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들은 어트케해서 호흡을 하는지 사람호흡기관과 비교해서 어느게 효율적인지 궁금해여?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곤충은 사람처럼 폐로 숨쉬지 않고 몸 옆의 숨구멍으로 공기를 들여 마신 뒤 기관과 더 가는 기관지를 통해 산소를 세포 가까이 바로 보냅니다 그래서 피가 산소를 멀리 실어 나르는 사람보다 작은 몸에서는 매우 효율적입니다 다만 이 방식은 몸집이 커질수록 불리해서 대형 동물에는 잘 맞지 않습니다개미 같은 땅굴 곤충은 굴과 방을 여러 갈래로 만들고 통풍길을 둬 공기가 드나들게 합니다 사회성 곤충 둥지에는 환기용 통로가 있는 경우가 알려져 있습니다 또 숨구멍은 늘 열려 있지 않고 필요할 때만 여닫아 수분 손실과 먼지 유입을 줄입니다 그래서 작은 몸으로도 굴속 생활이 가능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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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캥거루는 얼마나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는지 궁금해여?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캥거루는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큰 종류는 시속 55킬로미터 정도까지 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회색캥거루는 한 번에 9미터 안팎을 뛸 수 있을 만큼 뒷다리가 매우 강합니다이 큰 뒷다리는 주로 빨리 이동하고 멀리 도망가기 위한 적응으로 보는 편이 맞습니다 다만 싸울 때도 아주 중요해서 몸을 꼬리로 받치고 뒷발로 강하게 차며 방어하거나 수컷끼리 경쟁할 때도 씁니다즉 평소에는 이동과 도주가 핵심이고 필요할 때는 강한 무기가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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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은 빛이 없는 환경에서는 어떻게 반응을 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빛이 없으면 식물은 광합성으로 새 에너지를 만들지 못해서 씨앗이나 뿌리 줄기에 저장해 둔 양분을 먼저 씁니다 이때는 빛을 찾기 위한 형태로 바뀌어 줄기가 길게 웃자라고 잎은 작고 얇아지며 색도 누렇게 옅어집니다 이런 변화를 황화라고 합니다 엽록소와 정상적인 엽록체 발달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초록색이 약해집니다어두움이 잠깐이면 빛을 다시 받았을 때 초록색이 돌아오고 광합성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 계속되면 저장 양분이 고갈되어 성장 멈춤 잎 노화 마름으로 이어지고 결국 죽을 수 있습니다 즉 식물은 빛이 없을 때 버티기는 하지만 오래 살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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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한 방울로 질병을 조기에 찾는 기술의 발전은?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많이 발전했지만 모든 병을 혈액 1방울로 조기진단하는 단계는 아닙니다 지금 병원에서 이미 널리 쓰는 것은 손끝 채혈로 하는 혈당 검사 전해질 일부 검사 응고 검사 같은 즉시검사와 신생아 선별검사입니다암은 혈액 속 종양 유래 물질을 보는 액체생검이 실제 진료에 쓰이지만 아직은 조기발견보다 치료 선택과 경과 추적 비중이 더 큽니다 미국에서는 일부 액체생검이 동반진단으로 승인돼 있습니다호르몬은 극소량 혈액 검사 기술이 연구와 일부 특수검사에서 가능하지만 모든 호르몬을 집에서 간단히 보는 수준은 아직 아닙니다즉 현재 수준은 일부 질환은 실용화 완료 암 조기선별과 다질환 동시진단은 아직 발전 중이라고 보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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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개는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 다르던데 성격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둘 다 성격 차이도 있지만 종 자체의 사회성 차이가 더 큽니다 개는 오래전부터 사람과 함께 일하고 협력하도록 길들여져서 사람의 표정 몸짓 반응에 매우 민감하고 반가움을 크게 표현하는 편입니다 반면 고양이는 비교적 독립적으로 지내던 역사가 길어서 애정 표현이 더 조용하고 선택적입니다 그래서 안 비비고 도도해 보여도 꼬리 세우기 천천히 눈 감기 가까이 있기 머리 들이밀기 같은 방식으로 애정을 표현합니다 즉 고양이가 차갑다기보다 표현 방식이 개와 다른 것입니다 개는 티 나게 고양이는 은근하게 