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식물은 정말 공기정화 효과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네, 실내식물이 일부 오염물질을 흡수하거나 공기 중 습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맞지만, 일반적인 가정에서 스투키나 산세베리아 몇 개를 키우는 것만으로 실내 공기질이 눈에 띄게 개선되지는 않습니다. 식물이 공기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이야기는 주로 1980년대 NASA의 실험에서 비롯되었는데요, 당시 밀폐된 실험 공간에서 여러 식물이 벤젠, 포름알데히드 같은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제거할 수 있다는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식물의 잎과 뿌리, 그리고 화분 주변의 미생물이 이러한 물질을 흡수하거나 분해하는 데 관여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차이가 있는데요, 밀폐된 실험실에서 식물의 정화 능력을 측정한 것과 실제 가정이나 사무실의 공기를 정화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실제 실내는 공기량이 훨씬 많고 지속적으로 환기가 이루어지며, 오염물질이 계속 발생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실내 환경에서는 식물의 공기정화 속도가 환기나 공기청정기와 비교하면 매우 낮은 편입니다.스투키나 산세베리아도 광합성을 하면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생성하며, 산세베리아를 포함한 일부 다육성 식물은 CAM 광합성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밤에도 기공을 열어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근거로 밤에 산소를 많이 내뿜어 실내 공기를 크게 정화한다고 이해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고, 실제 가정에서 식물 한두 개가 만들어내는 산소량은 사람의 호흡이나 실내 환기에 비하면 매우 적습니다. 따라서 실내 공기질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려면 환기가 가장 좋은 방법이며, 미세먼지는 적절한 필터를 사용하는 공기청정기가 더 효과적이고, 조리나 화학제품 사용으로 발생하는 냄새와 휘발성 물질은 원인을 제거하고 환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사람들마다 땀냄새가 다르다고 하는데요. 그건 왜 그런건가요?? 먹는 음식에 따라서 달라지는건가요?? 아니면 특정 이유가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네. 사람마다 땀냄새가 다른 것은 땀이 피부에 나온 뒤 피부에 존재하는 미생물과 만나 만들어지는 냄새 물질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에는 주로 에크린샘과 아포크린샘이 있는데요, 우선 에크린샘은 전신에 널리 분포하며 체온을 낮추기 위해 땀을 분비합니다. 이 땀은 대부분 물과 전해질로 이루어져 있어서 원래는 냄새가 거의 없는 반면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등에 많은 아포크린샘의 분비물에는 지방과 단백질 등의 유기물질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것이 피부에 있는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여러 휘발성 화합물이 만들어지고 특유의 체취가 발생합니다.사람마다 냄새가 다른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피부에 사는 미생물의 구성과 양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즉 같은 땀이라도 어떤 세균이 얼마나 존재하느냐에 따라 분해되는 물질과 최종적으로 만들어지는 냄새 성분이 달라집니다. 피부의 pH, 피지 분비량, 피부 온도와 습도 등도 영향을 줍니다. 유전적 차이도 중요한 요인인데요, 특히 아포크린샘의 분비물 성분과 관련된 유전적 특성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체취에도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ABCC11이라는 유전자의 변이가 아포크린샘 분비물과 겨드랑이 체취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음식도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특히 마늘이나 양파처럼 황화합물이 풍부한 식품을 많이 먹으면 그 성분이나 대사산물이 혈액을 거쳐 땀이나 호흡으로 배출되면서 일시적으로 냄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매운 음식이나 술도 체온과 혈류, 땀 분비를 변화시켜 체취가 달라지는 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음식보다 유전적 특성, 피부 미생물, 땀샘의 활동, 위생 상태와 환경이 더 중요한 요인입니다. 마지막으로 나이와 호르몬도 영향을 줍니다. 사춘기가 되면 아포크린샘의 활동이 증가하면서 체취가 강해질 수 있고, 나이가 들면서는 피부의 지방 성분과 대사 변화에 따라 체취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때 운동을 많이 하거나 더운 환경에 오래 있으면 땀 분비가 증가하기 때문에 냄새가 더 강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뜨거운 음료는 천천히 마시게 되는데 차가운 음료는 한 번에 많이 빠르게 마시게 되는 이유는 단순히 온도 차이 때문일까요? 상처나거나 다치지 않으니깐??
