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의 생명력이 강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잡초가 유난히 생명력이 강해 보이는 이유는 인간이 밟고, 베고, 뽑고, 흙을 뒤집고, 제초하는 환경에서 살아남도록 진화했기 때문입니다. 잡초는 발아와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다보니 햇빛이 잠깐 들어오거나 흙이 뒤집혀 빈 공간이 생기면 즉시 싹을 틔우고 빠르게 잎을 펼쳐 광합성을 시작합니다. 또한 많은 잡초 종자는 작고 가벼워 대량 생산되며, 바람과 물, 동물 등에 의해 널리 퍼질 수 있습니다. 또한 잡초는 손상 후 재생 능력이 뛰어난데요, 식물은 성장과 재생을 담당하는 분열조직을 여러 곳에 가지고 있으며 줄기 끝에는 정단분열조직이 있고, 뿌리 끝에도 뿌리분열조직이 있습니다. 이때 많은 잡초는 생장점이 위쪽 끝이 아니라 줄기 아래쪽 마디 근처나 잎집 기부에 숨어 있기 때문에 잎이 잘리거나 예초기로 위쪽이 베여도 아래쪽 생장점이 살아 있으면 다시 잎을 밀어 올리는 것입니다. 또한 일부 잡초는 지하기관을 통한 영양번식 능력이 매우 강하다보니, 민들레처럼 굵은 뿌리 일부만 남아도 다시 싹이 나거나, 질경이와 쇠뜨기와 같이 땅속줄기, 포복경, 괴경, 뿌리줄기에서 새 개체가 나옵니다. 뽑는 과정에서 뿌리가 끊어지면 오히려 여러 조각이 각각 새 개체가 되기도 하다보니 지상부만 제거하면 잠시 사라진 듯 보여도 지하부 저장양분을 이용해 다시 올라옵니다. 또한 생장점은 어디에 있길래 다시 살아나는지 물어봐주셨는데요, 잡초마다 다르지만 줄기 끝, 마디의 겨드랑눈, 잎 기부, 뿌리 끝, 지하줄기의 눈 등에 생장점이 존재하기 때문에 지상부를 잘라도 이 숨은 생장점이 남아 있으면 새로운 줄기와 잎이 나오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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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 배양으로 고기를 얻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네, 동물의 세포를 배양해서 실제로 고기를 만드는 것은 가능하며 이를 배양육이라고 부릅니다. 살아 있는 동물에게서 근육 줄기세포나 위성세포를 채취 후 실험실이나 공장형 배양 시설에서 영양분이 들어 있는 배지 속에 넣어 증식시키는 방식인데요, 본래 세포는 적절한 온도, 산소, pH, 성장인자 등의 조건이 갖춰지면 빠르게 분열하고, 이후 근육세포로 분화하도록 유도하면 근섬유 형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것을 지지체 위에서 자라게 하면 우리가 먹는 고기와 비슷한 조직감을 가진 재료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대형마트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주된 이유 중 하나는 가격입니다. 세포를 키우려면 무균 상태의 대형 바이오리액터, 정밀한 온도·산소 제어 장치, 고가의 배양액, 성장인자 단백질 등이 필요하지만, 초기에는 햄버거 패티 한 장 가격이 수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고, 현재는 많이 낮아졌지만 여전히 기존 축산 고기와 경쟁하기에는 비쌉니다. 특히 성장인자와 배양배지 비용이 생산 단가의 부담이 됩니다. 또한 대량생산 기술의 난이도가 낮지 않습니다. 세포는 단순히 많이 늘리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고기다운 식감과 풍미를 만들려면 근육세포뿐 아니라 지방세포도 함께 배양해야 하며, 세포 내부까지 산소와 영양분이 전달되도록 두꺼운 조직을 만드는 공정도 필요합니다. 얇은 다짐육 형태는 비교적 쉽다고 하더라도 스테이크처럼 결이 살아 있는 두꺼운 고기를 만드는 것은 훨씬 어렵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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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 값은 저장 해놓은게 많다던데??
