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혈압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말씀 주신 수치만으로 보면 현재는 고혈압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125/80, 122/89는 진료실에서 흔히 나올 수 있는 경계 범위 수치이며, 특히 긴장 시 맥박이 147까지 올라간 점을 보면 이른바 ‘백의 효과’ 가능성이 큽니다. 이 경우 실제 생활 혈압보다 진료실 혈압이 높게 측정되는 일이 흔합니다.고혈압 진단은 한 번의 측정으로 하지 않습니다. 서로 다른 날, 안정된 상태에서 반복 측정해 평균이 140/90 이상일 때 진단합니다. 현재 수치는 ‘고혈압 전단계’ 또는 ‘주의 단계’로 관리 대상이지, 치료가 필요한 상태는 아닙니다. 30대에 들어서면서 혈압이 이전보다 약간 올라가는 것은 드문 일도 아닙니다.뒤통수·목 뻐근함은 혈압보다는 자세, 근긴장, 스트레스와 더 잘 연관되는 증상이고, 두통·어지럼·시야 이상 같은 전형적인 고혈압 증상이 없다면 혈압 원인 가능성은 낮습니다. B형간염과 비리어드 복용은 현재 혈압 수치와 직접적인 연관성은 거의 없습니다.지금처럼 염분 제한,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을 유지하시는 방향이 가장 적절합니다. 다만 불안이 크다면 집에서 자동혈압계로 아침·저녁, 5분 이상 안정 후 측정해 며칠간 평균을 확인하는 것이 진료실 단발 측정보다 훨씬 정확합니다. 현재 정보만으로는 과도하게 걱정하실 상황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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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 약해진건가요 아님 과민성 대장증후군??
말씀하신 양상만 보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단정하기보다는 자극적인 음식에 의한 장 과민 반응으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합니다. 마라탕이나 불닭처럼 기름지고 매우 맵고 향신료가 많은 음식은 장운동을 급격히 촉진해 갑작스러운 복통, 설사, 식은땀, 다리 떨림, 구역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배변을 강하게 참은 상황에서는 미주신경 반사가 겹쳐 어지러움이나 메스꺼움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이런 증상이 특정 음식과 무관하게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수개월 이상 지속되며, 배변 후에도 불편감이 남는 경우를 말합니다. 지금처럼 특정 음식(마라탕, 불닭)에서만 뚜렷하고, 청양고추 등 다른 매운 음식은 괜찮다면 만성 질환보다는 장이 자극에 예민해진 상태로 해석하는 것이 보수적입니다.다만 자극적인 음식을 반복적으로 섭취하면 장의 민감도가 실제로 높아질 수 있고, 그 상태가 지속되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이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장이 “약해졌다”기보다는 자극에 과민해진 상태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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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보기위한 접종 (백일해,독감,코로나)
신생아를 직접 돌볼 예정인 조부모의 경우, 백일해·독감·코로나 접종은 모두 권장됩니다. 이는 신생아가 아직 해당 감염병에 대한 면역이 없고, 특히 백일해는 아이에게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높기 때문입니다.백일해는 성인용 Tdap 백신으로 1회 접종하면 충분하며, 신생아 접촉 최소 2주 전에 맞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독감 백신은 매년 접종이 필요하고, 유행 시즌이라면 접종 후 약 2주 뒤부터 예방 효과가 형성됩니다. 코로나 백신은 고령층에서 중증 예방 효과가 있어 권장되며, 최근 접종력이 없다면 최신 개량 백신으로 1회 접종을 고려합니다.순서는 크게 중요하지 않으나, 실무적으로는 백일해를 가장 먼저 접종하고, 독감과 코로나는 같은 날 동시 접종하거나 1~2주 간격으로 나누어 맞아도 무방합니다. 평생 예방접종을 거의 하지 않은 경우라도 세 백신 모두 안전성은 충분히 검증되어 있으며, 특별한 기저질환이 없다면 일반적으로 문제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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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규칙적이었던 주기가 두 달 건너뛰었어요.
