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는 왜 줄무늬를 갖고잇는지 궁금 해여?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호랑이가 줄무늬를 가진 가장 큰 이유는 사냥할 때 몸을 숨기기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큰 고양잇과 동물들은 털무늬로 주변에 섞여 보이는데, 호랑이의 줄무늬도 이런 숨기기 역할을 합니다. 줄무늬는 몸의 윤곽을 흐리게 만들어서 풀숲이나 숲속 그늘 사이에서 덜 눈에 띄게 해 줍니다.호랑이 몸 바탕이 노란빛이나 주황빛으로 보이는 것도 마른 풀이나 햇빛 받은 숲 바닥 색과 어느 정도 비슷해서 도움이 됩니다. 여기에 검은 줄이 들어가면 빛과 그림자가 섞인 배경 속에서 몸선이 끊겨 보이기 때문에 먹잇감이 호랑이를 한 번에 알아보기 더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가까이 숨어 다가가는 데 유리합니다.쉽게 말하면 호랑이 줄무늬는 멋으로 생긴 게 아니라 사냥에 유리하게 오랜 시간 남은 특징이라고 보면 됩니다 ! 눈에 띄는 것 같아 보여도 숲과 풀밭에서는 오히려 잘 숨는 무늬인 셈입니다. 이런 몸색은 살아남고 먹이를 잡는 데 도움이 되었기 때문에 계속 이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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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산책은 얼마나하는것이 적당할까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산책 시간은 무조건 몇 분이 정답이라기보다 아이 성향과 나이, 체력에 따라 달라요하루에 삼십 분에서 한 시간 정도면 아주 부족한 편은 아닙니다. 오히려 시간보다 어떻게 걷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냄새 맡고 천천히 걷는 산책이 짧아도 만족도가 높은 경우가 많지요혼자 있을 때 지루해 보인다고 해서 꼭 산책이 부족한 건 아닌데요 강아지는 원래 보호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좋아해서 혼자 있으면 심심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산책만 늘리기보다 집에서 할 거리도 같이 만들어주는 게 좋아요예를 들면 노즈워크, 간식 숨기기, 장난감에 사료 넣어 먹게 하기 같은 방법이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하면 혼자 있는 시간의 심심함을 줄이기 좋습니다다만 산책이 부족한 경우는 집에서 계속 안절부절못하고, 에너지가 넘쳐서 물건을 물어뜯거나, 산책 나가면 너무 흥분해서 냄새 맡을 틈도 없이 정신없이 움직이는 모습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지금 산책 시간은 크게 적은 편은 아니고, 원래 혼자 있으면 심심해할 수 있습니다. 산책 시간을 무조건 늘리기보다 산책의 질과 집에서의 놀이를 같이 챙기는 게 더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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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자꾸 밥을 남기는데 괜찮은 걸까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간식은 잘 먹는데 사료만 남긴다면 단순 입맛 문제일 수도 있지만 치아 통증이나 입안 질환부터 먼저 의심해봐야 합니다. 고양이는 입이 아프면 먹고 싶어도 사료를 씹기 불편해서 주식만 덜 먹는 경우가 있습니다. 치아나 잇몸 문제는 먹는 양 변화로 먼저 보일 수 있습니다.집에서는 먼저 간식을 줄이고 사료를 너무 오래 방치하지 말고, 새 봉투인지 냄새가 변했는지 확인해보세요. 건사료보다 부드러운 주식캔이나 사료를 살짝 데워 향을 올려 주면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간식만 계속 주면 더 편식처럼 굳어질 수 있습니다.병원은 바로 가는 게 좋은 경우가 있습니다. 