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머리 쓰는것도 칼로리 소모가 되나요

친구에게 들어보니깐 칼로리 소모가 된다고 하길래 궁금해서 질문해봅니다 과학적으로 맞는말인가요 근거가 부족한가요? 질문해봅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네 됩니다 다만 생각보다 아주 크지는 않습니다 뇌는 가만히 있어도 몸 전체 에너지의 꽤 많은 부분을 쓰는 기관이라 아무것도 안 해도 계속 칼로리를 소모합니다 공부나 계산처럼 머리를 많이 쓰면 신경세포 활동이 늘어 에너지 사용도 조금 늘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운동처럼 확 늘어나는 수준은 아닙니다 그래서 시험공부를 오래 했다고 살이 크게 빠지지는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머리 쓰는 것도 칼로리 소모는 맞지만 체감할 만큼 큰 변화는 아니라는 쪽이 과학적으로 더 맞습니다

  • 안녕하세요.

    네, 말씀해주신 것처럼 뇌를 사용하는 것도 분명히 칼로리를 소모하는 과정입니다. 뇌는 전체 체중의 약 2% 정도밖에 차지하지 않는 기관이지만, 가만히 있어도 몸 전체 에너지의 약 20%를 사용하는 매우 에너지 소모가 큰 기관인데요 이 에너지는 주로 포도당을 연료로 사용하여 신경세포가 신호를 주고받는 데 쓰입니다.

    공부할 때 집중해서 문제를 풀거나 복잡한 사고를 하는 과정에서 특정 뇌 영역의 활동이 증가하면서 에너지 소비도 약간 늘어날 수 있지만, 이는 전체 뇌 에너지 소비에 비해 일부 변화일 뿐입니다. 예를 들어 어려운 시험 공부를 한다고 해서 눈에 띄게 칼로리가 많이 소모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사람들이 머리 쓰면 배고프다고 느끼기도 하는데요, 이는 집중 상태에서는 자율신경계 변화와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일어나면서 피로감을 느끼기 쉽기 때문입니다. 또한 정신적 피로가 쌓이면 뇌가 빠르게 에너지를 보충하려는 경향이 있어 단 음식이나 간식을 더 당기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친구분 말이 맞습니다.

    우리 뇌는 몸무게의 약 2%를 차지하지만, 전체 에너지의 약 20%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성인 기준 하루 평균 300~500kcal 정도를 오직 뇌 활동만을 위해 소모하는데, 이는 밥 한 공기 이상의 열량과 맞먹습니다. 특히 뇌는 오직 포도당만을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면 혈당이 떨어지며 단것이 당기게 되는 것입니다.

    다만, 어려운 문제를 푼다고 해서 소모량이 드라마틱하게 치솟기보다는 평소에도 꾸준히 높은 에너지를 유지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머리를 썼을 때 몸을 쓴 것처럼 피곤한 이유는 실제 칼로리 폭발보다는 뇌에 쌓인 대사 부산물과 스트레스 때문입니다.

  • 뇌 활동은 실제로 상당한 양의 에너지를 소모하며 이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입니다. 인간의 뇌는 몸무게의 약 2퍼센트만을 차지하지만 신체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약 20퍼센트를 사용하는 에너지 집약적인 기관입니다. 뇌는 주로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삼아 신경 세포 간의 신호를 전달하고 대사 활동을 유지하는 데 사용합니다. 다만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복잡한 사고를 한다고 해서 기초적인 뇌 활동 시보다 칼로리 소모량이 비약적으로 증가하지는 않으며 그 차이는 미미한 수준에 그칩니다. 따라서 공부나 업무로 인한 뇌 활동이 칼로리를 소모하는 것은 맞으나 운동과 같은 눈에 띄는 체중 감량 효과를 기대하기에는 근거가 부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