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적인 편두통 해결방안은 뭐가 잇을까요?
2주 이상 지속되는 두통이라면 단순 편두통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질문하신 것처럼 정수리와 이마를 누르는 듯한 통증은 편두통보다는 긴장형 두통, 경추 근육 긴장, 수면 부족, 드물게는 다른 원인에 의한 이차성 두통도 감별해야 합니다. 스트레스가 없더라도 근육 긴장이나 수면의 질 저하, 자세 문제만으로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우선은 대한두통학회 권고처럼 신경과 진료를 먼저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진찰 후 필요하면 뇌 자기공명영상(MRI)이나 혈액검사를 시행해 다른 원인을 배제합니다. 만약 편두통으로 진단되면 진통제만 반복해서 복용하기보다 예방약을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도 중요하며 일정한 수면, 규칙적인 식사, 충분한 수분 섭취, 장시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 줄이기, 목과 어깨 스트레칭이 도움이 됩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응급실 진료가 필요합니다. 갑자기 인생에서 가장 심한 두통이 발생한 경우, 팔다리 마비나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발열이나 의식 저하가 있는 경우, 또는 두통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입니다. 2주 이상 지속되는 새로운 두통이라면 자가 치료만 하기보다 신경과에서 정확한 평가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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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기 입천장에 하얀색 이빨이 났어요
돌 무렵 아기의 입천장에 치아가 나는 위치가 아닌 곳에 작은 하얀 돌기처럼 보인다면 과잉치보다는 양성 병변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신생아에서 흔한 진주종은 대부분 생후 수주에서 수개월 내 자연 소실되지만, 드물게 조금 더 오래 남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입천장의 작은 낭종이나 점막 변화로 하얗게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반면 실제 과잉치는 흔하지 않으며, 대부분 잇몸의 치아 배열을 따라 발생합니다. 입천장 깊은 곳에 치아처럼 단단한 구조가 보인다면 소아치과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잉치로 확인되더라도 모두 발치하는 것은 아니며, 정상 치아의 맹출을 방해하거나 배열에 영향을 줄 때 발치를 고려합니다. 통증이나 출혈이 없더라도 정확한 진단을 위해 소아치과에서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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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을때 얼굴 기울이면 휘청 거려요 저만 그런거 아니져?
네, 꼭 질문자분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걸으면서 얼굴이나 머리를 좌우로 기울이면 일시적으로 휘청거리는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귀 안의 전정기관이 머리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눈과 목 근육, 다리 근육이 함께 균형을 유지하는 과정에서 갑작스러운 머리 기울임이 균형 감각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특히 걸으면서 동시에 목을 스트레칭하면 무게중심이 순간적으로 이동해 더 흔들리는 느낌이 날 수 있습니다.다만 가만히 있어도 어지럽거나, 휘청거림이 심해 넘어질 것 같거나, 회전성 어지럼증, 청력 저하, 복시, 팔다리 마비 같은 증상이 함께 있다면 단순한 생리적 현상보다는 전정기관이나 신경계 질환 가능성도 있어 진료가 필요합니다. 그런 증상이 없다면 걸으면서 목을 크게 기울이기보다는 잠시 멈춰서 목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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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 구내염 바이러스균은 아이들만 갖고 있는 균인가요
아닙니다. 수족구병은 아이들만 가지고 있는 균이 아니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입니다. 주로 장바이러스가 원인이며, 아이들에게 흔하지만 어른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다만 성인은 이미 면역이 있는 경우가 많아 증상이 없거나 가볍게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따라서 엄마가 수족구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거나 증상은 없어도 바이러스를 배출하는 시기라면, 같은 숟가락이나 포크를 함께 사용하거나 침이 묻은 음식이나 식기를 아기에게 주는 과정에서 전파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대로 건강한 성인의 침에 항상 수족구 바이러스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평소에는 문제가 없지만, 가족 중 수족구 환자가 있거나 유행 시기에는 식기와 컵을 함께 사용하지 않고 손 씻기를 철저히 하는 것이 아기의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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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다니면 방광염 걸리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자전거를 탄다고 방광염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방광염은 대부분 자신의 장내 세균이 요도를 통해 방광으로 들어가 발생하며, 자전거 자체가 세균을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다만 여름철에는 땀으로 속옷이나 자전거 패드가 오래 젖어 있거나, 꽉 끼는 옷을 장시간 입고 있는 경우 피부 자극과 세균 증식에 유리한 환경이 될 수 있어 일부 여성에서는 방광염 위험이 약간 높아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전거를 탄 뒤에는 젖은 옷을 빨리 갈아입고, 물을 충분히 마시며, 소변을 오래 참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장을 자신의 체형에 맞게 조절해 회음부 압박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평소 방광염이 자주 재발하는 분이 아니라면 매일 자전거를 타는 것만으로 방광염이 생길 가능성은 높지 않으며, 적절한 위생관리와 수분 섭취를 하면 대부분 안전하게 운동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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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후두염 과 감기차이점이 뭔가요?