안녕하세요. 네, 온도 차이가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이지만, 이때 우리 몸의 감각과 행동 조절이 함께 작용합니다.보통 뜨거운 음료를 마실 때는 입과 혀의 온도수용체와 통각수용체가 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데요, 너무 뜨거우면 통증이나 화상을 느끼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한 모금씩 조심스럽게 마시게 됩니다. 즉, 몸이 이 온도는 위험할 수 있으니 천천히 마시라는 보호 반응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실제로 지나치게 뜨거운 음료는 입안과 식도 점막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반대로 차가운 음료는 일반적으로 화상을 일으킬 위험이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빠르게 마실 수 있습니다. 특히 더운 날 차가운 음료를 마시면 입안과 목의 온도가 내려가면서 시원하고 상쾌한 감각이 강하게 나타나는데요, 이때 뇌의 보상 체계가 긍정적으로 반응하면서 더 마시고 싶다는 느낌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갈증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더운 환경에서 땀을 많이 흘리면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갈증이 증가합니다. 이때 차가운 음료를 보면 마시고 싶은 욕구가 커지고, 한 번에 많은 양을 빠르게 마시게 될 수 있습니다. 반면 따뜻한 음료는 갈증 해소를 위해 급하게 마시는 상황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트랙터를 타고 하는 농사라고 해도 갑자기 밭에서 쓰러져서 그대로 사망하는 사례들은 많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네. 트랙터를 이용한다고 해서 농사일이 위험하지 않은 것은 아니며, 오히려 농업은 기계, 폭염, 농약, 장시간 노동 등 여러 위험이 동시에 존재하는 직업입니다. 다만 밭에서 갑자기 쓰러져 사망하는 모든 사례가 농사일의 육체적 피로 때문인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농업 종사자에게는 심장질환이나 뇌혈관질환 같은 일반적인 질환으로 갑자기 쓰러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 여기에 농작업 중의 더위나 탈수, 과로가 위험을 악화시킬 수 있는데요, 특히 한여름 야외에서 장시간 작업하면 열탈진이나 열사병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열사병은 장기 손상과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트랙터를 타는 것 자체는 육체노동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지만, 농사 전체가 편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트랙터 운전 외에도 농기계 점검, 작물 운반, 농약 살포, 수확, 정비 등 여러 작업이 필요하고, 장시간 햇빛과 고온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특히 트랙터 사고는 중요한 위험 요인인데요, 트랙터 전복이나 다른 차량나 농기계와의 충돌 등이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전벨트와 전복보호구조물 같은 안전장치가 매우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5.0 (1)
응원하기
오징어는 사람의 척추와 같은 뼈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오징어에는 사람의 척추처럼 몸을 지지하는 뼈나 척추뼈가 없는데요, 오징어는 척추동물이 아니라 연체동물문 두족강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대신 말씀해주신 손질할 때 나오는 투명하고 길쭉한 깃펜 모양의 단단한 구조물이 오징어의 몸을 지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이 구조물을 갑이나 펜이라고 부르는데요, 이름처럼 깃펜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으며, 오징어의 외투막 내부에 있는 내골격성 구조물입니다. 주성분은 주로 키틴과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어 단단하면서도 어느 정도 유연합니다.갑은 사람의 척추처럼 몸 전체를 지탱하는 뼈대라기보다는, 오징어의 외투막이 형태를 유지하도록 지지하고 몸을 유선형으로 유지하는 역할을 하며, 오징어가 물을 외투강으로 끌어들인 뒤 강하게 분사해 앞으로 나아가는 분사식 추진을 할 때도 몸의 형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다만 모든 두족류가 같은 형태의 갑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데요, 예를 들어 문어는 갑이 거의 완전히 사라졌고, 오징어는 몸속에 얇고 단단한 갑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앵무조개는 비교적 큰 외부 껍데기를 가지고 있는데요, 즉, 같은 두족류 안에서도 껍데기와 내부 지지 구조가 진화 과정에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변화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더운데 눈이 아픈 이유는 무엇일까여?
