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식물은 빛이 없는 환경에서는 어떻게 반응을 하나요?
식물의 경우 빛이 없는 환경에서 광합성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는 식물이 생존하거나 성장하는 방식이 어떤 변화 과정을 거치게 되는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빛이 없으면 식물은 광합성으로 새 에너지를 만들지 못해서 씨앗이나 뿌리 줄기에 저장해 둔 양분을 먼저 씁니다 이때는 빛을 찾기 위한 형태로 바뀌어 줄기가 길게 웃자라고 잎은 작고 얇아지며 색도 누렇게 옅어집니다 이런 변화를 황화라고 합니다 엽록소와 정상적인 엽록체 발달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아 초록색이 약해집니다
어두움이 잠깐이면 빛을 다시 받았을 때 초록색이 돌아오고 광합성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 계속되면 저장 양분이 고갈되어 성장 멈춤 잎 노화 마름으로 이어지고 결국 죽을 수 있습니다 즉 식물은 빛이 없을 때 버티기는 하지만 오래 살기는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빛이없으면 광합성이 중단되고 포도당생성이 멈추며, 저장된 전분을 세포호흡으로 분해하며 에너지를 소비해 단기간동안 생존합니다. 지속적인 암조건에서는 에티올레이션이 나타나고, 저장자원고갈 후 성장 및 정지 및 고사로 이어진다는 실험적인 관찰이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빛이 없는 환경에서 싹이 트거나 자라야 할 때, 식물은 엽록소를 만드는 대신 세포의 길이를 늘리는 데 모든 에너지를 집중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줄기는 하얗고 가늘게 길어지며, 잎의 발달은 억제되게 됩니다.
또한 에너지원은 외부 공급 없이 내부의 녹말과 당분을 분해하는 호흡에만 의존하게 되는데, 이는 결국 저축한 에너지를 깎아 먹는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만약 비축분이 바닥날 때까지 빛을 찾지 못하면, 식물은 하위 잎부터 영양분을 회수해 생장점으로 보내는 자가 소화 과정을 거치다 결국 괴사하게 되죠.
식물은 빛이 차단된 환경에서 생존을 위해 광합성 대신 저장된 양분을 소모하며 줄기를 비정상적으로 길게 늘리는 황화 현상을 보입니다. 이는 주변의 빛을 찾기 위한 에너지 집중 전략으로 엽록소 생성이 억제되어 잎이 노란색이나 흰색으로 변하고 조직이 연약해지는 특징을 나타냅니다. 호흡 작용을 통해 체내 탄수화물을 분해하며 연명하지만 에너지가 고갈되면 성장이 정지되고 결국 고사하게 됩니다. 빛이 없는 조건에서의 이러한 반응은 광수용체가 빛을 감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호르몬 불균형의 결과이며 식물이 처한 환경에서 빛을 확보하기 위한 최후의 생존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