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혈액 한 방울로 질병을 조기에 찾는 기술의 발전은?
현재 혈액 한 방울로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는 기술들로 암이나 감염, 호르몬 이상까지 소량 혈액으로 검사할 수 있다는 말이 많습니다. 실제로 병원에서 이미 쓰이고 있는 기술이나, 관련 기술이 어느 정도 수준까지 발전했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많이 발전했지만 모든 병을 혈액 1방울로 조기진단하는 단계는 아닙니다 지금 병원에서 이미 널리 쓰는 것은 손끝 채혈로 하는 혈당 검사 전해질 일부 검사 응고 검사 같은 즉시검사와 신생아 선별검사입니다
암은 혈액 속 종양 유래 물질을 보는 액체생검이 실제 진료에 쓰이지만 아직은 조기발견보다 치료 선택과 경과 추적 비중이 더 큽니다 미국에서는 일부 액체생검이 동반진단으로 승인돼 있습니다
호르몬은 극소량 혈액 검사 기술이 연구와 일부 특수검사에서 가능하지만 모든 호르몬을 집에서 간단히 보는 수준은 아직 아닙니다
즉 현재 수준은 일부 질환은 실용화 완료 암 조기선별과 다질환 동시진단은 아직 발전 중이라고 보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채원 전문가입니다.
현재 한 방울 수준의 혈액으로도 암 조기진단은 액체생검기반 ctDNA나 엑소좀 분석으로 일부 임상적용이 시작되었고, 감염은 PCR이나 면역센서로 고감도 진단이 병원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만, THeranos 사레처럼 범용 단일검사는 아직 한계가 있어서, 다질환 동시/초기단계 정확도는 연구단계입니다. 일부 상요화는 질환별로 제한적으로 진행중에 있습니다.
현재 미세 유체 기술과 바이오 센서의 발전으로 혈액 한 방울에 포함된 바이오마커를 검출하여 암이나 유전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액체 생검 기술이 상용화 단계에 진입해 있습니다. 병원 현장에서는 고감도 면역 분석법을 통해 소량의 혈액으로 심근경색이나 감염병 유무를 신속하게 판독하고 있으며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을 결합하여 미량의 순환 종양 유전자를 찾아내는 수준까지 도달했습니다. 다만 모든 질병을 단 한 방울로 완벽하게 진단하기에는 혈액 내 성분의 농도 편차와 기술적 정밀도 유지라는 과제가 남아 있어 기존 정밀 검사를 보조하거나 선별 검사 용도로 주로 활용되는 상태입니다.
현재 혈액 한 방울로 진단하는 기술은 암 진단 분야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혈액 속 암세포 DNA(ctDNA)를 분석해 50종 이상의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검사가 이미 상용화되었으며, 췌장암처럼 발견이 어려운 암도 90% 이상의 예측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감염병 분야에서는 나노 바이오센서를 통해 이미 경험을 해보셨겠지만, 독감이나 코로나19 등을 15분 내에 현장에서 즉시 판독하며, 호르몬 및 비타민 수치 역시 소량의 혈액으로 측정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현재는 AI 분석에 미세유체 기술이 더해져 데이터 신뢰도도 비약적으로 상승했죠.
다만, 아직 모든 질병에서 조직검사를 대체하기보다는 조기 선별과 재발 감시 용도로 주로 쓰이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피 한 방울로 몸 상태를 확인하는 시대는 이미 병원에도 충분히 경험을 할 수 있는 수준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