니다. 그 후 실행 명령어를 입력하면 인터넷 브라우저가 열리면서 내 클로드 계정과 연동하는 로그인을 진행하게 됩니다. 로그인이 끝나면 그때부터 클로드 코드와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처음 쓸 때 기억하면 좋은 활용 팁도 알려드립니다.가장 좋은 방법은 폴더를 하나 만들고 그 안에서 클로드 코드를 실행한 뒤 사람에게 말하듯 편하게 요구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홈페이지를 만들고 싶다면 메인 화면 하나 만들어줘 라고 입력하면 됩니다. 그러면 클로드가 스스로 판단해서 필요한 파일들을 알아서 생성합니다.기존에 만들어진 코드가 있다면 이 프로젝트 구조를 설명해줘 라고 물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복잡한 코드의 전체적인 흐름을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게 분석해 줍니다.중요한 점은 클로드 코드는 파일을 직접 고치기 전에 항상 사용자에게 허락을 구한다는 것입니다. 화면에 변경 사항을 보여주고 바꿀지 물어볼 때 승인을 눌러주면 안전하게 코딩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슬래시 기호를 이용한 명령어들도 유용합니다. 창에 슬래시를 입력하면 사용할 수 있는 특수 기능들이 나오는데, 도움말을 보고 싶을 때는 슬래시 헬프를 입력하면 상세한 안내를 볼 수 있습니다.코딩 지식이 전혀 없어도 내가 만들고 싶은 서비스를 말로 설명하면 알아서 척척 짜주기 때문에, 겁먹지 말고 작은 폴더를 하나 만들어서 쉬운 요청부터 하나씩 대화를 시도해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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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과 가로등 기둥에 붙은 이건 무엇이 들어있나여?!
안녕하세요. 이승호 전문가입니다.사진에 보이는 상자는 가로등이나 신호등 내부의 전선을 연결하고 점검하기 위해 만들어진 점검구 덮개입니다. 보통 분전함이나 단자함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이 상자 안에는 기둥 내부로 지나가는 복잡한 전력선들과 이를 안전하게 연결해 주는 터미널 블록 또는 커넥터가 들어 있습니다. 가로등이나 신호등에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하고, 혹시라도 전선에 문제가 생겼을 때 전체 시설물을 철거하지 않고 이 덮개만 열어서 내부 전선을 쉽게 점검하거나 수리할 수 있도록 만든 장치입니다. 누전이나 합선을 방지하기 위한 절연 장치나 간단한 퓨즈가 함께 들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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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의 방향은 어떻게 결정되나요?
안녕하세요. 이승호 전문가입니다.전기장의 방향은 그 공간에 아주 작은 크기의 양전하를 놓았을 때 그 전하가 받는 힘의 방향을 기준으로 삼아 결정합니다. 이것이 물리학에서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약속입니다.따라서 전기장을 만들어내는 중심 전하의 종류에 따라 방향이 확연하게 달라집니다. 중심에 있는 전하가 플러스 전하인 경우에는 양전하끼리 서로 밀어내는 척력이 작용하기 때문에 전기장의 방향은 중심에서 바깥쪽으로 나아가는 방사형 모양을 띠게 됩니다. 반대로 중심에 있는 전하가 마이너스 전하인 경우에는 플러스 성질을 가진 가상의 전하를 끌어당기는 인력이 작용하므로 주변의 전기장 방향은 중심을 향해 사방에서 들어오는 형태가 됩니다.결과적으로 전기장의 방향은 플러스 전하에서 출발하여 마이너스 전하로 들어가는 흐름을 가지게 되며 이는 전하 주변에 생기는 전기력선의 모습을 통해서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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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마우스 배터리가 거의 다 닳아갈 때 컴퓨터는 그걸 어떻게 알고 경고를 띄우나요?
