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 신장 낭종 흔한가요 드문가요
20대에서 신장 낭종은 드문 편이지만, 그렇다고 암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단순 신장 낭종은 나이가 들수록 흔해져서 50세 이상에서는 매우 자주 발견됩니다. 반면 20대에서는 빈도가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건강검진 초음파나 복부 CT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중요한 것은 나이보다 낭종의 영상 소견입니다. 초음파나 CT에서 단순 낭종이라고 판독되었다면 대부분 양성이며 암으로 진행하지 않습니다. 단순 낭종은 벽이 얇고 내부가 물로만 차 있으며, 격벽이나 고형 성분이 없는 특징을 보입니다.오히려 암이 의심되는 경우는 낭종 내부에 고형 조직이 있거나, 벽이 두껍거나 불규칙하거나, 조영제 사용 시 조영 증강이 보이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영상 판독에서 단순히 "cyst"라고만 쓰지 않고 복합 낭종, 복잡 낭종, 보스니악 분류 등의 표현이 함께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따라서 20대에 낭종이 하나 발견되었다는 사실만으로 암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하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은 우연히 발견된 양성 단순 낭종인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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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 곤지름인가요 정상피부 인가요?
사진만으로 정확한 진단은 어렵지만, 현재 보이는 모습은 전형적인 항문 곤지름보다는 항문 주위의 정상적인 피부 주름이나 피부 돌출 부위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곤지름은 대개 표면이 울퉁불퉁하고 사마귀처럼 돌출되며,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나 개수가 증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질문하신 부위가 피부를 당겼을 때만 보이고, 흰색으로 보이는 작은 부분과 함께 1년 정도 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다면 곤지름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높지 않아 보입니다. 사진에서도 뚜렷한 사마귀성 증식은 확인되지 않습니다.다만 사진만으로 정상 피부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항문 주변 병변은 직접 진찰이 가장 정확하며, 특히 크기가 커지거나 개수가 늘어나는 경우, 가려움·출혈·분비물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항문외과 또는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현재 사진과 병력만으로 판단하면 곤지름보다는 정상 해부학적 구조 또는 양성 피부 변화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다만 걱정이 되신다면 항문외과에서 항문 주위 진찰을 받아보시면 대부분 수분 내에 구분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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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앉아있으면 죽을 수도 있나요…?
가능성이 아예 없는 건 아닌데, 건강한 20대가 앉아있다고 갑자기 사망하는 일은 매우 드뭅니다.폐색전증(pulmonary embolism)은 다리 정맥에 혈전이 생겨 폐혈관을 막는 건데, 이게 생기려면 보통 여러 조건이 겹쳐야 합니다. 장거리 비행처럼 10시간 이상 거의 움직이지 않는 상황, 혈액응고 이상이 있거나, 최근 수술을 받았거나, 임신 중이거나, 암이 있는 경우처럼 위험인자가 있을 때 발생 가능성이 올라가요. 단순히 공부나 업무로 몇 시간 앉아있는 것만으로 건강한 성인에게 혈전이 생기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다만 오래 앉아있을 일이 있다면, 1시간에 한 번 정도 자리에서 일어나 가볍게 걷거나 발목을 돌려주는 것만으로도 하지 정맥 혈류가 충분히 유지됩니다. 특별히 걱정하실 필요는 없고, 중간중간 움직여주는 습관을 들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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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난거 어떻게 없애나요 알려주세요
