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 가튼 식물도 생명인데 체온이라는게 잇는지 궁금해여?
안녕하세요.나무와 같은 식물도 온도는 존재하지만, 동물처럼 일정하게 유지되는 체온은 없는데요 즉, 식물은 항온동물처럼 내부 온도를 적극적으로 조절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수동적인 존재도 아닙니다.동물은 크게 항온동물과 변온동물로 나뉘며, 항온동물은 대사를 통해 열을 만들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합니다. 반면 식물은 기본적으로 외부 온도에 영향을 받는 생물인데요 즉, 주변 기온이 내려가면 조직 온도도 함께 내려가고, 올라가면 함께 올라갑니다. 그래서 식물은 동물처럼 항상 36~37℃ 유지와 같은 개념은 없습니다.그렇다고해서 식물이 완전히 변온인 것은 아닙니다. 식물도 대사 과정에서 열을 발생시키며 세포호흡 과정에서 포도당이 분해되면서 ATP를 만들 때 일부 에너지가 열로 방출됩니다.나무는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지는 않지만, 온도 변화에 적응하는 여러 기작을 가지고 있는데요 추운 환경에서는 세포막의 지방산 구성을 바꿔 막이 얼어붙지 않도록 합니다. 일부 식물은 얼음 결정 형성을 억제하는 단백질을 만들고 겨울철에는 생장을 멈추고 대사율을 낮추어 에너지 소비를 줄입니다. 즉, 식물은 체온을 조절하는 대신 세포 수준의 생화학적 적응 전략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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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도 다른 곰들처럼 겨울잠이 자나요?
안녕하세요.북극곰은 다른 곰들처럼 동면을 거의 하지 않고 다만 예외적으로 임신한 암컷만이 일정 기간 굴에 들어가 휴면 상태에 가까운 생활을 합니다.북극곰은 북극곰으로, 주 서식지는 북극 해빙 지역입인데요 이들은 바다 얼음 위에서 물범을 사냥하며 살아갑니다. 북극은 일 년 내내 춥기 때문에, 온도 변화 자체가 다른 온대 지역처럼 겨울에만 급격히 낮아지는 구조가 아니며 따라서 기온 저하 때문에 활동을 멈춰야 할 생태적 압력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예를 들어 불곰이나 아메리카흑곰은 겨울철 먹이가 부족해지기 때문에 동면에 들어가는데요, 곰의 겨울잠은 완전한 동면은 아니고, 체온은 약간만 감소하고 심박수와 대사율 감소하며 먹지 않고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합니다.북극곰은 왜 일반 동면을 하지 않는 이유는 먹이가 겨울에 사라지지 않기 때문인데요 북극곰의 주요 먹이인 물범은 겨울에도 해빙 틈에서 숨을 쉬기 위해 올라오며 오히려 얼음이 단단한 시기가 사냥에 유리합니다. 또한 북극곰은 피하지방층이 매우 두껍고, 털의 단열 효과도 뛰어나므로 혹한을 견딜 수 있습니다. 온대 곰은 겨울 회피 전략을 택했지만, 북극곰은 겨울 적극 활용 전략을 택한 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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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테같이 생물의 나이를 알 수 있는 요소
안녕하세요.말씀해주신 꼬막 껍데기의 성장선처럼, 생물의 몸에는 시간이 축적되면서 주기적인 환경 변화나 성장 리듬이 기록되는 구조들이 존재하며 이는 계절 변화, 먹이량 변화, 대사 속도 차이 등과 같은 생리적, 환경적 요인이 반복되면서 형성됩니다.대표적인 예는 나무의 나이테인데요 나무는 형성층의 계절적 활동 차이로 인해 봄, 여름에는 세포가 크고 밝은 부분, 가을과 겨울에는 세포가 작고 어두운 부분이 형성되고 이 한 쌍이 1년을 의미합니다.또 다른 예로는 어류의 이석이 있는데요 물고기의 귀 안에는 이석이라는 칼슘 결정 구조가 있습니다. 이석은 매일 또는 매년 층이 쌓이며 성장하는데 현미경으로 보면 나무 나이테처럼 동심원 구조가 나타납니다. 특히 수산학에서는 어획 자원의 관리와 개체군 분석을 위해 이석 연령 분석을 널리 사용합니다. 일부 물고기는 비늘에 성장선이 남기도 하며 겨울철 성장 둔화로 인해 비늘 표면에 고리 모양의 띠가 형성됩니다. 이를 통해 연령을 추정할 수 있습니다.이외에 거북의 등딱지 판에도 성장 고리가 형성됩니다.다만 환경과 영양 상태에 따라 고리 수가 정확히 1년 단위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참고 자료로 활용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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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의 항상성 유지 메커니즘은 외부 환경 변화를 어떻게 대응하나요?