역류성 후두염과 감기는 증상이 일부 비슷하지만 원인과 경과가 다릅니다. 감기는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며 발열, 콧물, 코막힘, 인후통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보통 1주에서 2주 사이에 호전됩니다. 반면 역류성 후두염은 위산이나 위 내용물이 후두까지 역류해 점막을 자극하는 질환으로, 목이 따갑거나 화끈거리는 통증, 쉰 목소리, 목에 이물감, 헛기침, 가래가 걸린 느낌이 대표적입니다. 특히 밤이나 새벽에 심해지거나 누웠을 때 악화되는 경우가 흔합니다.현재처럼 노란 가래와 기침이 동반된다면 감기나 기관지염이 함께 있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노란 가래만으로 세균감염을 단정할 수는 없으며, 역류성 후두염에서도 후두 자극 때문에 기침과 가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 잠을 못 잘 정도였다면 항생제보다도 위산 억제 치료와 함께 취침 전 음식 섭취를 피하고, 식후 2시간에서 3시간 이내에는 눕지 않는 생활습관 교정이 중요합니다. 항생제를 복용해도 호전이 없거나 쉰 목소리가 3주 이상 지속되거나, 삼키기 어려울 정도의 통증이나 고열이 동반된다면 이비인후과에서 후두 내시경 재평가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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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막증 약 드시고 있는분 있나요..?
자궁내막증은 자궁 밖에 자궁내막 조직이 생기는 질환 전체를 말하고, 자궁내막종은 그중 난소에 생긴 낭종입니다. 즉, 자궁내막종은 자궁내막증의 한 형태입니다.수술 후에는 재발 예방을 위해 약물치료를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작용이 있을 수는 있지만 모든 사람에게 심하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약을 바꾸거나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재발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입증되어 있어 임신 계획이 없다면 장기 복용을 권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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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모드 시술 (공장형 피부과) 괜찮을까요?
인모드 FX와 FORMA는 얼굴 지방량, 피부 두께, 처짐 정도를 보고 강도와 부위를 정해야 합니다. 실장 상담만으로 진행된다면 권장드리기 어렵습니다. 특히 40대에서 얼굴 지방이 적은 편이면 FX 후 볼 꺼짐이 더 도드라질 수 있습니다.이미 10회 시술 효과가 없었다면 다시 믿고 인모드와 스킨보톡스를 추가하기보다는, 원장 진료가 가능할 때만 진행하시고 아니면 필링이나 보습·재생 관리처럼 위험도가 낮은 쪽으로 잔액을 소진하는 편이 더 안전합니다. 비타민 주사는 피부 개선 목적이라면 근거가 약해 우선순위는 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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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발바닥이 아치형발바닥보다 더 잘 넘어질까?
평발이 있는 사람이 아치가 정상인 사람보다 넘어질 가능성이 다소 높을 수는 있습니다. 다만 모든 평발이 잘 넘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발의 아치는 걸을 때 충격을 흡수하고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평발은 이 기능이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있어 발목이 안쪽으로 과도하게 기울거나 균형 유지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특히 고령이거나 발목 근력이 약한 경우에는 넘어질 위험이 더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들이 있습니다.하지만 넘어짐은 평발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근력, 시력, 균형감각, 신경계 질환, 무릎이나 고관절 문제, 복용 중인 약물 등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많습니다. 친구분이 자주 넘어진다면 단순히 평발 때문으로 생각하기보다 발과 발목 상태, 균형 능력 등을 함께 평가받는 것이 좋습니다. 평발로 인해 불편함이 있다면 발에 맞는 신발이나 기능성 깔창을 사용하고, 발목과 종아리 근력 및 균형 운동을 하는 것이 넘어짐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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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치료 거부해야할까?동의해야 할까요?
간암 4기라면 연명치료 여부를 고민하는 것은 매우 자연스럽고 중요한 결정입니다. 정답은 없으며, 환자 본인의 의사가 가장 중요합니다.연명치료를 거부한다는 것은 치료를 모두 포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혈액투석처럼 임종 과정에서 생명만 연장하는 치료를 받지 않겠다는 의미이며, 통증 조절, 호흡곤란 완화, 영양 공급 등 고통을 줄이는 치료는 계속 받을 수 있습니다.반대로 회복 가능성이 있거나 환자 본인이 가능한 모든 치료를 원한다면 연명치료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얼마나 오래 사는가"보다 "어떤 모습으로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싶은가"를 기준으로 가족과 의료진이 충분히 상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아버님께서 의사 표현이 가능하시다면 본인의 뜻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며, 가능하다면 담당 의료진과 연명의료계획서에 대해 상담을 받아 결정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이는 한 번 작성했다고 반드시 변경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지 본인의 의사에 따라 수정하거나 철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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