먹는 양 자체가 줄었거나, 이틀 가까이 제대로 못 먹거나, 침을 흘리거나, 입냄새가 심해졌거나, 사료를 물고 떨어뜨리거나, 구토나 처짐이 같이 있으면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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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돌봐주는데 눈 건강상태 좀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지금 증상은 눈병만이 아니라 고양이 전염성 호흡기 감염 가능성이 큽니다. 한 마리에서 시작해 여러 마리로 번졌고, 한쪽 눈을 잘 못 뜨고 녹색 눈곱이나 콧물, 재채기가 같이 나오면 결막염과 상부 호흡기 감염에서 흔한 모습입니다.녹색 진물은 세균이 꼭 원인이라는 뜻만은 아니고, 바이러스 감염에 2차 감염이 겹쳐도 저렇게 보일 수 있습니다. 길고양이처럼 여러 마리가 함께 지내면 전파가 쉬워서 비슷한 증상이 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병원에서 약만 받아오는 것은 가능할 때도 있지만, 원칙적으로는 최소 한 마리라도 진찰을 보고 약을 정하는 게 안전합니다. 눈에 상처가 있거나 호흡이 거칠면 약 선택이 달라질 수 있어서 전화만으로 아무 약이나 받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손을 못 타는 길고양이는 포획해서 한 마리라도 진료 본 뒤 같은 증상 개체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하는 경우는 있습니다.집에서는 아픈 애들을 최대한 따로 두고 밥그릇과 물그릇을 나눠 주세요. 눈곱은 미지근한 물 적신 거즈로 살살 닦아 주고, 사람 안약은 넣지 않는 게 좋습니다. 밥을 안 먹거나 입 벌리고 숨 쉬거나 축 늘어지면 바로 구조해서 병원 가야 합니다. 특히 어린 개체는 더 빨리 나빠질 수 있습니다.핵심만 말하면 전염성 눈감기 가능성이 크고, 약만 받기보다 최소 한 마리는 직접 진료 보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손을 못 타면 통덫이나 이동장으로 포획해서 데려가는 방법을 먼저 생각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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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다리 위쪽 허벅지 지방종 수술했는데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내복이 허벅지 수술 부위를 완전히 덮고앉거나 누울 때도 밀리지 않고혀가 닿지 않고젖거나 쓸리지 않으면 대체 가능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조금이라도 핥을 수 있으면 넥카라를 같이 하는 게 더 안전합니다. 특히 혼자 있을 때는 내복만으로는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지금은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허벅지를 끝까지 덮는지 확인걷거나 돌아누울 때 말려 올라가지 않는지 확인상처 부위가 눅눅해지지 않는지 확인입고도 핥는 시늉을 하면 바로 넥카라 유지붉어짐, 진물, 벌어짐, 냄새가 있으면 재진제일 안전한 답은 병원에 사진 보여드리고 이 옷으로 대체 가능한지 확인받는 것입니다. 이미 덧났다면 이번에는 편한 것보다 확실히 못 핥게 하는 쪽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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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견 저알러지 사료 원료를 뭘로 먹여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저알러지 사료는 이름보다 원료가 더 중요한데요닭고기를 피하라고 했다면 닭이 들어간 사료는 빼야 합니다그다음에는 두 가지 중에서 고르면 됩니다하나는 지금까지 먹어본 적 없는 단백질 사료입니다예를 들면 토끼처럼 처음 먹는 원료가 해당되며다른 하나는 단백질을 잘게 분해한 처방식입니다이건 알레르기 반응 가능성을 낮추려고 먹이는 방식입니다토끼가 좋으냐 콩이 좋으냐보다아이한테 처음 먹는 원료인지가 더 중요합니다가장 무난한 건 병원에서 권한 처방 저알러지 사료입니다간식이나 영양제에 닭 성분이 들어가면 사료를 바꿔도 의미가 떨어질 수 있어서 같이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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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치아 관리 어떻게 해주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치아관리는 꼭 해주는 게 좋습니다. 