안녕하세요.생물의 항상성은 외부 환경이 변화하더라도 체내의 물리화학적 상태를 일정 범위로 유지하려는 동적 평형 조절 시스템인데요 이는 허용범위 안에서 미세하게 변동하면서도 생명 활동에 최적의 조건을 유지하는 정교한 조절 과정입니다. 이러한 조절은 기본적으로 감지–통합–반응의 3단계 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집니다.대부분의 항상성 조절은 음성 되먹임 기전에 의해 작동하는데요 이는 어떤 생리적 값이 기준점에서 벗어나면, 그 변화를 다시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 방향으로 작용하는 조절 방식입니다. 체온, pH, 혈당 등 특정 변수를 감지하는 수용기가 존재하며 예를 들어 피부와 시상하부에는 온도 수용기가 있어 체온 변화를 감지합니다.감지된 정보는 주로 중추신경계, 특히 시상하부로 전달되고 시상하부는 체온, 수분, 혈압 등 여러 항상성 변수를 통합적으로 조절하는 핵심 부위입니다. 효과기누 통합 중추의 명령에 따라 실제 반응이 일어나는 기관으로 근육, 땀샘, 혈관, 내분비샘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체온은 효소 활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매우 정밀하게 조절되며 체온 상승 시 → 피부 혈관 확장, 발한 증가 → 열 방출, 체온 하강 시 → 혈관 수축, 골격근 떨림(진전) → 열 생산 증가의 경로를 따릅니다. 이 과정은 신경계와 호르몬계가 함께 작용하며 예를 들어 갑상선 호르몬은 기초대사율을 조절하여 장기적인 체온 유지에 기여합니다.혈액 pH는 약 7.4로 유지되며, 약간만 벗어나도 단백질 구조와 효소 활성에 치명적 영향을 줍니다.체내에서는 탄산-중탄산 완충계가 즉각적으로 작용하고 혈중 CO₂ 농도를 조절하여 pH를 변화시킵니다. CO₂가 증가하면 산성화 → 호흡 증가로 CO₂ 배출하게 되며 장기적으로 H⁺ 이온 배출과 중탄산 이온 재흡수를 통해 pH를 조절합니다.마지막으로 혈당은 세포 에너지 대사에 필수적이며 혈당 상승 시 →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 → 세포 내 포도당 흡수 증가, 혈당 감소 시 → 글루카곤 분비 → 간에서 글리코겐 분해하는데 이 역시 전형적인 음성 되먹임 시스템입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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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칼리 금속을 물에 넣으면 격렬하게 반응한다고 하는데, 왜 그런가요?
안녕하세요.알칼리 금속이 물과 격렬하게 반응하는 이유는 원자 구조와 전자 배치의 특성 때문인데요 나트륨, 칼륨 같은 알칼리 금속은 주기율표 1족 원소로, 가장 바깥 전자껍질에 전자가 1개만 존재합니다. 이 전자는 원자핵에 비교적 약하게 잡혀 있기 때문에 쉽게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나트륨이 물과 반응하면 2Na + 2H₂O → 2NaOH + H₂↑ 반응이 일어나고 이때 나트륨은 전자를 잃고 Na⁺ 이온이 되며, 물 분자는 그 전자를 받아 수소 기체를 생성합니다. 이 과정에서 수산화나트륨이 생성되어 용액이 강한 염기성을 띠게 됩니다.이 반응이 격렬한 이유는 알칼리 금속이 이온화 에너지가 낮아 전자를 매우 쉽게 잃기 때문입니다. 물과 반응할 때 많은 열이 방출되는데 이 열 때문에 생성된 수소 기체가 빠르게 팽창하거나 점화되어 폭발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특히 칼륨은 나트륨보다 더 격렬하게 반응하는데, 이는 아래로 갈수록 원자 반지름이 커지고 전자가 더 쉽게 떨어져 나가기 때문입니다. 또한 반응이 표면에서 시작되면 금속이 녹아 작은 방울처럼 움직이면서 반응 면적이 계속 새로 노출됩니다. 이 때문에 반응이 연쇄적으로 빨라집니다.알칼리 금속의 주요 특성으로는 매우 반응성이 크고 밀도가 낮고 부드러우며 은백색 금속 광택을 가지지만 공기 중에서 쉽게 산화된다는 점, 항상 +1의 양이온을 형성하고 수산화물이 강염기성을 띤다는 것이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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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표준 온도계는 어떤걸 기준으로 하나요??