안녕하세요. 더운 날씨에 눈이 아프고 두통까지 생기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현상이긴 하지만, 더위가 눈을 직접 아프게 만든다기보다는, 더운 환경에서 발생하는 탈수, 땀에 의한 전해질 변화, 안구 건조, 강한 햇빛과 자외선, 혈관 변화 등이 눈의 불편감과 두통을 함께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더운 날에는 땀을 많이 흘리면서 몸의 수분이 부족해질 수 있는데요, 이때 눈물의 양이나 눈 표면의 수분 균형이 영향을 받아 눈이 뻑뻑하고 따갑거나 뻐근한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계속 사용하는 환경이라면 눈 표면의 눈물이 더 빨리 증발해 안구건조 증상이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또한 강한 햇빛도 중요한 원인인데요, 보통 여름철에는 햇빛이 강하고 자외선뿐 아니라 밝은 가시광선도 눈에 강한 자극을 줍니다. 밝은 곳에서 눈을 계속 찡그리거나 눈 주변 근육을 긴장시키면 눈의 피로와 이마나 관자놀이 주변의 긴장성 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편두통이 있는 분들은 강한 빛과 더위 자체가 편두통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더위로 인해 체온이 올라가면 혈관이 확장되고 심박수가 증가하면서 몸이 열을 방출하려고 합니다. 여기에 탈수까지 겹치면 두통이나 어지러움이 발생하기 쉬워집니다. 따라서 더운 환경으로 인해 탈수나 체온 상승, 눈 표면 건조이 발생하고 강한 빛 자극으로 인해 눈의 피로 및 통증, 두통이 나타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5.0 (1)
응원하기
마크로파지 대식세포의 정확한 역할과 기능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마크로파지는 우리 몸의 면역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세포이며, 몸속을 돌아다니며 이물질과 죽은 세포를 청소하고, 침입한 병원체를 제거하고, 다른 면역세포들에게 위험 신호를 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기능은 식균작용인데요, 우선 세균이나 곰팡이 같은 병원체가 몸속에 들어오면 대식세포가 이를 인식하고 세포 안으로 집어넣습니다. 이후 세포 내부의 식포와 분해 효소가 들어 있는 리소좀이 결합하면서 병원체를 분해하고 제거합니다. 또한 감염된 세포나 수명을 다한 세포, 손상된 조직의 찌꺼기도 먹어 치워 몸속 환경을 정리합니다.이때 대식세포는 단순히 먹는 세포에 그치지 않는데요, 병원체를 처리한 뒤 그 일부를 항원이라는 형태로 다른 면역세포에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를 항원제시라고 하며, 대식세포가 병원체의 특징을 면역계에 알려주면 T세포와 같은 적응면역 세포가 활성화되어 더욱 정교한 면역반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다만 항원제시는 수지상세포가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역할이 더 크며, 대식세포는 주로 조직에서 병원체를 제거하고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한 대식세포가 염증을 일으키는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염증을 끝내고 조직을 회복시키는 역할도 하는데요, 감염이 어느 정도 해결되면 대식세포는 손상된 조직의 잔해를 제거하고, 조직 재생과 상처 회복을 돕는 신호를 내보냅니다. 따라서 대식세포는 상황에 따라 공격과 방어뿐 아니라 청소와 재생까지 담당하는 매우 유연한 면역세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얼음 넣은 얼음물을 마시다가 그냥 일반 정수기 냉수먹으면 하나도 안시원하고 미지근하거나 따뜻하게 느껴지던데,,,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네, 말씀해주신 현상은 자연스러운 현상인데요, 이는 실제 물의 온도가 갑자기 따뜻해진 것이 아니라, 입안과 목의 온도 감각이 직전에 마신 얼음물에 의해 일시적으로 변했기 때문입니다. 얼음물을 마시면 입안과 목의 온도가 빠르게 내려가면서 차가움을 감지하는 온도수용체가 강하게 자극되지만, 이때 바로 이어서 정수기 냉수를 마시면, 그 물 역시 실제로는 꽤 차갑더라도 방금 전의 얼음물보다 상대적으로 따뜻하기 때문에 훨씬 미지근하게 느껴집니다. 우리 몸의 온도 감각은 절대적인 온도만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직전에 경험한 온도와 비교해서 상대적인 차이도 크게 느끼기 때문입니다.비슷한 예로 한겨울에 밖에 있다가 따뜻한 실내에 들어오면 실내가 매우 따뜻하게 느껴지고, 한여름에 뜨거운 곳에 있다가 에어컨이 켜진 방에 들어가면 같은 실내 온도도 훨씬 시원하게 느껴지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또한 얼음물이 입안과 목을 직접 차갑게 만들면서 차가움에 대한 감각이 강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그 직후 상대적으로 덜 차가운 물을 마시면 더욱 따뜻하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식물들 중에서도 야행성 식물들이 존재하나요?