안 해도 바로 티가 안 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치석과 잇몸염증이 쌓여서 입냄새가 심해지고 통증 때문에 잘 못 씹거나 사료를 흘릴 수 있습니다. 심해지면 발치까지 필요할 수 있습니다가장 중요한 관리는 양치입니다. 가장 효과가 좋고 기본입니다. 반려동물용 치약과 칫솔을 써서 하루 한 번 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처음부터 오래 하려 하지 말고 입 주변 만지기부터 적응시키고 앞니 몇 개만 짧게 닦는 식으로 시작하면 됩니다. 사람 치약은 쓰지 않는 게 좋아요덴탈껌이나 치아 간식은 보조 정도로만 생각하시면 됩니다. 양치 대신은 어렵습니다. 물에 타는 제품이나 스프레이도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핵심은 아닙니다. 결국 꾸준한 양치가 제일 중요한데요이미 치석이 많이 끼었거나 잇몸이 빨갛고 피가 나고 냄새가 심하면 병원 스케일링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섯 마리를 키우신다면 전부 한꺼번에 하기보다 상태가 심한 아이부터 먼저 보시는 게 좋습니다. 입냄새가 심한 아이, 딱딱한 것을 못 씹는 아이, 잇몸이 붓거나 피나는 아이를 우선으로 보시면 됩니다스케일링 비용은 병원마다 차이가 큽니다. 단순 스케일링만 생각하면 비교적 낮게 시작할 수 있지만 마취 전 검사나 발치가 들어가면 비용이 많이 올라갑니다. 그래서 전화로 물어볼 때 스케일링 비용만 묻지 말고 마취 포함인지 검사 포함인지 발치 비용은 별도인지 같이 확인하셔야 합니다정리하면 집에서는 매일 양치를 시작하고 이미 심한 아이는 병원 검진과 스케일링을 같이 고려하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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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지방종 수술후 산책시키지말라는데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5일 정도 산책을 쉬는 것만으로 큰 병이 생기지는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오히려 지금은 덧난 상처를 다시 벌어지지 않게 하는 게 더 중요한데요 수술 부위는 뛰거나 갑자기 방향을 틀고 당기면 다시 붓고 벌어지거나 피가 맺을 수 있어서 보통 며칠에서 열흘 정도 활동 제한을 권합니다. 짧게 용변만 보고 바로 들어오는 정도는 괜찮다고 안내하는 경우가 많지만, 오래 걷기나 뛰기, 점프, 흥분해서 몸 비트는 행동은 피해야 합니다.활동량이 많은 아이는 답답해할 수는 있지만, 그 스트레스보다 상처 덧나는 위험이 더 큽니다 그러니 이번 며칠은 체력 소모보다 마음 진정에 집중해 주세요 집에서는 노즈워크처럼 냄새 맡으며 찾는 놀이를 아주 가볍게 하거나, 앉아 기다려 같은 차분한 행동에 간식 보상해 주는 식으로 머리를 쓰게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다만 흥분해서 뛰게 만드는 공놀이, 터그놀이, 소파 오르내리기는 피하셔야 합니다 넥카라는 불편해 보여도 핥아서 덧나는 걸 막는 데 중요하니 병원에서 빼도 된다고 하기 전까지는 유지하는 게 안전합니다지금 바로 병원에 다시 연락해야 하는 신호는 상처가 더 붉어짐, 붓기 증가, 진물이나 냄새, 피가 계속 남, 통증이 심해 보임, 계속 핥으려 함 같은 경우입니다 이미 한 번 덧났다면 이번 며칠은 정말 조심하는 편이 맞습니다 결론적으로 오일 쉬는 건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 지금은 짧은 배변만 하고 최대한 얌전히 회복시키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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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생식기 주변에 저렇게 검은색으로 된거 ㅠ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사진만 보고 확진은 어렵지만, 보이는 모양은 생식기 자체에 큰 종괴가 튀어나온 느낌보다는 피부에 검은 각질이나 모공 막힘, 색소침착이 섞여 있는 모습에 더 가깝습니다. 