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도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푸나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말티푸

성별

암컷

나이 (개월)

3살, 1살

중성화 수술

1회

강아지 두마리를 자율배식으로 키우고있는데

둘째 강아지가 첫째 강아지한테 좀 자주 놀자고 그러니까

첫째가 사료 먹는양이 확 늘어서 살이쪄서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그럴 수 있습니다 다만 사람처럼 스트레스 받아서 감정적으로 폭식한다기보다 환경 변화와 경쟁 때문에 먹는 양이 늘어나는 경우가 더 흔합니다 첫째가 둘째의 장난과 접근을 부담스럽게 느끼면 사료 그릇 쪽으로 자주 가거나 먹을 수 있을 때 미리 먹어두는 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자율배식은 이런 변화를 더 키우기 쉽습니다 정해진 양과 시간을 관리하기 어렵고 누가 얼마나 먹는지 파악도 힘들기 때문입니다 수의학 자료도 과식과 체중 증가를 막으려면 자유급식보다 정량 급식이 낫다고 설명합니다

    지금은 두 마리 모두 밥을 따로 주고 남은 사료는 치우는 방식으로 바꾸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첫째가 쉬는 공간도 따로 확보해 주세요 둘째가 계속 들이대는 것 자체가 첫째에게 스트레스일 수 있습니다

    만약 물을 많이 마시거나 소변이 늘고 식욕이 갑자기 확 늘었다면 질병 가능성도 있어 검진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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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다겸 반려동물 훈련사입니다.

    강아지들은 먹을걸로 스트레스를 푸는일은 없습니다^^;;

    스트래스를 받아서 많이 먹는다기보다는 아무리 자율급식을 한다해도 사료를 두고 한마리가 다른아이꺼를 뺏어먹는등의 행동을 한적이 있고 그로인해 두마리가 경쟁하는 구도가 만들어져있다면 사료를 뺏기지않기위해 식소유욕이 늘어서 많이 먹는것입니다.

    강아지들을 다견으로 키우는경우는 자율배식보다는 제한급식으로 먹는양을 관리해주는것이 건강에도 더 좋습니다^^

  • 강아지도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수단으로 과도하게 사 음식을 섭취하는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말티푸처럼 지능이 높고 감정 표현이 풍부한 품종은 둘째의 과한 놀이 요구를 회피하거나 그로 인한 긴장감을 해소하기 위해 사료에 집착하는 보상 행위로 심리적 안정을 찾으려 할 가능성이 큽니다. 자율배식 환경에서는 통제 없이 계속해서 먹이를 먹을 수 있으므로 첫째가 스트레스를 먹는 행위로 분출하기 시작하면 체중 조절이 매우 어려워집니다. 현재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자율배식을 중단하고 제한배식으로 전환하여 첫째가 편안하게 식사할 공간을 분리해주는 조치가 필요하며 둘째의 넘치는 에너지를 보호자가 산책이나 놀이로 직접 소모해 주어야 첫째의 신체적 부담과 심리적 압박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