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들이 단체로 이동할 때, V자로 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새들이 V자형 비행을 하는 이유로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며, 두 번째는 리더를 쫓아가면 되기 때문에 비행하기가 쉽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이때 맨 앞에 날아가는 새가 날개 짓을 하면 공기가 움직여서 그 뒤에 소용돌이 기류가 남는데 이 소용돌이 기류는 위로 향하는 흐름, 즉 상승기류를 만듭니다. 따라서 뒤따르는 새들은 이 상승기류를 이용해 별로 힘들지 않게 날아갈 수 있으며, 맨 앞에 날아가는 한 마리를 빼면 다른 새들은 에너지를 아끼면서 날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맨 앞은 다른 새들보다 힘이 더 센 새가 맡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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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은 너무 놀라운 이야기를 들었을 때나 공포감을 느낄 때, 닭살이 돋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춥거나 무서울 때면 의지와 상관없이 피부에 작은 돌기들이 솟아나는데, 이를 흔히 '소름 돋는다'라고 표현합니다. 몸이 차가운 기운을 느끼면 생명에 위협을 감지한 뇌가 교감신경 스위치를 켭니다. 이때 교감신경이 작동하면 몸에서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는데, 그 중 하나가 체온 상승입니다. 체온을 높이기 위해 피부에서는 털 주위의 미세근육(입모근)이 수축하며 이 근육이 수축하면 털 주위의 피부가 솟아오르고, 털이 곧게 섭니다. 털이 곧게 서 촘촘해지면 공기와 피부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체온이 손실되지 않도록 잡아둡니다. 다음으로 공포에 질렸을 때도 소름이 돋는데, 추울 때와 마찬가지 이유입니다. 즉, 생명에 위협을 느낀 뇌가 교감신경을 작동시켜 인체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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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버그는 어떤 이유로 익충으로 분류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러브버그의 공식명칭은 '붉은등우단털파리'인데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번식을 잘 하며 도시의 열섬현상과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으로 인해 대량 출몰하고 있습니다. 징그러운 외형과는 달리 러브버그는 익충이라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러브버그는 독성이 없고, 사람을 물지 않으며 질병을 매개하지 않고, 되레 러브버그는 진드기 박멸과 환경 정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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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때, 꿈을 꾸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사람들이 잠을 자기 시작하면 두뇌의 활동이 감소하면서 조용하고 평화로운 상태로 들어서지만 대신 꿈이라는 생리적인 현상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이때 꿈이란 잠지는 사람이 시간의 경과에 따라 저절로 진전되는 이야기 내용을 시각적으로 경험하는 것이라 정의할 수 있습니다. 꿈은 대부분 렘수면의 급속안구운동(Rapid Eye Movement: REM) 단계에서 꾸게 됩니다. 또한 심리적 건강과 기억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함과 동시에 꿈은 기억력 강화를 위해 무의식과 의식을 넘나들고, 뇌가 뇌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뇌 가변성'에도 기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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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은 나이가 들면 흰 머리가 생기는 걸까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흰머리는 모발의 색을 검게 해주는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멜라닌 세포에서 멜라닌 색소 생성이 없어지면 발생하는 것인데요, 나이가 들수록 모발에서 멜라닌 색소가 감소하는 것이 자연적인 노화의 현상입니다. 머리카락은 원래 흰색인데, 멜라닌 세포에서 생성되는 멜라닌이라는 색소에 의해 착색되며 검은색으로 변하는 것이지만 나이가 들면서 머리카락의 착색을 유발하는 멜라닌 색소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흰머리가 생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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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이 올 때 하품이 나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피곤하거나 졸릴 때면 하품이 나오는데, 수면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뇌의 온도가 상승하고 이때 뇌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하품을 함으로써 시원한 공기를 들이마시게 하는 것입니다. 즉, 하품을 함으로써 상승한 뇌 온도를 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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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와 발효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발효와 부패는 비슷한 과정에 의해 진행되지만 미생물의 분해 결과, 우리의 생활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물질이 만들어지면 '발효'라 하고, 악취가 나거나 나쁜 물질이 만들어지면 '부패'라고 하는 것입니다. 즉과학적으로 부패와 발효는 미생물에 의해 분해가 일어나는 과정으로 동일한 현상입니다. 발효와 부패를 나누는 기준은 인간에게 유용한가의 여부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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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가 부러져도 다시 붙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골절'은 외부의 힘에 의해 뼈의 연속성이 완전 혹은 불완전하게 소실된 상태를 말하는데요, 골절의 치유 과정은 조직학적으로는 편의상 세 단계로 나누어 설명되는데 제1단계는 염증기, 제2단계는 복원기, 제3단계는 재형성기입니다. 염증기는 골절 직후부터 시작해서 비교적 짧은 기간(수일에서 수주) 동안 지속되는 과정으로 골절 당시 생긴 출혈이 모여 혈종을 형성하고 여러 세포들이 모여 염증 반응을 보이는 상태입니다. 다음으로 복원기는 염증기에 생겼던 혈종이 흡수되며 그 자리에 ‘가골’이라 불리는 미성숙 골이 자리잡게 되는 과정이며, 마지막으로 재형성기는 골절의 유합 이후 시작하여 모든 골의 상태가 정상으로 되돌아갈 때까지의 기간으로 대략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치는 상당히 길고 느린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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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혈액형은 언제쯤 결정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ABO 혈액형을 결정하는 유전자는 상염색체 9번 유전자에 위치하고 있으며, 따라서 부모로부터의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이 되면 혈액형은 결정이 됩니다. 이때 A형 유전자는 H 물질에 N-acetyl galactosamine을 붙이는 A 전이효소를 만들어 H 물질을 A 항원으로 만들고, B형 유전자는 H 물질에 galactose를 붙이는 B 전이효소를 만들어 H 물질을 B 항원으로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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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사는 생물중에서 인간을 제외하고 가장 지능이 높은 생물은 어떤 생물인가요?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영장류 유인원에 속하는 생명체로는 고릴라, 침팬지, 오랑우탄 등이 있는데요, 실제로 침팬지는 사람과 DNA가 98.9% 거의 99% 정도가 같고요, 오랑우탄은 96% 정도 같다고 하며 이 둘은 지능이 가장 높은 생명체입니다. 특히 원숭이를 포함한 모든 영장류 가운데 오랑우탄이 첫 번째, 침팬지가 두 번째로 지능이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요, 실제로 미국의 한 연구팀이 영장류에 나타나는 수백 가지 신체적 특징을 수집한 뒤에 사람과 유인원에만 나타나는 특징 63가지를 모아봤습니다. 그중에 오랑우탄이 사람과 절반에 가까운 28가지 특징을 공유하는 것으로 나타났고요, 침팬지와 사람은 2가지, 고릴라는 7가지 특징이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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