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몸에 딱지가 있어요 왜 이런 걸까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사진처럼 털이 빠진 자리 위에 노란빛 딱지와 옅은 붉은기가 같이 보이면 가장 흔한 쪽은 표재성 피부염이나 모낭염처럼 얕은 세균성 피부염입니다 이런 경우 강아지 피부에 딱지 작은 뾰루지 원형 병변 가려움 털 빠짐이 함께 보일 수 있고 알레르기나 반복 자극이 바탕 원인으로 깔리는 경우도 많습니다특히 예전에 몸에 빨갛게 올라왔다가 알레르기 약을 먹고 좋아졌다면 이번 딱지도 완전히 별개라기보다 알레르기 체질 위에 가벼운 감염이 얹힌 모습일 가능성을 같이 봐야 합니다 알레르기나 가려움이 있으면 긁거나 핥으면서 피부 장벽이 약해지고 그 위에 세균이나 효모균이 늘면서 딱지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사진만으로 단정은 어렵지만 지금 모양은 급하게 큰 응급처럼 보이진 않습니다 다만 한 군데만 계속 반복되거나 점점 커지거나 냄새 진물 통증이 있으면 단순 딱지로 넘기기보다는 피부 검사 쪽이 맞습니다 피부병은 겉모습이 비슷해서 진드기 곰팡이 세균 효모균 낭종까지 직접 검사로 구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집에서는 뜯거나 연고를 임의로 바르지 말고 핥지 못하게만 해주세요 산책길이 같았는지는 큰 기준이 아닐 수 있고 몸 안쪽 허벅지처럼 습하고 마찰 있는 부위는 원래 피부염이 잘 생길 수 있습니다 며칠 내로 병원에서 피부 세포 검사나 진균 검사 받아보는 쪽이 가장 깔끔합니다 특히 딱지가 늘어나거나 다른 부위에도 생기면 더 빨리 보시는 게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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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발사탕 원인이 산책부족일수도있나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네 산책 부족이나 활동 제한 때문에 발사탕이 생기거나 심해질 수는 있는데요특히 최근 수술 때문에 산책이 거의 끊기고 움직임이 줄었다면 심심함이나 답답함 스트레스 때문에 발을 반복해서 핥는 행동이 나올 수 있습니다강아지는 에너지를 풀지 못하거나 일상이 갑자기 바뀌면 이런 식으로 행동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다만 발사탕 원인을 산책 부족으로만 보기는 어렵습니다발가락 사이 염증 알레르기 습기 통증 가려움 이물질 같은 몸 문제 때문에 핥기 시작하는 경우도 많습니다처음에는 작은 자극으로 시작했어도 계속 핥으면 더 붉어지고 더 가려워져서 악순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그래서 지금은 두 가지를 같이 보셔야 합니다하나는 수술 후 스트레스와 활동 부족 때문인지다른 하나는 실제로 발에 염증이나 가려움이 있는지입니다집에서는 발가락 사이를 잘 벌려서 빨갛게 부었는지 냄새가 나는지 축축한지 상처가 있는지 먼저 보세요한쪽 발만 유독 심하거나 발가락 사이가 많이 붉고 축축하면 단순 습관보다 피부 문제 쪽 가능성이 더 있습니다산책을 아직 많이 못 한다면 집에서 노즈워크나 간식 찾기처럼 흥분이 적은 놀이로 답답함을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되며계속 핥으면 더 심해지니 발을 건조하게 유지하고 너무 핥지 못하게 관리하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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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때문에 강아지 용품도 쟁겨야되나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결론부터 말하면 지금 당장 강아지 용품을 크게 쟁여둘 단계는 아닙니다다만 해외 원료나 수입 완제품 비중이 높은 사료와 동물약은 환율이나 물류 변화에 따라 가격이 오르거나 일부 제품 수급이 흔들릴 가능성은 있습니다특히 사상충약 같은 동물약은 국내 시장에서도 수입 비중이 적지 않고 최근 몇 년 새 반려동물용 제품 등록은 늘고 있지만 원료와 완제품 수입 영향도 계속 받고 있습니다그래서 현실적으로는 사재기보다 필수품만 조금 여유 있게 두는 정도가 맞습니다해외 사료를 계속 먹는 아이라면 