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개와 같은 종류들은 몇개가잇을까여?
안녕하세요. 질문해주신 물개, 물범, 바다코끼리는 모두 포유류가 맞는데요, 겉모습이 물고기나 고래와 비슷해 보이지만, 이들은 물고기가 아니라 육지에서 살던 포유류가 오랜 진화 과정에서 물속 생활에 적응한 동물입니다.물개와 물범을 포함하는 무리는 분류학적으로 기각류라고 하며 대표적으로 크게 세 계통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물범과, 물개과, 바다코끼리과아데요, 이중에서 물범과에는 참물범류가, 물개과에는 물개와 바다사자류가 포함되며, 바다코끼리는 독립적인 바다코끼리과를 이룹니다. 따라서 우리가 일상적으로 물개라고 부르는 동물은 사실 여러 종류를 통칭하는 표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동물들이 특이한 모습을 갖게 된 이유는 물속에서 먹이를 구하고 이동하는 생활에 적응했기 때문인데요, 물속에서는 네 다리로 걷는 것보다 몸을 유선형으로 만들고 지느러미처럼 변형된 팔다리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따라서 진화 과정에서 몸이 길쭉하고 매끄러운 형태가 되었고, 팔다리는 물을 밀어내는 지느러미발 형태로 변화했습니다.하지만 이들은 완전히 바다에만 의존하는 고래와는 조금 다른데요, 대부분의 기각류는 육지나 얼음 위에서 휴식을 취하고, 새끼를 낳고, 털갈이를 합니다. 즉, 물속에서는 물고기나 오징어 등을 사냥하고 육지에서는 번식과 휴식을 하는 반수생 생활을 하기 때문에 고래와 달리 여전히 네 다리의 흔적이 남아 있고, 물개나 바다사자는 육지에서도 어느 정도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포유류에 속하다보니 폐로 공기를 호흡하고, 새끼를 낳아 젖을 먹여 키우며,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합니다. 물속에서 오래 잠수할 수 있는 것도 물고기처럼 아가미가 있어서가 아니라, 몸속에 산소를 저장하고 잠수 중에는 심장박동과 혈액순환을 조절하는 능력이 발달했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5.0 (1)
응원하기
화분의 식물은 왜 시간이 지나면 분갈이를 해줘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화분의 식물은 식물과 흙이 함께 계속 변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분갈이가 필요합니다. 첫 번째 이유는 뿌리가 계속 자라기 때문인데요, 처음에는 화분 안에 여유 공간이 있지만, 식물이 자라면서 뿌리가 화분 안을 가득 채우게 됩니다. 그러면 뿌리끼리 서로 엉키고 돌면서 새로운 뿌리를 뻗기 어려워지며, 물과 영양분을 흡수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성장이 둔해질 수 있습니다. 또한 흙 속의 영양분이 점차 고갈되기 때문입니다. 물과 비료를 준다고 해도 식물은 질소, 인, 칼륨뿐 아니라 칼슘, 마그네슘, 철과 같은 여러 무기질을 계속 소비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흙의 영양 균형이 무너져 잎이 누렇게 변하거나 성장이 느려질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흙의 구조가 변하기 때문인데요, 물을 반복해서 주다 보면 흙 알갱이가 부서지고 점점 단단하게 다져집니다. 그러면 공기가 통하는 공간이 줄어들어 뿌리가 필요한 산소를 충분히 얻지 못하고, 물도 잘 빠지지 않아 뿌리 썩음이 생길 위험이 커집니다. 또한 흙에는 다양한 미생물이 살고 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유익한 미생물의 균형이 깨지거나 병원균, 곰팡이, 해충이 늘어날 수도 있는데요, 이때 새 흙으로 갈아주면 이러한 문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분갈이는 뿌리가 자랄 공간을 확보하고, 새로운 영양분을 공급하며, 흙의 통기성과 배수성을 회복시키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개그 프로 보면 사전 mc라고 해서 사전에 웃겨 주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그런 행위는 왜 하는건가요?? 사전에 웃겨주면 본방송때 잘 웃어서?? 그게 과학적으로 뭐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사전 MC는 실제로 본방송의 분위기를 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들은 단순히 관객을 미리 웃겨주는 것 이상의 심리학적, 사회심리학적 효과가 있습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관객의 웃음 역치를 낮추고 분위기를 예열하는 효과인데요, 처음 스튜디오에 들어온 관객은 카메라와 조명, 낯선 환경 때문에 긴장하거나 어색할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는 재미있는 장면을 봐도 자연스럽게 웃음이 나오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전 MC가 먼저 가벼운 농담을 하고 관객을 웃게 만들면 긴장이 풀리고, 여기서는 편하게 웃어도 되는 분위기구나라는 사회적 신호를 받게 됩니다. 게다가 실제로 웃음은 전염성이 상당히 강한 행동입니다. 다른 사람이 웃는 모습을 보거나 웃음소리를 들으면 자신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인간의 사회적 모방 행동과 관련이 있는데요, 뇌에서는 다른 사람의 표정이나 행동을 관찰하고 이를 자동으로 모방하려는 여러 신경 회로가 작동합니다. 그래서 한두 명이 웃기 시작하면 주변 사람들도 따라 웃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방송 제작 측면에서도 사전 MC의 역할은 중요한데요, 관객이 너무 긴장해서 웃지 않으면 실제로 재미있는 개그를 해도 현장 반응이 약하게 녹음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방송의 생동감이 떨어지며, 반대로 관객이 편안하고 적극적으로 반응하면 개그의 분위기가 훨씬 살아납니다. 관객의 웃음소리는 방송에서 일종의 사회적 피드백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시청자도 이 장면은 웃긴 장면이구나라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사람은 자신이 한 실수는 오래 기억하면서 다른 사람이 한 비슷한 실수는 금방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왜 그럴까요?? 자신한테는 관대해서??