안녕하세요. 이승호 전문가입니다.생각하신 방식이 정확히 맞습니다. 무선 마우스 내부에는 전압을 측정하는 작은 칩이 들어있는데, 이 칩이 건전지의 남은 전압을 계속해서 감시합니다. 건전지는 사용할수록 전압이 서서히 떨어지게 되며, 제조사가 미리 설정해 둔 특정 기준치 이하로 전압이 내려가면 마우스가 이를 알아챕니다.이렇게 배터리 부족을 감지한 마우스는 평소에 움직임이나 클릭 신호를 보낼 때처럼 배터리가 부족하다는 상태 정보를 무선 신호에 함께 실어서 컴퓨터로 전송합니다. 블루투스 방식의 경우 표준 규격 안에 배터리 잔량을 주고받는 프로토콜이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어서 이 과정이 아주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컴퓨터는 마우스로부터 받은 이 상태 신호를 해석해서 윈도우나 맥 같은 운영체제 화면에 알림창을 띄워 사용자에게 건전지를 교체하라고 알려주는 것입니다. 선이 없어도 내부의 센서와 무선 통신 기능을 활용해 컴퓨터와 실시간으로 상태를 공유하기 때문에 가능한 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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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방송하면서 토크온 음성채팅 녹음까지 가능한 설정법 아시는분
안녕하세요. 이승호 전문가입니다.보이스미터로 음악방송과 토크온을 동시에 처리할 때 소리가 꼬이는 이유는 윈도우 기본 재생 장치와 각 프로그램의 출력 채널이 제대로 분리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방송 프로그램과 토크온이 서로 같은 가상 채널을 점유하려고 싸우다 보니 한쪽 소리가 먹통이 되거나 녹음이 안 되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 문제는 보이스미터의 바나나 또는 포테이토 버전을 기준으로 채널을 각각 다르게 지정해주면 깔끔하게 해결됩니다.우선 제어판의 소리 설정에서 윈도우 기본 재생 장치를 보이스미터 인풋으로 설정해 둡니다. 이렇게 하면 컴퓨터에서 나는 모든 기본 소리와 음악 재생 프로그램의 소리가 보이스미터의 첫 번째 가상 입력 채널로 들어오게 됩니다. 보이스미터 화면에서 이 첫 번째 채널의 출력 버튼 중 방송 송출용 슬롯과 본인이 들을 수 있는 스피커 슬롯을 둘 다 켜두시면 됩니다.그 다음 토크온 설정을 변경해야 합니다. 토크온 환경설정의 오디오 설정으로 들어가서 오디오 출력 장치를 윈도우 기본 장치나 첫 번째 인풋이 아닌 보이스미터 Aux 인풋으로 따로 지정합니다. 이렇게 설정하면 토크온에서 상대방들이 말하는 목소리가 보이스미터의 두 번째 가상 입력 채널로 따로 분리되어 들어오게 됩니다.이제 보이스미터 메인 화면에서 두 번째 가상 입력 채널의 설정을 만져줄 차례입니다. 토크온 목소리가 들어오는 이 채널에서도 출력 버튼을 조정해야 하는데 본인이 귀로 들을 수 있는 스피커 슬롯을 켜고 동시에 방송으로 내보낼 송출용 슬롯도 함께 켜줍니다. 이렇게 하면 내 귀에도 토크온 소리가 들리고 방송 시청자들에게도 토크온 소리가 정상적으로 넘어가게 됩니다.마지막으로 녹음 프로그램 설정입니다. 곰녹음기나 사용하시는 녹음 프로그램의 입력 장치를 보이스미터 가상 출력 장치로 지정하시면 됩니다. 방송 송출용으로 지동해 둔 가상 출력 채널을 녹음 장치로 선택하면 보이스미터에서 송출용 슬롯을 켜둔 내 목소리, 배경음악, 토크온 상대방 목소리가 모두 하나로 합쳐져서 깨끗하게 녹음됩니다. 각 프로그램이 소리를 내보내는 길을 서로 다르게 뚫어주고 보이스미터 안에서 믹싱해 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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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인터넷이 자주 끊기는데 백업 라인(이중화) 구축은 어떻게 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승호 전문가입니다.회사 인터넷이 자주 끊기면 전산 담당자 입장에서 정말 스트레스가 심하시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통신사에 요청해서 해결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니고 회사 내부 네트워크 장비를 변경하거나 추가하셔야 합니다. 통신사는 자기들이 제공하는 회선 하나만 관리해 주기 때문에 백업 회선을 자동으로 넘겨주는 시스템은 직접 구축하셔야 합니다.가장 먼저 하셔야 할 일은 다른 통신사의 저렴한 인터넷 회선을 하나 더 개설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지금 메인으로 케이티를 쓰고 계신다면 백업용은 엘지유플러스나 에스케이 브로드밴드 중에서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통신사를 이용하면 건물로 들어오는 선로나 해당 통신사 망 자체에 장애가 생겼을 때 두 회선이 동시에 끊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백업 회선은 평소에는 거의 쓰지 않기 때문에 굳이 비싼 기가 인터넷 제품이 아니라 가장 저렴한 일반 초고속 인터넷 상품으로 가입하셔도 충분합니다.