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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니네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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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처는 어떠헤 관리해야 빨리 아물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어제 설거지 하다 날카로운 철그릇에 베었는데요

꼬맬정도는 아니라서 지혈후 밴드만 붙였는데 물에 닿는 일이 많아 물에 닿으니 쓰라리고 따갑네요

공기를 통해야 빨리 낮는다고 하는데 밴드 안붙이고 활동하면 걸리적 거리고 상처부분이 더 아프거나 벌어지는 느낌이 듭니다

  • 1번 째 사진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손가락 끝은 신경이 몰려 있고 움직임이 많은 부위라 작은 상처라도 통증과 불편함이 컷을 것 같습니다.

    ​공기가 통해야 빨리 낫는다는 말은 어느 정도 일리가 있지만, 상처가 벌어지는 느낌이 들거나 물에 계속 닿는 상황이라면 적절한 밀폐와 보호가 훨씬 더 중요합니다.

    일반 대역밴드보다는 듀오덤, 메디폼 등의 습윤 밴드 사용 시 상처 면을 외부 자극으로부터 완전히 차단해 쓰라림을 줄여주고, 상처에서 나오는 진물(삼출물)을 유지해 딱지가 생기지 않고 속살이 빨리 차오르도록 도우며, 손가락을 움직일 때 피부가 당겨져 상처가 벌어지는 것을 물리적으로 잡아줍니다.

    물에 닿는 일이 많으시다면 일반 밴드는 금방 젖어 오히려 세균 번식의 위험이 있으므로 방수 밴드를 사용하거나, 밴드 위에 고무 골무를 끼우거나 위생 장갑을 착용해 상처 부위가 습해지는 것을 막기 바랍니나.

    활동하지 않는 수면 시간 등에는 밴드를 잠시 떼고 상처 부위를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 밴드를 쓰실 거라면 후시딘이나 마데카솔과 같은 항생제 연고를 듬뿍 발라 상처가 건조해져서 찢어지는 것을 막기 바랍니다.

    만약 상처 주변이 심하게 붓거나, 열감이 느껴지거나, 노란 고름이 보인다면 감염의 신호일 수 있으니 이때는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소독과 처방을 받을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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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우선 정확히는 신체 검진 및 육안적으로 확인해보아야하나, 사진상으로는 얕은 선상 열상으로 보이며 봉합이 필요한 깊이는 아닙니다. 핵심은 “습윤 유지 + 2차 오염 방지”입니다.

    먼저 흐르는 물로 충분히 세척한 뒤(비누 사용 가능), 소독은 과도하게 반복할 필요 없습니다. 이후 항생제 연고를 얇게 바르고 방수 밴드나 하이드로콜로이드 밴드를 붙여 외부 자극과 물 접촉을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가락 부위는 움직임이 많아 상처가 쉽게 벌어지므로 밴드를 붙이는 쪽이 회복에 유리합니다.

    “공기 노출이 빨리 낫는다”는 것은 오래된 개념이고, 현재는 적절히 촉촉한 환경이 상피 재생을 빠르게 합니다. 다만 밴드는 하루 1회 정도 교체하면서 삼출물, 발적, 부종 여부를 확인합니다.

    설거지처럼 물 접촉이 많은 경우는 방수 밴드 위에 고무장갑을 추가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심하거나 상처가 벌어지는 느낌이 계속되면 종이테이프로 가장자리를 살짝 모아 고정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는 진료가 필요합니다. 통증이 점점 심해짐, 붓기·고름·열감 동반, 붉은 선이 퍼지는 경우, 3일 이상 호전이 없는 경우입니다. 파상풍 예방접종이 10년 이상 지났다면 확인도 권장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상처가 생겼을 때는 가장 먼저 깨끗한 흐르는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주변의 이물질을 부드럽게 씻어내는 것이 중요해요. 흔히 사용하는 강한 소독약은 세균을 죽이기도 하지만 새로 돋아나는 건강한 세포의 성장을 방해할 수 있으니 너무 자주 사용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척 후에는 깨끗한 수건으로 물기를 가볍게 닦아내고 상처 부위를 촉촉하게 유지해 주는 습윤 밴드를 붙여주세요.

    습윤 밴드는 상처에서 나오는 진물을 흡수하면서도 적절한 수분 환경을 만들어 주어 딱지가 생기지 않도록 도와준답니다. 딱지가 생기지 않아야 흉터가 덜 남고 피부 재생도 훨씬 부드럽고 빠르게 이루어지거든요. 만약 진물이 많이 나와 밴드가 하얗게 부풀어 오른다면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 그때그때 새것으로 교체해 주시는 것이 위생적이고 회복에 유리합니다.

    상처가 아물기 시작하면 가려움이 느껴질 수 있는데 이때 절대 손으로 긁거나 억지로 딱지를 떼어내서는 안 됩니다. 또한 새로 돋아난 살은 자외선에 무척 민감해서 자칫하면 거뭇하게 색소 침착이 생기기 쉬우니 외출할 때는 상처 부위가 햇빛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가려주거나 주의해 주세요. 평소보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챙겨 드시는 것도 몸의 자생력을 높여 상처가 깨끗하게 낫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