개에서는 사타구니 쪽 피부가 만성 자극이나 염증 뒤에 검게 변하고 두꺼워질 수 있고, 검은 점처럼 보이는 막힌 모공이 같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지금 사진상으로 당장 아주 급한 응급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만졌을 때 아파하거나 빨갛게 붓고, 진물이나 냄새가 나고, 핥는 행동이 많고, 피가 비치거나 점점 커지면 피부염이나 감염, 낭종 같은 문제를 확인해야 해서 병원 진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검은 부분이 털에만 묻은 오염인지 피부에 붙은 딱지인지도 직접 보면 구분이 더 잘 됩니다.오히려 더 신경 써야 하는 건 나이가 많은데 물을 많이 마시고 오줌도 많아졌다는 점입니다. 이런 변화는 요로 감염뿐 아니라 신장 문제나 당 조절 문제처럼 몸 안쪽 원인과도 관련될 수 있어서 소변검사와 기본 혈액검사를 한번 해보는 편이 좋습니다집에서는 억지로 뜯거나 짜지 말고, 미지근한 물이나 반려동물용 세정제로 가볍게 닦은 뒤 잘 말려 주세요. 사람 연고나 소독약을 임의로 바르지는 않는 게 안전합니다. 가능하면 밝은 곳에서 털을 조금만 벌려 전체 사진과 가까운 사진을 함께 찍어 병원에 보여주면 도움이 됩니다. 제 생각에는 피부 문제는 조만간 확인하고, 물 많이 마시고 소변 많은 건 꼭 함께 검사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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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많이 힘들어해요..아파서 그런걸까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지금 보이는 무기력은 단순히 털을 밀어서 삐진 정도라기보다 피부 통증과 가려움, 최근 입원과 수술, 연속된 약 처치 스트레스가 한꺼번에 겹친 영향일 가능성이 큽니다 링웜은 보통 피부와 털의 병이어서 배가 아프다거나 전신을 크게 아프게 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지만, 세균성 피부염이 같이 있으면 통증과 불편감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치료는 먹는 항진균제와 바르는 약, 약용 샴푸를 함께 쓰는 방식이 일반적이고, 주변 환경 청소도 중요해요첫째, 지금처럼 약 먹이고 바르는 약과 약용 샴푸를 병행하는 방향은 맞습니다 다만 옷은 약이 충분히 마르고 피부가 짓무르지 않게 너무 오래 답답하게 입히지 않는 것이 좋고, 젖은 옷은 바로 갈아입히는 게 좋습니다 털을 민 뒤 예민해졌다면 당분간 처치는 짧고 조용하게 끝내고, 끝나면 간식 보상을 꼭 주세요둘째, 항생제와 항진균제는 필요한 경우 함께 쓰기도 하지만 구토나 식욕저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빈속에 먹고 토했다면 다음 투약 전 병원에 꼭 알려 복용 시간이나 음식과의 간격을 다시 확인받는 게 안전합니다 아침 약과 저녁 약 성분이 다르면 임의로 빼지 말고, 아침에 아무것도 못 먹는 날이 반복되면 그 자체로 재진 사유입니다셋째, 영양제는 보조일 뿐이고 우선은 잘 먹는 주식과 수분이 더 중요합니다 새로운 영양제를 여러 개 시작하기보다 소화 잘 되는 식사를 안정적으로 먹이는 쪽이 낫습니다 최근 췌장염이 있었다면 기름진 간식은 특히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넷째, 지금 꼭 병원에 다시 연락해야 하는 신호가 있습니다 계속 누워만 있음, 산책을 거부할 정도의 무기력, 반복 구토, 식욕저하, 통증 때문에 만지면 피함, 피부가 진물나거나 열감이 심함 같은 경우입니다 특히 최근 췌장염과 수술 이력이 있어서 저는 오늘 안으로 처방 병원에 상태를 알리고 재진 상담을 권합니다다섯째, 링웜 백신은 나라와 병원마다 사용이 다르고, 치료 보조나 예방에 대한 효과가 일관되지 않아 기본 치료를 대신하는 표준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우선순위는 현재 처방 유지 여부 점검과 재진입니다정리하면 지금 아이는 많이 힘들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도 있지만 아픈 것도 같이 의심해야 합니다. 특히 무기력 때문에 재진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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