회선이 준비되었다면 이 두 선을 동시에 연결해서 자동으로 전환해 줄 장비가 필요합니다. 현재 회사에서 사용 중인 공유기가 일반 가정용이나 저가형 제품이라면 두 개의 인터넷 선을 동시에 꽂을 수 없습니다. 외부 인터넷 선을 꽂는 포트를 완 포트라고 부르는데 이 완 포트가 두 개 이상 있는 듀얼 완 지원 공유기나 라우터라는 장비를 새로 구매하셔야 합니다. 아이피타임 같은 대중적인 브랜드에서도 수만 원에서 십만 원대 초반 사이에 멀티 완을 지원하는 중소기업용 공유기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장비를 구하셨다면 메인 인터넷 선은 완 일번 포트에 꽂고 새로 개설한 백업 인터넷 선은 완 이번 포트에 연결합니다. 그 다음 공유기 관리자 설정 페이지로 접속하시면 됩니다. 메뉴 중에 네트워크 관리나 외부 연결 설정 항목을 보면 멀티 완 또는 커넥션 백업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여기서 설정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첫 번째는 메인 회선이 완벽히 끊어졌을 때만 백업으로 넘어가는 액티브 스탠바이 방식입니다. 공유기가 메인 회선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체크하다가 신호가 끊기면 몇 초 안에 자동으로 백업 회선으로 트래픽을 돌려줍니다. 두 번째는 두 회선을 동시에 다 사용하면서 트래픽을 분산시키는 로드 밸런싱 방식입니다. 인원이 아주 적고 안정성이 최우선이라면 첫 번째 방식을 선택하시는 것이 세팅하기에 훨씬 수월하고 깔끔합니다.장비 설정이 끝나면 실제로 메인 인터넷 선을 손으로 뽑아보면서 사내 컴퓨터들의 인터넷이 끊기지 않고 몇 초 뒤에 바로 다시 연결되는지 테스트해 보시면 됩니다. 이 정도만 해두셔도 한 달에 한두 번 발생하는 몇 분짜리 장애는 직원들이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부드럽게 넘어가서 업무 공백을 완벽하게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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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돌아가는 경제소식이 궁금해.
안녕하세요. 이승호 전문가입니다.요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가동이나 신재생에너지 연계 때문에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 시장이 정말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대기업들이 배터리 셀 자체에 집중한다면 중소형 기업들은 주로 구조물, 전력 변환, 열관리 솔루션이나 틈새 배터리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가장 대표적으로 주목받는 곳은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기술을 기반으로 대규모 에너지 저장 장치의 케이스와 구동 장치를 생산하는 서진시스템입니다. 글로벌 최상위 ESS 공급사들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어서 대형 배터리 제조사 못지않게 시장 성장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고 있습니다.신재생에너지 발전과 연계된 대규모 상업용 운영 능력을 갖춘 SK이터닉스도 있습니다. 국내에서 피크절감용 시스템을 대규모로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텍사스 같은 해외 계통연계형 시장에 진출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배터리의 안전성과 수명에 직결되는 열관리 설루션 분야에서는 한중엔시에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배터리 밀도가 높아질수록 발열 제어가 핵심 과제가 되기 때문에 고효율 냉각 시스템을 공급하는 기업들의 가치가 함께 올라가는 추세입니다.장비나 부품 쪽으로 눈을 돌리면 중대형 분리막과 양극재 소재 생산 장비를 제조하는 피엔티나, 폭연방산구 같은 특수 안전 부품을 다루는 에프디씨 같은 기업들이 공급망 내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대기업들이 셀 시장을 주도하더라도 이를 안전하게 감싸고 전력을 효율적으로 변환하며 관리하는 주변 인프라 기업들의 성장세가 구조적으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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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 사용후기가궁긍합니다 광고보고는 믿을수가없어서..
