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된 야옹이들 수다스러운건 왜그런걸까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9년 된 고양이가 갑자기 물을 많이 찾는다면 단순한 습관 변화보다는 건강 문제 가능성을 먼저 생각해보는 게 좋아요. 특히 신장 기능 저하, 당뇨, 갑상선 기능항진증, 방광·요로 문제 등이 있을 때 음수량이 늘 수 있어요. 습식을 먹는데도 물을 더 마신다면 이전보다 몸에서 수분을 더 필요로 하는 상황일 수 있습니다. 최근 소변량이 늘었는지, 체중이 줄었는지, 식욕이나 활동성이 달라졌는지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가능하면 동물병원에서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나이가 있는 고양이일수록 초기에 확인하면 관리가 훨씬 수월해요.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초보 엄마,,게코 도마뱀 사료를 잘 안먹어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정확한 급여는 게코 종류에 따라 달라서, 먼저 레오파드게코인지 크레스티드게코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곤충을 먹는 종류라면 작은 귀뚜라미, 밀웜, 슈퍼푸드가 아닌 소형 먹이곤충을 칼슘제와 함께 급여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크레스티드게코처럼 과일성 먹이를 먹는 종류라면 전용 파우더 사료를 물에 개어 주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바나나는 아주 소량 간식처럼 줄 수는 있지만 당분이 많아 주식으로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사료 거부가 오래가면 온도, 습도, 은신처, 탈피 상태가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사육환경도 함께 점검해 주세요.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도마뱀 꼬리 재생 속도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사진만으로는 정확한 종이나 실제 재생 경과를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도마뱀이나 도마뱀붙이류는 꼬리가 끊어진 뒤 재생할 수 있지만, 하루 만에 꼬리가 다시 자라나는 수준은 아닙니다. 하루 사이에는 상처 부위가 마르거나 막히면서 짧은 돌기처럼 보일 수 있고, 실제 재생은 보통 수 주에서 수개월 정도 걸립니다. 재생된 꼬리는 원래 꼬리처럼 뼈 구조가 완전히 같지 않고 색이나 모양도 다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제보다 달라 보였다면 빠른 재생이라기보다 상처 회복 또는 기존 꼬리 일부가 남아 보인 것일 가능성이 큽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2)
응원하기
강아지가 자꾸 똥을 먹어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배고파서라기보다는 습관화된 식분 행동일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어릴 때부터 배변 후 바로 치워지지 않거나, 냄새, 호기심, 스트레스, 관심 끌기 등이 반복되면 행동이 굳어질 수 있습니다. 우선 배변 직후 바로 치워주시고, 성공적으로 그냥 지나치면 간식과 칭찬으로 보상해 주세요. 자동급식보다는 정해진 시간에 급여하고, 산책, 놀이, 노즈워크로 에너지를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설사, 체중감소, 식욕 이상, 변을 과도하게 찾는 행동이 동반되면 소화기 문제나 영양 흡수 문제 확인을 위해 진료를 권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동물원 사육사가 꿈인데 무엇을 먼저 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동물원 사육사는 동물을 좋아하는 마음도 중요하지만, 체력과 책임감, 관찰력이 꼭 필요한 직업입니다.현재 반려동물 관련 학과에 재학 중이라면 전공 수업을 충실히 듣고, 동물행동, 영양, 질병관리, 동물복지 분야를 함께 공부하면 좋습니다.동물사육사는 필수 전공이나 자격증이 정해진 직업은 아니지만, 동물 관련 전공과 실무 지식이 있으면 유리한 편입니다. 가능하다면 동물원, 야생동물센터, 동물병원, 보호소 등에서 실습이나 봉사 경험을 쌓아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또한 사육일지 작성, 동물 상태 관찰, 안전관리 능력도 중요하므로 꼼꼼한 기록 습관을 길러두면 도움이 됩니다.1학년 때는 조급해하지 말고 전공 기초를 탄탄히 하면서 현장 경험을 조금씩 쌓아가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준비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강아지가 힝상 양말을 달라는 이유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강아지가 양말을 달라고 하는 것은 양말 냄새에 가족의 체취가 많이 묻어 있어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또 양말을 받으면 가족이 반응해 주고 놀아준 경험이 반복되면서 하나의 놀이처럼 학습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발을 긁거나 양말을 달라고 하는 행동은 관심을 끌기 위한 의사표현일 수도 있습니다.