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관련해서 궁금한 부분이 있어요

비숑 6살 여아고, 파양된 경험이 있는 친구에요

데려온 지는 한달이 채 되지 않았어요

산책으로는 조금 부족한 것 같기도 하고, 원룸이란

좁은 공간에서 지내게 하는 것이 미안해서

저번주와 이번주 한번씩 강아지 놀이터를 데려갔었는데

주변 냄새를 맡고, 쉬아와 응가 몇 번 하는 것 말고는

늘 제 주변을 맴도려고 하네요 ㅠ

다른 강아지들의 엉덩이쪽 냄새를 맡기는 하는데 잠시 뿐이고, 아이들이 놀자고 표시를 하게 될 경우에는

놀라서 달아나기만 해요 ㅠ

집에 있을 때에도 고립 장애가 있는 편인 것 같았는데, 이 때문일까요…??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ㅠ ??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우선 낯선 공간에서 많은 강아지와 사람들, 주변 소음등 아이 입장에서는 신경쓰이고 불편한 부분이 너무 많아요!!

     보호자님과 만난시간도 적다보니 천천히 집에서부터 집앞 가벼운 산책길,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지않는 공터 등 외부요소가 적은 곳에서부터 보호자님과 단 둘이 자신감을 키워나가면 좋을거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연수 수의사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직접 관찰 전에는 단정하기 어렵지만, 좁은 공간과 낯선 냄새 때문에 긴장이 커진 상황으로 보여요. 비숑 친구가 산책 경험이 적고 원룸에서 지냈다면, 강아지 놀이터처럼 자극이 많은 곳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다른 강아지의 엉덩이 냄새를 잠깐 맡는 것은 자연스러운 인사 행동이지만, 계속 피하거나 놀라면 억지로 어울리게 하지 않는 게 좋아요. 처음에는 놀이터보다 조용한 산책길에서 짧게 걷고, 보호자 곁에서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는 방식이 좋습니다.
    다른 강아지와 만날 때도 바로 풀어놓기보다 거리 두고 냄새만 맡게 하며 천천히 적응시키는 걸 추천드려요.
    떨림, 과도한 회피, 공격성, 배변 실수 등이 반복되면 훈련사나 수의사와 상담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