사진에서 보이는 건 볼과 턱선 주변의 작은 붉은 구진들인데, 여드름 초기 병변과 모낭염이 섞여있는 양상으로 보입니다. 수염 부위라 면도 자극도 영향을 줄 수 있어요.지금 쓰시는 제품들 조합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인중에 바를 때 따갑고 볼이 뜨거운 건 피부 장벽이 약해진 상태에서 성분 자극을 받는 신호입니다. 히알루론산 토너는 건조한 환경에서 오히려 수분을 빼앗기도 하고, 마데카소사이드 세럼은 보통 자극이 적은 편인데 따갑다면 피부 장벽 문제를 먼저 봐야 해요.피부 타입으로 보면 이마·코는 지성에 가깝고 볼은 건조한 복합성 피부 양상입니다. 끈적이는 느낌은 유분 조절이 잘 안 되는 부위에 보습제가 과하게 쌓이는 경우에도 생겨요.지금 당장 바꾸시면 좋을 게 있는데요. 물을 자주 안 드신다고 하셨는데, 먹는 수분이 피부 수분과 직접 연결되진 않지만 전반적인 피부 컨디션에는 영향을 줍니다. 올리브오일을 먹는 건 괜찮은데 바르는 건 모공을 막을 수 있어서 여드름성 피부에는 권하지 않아요.제품을 줄이는 게 먼저입니다. 자극 반응이 나타나면 여러 가지를 동시에 쓰기보다 순한 세안제와 기본 보습제 하나로 줄이고 피부를 안정시킨 다음에 하나씩 추가하는 방식이 맞습니다. 붉은 구진이 계속 늘거나 낫지 않으면 피부과에서 확인받으시는 게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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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쪽에 계속 마비감+통증이 있습니다
사진에서 엄지발가락이 저절로 굴곡되는 자세와 발 안쪽 아치 부위 통증·저림이 동반된다는 게 핵심입니다.위치와 증상을 보면 족저근막 내측을 지나는 내측 족저 신경(medial plantar nerve) 자극이나, 발목 안쪽 터널을 통과하는 신경이 눌리는 족근관 증후군(tarsal tunnel syndrome)을 먼저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엄지발가락 굴곡근 쪽 힘줄이나 신경이 특정 자세에서 압박을 받으면 저런 식으로 발가락이 끌려 내려가는 양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특정 상황에서만 생긴다고 하셨는데, 어떤 자세나 동작에서 발생하는지가 진단에 중요합니다. 오래 앉아있다가 일어설 때인지, 걷다가인지, 특정 신발을 신었을 때인지에 따라 원인이 달라질 수 있어요.이 증상은 정형외과나 신경과에서 진찰을 받으셔야 합니다. 신경 전도 검사나 발목 초음파로 어느 신경이 어디서 눌리는지 확인할 수 있고, 방치하면 감각 이상이 고착될 수 있어서 조기에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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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낭종 수술에 관해 질문드립니다.
사진을 보면 절개 후 배농을 하고 열린 채로 둔 상태인데, 이건 의도적인 처치 방식입니다.피지낭종이 감염되어 고름이 찬 상태에서 수술한 경우, 봉합을 바로 하면 안에 남은 균이 갇혀서 재감염되거나 농양이 재형성될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감염이 동반된 낭종은 절개 배농 후 일부러 열어두고 2차 유합(secondary intention healing)으로 아물게 하는 게 원칙에 맞는 처치예요. 실밥을 안 꿴 게 실수가 아니라, 감염 상태에서는 그게 맞는 방향입니다.2주 안에 완전히 채워질지 걱정하시는 것도 이해가 되는데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지금 크기의 공동(cavity)이 2주 만에 완전히 차는 건 기대하기 어렵고, 보통 수 주에 걸쳐 안에서부터 서서히 육아 조직이 채워지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흉터 걱정도 있으실 텐데, 감염이 동반된 낭종은 어떤 방식으로 제거해도 어느 정도 흔적이 남는 경우가 많아요. 다만 감염이 완전히 잡히고 낭종 벽이 깨끗이 제거됐다면, 그 이후 흉터 관리는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지금은 소독과 항생제 복용을 잘 지키면서 수술하신 선생님께 경과를 보여드리는 게 우선입니다. 아물어가는 속도나 추가 처치 여부는 직접 보셔야 판단이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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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에 하얀돌기 같은게 있는데 뭘까요..
