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자꾸 똥싸요 얘 어떡하면 좋죠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브리티시숏헤어

성별

수컷

나이 (개월)

60

몸무게 (kg)

5.8

중성화 수술

1회

화장실이 있고 굉장히 깨끗하고 큽니다 (화장실은 전혀 문제 없음) 근데 자꾸 길가다 똥싸요 설사도 아니고 괄약근 조절 못하는 것도 아님 따지고보면 변비입니다

변비라서 길가다 똥싼다는건 뭔가 이상한것같애서요..

왜 자꾸 길가다 쌀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변비가 있으면 화장실 안에서 변 볼 때 아프거나 오래 힘들었던 기억 때문에 화장실 자체를 피하고 가다가 조금씩 떨어뜨리듯 싸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양이의 화장실 밖 배변은 의학적 문제나 행동 문제가 함께 있을 수 있고 먼저 진료가 필요하다고 안내됩니다

    특히 마른 변이 자주 나오면 수분 부족만이 아니라 만성 변비나 거대결장 초기일 수도 있어서 그냥 습관으로 넘기면 안 됩니다 건조하고 단단한 변은 정상으로 보지 않는 자료도 있습니다

    화장실이 깨끗해도 아파서 싫어졌다면 밖에 싸는 건 가능합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복부 촉진이나 방사선으로 변비 정도를 먼저 확인하고 필요하면 변 완화 치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당분간 자주 싸는 동선에 화장실을 하나 더 두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변비로 인한 통증 때문에 화장실이라는 공간 자체에 공포를 느껴 배변 장소를 피하는 행동으로 분석됩니다. 고양이는 배변 과정에서 통증을 느끼면 해당 장소를 부정적인 원인으로 인식하여 화장실이 아닌 다른 곳에서 변을 보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재 60개월령의 몸무게 5.8킬로그램인 상태에서 변비 증상이 있다면 장 내 수분 부족이나 식이 섬유 부족으로 변이 딱딱해져 배출 시 항문에 강한 자극을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화장실 위생 상태와 별개로 변비 자체를 치료하여 배변 시 발생하는 통증을 제거하는 것이 행동 교정의 우선순위입니다. 수의사 진료를 통해 변비 증상을 완화하고 수분 섭취량을 늘리는 환경 조성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