갑자기 끊기지 않게 한달 정도사상충약이나 정기 복용 약은 다음 투약 주기보다 조금 넉넉하게 준비하는 정도면 충분합니다두세달 이상 과하게 쌓아두는 건 유통기한 보관 문제도 있어서 추천하기 어렵습니다이 부분은 현재 공급 불안이 공식적으로 크게 공지된 상황이라기보다 가격과 수입 변수에 대비하는 수준으로 보시면 됩니다국산제품은 안 쟁겨도 되냐고 하시면 대체로 수입품보다 급한 우선순위는 낮습니다국내 동물용의약품은 국내 생산도 꽤 크고 국내 업체와 허가 품목도 계속 운영되고 있어서 수입품보다 대체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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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궁금한점 훈련하는방법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이건 버릇이 된 경우가 많습니다아픈 게 아니라면 혼자 먹을 수 있는데 보호자가 계속 떠주고 챙겨주다 보니 그 방식에 익숙해진 것입니다먼저 진짜 중요한 건 몸이 불편한 건 아닌지 확인하는 것입니다치아 통증 입안 문제 메스꺼움 목마름 이상 같은 게 있으면 혼자 안 먹을 수 있습니다평소에도 식욕이 약하거나 체중이 줄거나 구토가 있으면 병원 확인이 먼저입니다건강 문제가 아니라면 방법은 단순합니다!떠먹여주는 것을 서서히 줄여야 합니다처음부터 바로 끊기보다 한두 숟갈만 도와주고 그다음은 그릇 앞에 두고 기다리세요먹지 않아도 다시 떠주지 말고 일정 시간 뒤 치웁니다다음 식사 때 다시 같은 방식으로 주세요물도 마찬가지입니다계속 직접 주면 기다리게 됩니다물을 늘 같은 자리에 두고 스스로 가서 먹게 해야 합니다손으로 주는 습관은 줄이세요중요한 건 마음 약해져서 다시 예전 방식으로 돌아가지 않는 것입니다한 번은 기다리게 하고 한 번은 떠주면 더 고집이 생깁니다밥은 조용한 곳에서 주고그릇 높이와 위치를 편하게 맞춰주고간식은 줄여서 배가 너무 안 부르게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아픈 게 아니면 습관 문제일 가능성이 크고떠먹여주는 행동을 조금씩 끊으면서정해진 시간에 주고 안 먹으면 치우는 방식으로 바꾸는 것입니다너무 오래 굳어진 경우에는 며칠에서 몇 주 걸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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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간경화 진행중인데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비슷한 경우가 있어도 남은 시간을 정확히 맞추기는 어렵습니다지금은 간수치가 높은 것 자체보다 담낭액이 새고 복막염과 복수가 보인다는 점을 더 무겁게 봐야 합니다겉으로 증상이 없어 보여도 안쪽에서는 상태가 빠르게 달라질 수 있어서 보호자 입장에서는 더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간경화나 심한 간질환은 아이마다 진행 속도가 정말 다릅니다며칠 안에 급격히 나빠지는 경우도 있고 치료와 관리에 반응하면서 더 버티는 경우도 있습니다그래서 몇 달이다 몇 주다 단정해서 말하기는 어렵고 현재 검사에서 염증 정도 담즙 유출 범위 복수 양 황달 여부 응고 상태 식욕 활력 통증 여부를 같이 봐야 조금 더 판단할 수 있습니다지금은 시간 예측보다 위험 신호를 바로 보는 게 더 중요합니다만약배가 불러옴밥을 갑자기 안 먹음구토기운이 급격히 떨어짐숨이 차 보임잇몸이나 눈이 노랗게 변함배를 만질 때 아파함멍하게 있거나 비틀거림이런 변화가 보이면 바로 병원에 다시 연락하셔야 합니다아직 증상이 없다는 건 다행이지만 안전하다는 뜻은 아닙니다오히려 이런 시기에 매일 식욕 물 마시는 양 배둘레 호흡 상태 활력을 기록해 두는 게 도움이 됩니다조금만 달라져도 바로 병원에 전달하면 상태 판단에 큰 도움이 됩니다핵심만 말씀드리면남은 시간을 정확히 말하기는 어렵고지금 단계는 가볍지 않으며아직 멀쩡해 보여도 갑자기 변할 수 있어서작은 변화도 바로 병원과 상의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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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견 건강과리에 대하여 알고싶어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지금처럼 