설명해주신 상황을 종합하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관계 후 3주, 1개월 이상 경과한 시점에서 얼리임테기와 일반 임신테스트기 모두 여러 차례 음성이었다면 의학적으로 임신을 부정할 수 있는 근거로 충분합니다. 이 시기에는 임신이 있다면 대부분 양성으로 확인됩니다.규칙적이던 생리가 갑자기 두 달 이상 지연되는 경우는 임신 외에도 흔히 발생합니다. 특히 불안, 스트레스, 수면 변화, 체중 변화, 과로 등만으로도 배란이 늦어지거나 일시적으로 배란이 건너뛰어지면서 무월경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실제로 “임신이 아닐까”라는 지속적인 불안 자체가 호르몬 균형을 흔들어 생리 지연을 더 길게 만드는 경우도 많습니다.현재로서는 임신보다 스트레스성 배란 이상이나 일시적 호르몬 불균형 가능성이 훨씬 높아 보입니다. 다만 생리가 2개월 이상 없으면, 임신 여부 확인과 별개로 원인 확인을 위해 산부인과 진료는 권장됩니다. 진료는 대부분 간단한 초음파와 소변 또는 혈액검사 정도로 진행되며, 바로 치료를 강요하거나 무서운 처치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정리하면, 반복된 임신테스트 음성 결과로 보아 임신 가능성은 극히 낮고, 현재 증상은 스트레스와 관련된 일시적 생리 이상으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너무 스스로를 몰아붙이지 않는 것이 회복에 오히려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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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를 세게 치고 손목 유리조각 박힌후 증상
설명하신 경과를 종합하면 단순 상처 수준은 아닙니다. 손목에 깊은 유리 이물이 들어갔던 외상 이후 새끼·약지 마비와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가장 흔히 의심되는 것은 척골신경 손상, 굴곡건 손상, 또는 신경·힘줄 주위 염증 및 유착입니다. 특히 새끼·약지 움직임 소실과 힘줄을 쓰려 할 때 심한 통증은 척골신경 또는 해당 손가락 굴곡건 손상 소견과 잘 맞습니다. 중지까지 떨리며 아픈 것은 주변 신경 자극이나 보상적 과사용 때문일 수 있습니다.한 달이 지났는데도 붓기가 지속되고 혈관이 튀어나온 느낌이 있다면, 혈종 잔존, 염증, 신경 압박, 드물게는 외상 후 혈관 손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 상태는 자연 회복을 기대하기 어렵고, 방치 시 영구적인 손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치료는 우선 정형외과나 수부외과에서 초음파 또는 MRI로 신경·힘줄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부분 손상이나 염증·유착이면 약물치료와 재활로 호전될 수 있으나, 신경이나 힘줄이 끊어졌거나 심하게 손상된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병원 방문이 꺼려지더라도, 현재 증상은 더 지체할 상황은 아닙니다. 지금 시점에서 평가를 받는 것이 예후에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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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기노바 중단 후 생리를 언제쯤 할까요?
프로기노바는 에스트로겐 제제로, 중단 후에는 체내 호르몬이 감소하면서 철회성 출혈이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보통 중단 후 3–7일 사이에 생리가 시작되며, 개인에 따라 10일 정도까지 늦어질 수 있습니다. 현재 휴약 4일째이고 냉이 증가하는 양상이 있다면, 호르몬 변화는 진행 중으로 보이며 아직 정상 범위 안에 있습니다.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있는 경우에는 호르몬 반응이 불규칙해 철회성 출혈이 늦어지거나 양이 적게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 이로 인해 생리가 바로 시작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펜터민 계열 식욕억제제는 직접적으로 생리를 막는 약은 아니지만, 식욕 감소·체중 변화·교감신경 자극으로 인해 간접적으로 호르몬 균형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있습니다. 특히 급격한 체중 변화나 스트레스가 동반되면 출혈 시점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일반적으로 휴약 후 7–10일이 지나도 출혈이 전혀 없으면 산부인과에서 재평가를 받는 것이 보수적으로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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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패인 자국 흉터 치료 받으면 아예 없앨 수 있나요?