안녕하세요.석유 가격은 단순히 현재 저장량만으로 결정되지 않고, 국제 원유 가격, 정제 비용, 환율, 세금, 유통 구조 등 여러 요소가 함께 작용하며 원유는 OPEC 같은 산유국들의 생산량 조절, 전쟁이나 지정학적 리스크, 글로벌 경기 전망 등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저장량이 일정 수준 있어도 부족해질 가능성이 있으면 가격은 먼저 올라가는데요 오를 때는 빠르고, 내릴 때는 느린 이유는 유통 구조와 가격 반영 방식의 차이입니다. 정유사와 주유소는 이미 비싼 가격에 사온 원유나 휘발유 재고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국제 가격이 내려가더라도 기존 재고를 손해 보면서까지 바로 싸게 팔지는 않습니다. 반대로 가격이 오를 때는 앞으로 더 비싸질 것이 예상되므로 빠르게 가격을 반영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가격이 오를 때는 더 오르기 전에 사자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상승 속도가 더 가속될 수 있고, 반대로 가격이 내려갈 때는 경쟁이 제한된 유통 구조에서는 인하 압력이 상대적으로 약하게 작용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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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를 만들 때 석고를 소량 섞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시멘트를 만들 때 석고를 소량 첨가하는 것은 시멘트가 물과 만났을 때 너무 빠르게 굳어버리는 순결 현상을 억제하고, 반응을 적절한 속도로 조절하기 위함입니다. 시멘트에는 반응성이 매우 큰 알루미네이트 계열의 삼칼슘알루미네이트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 성분은 물과 접촉하면 매우 빠르게 수화 반응을 일으키며, 별다른 제어가 없을 경우 거의 즉각적으로 굳어버리는 성질을 보입니다. 시멘트를 섞고 운반하거나 타설하는 작업 자체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첨가되는 것이 석고입니다. 석고는 물에 녹으면서 황산이온을 공급하는데, 이 황산이온이 삼칼슘알루미네이트와 반응하여 에트링가이트라는 비교적 안정한 수화물을 형성합니다. 이 반응은 C3A가 물과 직접 빠르게 반응하는 것을 우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즉 원래C3A가 물과 즉각적으로 반응해 급격한 열 발생과 함께 굳어버리지만, 석고가 존재하면 먼저 황산이온과 결합하여 완만한 속도로 반응하는 새로운 경로가 형성되면서 시멘트는 일정 시간 동안 유동성을 유지하고 작업 가능한 상태를 확보하게 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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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균요 도자기의 신비로운 푸른빛과 유백색이 안료 때문이 아니라, 유리질 유약 속에서 실리카 성분 때문이라는 그 원리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중국의 균요 도자기에서 나타나는 푸른빛과 유백색은 유약 내부의 미세한 구조가 빛과 상호작용하면서 만들어지는 물리적 색입니다. 균요의 유약은 고온에서 녹아 유리질 상태로 굳는 실리카 기반 물질인데요, 냉각 과정에서 유약이 완전히 균일하게 굳지 않고, 내부에서 실리카 성분이나 다른 산화물들이 매우 미세한 구형 입자 형태로 분리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러한 구조는 빛이 통과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빛이 이 미세한 입자들을 만나면 직진하지 못하고 여러 방향으로 산란되는데, 이 현상이 틴들 현상과 유사한 원리입니다. 특히 입자의 크기가 가시광선 파장과 비슷할 경우, 특정 파장의 빛이 더 강하게 산란됩니다. 동시에 모든 파장의 빛이 부분적으로 산란되면, 전체적으로 빛이 부드럽게 퍼지면서 불투명하고 우유빛 같은 느낌이 나타나는데, 이것이 균요 특유의 유백색입니다. 즉 균요 도자기의 색은 특정 화학 안료 때문이 아니며 고온 소성과 냉각 과정에서 형성된 나노 수준의 미세 구조로 인한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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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에서 설탕이하는 역할로는어떤것이 있을까여?
안녕하세요.설탕은 자당이라는 물질로, 탄소, 수소, 산소로 이루어진 비교적 안정한 분자이지만, 조건에 따라 여러 가지 화학적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기능은 발효입니다. 자당은 물에 녹은 뒤 효소에 의해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해되고, 이들이 미생물에 의해 대사되면서 알코올이나 젖산 등으로 전환됩니다. 이때 설탕은 다수의 –OH를 가지기 때문에 설탕은 물과 강하게 상호작용하여 수분을 끌어당기는 성질을 가지며, 식품뿐 아니라 화장품이나 제약 분야에서도 보습 및 안정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용액의 점도를 증가시키는 효과도 있어, 다양한 용액 시스템에서 물리적 성질을 조절하는 데 사용됩니다. 또한 열을 가했을때 설탕은 가열되면 분해되면서 캐러멜화 반응을 일으킵니다. 이 과정에서 색과 향을 가진 다양한 유기 화합물이 생성되며, 강한 탈수 조건에서는 설탕이 탄소 덩어리로 변하는 반응도 나타납니다. 산업적으로도 설탕은 중요한 원료인데요, 바이오 화학 분야에서는 설탕을 출발 물질로 하여 에탄올, 유기산, 바이오플라스틱 전구체 등을 생산합니다. 즉, 석유 대신 재생 가능한 탄소원으로 활용되며 설탕 유도체는 의약품 합성이나 생화학 연구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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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틸렌, 프로필렌, 부타디엔, 방향족(BTX) 등 주요 기초유분의 생산 비율과 이들이 산업적으로 어떤 제품 생산에 활용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세요.