자는 중에 숨이 차 보이고 몇 초씩 뒤로 넘어갈 정도면 단순 노화 증상으로 넘기기보다는 심장이나 기도 문제를 먼저 의심해야 합니다 소형 노령견에서는 자는 중 기침이나 호흡곤란이 심장질환과 같이 보이기도 하고 기도가 약해져 숨쉬기 힘들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집에서는 우선 억지로 안거나 흔들지 말고 조용하고 시원한 환경을 유지해 주세요 목을 압박하는 목줄은 피하고 가슴줄이 더 낫습니다 혀나 잇몸이 파래지거나 창백해짐 한 번에 오래 지속됨 깨어난 뒤에도 멍함이 남음 호흡수가 계속 빠름 같은 모습이 있으면 바로 응급으로 가야 합니다기다리는 동안에는 증상 영상을 꼭 찍어 두는 게 좋습니다 수면 중인지 흥분 후인지 기침 소리가 섞이는지 쓰러진 뒤 회복이 빠른지까지 보여주면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실신은 심장 문제와 관련될 수 있어서 양상이 중요합니다노령견 건강관리는 결국 정기검진 체중 유지 무리한 흥분 피하기 호흡 변화 기록이 핵심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관리보다 원인 확인이 먼저입니다 검사 결과 기다리는 중이라도 증상이 다시 나오면 영상 찍고 바로 병원에 추가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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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콜 훈련 어떻게 해야할까요? 간식도 소용없어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루나처럼 보호자 집중은 잘 되는데 목줄만 풀리면 콜이 안 되는 아이는 말을 몰라서가 아니라 바깥 자극이 너무 커서 보호자보다 주변이 더 재미있는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목줄을 푼 상태에서 계속 부르기보다 긴 줄을 이용해서 성공 경험을 쌓는 방식으로 가는 것이 좋고 완전히 자유로운 상태에서 여러 번 실패하면 안 와도 된다는 학습이 더 강해질 수 있습니다간식이 안 통하는 아이는 보상을 바꿔야 합니다 꼭 먹는 것만 보상이 아닙니다 보호자와 함께 뛰기 장난감 놀이 냄새 맡게 해주기 다시 자유롭게 움직이게 해주기 같은 것이 더 큰 보상이 될 수 있습니다 루나가 가장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돌아왔을 때 붙잡고 바로 산책 끝내는 일이 반복되면 더 안 오게 될 수 있습니다 돌아오면 좋은 일이 생기고 다시 놀 수도 있다는 경험을 자주 만들어줘야 합니다연습은 쉬운 곳부터 해야 합니다 집 안에서 짧은 거리로 시작하고 잘 오면 바로 큰 보상을 줍니다 그다음 조용한 야외로 옮기고 긴 줄을 한 상태에서 연습합니다 한 번 불렀을 때 올 수 있는 상황에서만 부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 흥분이 너무 올라간 순간에는 부르지 말고 거리를 줄이거나 보호자가 반대로 움직여 따라오게 만드는 편이 낫습니다 같은 말을 여러 번 반복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핵심은 목줄을 풀고 시험하지 말고 긴 줄로 성공을 쌓는 것 간식 대신 루나가 진짜 좋아하는 보상을 찾는 것 돌아오면 좋은 일이 생긴다고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야 콜이 다시 살아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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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산책은 얼마나하는것이 적당할까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산책 시간은 무조건 몇 분이 정답이라기보다 아이 성향과 나이, 체력에 따라 달라요하루에 삼십 분에서 한 시간 정도면 아주 부족한 편은 아닙니다. 