친한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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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지를 후천적으로 어느정도 바꾸는게 가능한가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유전자는 원본 자체를 생활습관으로 바꾸기보다 얼마나 켜지고 꺼지는지를 어느 정도 바꿀 수 있습니다 이를 후성유전이라 부릅니다키는 유전 영향이 크지만 영양 수면 운동 호르몬 상태도 함께 작용합니다 성장기에는 단백질과 칼슘이 충분한 식사 깊은 잠 규칙적인 운동 질병 관리가 도움이 됩니다다만 성장판이 닫힌 뒤에는 생활습관만으로 키를 크게 바꾸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유전 극복이라기보다 성장기에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낸다고 보는 게 더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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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치료발전가능성에대해 문의..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가능성은 분명 있습니다 다만 가까운 시일에 완전히 자연모처럼 복구하는 단계까지 왔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현재는 줄기세포 오가노이드 모낭 신생 같은 기술로 소실된 모낭을 다시 만드는 연구가 빠르게 진행 중이지만 사람에서 오래 유지되고 방향과 굵기까지 자연스럽게 재현하는 데는 아직 어려움이 큽니다그래서 전망은 중간 이상이지만 당장 현실화 단계는 아니고 앞으로도 안전성 대량생산 비용 문제를 더 넘어야 합니다 치료보다는 연구가 한발 앞선 상태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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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머리 쓰는것도 칼로리 소모가 되나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네 됩니다 다만 생각보다 아주 크지는 않습니다 뇌는 가만히 있어도 몸 전체 에너지의 꽤 많은 부분을 쓰는 기관이라 아무것도 안 해도 계속 칼로리를 소모합니다 공부나 계산처럼 머리를 많이 쓰면 신경세포 활동이 늘어 에너지 사용도 조금 늘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운동처럼 확 늘어나는 수준은 아닙니다 그래서 시험공부를 오래 했다고 살이 크게 빠지지는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머리 쓰는 것도 칼로리 소모는 맞지만 체감할 만큼 큰 변화는 아니라는 쪽이 과학적으로 더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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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베이 혈액형은 나타나는 원리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봄베이 혈액형은 에이형 비형 오형을 만드는 바탕이 되는 에이치 항원이 먼저 만들어지지 않아서 생깁니다 보통은 적혈구 표면에 에이치 항원이 생긴 뒤 그 위에 에이 항원이나 비 항원이 붙어 혈액형이 정해집니다 그런데 에프유티원 유전자에 이상이 있으면 에이치 항원을 못 만들어서 에이 유전자나 비 유전자가 있어도 겉으로는 항원이 나타나지 않아 검사상 오형처럼 보입니다하지만 일반 오형과는 다르게 몸속에는 에이치 항원에 대한 항체도 생길 수 있어서 수혈할 때는 보통 오형 혈액도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매우 드물지만 의학적으로는 따로 구분하는 중요한 혈액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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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노 좋아하는 사람들이 지능이 더 높다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저도 무조건 그렇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특정 공룡을 좋아한다고 해서 평균 지능이 높아진다거나 지능이 높은 사람만 그 공룡을 좋아한다고 말할 근거는 보통 없습니다 이런 글은 흥미를 끌려고 과장해서 올라오는 경우가 많습니다티라노를 좋아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크고 강하고 유명하고 생김새가 인상적이라서 많은 사람이 좋아할 수 있습니다 그건 취향의 문제에 더 가깝습니다 지능은 좋아하는 동물 1가지로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학습 환경 경험 관심 분야 같은 여러 요소를 같이 봐야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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