안녕하세요.석유화학 산업에서 말하는 기초유분은 원유 정제 후 나프타 등을 분해하거나 개질하여 얻는 가장 기본적인 탄화수소들로, 대표적으로 에틸렌, 프로필렌, 부타디엔, 그리고 BTX이 있는데요, 생산 비율을 보면 나프타를 원료로 하는 스팀 크래킹 기준에서 에틸렌이 가장 많이 생성됩니다. 이때 원료에 따라 이 비율은 달라지지만, 에틸렌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은 공통적인데요, 각 물질의 산업적 활용을 보면, 에틸렌은 가장 기본적인 단량체로서 폴리에틸렌 생산에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이때 폴리에틸렌은 비닐봉지, 포장 필름, 플라스틱 용기 등 일상생활 거의 모든 곳에 쓰이며, 에틸렌은 또한 에틸렌글리콜로 전환되어 PET의 원료로도 활용됩니다. 다음으로 프로필렌은 폴리프로필렌의 원료로 사용되며, 이는 자동차 부품, 가전제품 외장재, 섬유 등에 널리 쓰입니다. 또한 프로필렌은 아크릴로니트릴, 프로필렌옥사이드 등으로 전환되어 합성섬유나 우레탄 소재 생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부타디엔은 주로 합성고무의 핵심 원료이며, 타이어, 신발 밑창, 산업용 고무 제품 등에 사용됩니다. 따라서 자동차 산업과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방향족은 고리 구조를 가진 안정한 화합물로, 고부가가치 화학제품의 원료가 됩니다. 벤젠은 스티렌, 페놀 등의 원료로 이어져 플라스틱과 합성수지 생산에 사용되고, 톨루엔은 용제 및 화학 중간체로, 자일렌은 테레프탈산을 거쳐 PET 생산에 사용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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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를 상압증류탑에 투입하여 끓는점 차이에 따라 분리되는 과정에서 나프타가 어떻게 얻어지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원유를 상압증류탑에 투입하여 분리하는 과정은 혼합물인 원유를 가열한 뒤 각 성분의 끓는점 차이를 이용해 위쪽과 아래쪽으로 나누는 것입니다. 원유를 약 350~400 °C까지 가열하면 대부분 기화되고, 이 증기가 증류탑 내부를 상승하면서 온도가 점점 낮아지는 환경을 만나게 되며 끓는점이 높은 성분은 아래쪽에서 먼저 응축되고, 끓는점이 낮은 성분일수록 더 위쪽까지 올라가서 응축됩니다. 이 과정 중간 영역에서 응축되어 얻어지는 대표적인 분획이 바로 나프타입니다. 나프타는 대략 주로 탄소 수가 C5~C6 정도인 가벼운 파라핀계 탄화수소가 많은데요, 분자 구조가 비교적 단순하고 반응성이 낮은 편이지만, 후속 공정에서 중요한 원료로 활용됩니다. 반면 중질 나프타는 파라핀뿐 아니라 나프텐과 같은 고리형 탄화수소나 방향족 화합물 전구체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이들은 분자 구조가 상대적으로 복잡하고, 개질 반응에 더 적합한 특성을 가집니다. 따라서 중질 나프타는 주로 촉매 개질 공정으로 보내져 고옥탄가 휘발유 성분을 만들거나, 벤젠, 톨루엔, 자일렌과 같은 방향족 화합물 생산에 활용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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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탄산소다랑 베이킹소다랑 어떤 차이가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과탄산소다와 베이킹소다는 서로 완전히 다른 물질인데요, 우선 베이킹소다는 탄산수소나트륨으로, 물에 녹으면 약한 염기성을 띠며 비교적 순한 성질을 갖습니다. 따라서 산성 물질을 중화하거나 냄새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고, 입자 자체가 부드러운 연마 작용을 하여 가벼운 오염을 제거하는 데 적합하지만 화학적으로 강한 반응을 일으키지 않다보니 찌든 때나 색이 깊게 밴 얼룩을 제거하는 능력은 제한적입니다.반면 과탄산소다는 물에 녹으면 탄산나트륨과 과산화수소로 분해되며, 이 과정에서 산소를 방출하는 산화 작용이 일어나는데요, 색소나 유기 오염 물질을 분해하여 표백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흰옷의 얼룩 제거, 수건이나 행주의 살균과 탈취, 세탁조 청소와 같은 용도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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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병 생화 빨리 시들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꽃이 3일 정도 만에 시드는 것은 관리 문제일 수도 있고 배송 과정에서 이미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상태일 가능성도 큽니다. 꽃이 빨리 시드는 이유는 물 흡수 통로가 막히는 경우인데요, 줄기 단면에는 물을 끌어올리는 관다발이 있는데, 공기 유입이나 세균 번식으로 이 통로가 막히면 물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 금방 시들게 됩니다. 따라서 줄기를 자르는 방법이 중요하며, 이때 물속에서 사선으로 다시 자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는 공기가 들어가는 것을 줄이고, 단면적을 넓혀 물 흡수를 도와줄 수 있습니다. 또한 하루에 한 번 정도 물을 갈아주실 때 꽃병도 같이 헹궈서 세균을 줄여주는 것이 좋습니다.열탕처리는 상황에 따라 도움이 되지만, 모든 꽃에 필요한 것은 아닌데요, 장미나 국화처럼 줄기가 단단한 꽃은 뜨거운 물에 10~20초 정도 담갔다가 다시 찬물에 넣으면 물관이 열리면서 일시적으로 살아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튤립처럼 연한 꽃에는 오히려 손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물을 사용하실 때에도 설탕과 소량의 산을 아주 조금 넣으면 도움이 될 수 있는데요, 설탕은 꽃의 에너지원이 되고, 산성 환경은 세균 번식을 억제해 물관 막힘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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