오히려 시간보다 어떻게 걷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냄새 맡고 천천히 걷는 산책이 짧아도 만족도가 높은 경우가 많지요혼자 있을 때 지루해 보인다고 해서 꼭 산책이 부족한 건 아닌데요 강아지는 원래 보호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좋아해서 혼자 있으면 심심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산책만 늘리기보다 집에서 할 거리도 같이 만들어주는 게 좋아요예를 들면 노즈워크, 간식 숨기기, 장난감에 사료 넣어 먹게 하기 같은 방법이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하면 혼자 있는 시간의 심심함을 줄이기 좋습니다다만 산책이 부족한 경우는 집에서 계속 안절부절못하고, 에너지가 넘쳐서 물건을 물어뜯거나, 산책 나가면 너무 흥분해서 냄새 맡을 틈도 없이 정신없이 움직이는 모습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지금 산책 시간은 크게 적은 편은 아니고, 원래 혼자 있으면 심심해할 수 있습니다. 산책 시간을 무조건 늘리기보다 산책의 질과 집에서의 놀이를 같이 챙기는 게 더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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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자꾸 밥을 남기는데 괜찮은 걸까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간식은 잘 먹는데 사료만 남긴다면 단순 입맛 문제일 수도 있지만 치아 통증이나 입안 질환부터 먼저 의심해봐야 합니다. 고양이는 입이 아프면 먹고 싶어도 사료를 씹기 불편해서 주식만 덜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아나 잇몸 문제는 먹는 양 변화로 먼저 보일 수 있습니다.집에서는 먼저 간식을 줄이고 사료를 너무 오래 방치하지 말고, 새 봉투인지 냄새가 변했는지 확인해보세요. 건사료보다 부드러운 주식캔이나 사료를 살짝 데워 향을 올려 주면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간식만 계속 주면 더 편식처럼 굳어질 수 있습니다.병원은 바로 가는 게 좋은 경우가 있습니다. 먹는 양 자체가 줄었거나, 이틀 가까이 제대로 못 먹거나, 침을 흘리거나, 입냄새가 심해졌거나, 사료를 물고 떨어뜨리거나, 구토나 처짐이 같이 있으면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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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돌봐주는데 눈 건강상태 좀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지금 증상은 눈병만이 아니라 고양이 전염성 호흡기 감염 가능성이 큽니다. 한 마리에서 시작해 여러 마리로 번졌고, 한쪽 눈을 잘 못 뜨고 녹색 눈곱이나 콧물, 재채기가 같이 나오면 결막염과 상부 호흡기 감염에서 흔한 모습입니다.녹색 진물은 세균이 꼭 원인이라는 뜻만은 아니고, 바이러스 감염에 2차 감염이 겹쳐도 저렇게 보일 수 있습니다. 길고양이처럼 여러 마리가 함께 지내면 전파가 쉬워서 비슷한 증상이 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병원에서 약만 받아오는 것은 가능할 때도 있지만, 원칙적으로는 최소 한 마리라도 진찰을 보고 약을 정하는 게 안전합니다. 눈에 상처가 있거나 호흡이 거칠면 약 선택이 달라질 수 있어서 전화만으로 아무 약이나 받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손을 못 타는 길고양이는 포획해서 한 마리라도 진료 본 뒤 같은 증상 개체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하는 경우는 있습니다.집에서는 아픈 애들을 최대한 따로 두고 밥그릇과 물그릇을 나눠 주세요. 눈곱은 미지근한 물 적신 거즈로 살살 닦아 주고, 사람 안약은 넣지 않는 게 좋습니다. 밥을 안 먹거나 입 벌리고 숨 쉬거나 축 늘어지면 바로 구조해서 병원 가야 합니다. 특히 어린 개체는 더 빨리 나빠질 수 있습니다.핵심만 말하면 전염성 눈감기 가능성이 크고, 약만 받기보다 최소 한 마리는 직접 진료 보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손을 못 타면 통덫이나 이동장으로 포획해서 데려가는 방법을 먼저 생각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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