안녕하세요.현대의 국제 표준 온도는 특정 물질 하나를 단순 기준으로 삼지 않고, 자연 상수를 기준으로 정의됩니다.과거에는 말씀하신 것처럼 물이 중요한 기준이었습니다. 특히 물의 삼중점, 즉 고체와 액체, 기체가 동시에 존재하는 상태의 온도는 매우 재현성이 좋아서 오랫동안 기준으로 사용되었는데요 이때 사용된 물은 일반 수돗물이 아니라, 동위원소 조성이 엄격히 규정된 고순도 물이었고 이렇게 하면 미네랄이나 불순물 문제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2019년 이후 국제단위계가 개정되면서, 온도의 기준은 물이 아니라 볼츠만 상수로 바뀌었습니다. 이 상수는 에너지와 온도를 연결해 주는 자연 상수이며, 그 값은 정확히 1.380649 × 10⁻²³ J/K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제 켈빈은 물의 성질이 아니라 입자의 평균 운동 에너지를 기준으로 정의됩니다.실험실에서는 국제온도눈금을 사용하며 이는 여러 고정점을 기준으로 합니다. 예를 들면 순수한 물의 삼중점, 특정 금속의 녹는점, 수소나 네온의 끓는점 등이 있으며 이처럼 순도가 매우 높은 물질의 상변화 온도는 재현성이 매우 좋기 때문에, 실용적인 기준점으로 사용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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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벌레도 알을 까고 서식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쌀벌레도 알을 낳아 번식합니다. 흔히 쌀벌레라고 부르는 것은 대부분 쌀바구미나 화랑곡나방 같은 저장곡물 해충이며 이들은 모두 알 → 유충 → 번데기 → 성충의 과정을 거치는 완전 또는 불완전 변태를 합니다.특히 쌀바구미는 암컷이 쌀알에 작은 구멍을 뚫고 그 안에 알을 낳은 뒤 입구를 막는데요 그래서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한 쌀처럼 보여도, 내부에서는 유충이 자라고 있을 수 있습니다. 유충은 쌀 속을 먹으며 성장하고, 이후 성충이 되어 밖으로 나옵니다. 즉, 이미 쌀 안에 알이나 유충이 들어 있다면 단순히 보이는 벌레만 제거해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화랑곡나방의 경우에는 곡물 표면이나 포장 틈에 알을 낳고, 부화한 애벌레가 곡물을 먹으며 실처럼 끈적한 거미줄을 남깁니다. 이 역시 눈에 보이는 성충만 없앤다고 끝나는 문제가 아닙니다.이미 알이나 유충이 곡물 안에 있다면, 그 곡물을 완전히 폐기하지 않는 이상 계속 발생할 수 있으며 또한 저장 공간 틈, 쌀통 모서리, 주변 가루 속에도 알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 번 대량 발생하면 단순히 일부만 버리는 것으로는 재발 가능성이 있습니다.따라서 완전히 없애려면 오염된 곡물은 전부 폐기하고 보관 용기 세척 후 완전 건조하고 주변 틈 청소 이후 밀폐 용기 보관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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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퀴시와 슬라임의 차이가 뭘까요??
