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패드를 물어뜯어서 미치겟어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아직 어린 강아지라 에너지가 많거나 심심해서 패드를 장난감처럼 물어뜯는 경우가 많습니다. 패드를 뜯을 때 혼내기보다는 바로 치우고, 씹어도 되는 장난감이나 노즈워크로 관심을 돌려주세요. 산책을 하루 3번 한다면 횟수는 충분할 수 있지만, 냄새 맡기, 놀이, 훈련 등으로 에너지를 소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패드는 고정형 배변판이나 패드 홀더를 사용하면 물어뜯는 행동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배변을 잘했을 때는 바로 간식과 칭찬을 주고, 패드를 뜯지 않고 지나갔을 때도 보상해 주세요. 만약 패드를 삼키거나 구토, 설사, 식욕저하가 보이면 장폐색 위험이 있어 병원 상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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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송곳니)가 영구치랑 같이 붙어 있는데 단단해서 발치하기로 했어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사진이나 구강검사 없이 정확한 치아 개수와 발치 범위는 확정하기 어렵습니다. 말티푸처럼 소형견은 유치 송곳니가 늦게 빠지거나 영구치와 같이 남는 경우가 비교적 흔합니다. 영구치가 이미 올라왔는데 유치가 단단히 남아 있으면 치열 틀어짐, 치석, 잇몸염증 원인이 될 수 있어 발치를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약하신 날에 겉으로 보이는 3개 외에 남아 있는 유치가 더 있는지 전체 확인 후 필요하면 함께 발치해달라고 요청하셔도 됩니다. 다만 영구치 손상이나 뿌리 잔존을 막기 위해 수의사가 구강검사, 필요 시 치과 방사선으로 확인한 뒤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발치 후에는 며칠간 딱딱한 간식이나 장난감은 피하고, 처방약과 식이 관리를 잘 따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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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강아지 포메가 작년10월에 새끼 출산을 했어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네, 강아지는 엄마와 형제를 냄새와 기억으로 어느 정도 알아볼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어릴 때 함께 지낸 경험이 있고, 이후에도 몇 번 만난 적이 있다면 서로 익숙한 냄새로 반응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람처럼 엄마와 딸이라는 가족관계를 인식한다기보다는, 익숙하고 친근한 개체로 느끼는 쪽에 가깝습니다. 처음엔 조심스럽게 냄새를 맡고 탐색하다가, 서로 불편하지 않으면 놀이 행동이나 친근한 반응이 나올 수 있습니다. 어미가 으르렁거리며 새끼를 감싸는 건 보호 본능이나 경계심 때문일 수 있어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앞으로도 만날 때는 간식이나 장난감 경쟁 없이, 보호자가 지켜보는 상태에서 천천히 만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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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들은 왜 발이나 발톱을 만지려고 하면 기겁을 하고 발을 빼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발이나 발톱을 만질 때 싫어하는 것은 비교적 흔한 반응입니다. 발은 신경이 예민하고 체중을 지탱하는 중요한 부위라, 만졌을 때 불편함이나 위협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발톱 깎기 경험이 아팠거나 무서웠다면, 발을 만지는 행동 자체를 부정적으로 기억할 수 있습니다. 또 발바닥에 상처, 염증, 이물질, 관절 통증 등이 있을 때도 더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억지로 잡기보다는 짧게 만지고 간식을 주는 식으로 좋은 기억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평소보다 심하게 싫어하거나 특정 발만 예민하다면 동물병원에서 통증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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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잠자리에 눕거나 배변을 하기 전에 제자리를 빙글빙글 여러 번 도는 이유가 몰까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잠자리나 배변 전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도는 행동은 비교적 흔한 본능적 행동입니다. 야생에서 풀이나 흙을 눌러 편한 자리를 만들고, 주변에 위험이 없는지 확인하던 습성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어요. 잠자기 전에는 몸을 안정시키고 편한 방향을 찾기 위한 행동일 수 있습니다. 배변 전에는 냄새를 맡고 위치를 정하면서 몸의 자세를 잡는 과정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다만 빙글빙글 도는 횟수가 갑자기 많아지거나, 한쪽 방향으로만 돌거나, 균형 이상, 통증, 불안 증상이 함께 보이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평소처럼 짧게 돌고 편히 눕거나 배변한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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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노즈워크 추천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특정 제품명은 사용 환경마다 차이가 있어, 원격 간식 급여기, 스마트 펫캠 간식토이 쪽으로 찾아보시면 좋습니다.