안녕하세요. 맞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자신의 실수에는 무조건 관대해서 오래 기억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많은 경우에는 자신의 실수를 다른 사람의 실수보다 훨씬 심각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에 오래 기억합니다. 이때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자기 관련성인데요, 자신의 실수는 단순히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내가 그때 왜 그랬을까?,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하지?, 다른 사람들이 나를 이상하게 생각했을까?처럼 자기 자신에 대한 생각과 연결되다보니 사건을 반복해서 떠올리게 되고, 반복해서 생각할수록 기억이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특히 실수한 뒤 느끼는 부끄러움이나 후회, 불안 같은 감정도 기억을 오래 지속시키는 데 영향을 주는데요, 이는 감정적으로 강한 사건은 일반적인 사건보다 기억에 더 잘 남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길에서 넘어졌을 때 다른 사람이 넘어지는 모습을 보면 아, 넘어졌네 하고 지나칠 수 있지만, 내가 사람들 앞에서 넘어지면 몇 년이 지나도 그 장면이 떠오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스포트라이트 효과도 작용할 수 있는데요, 사람은 자신이 다른 사람들의 관심을 실제보다 많이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실수한 걸 모두가 기억할 거야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다른 사람들은 자신의 일이나 걱정에 집중하고 있어서 그 실수를 금방 잊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다른 사람의 실수는 그 사람의 삶 전체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맥락이 부족한 하나의 사건으로 처리하기 쉽습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남극인가 북극에는 어던 생명체들이 살고 잇나여?
안녕하세요. 남극과 북극은 둘 다 매우 춥지만, 생태계의 모습은 상당히 다른데요, 북극에는 북극곰이 있지만 남극에는 야생 곰이 없습니다. 또한 펭귄도 남극에는 살지만 북극에는 야생 펭귄이 살지 않는데요, 이는 두 지역의 지리적 역사와 생태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선 북극은 대륙이 아니라 주로 바다 위에 떠 있는 해빙과 주변의 북극권 육지로 이루어져 있고, 대표적인 동물로는 북극곰, 북극여우, 순록, 사향소, 바다코끼리, 물개, 고래류 등이 있습니다. 육지에서는 여름철에 식물이 자라기 때문에 이끼와 지의류, 작은 관목 등을 먹는 초식동물이 살아가고, 북극곰은 주로 바다얼음 위에서 물개 등을 사냥합니다. 바다에는 물고기와 크릴 같은 작은 생물부터 물개, 일각고래, 흰돌고래, 여러 고래류까지 다양한 생물이 살아갑니다. 반면 남극은 거대한 대륙 자체가 얼음으로 덮여 있고, 주변에 남극해가 펼쳐져 있는데요, 이때 남극을 대표하는 동물은 역시 펭귄입니다. 황제펭귄과 아델리펭귄 등이 대표적이며, 주변 바다에는 물개, 바다표범, 고래, 크릴, 물고기 등이 풍부하게 살아가며, 특히 남극 생태계에서 크릴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때 펭귄과 북극곰은 자연 상태에서는 만나지 않는데요, 북극곰은 북극에, 펭귄은 주로 남반구에 살기 때문입니다. 또한 펭귄이 추운 곳에 사는 새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모든 펭귄이 극지방에 사는 것도 아니며 갈라파고스펭귄처럼 적도에 가까운 지역에 사는 종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강아지들은 풀숲에 모가 잇어서 냄새를 맡고다니는건가여?