안녕하세요.스퀴시와 슬라임은 겉보기에는 둘 다 말랑말랑하고 눌렀을 때 변형되는 장난감이지만, 재료의 화학적 성질과 물리적 거동이 완전히 다른데요 먼저 슬라임은 기본적으로 고분자 물질이 물과 결합해 만들어진 점탄성 물질입니다. 대표적으로 물풀의 주성분인 폴리비닐알코올에 붕사를 넣으면 고분자 사슬 사이에 가교 결합이 생기면서 그물망 구조가 형성되고 이 구조 덕분에 슬라임은 천천히 잡아당기면 늘어나고, 빠르게 힘을 주면 끊어지거나 튕기는 성질을 보입니다. 즉, 내부가 수분이 많은 고분자 네트워크입니다.반면 스퀴시는 대부분 폴리우레탄 폼이나 실리콘처럼 이미 굳어 있는 탄성 고체인데요 내부에 미세한 기포가 많은 스펀지 구조라서 눌렀을 때 공기가 이동하면서 천천히 복원됩니다. 따라서 스퀴시는 액체처럼 흐르지 않고, 형태가 유지되는 고체입니다. 쉽게 말해 슬라임은 젤에 가까운 물질이라면 스퀴시는 말랑한 스펀지 고체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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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 냄비 바닥을 베이킹 소다와 물로 문질러 닦으면 잘 지워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불에 탄 냄비 바닥의 검은 얼룩은 음식물이 고온에서 열분해 되면서 생긴 탄소성 잔여물과 변성된 지방과 단백질이 금속 표면에 강하게 달라붙은 상태이기 때문에 이 물질들은 물에는 거의 녹지 않고, 기름처럼 단순 세제로도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이때 베이킹소다를 사용하면 비교적 잘 제거되는 이유는 화학적 작용과 물리적 작용이 동시에 일어나기 때문인데요, 베이킹소다는 탄산수소나트륨이라는 약한 염기성 물질입니다.우선 약한 염기성 반응이 작용하는데요, 탄 냄비의 오염물에는 산화된 지방과 유기산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베이킹소다는 약한 염기이므로 이런 산성 성분과 반응해 일부를 중화시키고, 지방 성분을 부분적으로 비누화시켜 물에 더 잘 분산되도록 돕습니다. 강한 가성소다처럼 공격적이지는 않지만, 표면의 유기물을 조금씩 분해 및 완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또한 미세한 입자의 물리적 연마 효과가 있는데요, 베이킹소다 가루는 매우 고운 결정 구조를 가지고 있어, 물과 섞어 문지르면 금속 표면을 크게 손상시키지 않으면서도 탄화층을 긁어내는 부드러운 연마제 역할을 합니다. 이는 철 수세미보다 훨씬 순하지만, 눌어붙은 층을 벗겨내기에는 충분합니다. 이와 함께 가열 시 분해 반응도 도움이 되는데요 베이킹소다를 물과 함께 끓이면 일부가 탄산나트륨으로 전환되면서 용액의 알칼리성이 약간 더 강해집니다. 이 환경은 기름 성분을 더 잘 분해하도록 돕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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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무침에 식초를 넣으면 맛은 상승하는데 색깔이 갈변합니다. 식초가 들어가면 왜 색이 변하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미역무침이나 미역냉국에 식초를 넣었을 때 색이 갈변하는 현상은 산성 환경에서 해조류 색소의 화학 구조가 변하기 때문입니다.미역은 갈조류에 속하며, 주된 색은 엽록소와 푸코잔틴이라는 카로티노이드 색소가 함께 만들어내는데요, 갈조류가 갈색을 띠는 것은 푸코잔틴이 엽록소의 초록색을 덮어주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식초의 주성분은 아세트산으로, 용액을 강한 산성 상태로 만듭니다. 엽록소는 중심에 마그네슘 이온을 포함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산성 환경에서는 이 마그네슘 이온이 빠져나가면서 엽록소가 페오피틴이라는 물질로 변하며 이 물질은 원래의 선명한 녹색 대신 올리브색 또는 갈색을 띱니다. 또한 해조류 세포벽의 다당류는 산에 의해 부분적으로 구조가 변할 수 있고, 이 과정에서 빛을 반사하는 방식이 달라져 색이 더 어둡게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미 데친 미역은 세포 구조가 약해진 상태이므로, 산에 의해 색 변화가 더 쉽게 나타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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