안녕하세요. 네, 동물처럼 야행성이라고 분류되는 식물은 거의 없지만, 밤에 더 활발한 생리적 활동을 하는 식물은 존재합니다. 특히 꽃을 피우는 시기와 꽃이 열리는 시간이 밤에 집중되는 식물들이 있는데요, 대표적인 예가 달맞이꽃입니다. 달맞이꽃은 해가 지고 어두워지기 시작하면 꽃이 피고, 아침이 되면 꽃잎을 닫는데요, 밤에 활동하는 나방과 같은 야행성 곤충을 수분 매개자로 이용하기 때문에 이런 개화 시간이 진화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밤에 피는 선인장류인 밤선인장이나 Epiphyllum 계열도 밤에 꽃을 활짝 피우는 것으로 유명하고, 향기가 강하게 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 역시 밤에 활동하는 곤충을 유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밤에만 꽃이 피는 것이 아니라, 밤에 향기가 강해지는 식물도 있는데요, 식물은 주변의 빛과 온도, 일주기 리듬에 따라 꽃의 향기 성분이나 꿀의 분비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즉, 낮에는 꽃이 닫혀 있거나 향기가 약하다가 밤이 되면 향기를 강하게 내뿜어 수분 매개자를 유인하는 방식입니다. 다만 보통 식물의 경우에는 일주기 리듬에 따라 낮과 밤에 서로 다른 생리활동을 한다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지렁이는 겨울철을 어떤식으로 버틸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지렁이는 겨울이 되면 활동을 크게 줄이고 추위를 피할 수 있는 토양 깊은 곳으로 이동하거나, 비교적 얼지 않는 토양층에서 겨울을 납니다. 가을에 기온이 떨어지면 지렁이의 체온과 대사율도 함께 낮아지면서 활동량이 감소하는데요, 이때 지렁이는 변온동물이기 때문에 주변 온도가 낮아지면 몸의 생리활동도 느려집니다. 땅 표면이 얼더라도 토양 내부는 깊어질수록 온도 변화가 완만하기 때문에, 지렁이는 토양의 상대적으로 깊고 안정적인 층으로 이동해 추위를 피할 수 있습니다. 낙엽이나 유기물이 많이 쌓인 곳, 퇴비 더미처럼 얼음과 바람의 영향을 덜 받는 환경도 좋은 월동 장소가 됩니다. 보통 먹이는 겨울 동안 적극적으로 찾아다니기보다는 토양 속에 이미 존재하는 유기물과 미생물 등을 이용하는데요, 지렁이는 죽은 식물의 잔해와 부식질을 직접 먹기도 하지만, 유기물이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면서 만들어지는 물질과 미생물 자체도 중요한 먹이가 됩니다. 겨울에는 대사활동이 크게 감소하기 때문에 여름처럼 많은 양의 먹이를 섭취할 필요도 없습니다.또한 지렁이는 알이나 번식용 구조물인 난포 형태로 겨울을 견디는 경우도 있는데요, 성체의 경우에는 추위에 취약한 환경에서도 난포는 상대적으로 환경 변화에 강하기 때문에, 겨울을 넘긴 뒤 봄에 어린 지렁이가 부화해 개체군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