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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내역

버블경제로 망했던 일본에 여전히 오래된 기업이 많은 이유가 뭘까요?
안녕하세요. 이철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일본 기업들은 전통적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영을 해왔습니다. 이는 단기적인 이익보다는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중시하는 경영 철학 때문이죠. 이런 접근 방식은 경제가 어려울 때도 기업을 지탱할 수 있는 힘을 제공합니다. 또 일본 내에는 강력한 기업 집단인 '게이레츠'가 존재합니다.(지금은 많이 약화되었다고 합니다.) 이들 집단은 서로를 지원하며 위기 상황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호 지원 체계는 버블경제 붕괴 이후에도 많은 기업들이 생존하고 회복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이게 제가 찾아본 정보입니다. 우리나라는 100년 넘은 기업도 별로 없는데 일본은 수백년 넘은 기업들이 많다고 합니다. 일본 특유의 가업을 잇는 문화도 큰 역할을 하지않았을까 싶습니다.
경제 / 경제동향
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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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안 좋아서 공공요금이 다 오르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철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경제가 안좋아서 공공요금이 오르는것은 아닙니다. 전반적인 물가가 많이 오른상태입니다. 유럽권 국가들은 가스비가 2배가 올랐네 이런 이야기가 작년부터도 나왔는데 우리나라는 거의 오른게 없습니다. 그래서 가스공사, 한전 등 공공기관들 적자가 수십조에 달한다는 말이 나왔죠. 그러면 왜 갑자기 요즘 오른다는 말이 많냐??이것은 비공식적이면서 많이들 인정하는 것인데, 선거가 끝났기 때문입니다. 선거 전에는 최대한 물가상승을 억누릅니다. 그런데 선거가 끝나면 더이상 억누르기 힘들기때문에 하나씩 조금씩 올리기 시작합니다.
경제 / 경제동향
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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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중 마이크로 컨트롤러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철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컴퓨터의 뇌라고 할 수 있는 중앙처리장치(CPU)에 메모리, 입출력 포트 등을 하나의 칩에 모두 집어넣은 것입니다. 이 것은 주로 임베디드 시스템, 즉 내장형 시스템에서 사용하는데 가전제품에서부터 자동차, 의료기기에 이르기까지 우리 생활 곳곳에서 마이크로 컨트롤러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답니다.
경제 / 경제정책
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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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서 공모주는 왜 사는갯수가 정해져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철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아마도 공모주를 사는게 아니라 청약하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인기있는 아파트에 청약할때도 사람들이 수만명이 몰리지만 살수있는 양은 정해져있습니다. 많아야 1인당 1개 당첨되죠공모주 청약도 배분 가능한 물량이 정해져있기때문에 인기가 많아서 사람들이 몰리면 최소수량만큼만 배분됩니다. 간혹 인기없는 공모주 청약을 해보면... 제가 생각했던 양보다 더 많은 양이 배분되기도 합니다. 공모주 상장 당일에 매수를 하신다면 물량제한없이 사실수 있습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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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주요수출품과 주요수입은 뭘깡노
안녕하세요. 이철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제가 찾아본 정보로는 북한의 주요 수출품으로는 석탄과 같은 광물자원이고 의류와 신발 같은 경공업 제품도 중요한 수출품목 중 하나입니다. 수입품의 경우, 북한은 주로 중국과의 무역에서 에너지 자원인 석유와 석탄, 그리고 식량과 같은 기본적인 생필품을 수입합니다. 또한, 기계류와 전자제품, 교통수단 등도 중요한 수입품목이라고 합니다.
경제 / 경제정책
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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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과 러셀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철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나스닥 지수는 기술 중심의 주가지수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간혹 기술주가 아닌것들도 있습니다.) 주로 기술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이 지수를 통해 기술 섹터의 성장성과 투자 기회를 평가합니다. 대표적으로 애플, 구글, 아마존 같은 대형 기술 회사들이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습니다.반면, 러셀 지수는 러셀 2000이라는 소형주 지수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지수는 상대적으로 시가총액이 작은 회사들로 구성되어 있어, 미국 경제 내에서 소형주의 성장성과 투자 가치를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러셀 2000 지수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소형주들을 포함하고 있어, 넓은 범위의 경제 활동을 반영합니다. 제가알기로는 최근 수년간은 나스닥 지수가 더 잘나간것같습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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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효과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철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저소득층의 소득 증대가 총수요 진작 및 경기 활성화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고소득층의 소득도 높이게 되는 효과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는 계층별 한계소비성향의 차이에 기인한 것인데 쉽게말하자면 같은 100만원이 주어졌을때 가난한 계층이 더 많이 소비하고, 부유한 계층은 저축을 많이해서 가난한 계층에 간 돈이 더 잘 쓰인다는 것입니다.
경제 / 경제용어
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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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이야기할때 쓰는GDP란 무엇을 이야기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철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GDP는 국내총생산이고 영어로는 Gross Domestic Product인데 이것의 약자로, 한 나라의 경제 규모를 나타내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이는 일정 기간 동안 한 나라 내에서 생산된 모든 최종 상품과 서비스의 시장 가치를 합한 것을 말합니다. GDP를 통해 경제 성장률을 측정하고, 국가 간 경제 규모를 비교하는 데에도 사용됩니다.
경제 / 경제정책
2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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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서 '데드캣'은 어떤 의미인지요?
안녕하세요. 이철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데드캣은 보통 데드캣바운스라는 말에서 쓰입니다. 데드캣 바운스라는 용어는 가격이 급락한 주식이나 지수가 잠시 반등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이 반등은 장기적인 하락 추세의 일시적인 중단에 불과하며, 곧 다시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름의 유래는 "아무리 높이 떨어진 고양이라도, 바닥에 닿으면 잠깐은 튀어오르게 마련"이라는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경제 / 주식·가상화폐
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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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달라 환율이 다시 낮아진다고 엔화가치가 올라갈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철민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우리나라 입장에서는 같은비율로 내려가면 엔화의 가치가 그대로 유지될수있지만중요한 것은 엔화와 달러의 가치 비교, 엔화와 주요 기축통화국가들의 화폐와 가치비교 입니다. 엔화의 가치를 따져볼때 우리나라 화폐를 비교하지않고보통 달러, 유로, 위안화 스위스프랑 등 주요 화폐와 비교를 해서 판단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엔화의 가치가 상승했다고 볼수있습니다.
경제 / 예금·적금
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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