결론부터 말하면 여드름으로 생긴 패인 흉터를 완전히 없애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대부분은 호전·개선의 개념으로 접근합니다. 다만 나이가 어리고 흉터가 오래되지 않았을수록 치료 반응은 좋은 편입니다.이미 생긴 패인 흉터는 자연적으로 사라지지 않으며, 프락셀·피코레이저, 서브시전, TCA 크로스 같은 시술로 깊이와 경계를 완화하는 방식으로 치료합니다. 보통 여러 차례가 필요하고, 흉터가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불가능하고, 눈에 덜 띄게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학생 시기에도 치료는 가능하지만, 여드름이 아직 활발하면 흉터 치료보다 여드름 조절이 우선입니다. 계속 짜는 습관이 있으면 흉터는 더 늘어납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손으로 짜지 말고, 피부과에서 여드름 치료와 흉터 예방 위주로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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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요도 입구에 이상한거 생김 …..
사진과 설명을 종합하면, 수년간 크기 변화 없이 요도 입구 점막이 약간 돌출된 상태로 보이며 통증·출혈·분비물 없이 유지되고 있다면 급성 감염이나 성병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가장 흔하게는 요도 점막의 정상 변이, 요도 입구 점막 비후(경미한 요도 점막 탈출), 또는 오래된 국소 자극에 따른 점막 변화가 의심됩니다. 곤지름이나 헤르페스는 보통 표면이 거칠거나 물집·통증·크기 변화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현재 양상과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이런 병변은 자연적으로 없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고, 증상이 없으면 치료가 반드시 필요한 상태는 아닙니다. 다만 미용적 불편, 반복 자극 시 출혈, 크기 변화가 있으면 비뇨의학과에서 확대 관찰 후 필요 시 국소 치료나 간단한 시술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연고나 자가 처치로 줄어들 가능성은 낮으므로 만지거나 자극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최근 크기 증가, 통증, 출혈, 분비물, 배뇨 통증이 생기면 반드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정확한 확인과 향후 관리 방향을 위해 비뇨의학과 내원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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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생긴 착색흉터, 제거 가능할까요?
어릴 때 금속 알레르지로 생긴 자국이라면, 현재 말씀하신 것처럼 엠보 없이 색만 다른 상태는 ‘염증 후 색소침착’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유형은 피부과에서 치료가 가능합니다.완전히 없애는 개념보다는 색을 옅게 만들어 주변 피부와 최대한 비슷하게 만드는 치료입니다. 주로 색소 레이저(토닝 레이저), 필요 시 미백 외용제 병행을 합니다. 흉터가 오래된 경우에는 여러 차례 치료가 필요하고, 개인 피부 타입에 따라 반응 차이가 있습니다.입체적인 흉터가 아니라는 점은 예후가 비교적 좋은 편에 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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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가 생겼는데 고민이 있어요
상황으로 보면 급성 요추 추간판 탈출증 초기 경과로 보이며, 현재 호전 추세인 점은 비교적 좋은 신호입니다. 다만 증상 발생 후 3일은 아직 급성기 범주에 해당합니다.일반적으로 급성기 1주 정도는 통증과 신경 자극이 재악화되기 쉬운 시기이므로, 외출은 꼭 필요한 경우에만 짧게 하는 것이 보수적입니다. 집 안에서 통증 범위 내에서 걷는 정도는 도움이 되지만, 장시간 보행, 외출 중 오래 서 있기, 대중교통 이용, 울퉁불퉁한 지면 보행은 아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현재 상태라면 보통 증상 발생 후 7일 전후부터 통증이 더 이상 악화되지 않고 저림이 점차 줄어드는지 확인한 뒤, 10~14일 사이에 짧은 외출부터 단계적으로 재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출 시에는 허리를 곧게 세우고, 통증이 시작되기 전 바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주의해야 할 신호는 저림이 다시 심해지거나, 다리 힘이 빠지는 느낌, 보행 시 절뚝거림, 배뇨·배변 이상이 새로 생기는 경우로, 이런 경우에는 즉시 재진이 필요합니다.현재로서는 무리하지 않고 1주 정도는 더 회복 경과를 지켜본 뒤 활동 범위를 늘리는 방향이 안전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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