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를 고는 이유는 어떤것들이 있나요??
코골이는 수면 중 상기도(코, 연구개, 혀뿌리, 인두)가 좁아지면서 공기가 통과할 때 연조직이 진동해 발생합니다. 단일 원인보다는 해부학적 구조와 기능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첫째, 비강 원인입니다. 비중격 만곡, 하비갑개 비대, 만성 비염이나 축농증으로 코가 막히면 입으로 숨을 쉬게 되고, 그 결과 연구개와 인두 진동이 증가합니다.둘째, 인두 및 구강 구조 문제입니다. 편도 비대, 연구개가 길거나 두꺼운 경우, 혀뿌리가 뒤로 밀리는 구조, 턱이 작은 경우 등은 기도 공간을 좁혀 코골이를 유발합니다.셋째, 비만입니다. 체중이 증가하면 목 주변 지방이 축적되어 상기도가 쉽게 좁아집니다. 특히 체질량지수 증가와 목둘레 증가는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넷째, 근육 긴장도 감소입니다. 음주, 수면제, 과로는 인두 근육 긴장을 떨어뜨려 기도 붕괴를 쉽게 만듭니다.다섯째, 자세 요인입니다. 바로 누워 자면 중력 때문에 혀가 뒤로 밀려 기도가 좁아질 수 있습니다.단순 코골이와 달리, 코골이에 무호흡, 숨멎음, 주간 졸림, 아침 두통이 동반되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bstructive sleep apnea)을 의심해야 하며 수면다원검사가 필요합니다.현재 체중, 음주 습관, 비염 증상 여부, 수면 중 숨멎음 지적을 받은 적이 있는지에 따라 접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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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것도 통제감 상실이라고 봐야 할까요?
말씀하신 양상은 단순한 “통제감 상실”이라기보다는, PTSD에서 흔히 보이는 과도한 위협 인식과 과각성(hyperarousal), 그리고 재확인 행동(reassurance seeking)이 반복되는 양상에 더 가깝습니다.의학적으로 안전하다는 설명을 여러 번 들었고, 법률적으로도 문제 없다는 평가를 받았음에도 불안이 지속된다면 이는 합리적 위험 평가의 문제라기보다, 뇌가 ‘위험 신호’를 과도하게 유지하고 있는 상태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합니다. PTSD에서는 편도체의 과활성화와 전전두엽의 조절 기능 저하가 관찰되며, 이로 인해 실제 위험도와 무관하게 위협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보고됩니다. 이는 DSM-5 진단 기준 중 과각성 및 부정적 인지 왜곡 범주에 해당합니다.세상 멸망에 대한 반복적이고 현실 가능성이 극히 낮은 주제에 대한 준비 행동 또한, 불안을 낮추기 위한 통제 시도(control-seeking behavior)로 볼 수 있습니다. 즉, “통제감이 완전히 없는 상태”라기보다, 오히려 과도하게 통제하려는 시도에 가깝습니다. 다만 이런 시도가 불안을 실질적으로 낮추지 못하고 반복된다면, 강박적 사고(특히 순수 강박, so-called pure obsession) 스펙트럼과의 중첩 가능성도 임상적으로 고려됩니다.격투기를 “눈 딱 감고 시작”하는 것이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무계획적 노출은 권하지 않습니다. 다만 인지행동치료(cognitive behavioral therapy)나 노출 기반 치료(exposure therapy)의 틀 안에서, 단계적이고 통제된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은 근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접촉이 적은 훈련부터 시작하고, 보호장비를 철저히 사용하며, 실제 스파링은 충분한 적응 이후로 미루는 식의 단계적 노출이 원칙에 부합합니다. 현재 불안 강도가 상당하다면, 담당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의 후 접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핵심은 “위험이 있는가”가 아니라, “위험 평가 체계가 왜 이렇게 과도하게 작동하는가”입니다. 불안이 논리로 교정되지 않는다면, 이는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치료 대상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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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벌레에 물렸는지 모르겠는데 벌레 물리고 부었어요
사진상 손목과 전완 원위부에 경계가 비교적 분명한 홍반과 부종이 관찰되며, 중심부 괴사나 수포는 뚜렷하지 않아 전형적인 국소 과민반응으로 보입니다. 모기, 개미, 벌 등 다양한 곤충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새벽에 통증이 매우 심해 잠에서 깰 정도였다면 벌이나 개미류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으나 사진만으로 특정 곤충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현재 양상은 감염보다는 염증성 부종 반응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주사 이후 엄지 위주의 쥐 나는 느낌과 통증 증가는 항생제 자체의 부작용보다는 부종으로 인한 일시적 말초신경 압박이나 조직 긴장도 상승과 관련되었을 가능성이 더 큽니다. 손이 점점 단단해지고 수동적으로 손가락을 펼 때 통증이 심해지거나, 감각 저하·창백·차가움 같은 혈류 이상 소견이 동반된다면 즉시 재내원이 필요합니다. 증상이 새로 발생했고 통증이 지속된다면 이틀을 기다리지 말고 내일이라도 다시 진료받는 것이 안전합니다.현재는 팔을 심장보다 높게 거상하고, 냉찜질을 간헐적으로 시행하며, 처방받은 항히스타민제를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호흡곤란, 전신 두드러기, 어지럼, 입술이나 혀 부종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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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질문 드립니다! 정말 궁금해서요!
