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은 왜 발병하는 것이고 이 병이 무슨 병인가요?
조현병은 현실 인식에 왜곡이 생기는 만성 정신질환입니다. 주된 증상은 망상(근거 없는 확신), 환청 등의 환각, 와해된 사고와 언어, 감정 둔마, 사회적 위축입니다. 보통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에 발병이 많습니다.원인은 단일 요인이 아니라 생물학적 취약성과 환경 요인이 결합된 결과로 이해됩니다. 유전적 소인이 가장 강력한 위험 인자이며, 도파민을 중심으로 한 신경전달물질 이상, 뇌 발달 과정의 미세한 구조·기능 변화가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청소년기 스트레스, 대마 등 약물 사용, 출생 전후 합병증 등이 촉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인종, 국가, 종교 등 사회적 배경을 인자로 고려해도 이 같은 것들과 무관하게 조현병의 유병률이 약 1프로라는 점입니다.)완치가 어렵다고 표현되는 이유는, 현재 치료가 근본 원인을 제거하기보다 증상을 조절하고 재발을 예방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항정신병 약물 치료와 정신사회적 재활치료를 꾸준히 병행하면 상당수 환자에서 증상 조절과 사회적 기능 회복이 가능합니다. 조기 진단과 치료 시작이 예후에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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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임기부터 배란일 몸무게가 과하게 늘어납니다.
배란기 전후 킬로그램1에서 2킬로그램 정도 체중이 느는 것은 생리적 범위입니다. 대부분 지방이 아니라 호르몬 변화로 인한 수분 저류와 변비로 인한 장내 내용물 증가 때문입니다. 배란 이후 프로게스테론 증가가 장운동을 늦추고, 체액을 붙잡아두면서 얼굴 붓기, 복부 팽만, 여드름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주기 끝나면서 원래 체중으로 돌아온다면 정상 반응으로 보셔도 됩니다. 지속적으로 누적되거나 2킬로그램에서 3킬로그램 이상 반복된다면 그때는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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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페스인지 그냥 염증인지 궁금합니다
사진상 전형적인 군집성 수포는 아니어서 현재로서는 단순 염증이나 면도 후 모낭염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따가움이나 화끈거림 없이 물집이 번지지 않으면 헤르페스 가능성은 낮습니다. 다만 물집처럼 변하거나 통증이 생기면 피부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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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배에 청진기를 댈 때에는 살짝 눌러보는 건가요?
배에 청진기를 댈 때 살짝 누르는 이유는 장음이 복벽을 통해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복부는 가스와 지방, 근육층이 있어 소리가 약해질 수 있으므로, 벽에 밀착시켜야 장의 연동운동 소리나 혈관 잡음이 더 선명하게 들립니다. 강하게 누르는 것이 아니라, 밀착 정도로만 접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반면 심장이나 폐는 흉곽 바로 아래에 있어 소리 전달이 비교적 뚜렷해 과도한 압박이 필요하지 않습니다.청진기가 차갑게 느껴지는 것은 금속성 다이아프램이 실온 상태이기 때문이며, 체온보다 낮아 순간적으로 차갑게 느껴집니다. 의료진이 손으로 잠시 데운 뒤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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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입구 돌기?? 가 정상적인건지 모르겠어요
사진상 질 입구 주변에 보이는 작은 돌기와 주름은 대개 정상적인 해부학적 구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질 전정(vaginal vestibule)과 처녀막 잔여조직, 질 점막의 주름(rugae)은 울퉁불퉁하거나 돌기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표면이 매끈하고 피부색 또는 옅은 분홍색이며 통증이 없다면 생리적 변이일 가능성이 큽니다.다만, 가려움과 노란 분비물이 있었다면 세균성 질염, 칸디다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등의 가능성은 별도로 고려해야 합니다. 이 경우 돌기 자체보다는 질 분비물의 색, 냄새, 양, 동반 증상(작열감, 배뇨통 등)이 진단에 더 중요합니다. 질염이 반복되거나 완전히 호전되지 않았다면 분비물 검사(현미경 검사, 배양, 필요 시 PCR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 확인이 필요합니다.주의해야 할 소견은 표면이 거칠고 꽃양배추처럼 자라거나, 빠르게 커지거나, 쉽게 출혈하는 병변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에 의한 콘딜로마 가능성을 배제하기 위해 산부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현재 통증, 출혈, 병변의 크기 증가가 없다면 급박한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분비물이 계속되거나 가려움이 지속된다면 직접 진찰을 받아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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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에 눈두덩이를 부딪히고나서 얼마정도 지켜보나요?
