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역류성 식도염이 너무 오래가요ㅠㅠ.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3개월째 겪고있고 좋아졌다 안좋아졌다를 반복해

위내시경 초음파 혈액검사 다해봤구요

위내시경상에서 위축성 위염 억류성 식도염 살짝 있다고 하셨는데

막 속쓰림 이런증상보다 밥먹고 더부룩함 트름 이런 소화불량 증상이 더 크게 나타나는데 왜이럴까요 맵고짜고달고 기름진 음식도 최대한 피하고 있고 배달음식 안먹은지 몇달째 됐구요

다만 약간 많이먹었다 싶었을때 괜찮은 상태에서 다시 안좋아지더라구요 근데 이게 애매한게 괜찮은 상태에서는 많이 먹은거 같다고 느껴지지가 않으니 이걸 조절하기가 애매하네요..밥을 아예 소식을 해버려야 할까요 그리고 상태가 안좋을때 오른쪽 갈비뼈아래쯤에 뭔가 쥐난? 느낌이 드는데 이건 왜그럴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현재 양상은 단순 역류성 식도염이라기보다 기능성 소화불량, 특히 위 배출 지연이나 위 적응 장애가 동반된 상태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합니다. 내시경에서 “경미한 역류”만 있는데 증상은 더부룩함, 트림이 주가 되는 경우는 실제로 흔합니다.

    병태생리적으로는 음식이 들어왔을 때 위가 충분히 늘어나지 못하거나 위 배출이 늦어지면서 위내 압력이 올라가고, 이로 인해 트림, 더부룩함, 식후 불편감이 발생합니다. 여기에 역류가 일부 겹치면 증상이 더 오래 지속됩니다. “괜찮다가 많이 먹으면 다시 악화”되는 패턴도 전형적입니다.

    치료 핵심은 약보다 식사 패턴 교정입니다. 단순히 자극적인 음식 회피만으로는 부족하고, 식사량 자체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포만감이 느껴지기 전, 평소 식사량의 70에서 80퍼센트 수준에서 끊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 번에 많이 먹는 것보다 소량을 나눠 먹는 것이 위 부담을 줄입니다. 식후 바로 눕는 습관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약물은 위산 억제제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고, 위장운동 촉진제 병행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이런 경우는 운동 촉진제가 증상 개선에 더 기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른쪽 갈비뼈 아래의 쥐나는 느낌은 위 팽창으로 인한 주변 근육 긴장이나, 드물게 담낭 기능 이상과 연관될 수 있습니다. 특히 기름진 음식 후 악화되거나 통증이 반복되면 복부 초음파로 담낭을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안녕하세요.

    식도염은 생활 습관과 식습관의 영향을 아주 많이 받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해요.

    식사 후에 바로 눕지 않는 사소한 습관만 잘 지켜도 역류 증상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답니다.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이나 카페인은 되도록 피하고, 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어 드시는 연습을 해보세요.

    증상이 계속된다면 스트레스 관리도 병행하며 꼭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이어가시길 바라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