사진상 병변은 발바닥 압박 부위에 각질이 두껍게 증식하고 중앙이 파여 있는 형태로 보이며, 족저사마귀(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 소견과 일치합니다.주사 치료(대개 면역요법 또는 약물 주입요법) 후 1주 정도 경과한 시점이라면 다음과 같은 변화가 정상 범위입니다. 치료 부위가 딱딱해지거나 색이 노르스름하게 변함, 중심부가 말라 들어가거나 갈라짐, 일시적 통증 또는 압통이 남아 있음. 현재 사진처럼 각질이 두꺼워지고 중심부가 건조해 보이는 모습은 치료 반응 과정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다만 다음 소견이 있으면 재진이 필요합니다.주변으로 빠르게 퍼짐, 통증이 점점 심해짐, 진물·고름·심한 발적이 동반됨, 병변 크기가 명확히 증가함.족저사마귀는 1회 치료로 완전히 소실되지 않는 경우가 흔하며, 2주에서 4주 간격으로 반복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향후 외래 잘 다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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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이 울퉁불퉁해졌는데 문제가있는걸까요?
엄지손톱에 세로줄이 생기고 표면이 울퉁불퉁해지는 현상은 40대 이후 비교적 흔히 보이는 변화입니다.1. 가장 흔한 원인노화에 따른 손톱 기질(nail matrix) 변화로 세로 융기(longitudinal ridging)가 생길 수 있습니다. 통증이나 색 변화가 없으면 대부분 생리적 변화입니다.2. 반복 자극손톱을 자주 다듬거나, 손을 많이 쓰는 직업, 미세 외상 등이 지속되면 국소적으로 굴곡이나 줄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엄지에만 나타나는 경우 외상 가능성이 높습니다.3. 피부질환건선(psoriasis), 습진, 편평태선(lichen planus) 등은 손톱 표면을 울퉁불퉁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손발톱 여러 개가 함께 변하고, 피부 병변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4. 전신질환영양결핍(철분, 아연), 갑상선질환, 만성질환 등에서도 손톱 변화가 나타날 수 있으나, 단일 손톱에만 국한된 세로줄은 전신질환 가능성이 높지 않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진료가 필요합니다.검은색 또는 갈색 선이 새로 생기고 점점 넓어지는 경우.손톱이 갈라지거나 떨어지는 경우.통증, 염증, 주변 피부 이상이 동반되는 경우. 따라서, 현재 설명만으로는 생리적 세로 융기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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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신경성 실신도 유전이 되나요?.