사진에서 보이는 귀두 뒤쪽의 작고 둥근 흰 돌기들, 위치와 모양을 보면 진주양 음경 구진(pearly penile papules, PPP)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진주양 음경 구진은 귀두 관상구(corona) 주변을 따라 규칙적으로 배열되는 작은 돌기로, 정상적인 해부학적 변이입니다. 성병이 아니고, 전염되지 않으며, 치료가 필요한 병변도 아닙니다. 20대 남성에서 흔하게 발견돼요.다만 사진만으로 단정 짓기는 어렵고, 비슷하게 생긴 것 중에 물렁사마귀(연성 섬유종)나 편평콘딜로마 같은 병변도 있어서 성접촉 이력이 있다면 비뇨의학과나 피부과에서 한 번 확인받으시는 게 마음 편하실 겁니다. 통증도 없고 불편감도 없다고 하셨으니 급한 상황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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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발 뒤꿈치 굳은살 티눈이 점점 심해짐
사진으로 보면 중앙부에 각질 핵이 있고 주변으로 두꺼운 굳은살이 형성된 전형적인 티눈(clavus) 양상입니다. 중간이 뚫린 것처럼 보이는 건 샤워 중 각질 일부가 불어서 떨어지면서 핵 주변이 노출된 거예요.3년 전 수술로 제거했는데 같은 위치에 재발했다는 게 중요합니다. 티눈은 특정 부위에 반복적인 압력과 마찰이 가해지는 게 근본 원인이라, 그 압력 원인을 해결하지 않으면 수술로 제거해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요. 뒤꿈치 위치라면 보행 패턴이나 신발 문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병원에서 쓰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각질 제거술인데, 메스로 두꺼운 각질층을 깎아내고 핵을 제거하는 방식이고 피부과나 정형외과에서 합니다. 둔통이 있을 때 즉각적으로 효과가 있어요. 둘째는 살리실산(salicylic acid) 도포 치료로, 각질 용해 효과가 있어 핵을 부드럽게 녹여내는 방식입니다. 여러 번 반복 치료가 필요하고요. 셋째는 액화질소 냉동치료인데, 바이러스성 사마귀와 감별이 필요할 때 같이 쓰기도 합니다.한 가지 짚어드리고 싶은 건, 사진에서 중앙 핵 구조가 꽤 뚜렷하게 보이는데 바이러스성 족저 사마귀(verruca plantaris)와 외관이 비슷할 수 있어요. 사마귀라면 치료 방향이 달라지기 때문에 피부과에서 확인받는 게 좋습니다. 재발 경향이 있다면 특히 그쪽도 염두에 두셔야 해요.피부과 방문하셔서 각질 제거 후 정확한 진단 먼저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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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강화 및 보호 관련 선물 뭘로 해야하면 좋을까요?
과거 인대 손상 이력이 있으면 그 부위가 구조적으로 약해져 있어서 보호와 강화 두 가지를 같이 챙기는 게 맞습니다.선물로는 손목 보호대가 실용적인 선택입니다. 단단한 스플린트형보다는 손목을 중립 위치로 잡아주는 반경성 보호대가 일상 활동 중에 쓰기 편하고, 운동할 때는 압박 밴드형을 따로 쓰시는 분들이 많아요. 두 가지를 세트로 드리는 것도 좋습니다.기구로는 손목과 전완부 근력을 부드럽게 키울 수 있는 악력기나 테라밴드(저항 밴드) 세트가 괜찮습니다. 테라밴드는 강도가 여러 단계로 나뉘어 있어서 연세 있으신 분들이 무리 없이 시작하기 좋고, 손목 굴곡·신전·회전 운동을 집에서 혼자 하실 수 있어요.파라핀 왁스 기기도 고려해보실 만합니다. 손과 손목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온열 치료 효과가 있어서 관절이 뻣뻣하거나 시린 분들이 많이 쓰고, 집에서 간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다만 현재 손목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 필요한 게 달라질 수 있어서,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에서 한 번 진료를 받아보시도록 권유드리는 것도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오래된 인대 손상은 생각보다 관리가 필요한 경우가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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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검내반인가 수술 했는데 물 들어가지말라는데
안검내반 교정술 후 2주 금수(禁水) 지침은 봉합 부위 감염 예방이 목적입니다. 수술 부위가 젖으면 세균 침투 위험이 높아지고 봉합이 풀릴 수 있어서요.세수는 물티슈로 닦는 방향이 맞는데, 눈 주변은 자극이 적은 무알코올 물티슈나 아기 물티슈로 가볍게 닦으시면 됩니다. 이마나 볼 등 수술 부위에서 먼 곳은 물로 씻어도 되고, 수술 부위 근처만 물이 닿지 않게 주의하시면 돼요.머리는 뒤로 젖혀서 감거나, 미용실에서 감는 방식처럼 눈에 물이 튀지 않게 하면 감을 수 있습니다.수술하신 안과에서 구체적인 주의사항을 받으셨을 텐데, 세부적인 허용 범위는 집도하신 선생님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어서 애매한 부분은 직접 문의하시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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