보호자가 앱으로 간식을 조금씩 떨어뜨리거나 던져주는 방식이라 혼자 있을 때 짧은 노즈워크 대용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다만 30분~1시간 계속 작동하는 노즈워크보다는, 5~10분 정도 짧게 여러 번 자극을 주는 방식이 더 안전합니다.처음에는 보호자가 있을 때 사용해 보고, 강아지가 기계를 물어뜯거나 흥분하지 않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세팅형으로는 간식볼, 노즈워크 담요, 냉동 콩 장난감도 좋지만 장시간 방치 시 파손·삼킴 위험이 없는 제품을 고르는 게 중요합니다. 분리불안이 심한 경우라면 장난감만으로 해결하기보다 산책, 출근 전 에너지 소모, 훈련을 함께 병행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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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대형견 키우면 무리일까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아파트에서도 리트리버, 허스키, 사모예드 같은 대형견을 키우는 것은 가능하지만 운동량과 관리 부담이 매우 큰 편입니다. 특히 허스키와 사모예드는 활동량이 많고 털 빠짐도 많아 매일 긴 산책과 꾸준한 빗질이 필요합니다. 리트리버도 성격은 비교적 온순한 편이지만 크기가 크고 에너지가 많아 충분한 산책, 놀이가 부족하면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엘리베이터, 층간소음, 짖음, 배변 공간, 병원비·사료비 등 현실적인 부분도 꼭 고려해야 합니다. 처음 반려견을 키우는 경우라면 대형견 입양 전 임시보호나 보호소 상담, 견종별 성향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파트 생활 자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보호자가 매일 충분한 시간과 체력을 투자할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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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꽃 게 먹여도 되나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꽃 종류와 먹은 양을 몰라서 안전하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강아지는 꽃 종류에 따라 단순 위장 자극만 있을 수도 있지만, 일부 꽃은 구토, 설사, 침흘림, 무기력 같은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어요. 계속 재채기만 하고 식욕, 활력, 배변이 정상이라면 꽃가루나 향에 의한 일시적 자극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6개월 강아지라 체구가 작다면 소량도 부담이 될 수 있으니, 먹은 꽃 사진이나 이름을 확인해 병원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구토, 설사, 침을 많이 흘림, 떨림, 축 처짐, 호흡 이상이 보이면 바로 동물병원에 가야 합니다. 집에서 억지로 토하게 하거나 약을 먹이기보다는 물을 마실 수 있게 하고 상태를 관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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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모래 가성비좋고 사막화 그나마없는거 추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가성비를 보면서 사막화와 먼지를 줄이려면 무향, 저분진 벤토나이트 모래를 먼저 추천드려요. 너무 싼 제품은 입자가 지나치게 고와서 먼지가 많고 응고력이 약해 덩어리가 쉽게 부서질 수 있어요. 가능하면 활성탄이 섞인 제품이나 중간 입자 타입을 고르면 냄새 잡는 데도 조금 더 도움이 됩니다. 두부모래는 먼지는 적은 편이지만, 고양이에 따라 응고력이나 기호성이 아쉬울 수 있어서 벤토나이트보다 호불호가 있어요. 여름철 냄새가 심하다면 모래만 바꾸기보다 화장실 청소 횟수 늘리기, 모래 깊이 5~7cm 유지도 같이 해주시면 훨씬 낫습니다. 한 번에 많이 사시려면 먼저 소용량 1~2개만 테스트해보고, 고양이가 잘 쓰고 덩어리 상태가 괜찮으면 대용량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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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태어난 강아지의 예방접종 시기 문의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말티푸 1개월령이라면 첫 예방접종은 보통 생후 6~8주부터 시작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종합백신은 보통 2~4주 간격으로 반복하며, 마지막 핵심 백신이 생후 16주 이후에 들어가도록 맞춥니다. 병원에 따라 1~5차 접종 형태로 안내할 수 있지만, 핵심은 16주 이후 접종 완료 여부입니다.광견병 백신은 일반적으로 생후 12~16주 이후 접종을 고려합니다. 지금은 너무 어린 편이라 접종 전 체중, 식욕, 설사 여부, 기생충 감염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정확한 일정은 병원에서 건강검진 후 정하되, 접종 전까지는 다른 강아지 접촉과 외부 산책은 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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