미주신경성 실신(vasovagal syncope)은 자율신경계 반응의 과도한 항진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혈압과 심박수가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실신 형태입니다.유전이 “직접적으로” 되는 단일 유전자 질환은 아닙니다. 다만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생 위험이 다소 높다는 보고는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부모 중 한 명이 미주신경성 실신 병력이 있을 경우 자녀의 실신 경험률이 일반 인구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자율신경계 민감성, 혈관 반응성 등의 체질적 요인이 부분적으로 유전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일반적으로 인구의 약 30%에서 평생 한 번 이상 실신을 경험하며, 청소년기에서 더 흔합니다. 그러나 “부모가 심하다 → 자녀도 반드시 심하다”는 식의 강한 유전 패턴은 아닙니다.결론적으로, 가족력이 있으면 위험이 약간 증가할 수는 있으나 결정적인 유전 질환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반복적 실신, 운동 중 실신, 심계항진 동반 실신 등은 다른 심장성 원인 감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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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피엠정25mg의 부작용과 회복시기
토피엠정 25mg은 성분이 토피라메이트(topiramate)로, 항전간제이자 편두통 예방 등에 사용되는 약물입니다.대표적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감각이상(저림, 화끈거림), 어지럼, 집중력 저하, 언어 표현의 어려움, 기억력 저하 등 인지기능 저하가 비교적 흔합니다. 또한 이명, 체중감소, 피로감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드물게는 우울감, 혼동, 급성 녹내장, 대사성 산증 등이 보고됩니다. 토피라메이트는 탄산탈수효소 억제 작용이 있어 감각이상이나 화끈거리는 느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현재 설명된 증상 중 피부에 파스를 바른 듯한 화끈거림은 감각이상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고, 이명 역시 보고된 바 있습니다. 문제는 단기 기억이 통째로 소실되는 현상입니다. 단순한 건망증 수준을 넘는 기억 공백이 반복된다면 약물 부작용으로 설명 가능하나, 뇌전증 발작, 일과성 허혈발작(transient ischemic attack), 대사 이상 등 다른 원인 감별이 필요합니다.회복 시기는 대개 약 중단 후 수일에서 수주 이내에 점진적으로 호전됩니다. 반감기는 약 20시간 전후이므로 체내에서 대부분 제거되는 데는 약 4일에서 5일 정도가 소요됩니다. 그러나 인지기능 저하는 2주에서 4주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가역적입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대학병원 신경과 진료를 권합니다. 기억이 완전히 비는 에피소드가 반복되는 경우, 두통·시야이상·한쪽 팔다리 저림이나 힘빠짐이 동반되는 경우, 증상이 2주 이상 호전 없이 지속되는 경우입니다. 단순 감각이상만 남아 점차 호전되는 양상이라면 경과관찰이 가능하지만, 기억 공백이 명확하다면 단순 대기보다는 최소한 신경과 외래 평가가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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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족저근막염 다리가 자주 아픈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침에 첫 발을 디딜 때 통증이 심하고, 조금 걷고 나면 완화되는 양상은 전형적인 족저근막염 소견에 부합합니다. 과사용(보행량 증가), 체중 부하, 종아리 근육 긴장 등이 주요 원인입니다. 류마티스 질환이 의심된다면 염증성 부착부병증(enthesitis)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관리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첫째, 스트레칭. 아킬레스건과 족저근막 스트레칭을 하루 3회 이상, 특히 아침 기상 직후 시행합니다. 1회당 20초에서 30초 유지, 5회 반복이 적절합니다.둘째, 신발 교체. 쿠션이 충분하고 뒤꿈치 지지가 있는 운동화를 착용하고, 실내에서도 맨발 보행은 피합니다. 필요 시 실리콘 힐컵 또는 맞춤 깔창을 고려합니다.셋째, 부하 조절. 통증이 심한 시기에는 장시간 보행·러닝을 줄입니다.넷째, 약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는 단기간 사용 가능합니다. 다만 류마티스 질환이 의심되면 임의 복용보다는 평가 후 결정이 안전합니다.다섯째, 6주 이상 호전이 없으면 체외충격파 치료나 주사 치료를 고려합니다. 스테로이드 주사는 반복 시 족저근막 파열 위험이 있어 신중해야 합니다.아침 통증이 양측성이고 발뒤꿈치 외에 다른 관절 통증, 조조강직이 30분 이상 지속된다면 류마티스내과 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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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몰음경(자라고추)은 아닌거같은데 맞을까요
사진상 전형적인 함몰음경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9개월 영아에서는 치골 전방 피하지방이 두꺼워 음경이 짧아 보이는 경우가 흔하며, 실제 길이와 겉모습은 다를 수 있습니다. 소아과 영유아검진에서 정상이라고 들으셨다면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이상 가능성은 낮습니다.치골을 눌렀을 때 귀두가 충분히 노출되고 소변 줄기 이상이나 반복 염증이 없다면 경과 관찰이 원칙입니다. 다만 눌러도 거의 노출되지 않거나 음경이 음낭 쪽으로 말려 들어가는 양상이 지속되면 소아비뇨의학과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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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십자인대 핀제거 질문있습니다.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후 고정나사는 증상이 없으면 평생 제거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9년이 지난 후 제거하는 사례도 있으며, 유착으로 수술 난이도가 약간 올라갈 수는 있으나 대부분 제거는 가능합니다.다만 현재의 “소리”와 “찌릿함”이 반드시 나사 때문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9년 경과 시점이면 연골 연화, 반월상연골판 퇴행, 초기 골관절염 등 다른 원인이 더 흔합니다. 이 경우 핀 제거만으로 증상이 해결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제거를 고려하기 전 MRI로 나사 위치, 터널 상태, 연골 및 반월상연골 상태를 먼저 평가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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