안녕하세요. 이승호 전문가입니다.전기자전거 구매를 고민 중이시라면 광고에서 말하는 주행거리나 성능 수치가 실제와 달라서 답답하셨을 겁니다. 출퇴근과 동네 마실용으로 전기자전거를 2년 넘게 매일 타면서 느낀 점들을 배터리, 속도, 가격 세 가지로 나누어 솔직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우선 배터리 사용시간과 주행거리는 광고 스펙의 딱 절반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속 편합니다. 보통 광고에서 100km를 간다고 홍보하는 제품들은 몸무게가 아주 가벼운 사람이 평지에서 가장 약한 단계로 페달을 열심히 밟았을 때의 기준입니다. 실제로 타보면 배터리 용량이 10Ah에서 15Ah 사이인 일반적인 자전거 기준으로, 페달을 살짝만 밟아도 앞으로 나가는 PAS 상위 단계나 손잡이만 당기면 나가는 스로틀 모드를 섞어 쓰면 실주행거리는 40km에서 50km 정도가 한계입니다. 특히 경사 높은 언덕길을 자주 오르내리거나 겨울철에 기온이 뚝 떨어지면 배터리가 닳는 속도가 눈에 보일 정도로 빨라져서 실제 주행거리는 더 줄어듭니다. 배터리를 한 번 완전히 방전시키면 충전하는 데 4시간에서 6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생각보다 자주 충전해 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속도감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법정 제한 속도가 시속 25km로 정해져 있어서 아무리 페달을 세게 밟거나 스로틀을 당겨도 그 이상으로 모터가 도와주지 않습니다. 시속 25km라는 수치만 보면 느려 보일 수 있지만 막상 자전거 도로에서 달려보면 체감 속도는 꽤 빠릅니다. 일반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을 가볍게 추월할 수 있는 수준이며 힘을 들이지 않고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재미가 확실히 있습니다. 다만 속도 제한 장치 때문에 시속 25km에 도달하는 순간 모터가 뚝 끊기는데 이때부터는 오롯이 내 다리 힘으로만 자전거 무게를 감당해야 합니다. 전기자전거는 일반 자전거보다 배터리와 모터 무게 때문에 훨씬 무거워서 속도 제한이 걸린 상태에서 더 빨리 달리려고 하면 다리에 피로감이 엄청나게 찾아옵니다. 가속력은 좋지만 최고 속도의 한계는 명확하다고 보시면 됩니다.마지막으로 가격은 정말 천차만별인데 쓸만한 제품을 고르려면 최소 100만 원 초반대에서 150만 원 전후는 생각하셔야 장기적으로 후회가 없습니다. 50만 원에서 60만 원대 저가형 제품들은 배터리 용량이 너무 작아서 동네 마트 갈 때나 겨우 쓸 만하고 마감이나 브레이크 성능이 떨어져서 위험할 수 있습니다. 전기자전거는 일반 자전거보다 무겁고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제동력이 좋은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가 달린 모델을 골라야 하는데 이런 조건을 맞추다 보면 자연스럽게 100만 원이 넘어갑니다. 여기에 자전거 무게가 보통 20kg을 훌쩍 넘다 보니 집안으로 들고 들어가기가 힘들어 배터리만 따로 분리해서 충전할 수 있는 분리형 배터리 방식인지도 꼭 확인해야 합니다. 구매 비용 외에도 타다 보면 타이어가 빨리 닳고 패드 교체 등 정비 비용이 주기적으로 들어가는 점도 고려하셔야 합니다.결론적으로 출퇴근 거리가 왕복 20km 이내이거나 땀 흘리지 않고 편하게 언덕길을 오르고 싶은 목적이라면 100만 원 중반대 금액을 투자할 가치는 충분히 있습니다. 다만 광고처럼 한 번 충전으로 일주일 내내 탄다거나 오토바이처럼 엄청난 속도를 기대하신다면 실망할 수 있으니 매일 충전할 수 있는 환경인지와 본인의 이동 거리를 잘 따져보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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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누전차단기가 있는데 언제 작동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승호 전문가입니다.집에 있는 누전차단기는 우리가 안전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감시하는 파수꾼 역할을 합니다. 이 장치가 작동해서 내려가는 상황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장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누전이 발생했을 때입니다. 전기는 들어오는 길과 나가는 길이 있어서 정상적인 상태라면 들어온 만큼 정확히 나가야 합니다. 하지만 가전제품이 낡았거나 전선 피복이 벗겨져서 전기가 엉뚱한 곳으로 새어나가면 들어오는 양과 나가는 양에 차이가 생깁니다. 누전차단기 내부의 정밀한 센서가 이 미세한 차이를 감지하는 순간 전류를 즉시 차단하여 사람이 감전되거나 화재가 나는 것을 막아줍니다.두 번째는 과전류가 흐를 때입니다. 하나의 콘센트에 멀티탭을 여러 개 연결해서 소비 전력이 높은 에어컨이나 전열기구 같은 가전제품을 한꺼번에 가동하면 전선이 버틸 수 있는 기준치 이상의 전기가 흐르게 됩니다. 전선에 무리가 가고 열이 발생하여 불이 날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차단기가 스스로 내려가 전원을 끊어버립니다.마지막은 합선이 일어났을 때입니다. 피복이 손상된 두 전선이 서로 직접 맞닿거나 가전제품 내부의 결함으로 인해 전류가 정상적인 회로를 거치지 않고 직접 연결되면 엄청난 크기의 전류가 순식간에 흐르게 됩니다. 이때는 폭발이나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서 누전차단기가 찰나의 순간에 반응하여 작동합니다.결과적으로 갑자기 차단기가 내려간 것은 전력선 어딘가에 누전이 있거나 너무 많은 전자기기를 동시에 썼거나 혹은 전선이 합선되어 위험한 상태라는 것을 알려주는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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