안녕하세요. 네, 강아지가 공원에서 풀숲만 보면 꼭 냄새를 맡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행동인데요, 이는 단순히 풀 냄새가 좋아서라기보다는 강아지에게 풀숲은 사람에게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소에 가깝습니다. 강아지의 후각은 사람보다 훨씬 뛰어나기 때문에 풀숲에 남아 있는 다른 개나 고양이 같은 동물의 냄새, 소변과 배설물의 냄새, 지나간 동물의 체취, 먹이 냄새, 곤충이나 작은 동물의 냄새 등을 감지할 수 있으며, 특히 다른 개가 지나가면서 남긴 냄새에는 개체마다 다른 냄새와 성별, 대략적인 상태 등에 대한 다양한 화학적 정보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또한 꼭 영역 표시가 아니더라도 누가 여기에 왔는지 확인하는 탐색 행동으로 냄새를 맡기도 하는데요, 이는 마치 사람으로 치면 산책하면서 주변을 구경하고 새로운 소식을 확인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래서 같은 풀숲을 매일 지나가더라도 강아지에게는 매번 새로운 냄새가 들어올 수 있습니다. 또한 강아지가 냄새를 맡는 것 자체를 즐긴다는 것인데요, 따라서 산책에서 강아지가 냄새를 충분히 맡도록 해주는 것은 단순한 시간 낭비가 아니라 후각을 사용하면서 정신적으로 자극을 받는 활동이 됩니다. 그래서 강아지 산책에서는 빠르게 걷는 것만큼이나 중간중간 멈춰서 충분히 냄새를 맡게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다만 이때 풀숲에는 진드기나 벼룩, 제초제나 농약, 다른 동물의 배설물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너무 깊은 풀숲에 들어가거나 냄새를 맡은 뒤 계속 핥아먹는 행동은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5.0 (1)
응원하기
열대야가 오면서 모기가 종적을 감췄네요. 모기가 버티기 힘든 온도는 몇도부터인가요?
안녕하세요. 맞습니다. 모기도 너무 더우면 사람처럼 활동성이 떨어지는데요, 다만 몇 도가 되면 모든 모기가 활동을 멈춘다는 식으로 딱 하나의 온도로 정해져 있지는 않고, 모기의 종류나 습도 등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여름철 모기는 약 20~30℃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30℃를 넘어가면 활동성이 점차 떨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32~35℃ 이상의 고온이 지속되면 모기의 비행과 먹이활동이 감소하고, 체온 조절과 수분 유지가 어려워져 그늘이나 습한 장소에 숨어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더 높은 온도에서는 생존과 번식에도 불리해집니다.하지만 이때 실내 온도가 32℃라고 해서 모기가 모두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모기는 온도가 높은 방보다는 화장실, 배수구 주변, 싱크대 아래, 베란다의 화분, 물이 고인 곳처럼 상대적으로 서늘하고 습한 장소에 숨어 있을 수 있고, 에어컨을 끈 낮에는 활동을 줄였다가 해가 지고 기온이 내려가면 다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특히 모기는 온도뿐 아니라 습도에도 매우 큰 영향을 받기 쉬운데요, 기온이 높으면서 건조하면 체내 수분을 잃기 쉬워 활동하기 어려워지고, 반대로 고온이면서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는 일부 모기에게 활동하기 좋은 조건이 유지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32℃인데 모기가 없다는 상황은 높은 온도와 실내 환경, 모기의 은신처 변화가 함께 작용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백혈병은 왜 생기는지요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백혈병이란 혈액을 만드는 골수에서 특정 혈액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변하고 통제되지 않게 증식하면서 발생하는 혈액암인데요, 원래 정상적인 혈액세포는 일정한 수명에 따라 만들어지고 죽는 과정이 정교하게 조절됩니다. 이때 백혈병의 경우에는 유전자에 여러 변화가 생긴 세포가 정상적인 조절을 벗어나 계속 증식하는데요, 이 비정상 세포가 골수를 차지하면 정상적인 적혈구, 정상 백혈구, 혈소판을 제대로 만들기 어려워져 빈혈, 감염에 대한 취약성, 쉽게 멍이 들거나 출혈하는 증상 등이 나타나는 것입니다.또한 백혈병이 생기는 원인은 대부분 하나의 원인으로 설명되지 않는데요, 혈액세포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우연히 발생한 유전자 변이가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일부에서는 방사선이나 특정 화학물질에 대한 노출, 과거의 항암치료 등이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환자에서는 이러한 명확한 원인을 찾을 수 없습니다. 