눈(안구) 외상 후 통증, 시력저하, 충혈, 복시, 눈부심, 두통 등이 없고 1주일 동안 멍이나 부종 없이 안정적이라면, 일반적으로 추가적인 경과 관찰만으로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단, 외상 후 1주에서 2주 사이에 지연성 전방출혈(hyphema), 망막 타박, 유리체 출혈 등이 드물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시력 저하, 검은 점이나 번쩍임(비문증, 광시증), 눈부심 또는 통증 재발, 눈 안이 붉어짐. 이 중 하나라도 발생하면 즉시 안과 진료를 권합니다.현재 증상 없다면 추가로 1주 정도 더 자가 관찰하시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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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 생리적 발기 몇가지 질문이요!
사진과 설명을 종합하면 생리적 발기로 판단됩니다. 영유아 남아에서도 음경 해면체에 일시적으로 혈류가 증가하면서 단단해지는 현상은 매우 흔합니다. 기저귀 교환 시 피부 자극, 체온 변화, 배뇨 직전 자극 등에 의해 반사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첫 번째 사진처럼 일시적으로 팽창하면서 약간 푸르스름하게 보이는 것은 정맥 울혈로 인한 정상 범위 내 변화입니다. 수분 내 다시 말랑해지고 색이 정상으로 돌아온다면 병적 소견으로 보지 않습니다. 신생아기부터 이러한 현상은 관찰될 수 있으며,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반복됩니다.주의가 필요한 경우는 발기가 30분 이상 지속되거나, 통증·심한 울음·붉은기 또는 검붉은 색 변화가 지속될 때입니다. 그런 경우는 소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현재 설명만으로는 정상 생리적 반응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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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고양이 물림 상처 병원 가야되나요??
집고양이에게 물린 경우라도, 특히 손이나 손가락 부위라면 감염 위험이 높습니다. 고양이 치아는 가늘고 깊게 들어가서 피부 겉은 작아 보여도 내부에 세균이 남기 쉽습니다. 대표적으로 Pasteurella multocida 감염이 흔합니다.어제 심한 발적과 열감이 있었고, 현재 단단하고 하얗게 부은 상태에 압통이 있다면 단순 타박보다는 초기 국소 감염 또는 피하 농양 형성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자연적으로 좋아지기도 하지만, 고양이 교상은 경구 항생제(예: amoxicillin-clavulanate) 예방 투여가 권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하면 오늘이라도 외과 또는 내과 진료를 권합니다: 통증 증가, 붓기 확대, 손가락 움직일 때 통증, 고름, 38도 이상의 발열. 파상풍은 최근 접종했다면 추가 접종은 필요 없습니다.현재는 흐르는 물로 세척하고, 압박·짜기 금지, 손은 심장보다 높게 유지하십시오. 통증이 지속되면 진료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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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거나 대소변 마려울때 부르르 하는 이유가 뭔가요?
춥거나 소변·대변이 마려울 때 순간적으로 “부르르” 떠는 현상은 대부분 정상적인 자율신경계 반응입니다.추울 때는 시상하부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골격근을 빠르게 수축시키는 떨림(shivering)을 유발합니다. 이는 열 생산을 증가시키는 생리적 기전입니다.배뇨·배변이 임박했을 때의 떨림은 방광이나 직장이 팽창하면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급격히 전환되는 과정에서 일시적인 자율신경 반응이 나타나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특히 배뇨 직전이나 직후에 오한처럼 떨리는 “post-micturition shiver”는 비교적 흔하며 병적 의미는 거의 없습니다.졸리거나 멍한 상태에서 더 잘 느껴지는 것은 각성도 저하 시 자율신경 변동에 더 민감해지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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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생식기 외부 상처? 질문,연고 추천
사진상 병변은 외음부 피부가 부분적으로 열리면서 표재성 미란 또는 균열(fissure)처럼 보입니다. 주변 피부가 약간 부어 있고, 중심부는 붉게 노출되어 있어 마찰이나 건조, 면도, 꽉 끼는 속옷 등에 의한 단순 피부 열상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입니다. 성관계가 없었다면 성매개감염 가능성은 낮습니다. 흰색이나 푸른색으로 보이는 부분은 점막 아래 혈관이 비쳐 보이는 것으로 보이며, 눌렀을 때 약간 단단한 느낌은 염증 반응에 의한 국소 부종일 가능성이 있습니다.우선 2차 감염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 1회에서 2회 미지근한 물로만 가볍게 세척하고, 비누나 여성청결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완전히 건조시킨 뒤 항생제 연고(예: 무피로신 성분 또는 후시딘 계열)를 하루 2회 얇게 도포하십시오. 통증이 심하면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풍이 되는 헐렁한 면 속옷을 착용하고, 가능하면 집에서는 속옷을 벗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스테로이드 단독 연고는 상처 초기에는 권장되지 않습니다.다만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수포가 여러 개 생기거나, 고름·진물·발열이 동반되면 단순 열상이 아니라 헤르페스 등 다른 질환 가능성을 배제해야 하므로 산부인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현재 양상만으로는 응급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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