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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이라는 표현은 잘못된건가요?
'아시는 분'은 '아는 분' 참 헷갈리죠. 하지만 이것은 주어가 어떤 대상이냐에 따라서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한 표현입니다.문장의 예를 든다면,서울에 내가 아시는 분이 있으니 소개해 줄게요-> 이것은 주어가 나인데, 나를 높이는 격이 되어버리는 '아는 분'라고 해야 맞는 표현입니다.서울에 아버지께서 아시는 분이 있으니 소개해 줄게요-> 이것은 주어가 아버지이므로, 나보다 손위사람으로 높이는 것이니 '아시는 분'은 맞는 표현입니다.따라서 안다는 행위의 주어가 손위 사람이거나 높여야 하는 직급, 직위에 있는 사람일 때는 '아시는'으로 나 또는 손아래 사람으로 높일 필요가 없거나, 대화하는 사람이 더 손위사람이거나 높여야 하는 직급, 직위에 있는 사람일 때는 '아는'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습니다. 이러한 것이 헷갈릴 때는 아는 분 또는 아시는 분을 '지인'이라고 대체해서 사용하시면 굳이 높임에 대한 선택이 필요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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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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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최초의 시는 어떤시였어나요?
용비어천가 또는 월인천강지곡이 아닐까 합니다. 용비어천가는 한글 반포 이전에 만들어진 훈민정음을 사용한 시가입니다. 내용은 조선왕조 조상들의 업적을 노래한 것입니다. 월인천강지곡은 한글 반포 이후에 훈민정음을 주사용한 작품으로 부처의 생애에 대한 노래입니다. 노래는 곧 시이니 최소의 시는 이 둘 중에서 정식 반포된 것을 기준으로 할 것인지 그 이전에라도 쓰여진 것을 기준으로 할 것인지에 따라 달라질 것 같습니다. 따라서 홍길동전처럼 한글 보급 이후라고 하면 월인천강지곡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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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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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갈리는 한국말의 (들다)의 기본어를 알고싶어요.
'들다'라는 동사는 문장에서 앞에 붙는 말에 따라 다른 의미를 가지는 활용형 동사입니다. 기본형이 '들다'이고 '드~' 등으로 변형하여 사용되기도 합니다.한 곳에서 다른 어디로 또는 밖에서 속이나 안으로 향해 가거나, 오거나 또는 어디에 자리하다는 뜻조사 앞에 집, 숙소 등의 명사가 오면 머무르다의 뜻빛, 볕, 물 따위나 어떤 기운을 나타내는 명사가 있으면 그것이 나타나거나 안으로 들어오다는 뜻 어떤 일에 돈, 시간, 노력, 물자 따위가 쓰이다는 뜻물건을 신체나 도구를 이용하여 수직이동시키다의 뜻어떤 대상에 대한 긍점적인 심적 수용의 뜻어떤한 사실에 대한 근거를 제시한다는 뜻음식을 먹는다는 뜻연장이 날카롭거나 기능이 잘 작동한다는 뜻이외에도 다양한 뜻으로 사용되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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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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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가 되려면 어떤 조건을 갖추어야 할까요?
베스드셀러란 일정 기간 중 많이 팔린 책이나 물건을 말합니다. 책으로서 그 조건들을 살펴보면 다음의 것들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책 제목과 표지 디자인출간 시기작가 또는 작품의 이슈 및 유명세출판사의 마케팅책의 콘텐츠 내용과 작품의 완성도, 수준이것들이 종합되어 베스트셀러가 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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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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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속의 무릉도원은 왜 복숭아가 있는 곳으로 묘사가 되었나요?
무릉도원이라는 한자의 뜻 자체가 복승아 나무가 자라는 언덕 또는 무덤을 뜻하는 것으로 중국에서 현실세계와는 동떨어진 이상향을 상징합니다.이 이야기의 유래는,한 어부가 복숭아꽃이 피어있는 작은 산아래 동굴을 발견하고는 들어가보았더니 당시 난리를 피해 사람들이 들어가 살고 있었으며 너무 평화롭고 좋아 바깥세상의 변화와 시간의 흐름을 잊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아름다운 낙원을 일컫는 말이 된 것이라 합니다.이러한 내용이 중국 후한의 도원명의 작품인 도화원기에 소개되면서 그 의미가 굳어졌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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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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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읽기 좋은 시는 무엇이 있을까요?
보들레르의 악의 꽃, 파리의 우울이라는 시를 추천드립니다. 현대시의 백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국내 시인의 시로는 천상병의 귀천이라는 시와, 기형도의 입 속의 검은 잎이라는 시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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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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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짝이라는 단어의 어원이 궁금합니다.
짝짝이 / 명사로 '서로 짝이 아닌 것끼리 합하여 이루어진 한 벌'을 뜻합니다. 명확한 어원은 알려지지 않았고, 유추해보면 짝이 맞지 않은 한짝과 또 다른 짝이 맞지 않은 한짝이 서로 다르지만 하나를 이루었다 해서 짝짝이다고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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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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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Q2, Q3, A1, A2, A3을 우리말로 읽는 법을 알려주세요
발표하시는 자리라고 하면 '첫번째 질문', '첫번째 답변'이 더 자연스럽게 들립니다. 해당 표현은 Question, Answer를 줄여서 첫 알파벳과 숫자를 조합한 표기이므로 사실 어떤 것으로 읽어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냥 '큐원', '에이원'이라고 읽어도 되지만 발표하시는 자리에 청중에게 좀더 정중하고 정돈된 느낌을 주기 위해서는 앞에 말씀드린대로 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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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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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카프카(Franz Kafka)의 작품과 그의 명언에 대해서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프란츠 카프카의 잠언집에 나오는 명언입니다. 카프카의 생애는 그다지 행복한 삶은 아니었습니다. 창작을 위해 결혼을 포기했고 연인과도 헤어졌습니다.배고픈 삶을 이어갔으나 그러한 결핍을 문학에서 찾으려 했고, 문학 속에 영원히 담으려 했습니다. 인간은 불안한 존재이기에 그러한 불안과 고독 속에서 삶의 이방인으로서 스스로 헤쳐나가는 길을 찾아갔습니다.말씀 주신 "절망하지 말라. 비록 그대의 모든 형편이 절망할 수 밖에 없다 하더라도 절망하지 말라. 이미 일이 끝장난 듯 싶어도 결국은 또 다시 새로운 힘이 생기게 된다."는 말도 절망적인 상황에 놓여있다 하더라도 절망에 빠지거나 포기하지 말고 진리를 찾으면 그것을 극복하고 살아갈 힘이 생긴다는 희망적인 말이라고 봅니다. 카프카는 또한 "자신이 처해 있는 상황을 소중히 여길 줄 알아야 한다."라는 말과 "자기 앞에 닥쳐오는 무슨 일이라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사람은 마음먹기에 따라 모든 일을 뜻대로 지배할 수 있다."라는 말도 했는데 이것이 모두 일맥상통하는 이야기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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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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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었다‘와 ’됐다‘ 말할 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되었다'와 '됐다'의 관계는 문어체 구어체의 관계가 아닙니다. 그냥 '됐다'는 '되었다'의 준말, 즉 줄임말입니다. 따라서 편한대로 말씀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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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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