부모에게서 자녀에게 백혈병 자체가 그대로 유전되는 경우는 대부분 아니며, 부모가 백혈병이라고 해서 자녀가 반드시 백혈병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일부 유전적 질환이나 선천적으로 특정 유전자 이상을 가진 경우에는 백혈병 발생 위험이 일반인보다 높아질 수 있고, 가족 중 백혈병 환자가 있는 경우에도 대부분은 백혈병이 직접 유전된 것이 아니라, 우연히 발생한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백혈병은 크게 급성 백혈병과 만성 백혈병으로 나눌 수 있고, 어떤 혈액세포에서 암이 발생했는지에 따라 여러 종류로 구분되며 치료법도 종류와 환자의 나이, 유전자 변이 등에 따라 달라지며, 항암화학요법, 표적치료제, 면역치료, 조혈모세포이식 등을 활용합니다. 과거에 비해 치료 방법이 크게 발전했기 때문에 백혈병이라고 해서 모두 사망하는 것은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계단을 올라갈 때보다 내려갈 때 더 무섭게 느끼는 사람이 많은데, 사람은 왜 아래를 내려다보는 상황을 더 위험하게 느낄까요? 뭔가 심리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심리적인 요인과 시각, 운동 제어상의 요인이 함께 작용한 결과인데요, 계단을 올라갈 때는 시선이 주로 앞쪽의 계단과 위쪽을 향하기 때문에 다음 발을 어디에 디딜지 비교적 쉽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반면 내려갈 때는 자연스럽게 아래쪽의 깊은 공간과 바닥이 시야에 들어오면서 높은 곳에 있다는 사실을 더 직접적으로 인식하게 되는데요, 이때 특히 계단의 끝이나 아래층까지 한눈에 보이면 뇌가 만약 여기서 발을 헛디디면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는 위험을 더욱 강하게 계산하게 됩니다. 또한 내려가는 동작 자체가 균형을 유지하기 더 어려운데요, 올라갈 때는 몸을 앞으로 이동시키면서 발을 다음 계단에 올려놓으면 되지만, 내려갈 때는 몸의 무게중심을 아래쪽으로 이동시키면서 발을 허공에 내밀어 정확한 위치에 착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즉, 발을 내딛기 전에 다음 계단의 위치와 높이를 정확하게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시각 정보와 균형 감각에 더 많이 의존하므로, 뇌가 상대적으로 더 위험한 상황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이때 높이와 추락에 대한 본능적인 위험 회피 반응도 영향을 주는데요, 인간을 포함한 많은 동물은 높은 곳의 가장자리나 깊은 낭떠러지를 보면 본능적으로 경계합니다. 이는 진화적으로 추락에 따른 큰 부상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시야의 방향도 영향을 미치는데요, 사람은 아래를 내려다볼 때 자신의 몸과 발이 있는 위치와 먼 아래쪽 공간을 동시에 보게 됩니다. 이때 시각적으로 내가 얼마나 높은 곳에 있는지가 강조되면서 실제 높이보다 더 아찔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용질의 입자 수가 많아질수록 용액의 증기압이 낮아져 끓는점은 올라가고 어는점은 내려가는 물리화학적 현상을 설명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말씀해주신 현상은 총괄성이라고 부르는데요, 이때 핵심은 용액의 성질이 용질의 종류보다는 용액 속에 존재하는 용질 입자의 수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우선 용질을 넣으면 증기압이 낮아지는 이유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순수한 물의 표면에서는 물 분자가 끊임없이 기체 상태로 빠져나갑니다. 이때 물 분자가 기체로 빠져나가려면 물 분자 사이의 인력을 이겨내야 합니다. 하지만 물에 소금과 같은 비휘발성 용질을 넣으면 상황이 달라지는데요, 용액 표면의 일부를 용질 입자가 차지하기 때문에 표면에서 증발할 수 있는 물 분자의 비율이 감소합니다. 또한 용액 속 물의 화학적 퍼텐셜이 순수한 물보다 낮아집니다. 결과적으로 같은 온도에서 기체 상태로 빠져나가는 물 분자의 수가 감소하여 물의 증기압이 낮아집니다.다음으로 액체가 끓는다는 것은 액체의 증기압이 외부 압력과 같아지는 것인데요, 예를 들어 해수면에서 대기압은 약 1기압입니다. 순수한 물은 약 100℃에서 증기압이 1기압에 도달하기 때문에 끓습니다. 하지만 물에 소금을 넣으면 같은 온도에서 물의 증기압이 순수한 물보다 낮아집니다. 따라서 증기압이 외부 압력인 1기압에 도달하려면 더 높은 온도까지 가열해야 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