특히 신나게 물고 다니거나 가지고 노는 정도라면 큰 문제 행동은 아닐 수 있습니다.다만 양말을 삼키면 장폐색 위험이 있으므로 반드시 보호자 관찰하에 놀게 해야 합니다.발을 과하게 핥거나 집착이 심해진다면 피부 가려움, 불안 행동 여부도 함께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강아지 순대랑 간 줘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강아지에게 순대와 간은 가급적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순대는 소금, 양념, 향신료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아 강아지에게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마늘, 양파 성분이 들어갔다면 빈혈 등 중독 위험이 있어 피해야 합니다. 간은 삶은 무양념 상태라면 아주 소량은 가능하지만, 자주 주면 비타민 A 과잉이나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습니다. 순대에 같이 나오는 간도 조리·간 상태를 정확히 알기 어려워 안전하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이미 조금 먹었다면 구토, 설사, 무기력, 식욕저하가 있는지 하루 정도 관찰해 주세요. 많이 먹었거나 양파, 마늘 양념이 들어간 음식이었다면 동물병원에 문의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간식은 닭가슴살, 단호박, 고구마처럼 무염·무양념으로 익힌 음식을 소량 주는 편이 좋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파란눈의 허스키도 조금 어두운 곳에서 잘지내나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파란 눈의 허스키라고 해서 반드시 밝은 빛이나 햇빛에 약한 것은 아닙니다. 허스키의 파란 눈은 알비노와는 다르며, 견종에서 비교적 흔히 나타나는 유전적 특징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인 파란 눈 허스키는 다른 개들처럼 실내나 약간 어두운 환경에서도 잘 지낼 수 있습니다. 개는 사람보다 어두운 곳에서 움직임을 감지하는 능력이 좋은 편이라 큰 문제는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눈 주변 피부가 연하거나 코·눈꺼풀 색소가 부족한 경우에는 강한 햇빛에 더 민감할 수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강아지가 갑자기 계속 하루종일 안기려고 해요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갑자기 하루 종일 안아달라고 하고 불안해 보인다면 단순한 애교 변화만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9살 포메라니안이면 중, 노령기에 들어가므로 통증, 불안, 청력·시력 저하, 인지기능 변화 가능성도 있습니다. 겉으로 아파 보이지 않아도 관절 통증, 복부 불편감, 치아 통증처럼 티가 덜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안아주지 않을 때 헥헥거리는 것은 흥분이나 불안 때문일 수도 있지만 통증이나 심장·호흡기 문제에서도 보일 수 있습니다. 먼저 식욕, 배변·배뇨, 보행, 기침, 구토, 숨쉬는 모습에 변화가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오늘만 일시적인 행동이라면 조용한 공간에서 안정시키며 지켜볼 수는 있습니다.다만 이런 행동이 하루 이상 지속되거나 헥헥거림이 심하면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노령견의 갑작스러운 행동 변화는 몸의 이상 신호일 수 있어 가볍게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10개월 된 강아지 밥을 잘 안먹어요 ㅠㅠ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10개월 강아지가 밥을 잘 안 먹는 경우는 편식 습관, 간식 섭취, 활동량 부족, 사료 기호성 문제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토핑을 자주 바꾸면 오히려 기다리면 더 맛있는 게 나온다고 학습할 수 있습니다.우선 사료를 정해진 시간에 10~15분만 두고, 안 먹으면 치우는 방식으로 식사 규칙을 잡아보세요.간식은 당분간 줄이거나 끊고, 산책과 놀이 시간을 늘려 식욕을 자연스럽게 올리는 것이 좋습니다.다만 하루 이상 거의 먹지 않거나 구토, 설사, 무기력, 체중 감소가 동반되면 편식이 아니라 질병 가능성도 있습니다.똥을 잘 싸더라도 치아 통증, 위장 불편, 발정기 전후 변화 등으로 식욕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사료를 바꿀 때는 갑자기 바꾸기보다 기존 사료와 섞어 7일 정도 천천히 전환해 주세요.계속 반복된다면 병원에서 구강, 소화기, 체중 상태를 확인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