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월 아가 정수기 온수 버튼을 눌러서 화상을 입었어요.
찬물로 즉각 냉각 처치를 해주신 것은 매우 잘하셨습니다. 화상 직후 냉각은 조직 손상 범위를 줄이는 데 실질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권장 시간은 15분에서 20분까지이지만, 5분이라도 즉시 시행하신 것이 도움이 되었을 것입니다.현재 상태, 즉 발적이 사라지고 물집도 없는 상황이라면 표재성 1도 화상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1도 화상은 표피층만 손상된 것으로, 물집 없이 발적과 통증만 나타나고 대개 수일 내 자연 회복됩니다. 이 경우 물집이 새로 생기지는 않습니다.다만 화상 후 24시간에서 48시간 사이에 초기에는 보이지 않던 물집이 뒤늦게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표피 아래 진피 상층까지 손상이 있는 표재성 2도 화상일 때입니다. 물집이 생긴다면 절대 터뜨리지 마시고, 그 시점에 소아과 또는 화상 전문 외과를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화상 연고를 발라주신 것은 적절하지만, 선풍기 바람을 직접 쐬어주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19개월 영아는 체온 조절 능력이 미숙하여 냉각 과정에서 저체온이 올 수 있고, 바람은 피부 건조를 유발해 회복을 더디게 할 수 있습니다.오늘 이후 48시간 동안은 해당 부위를 주의 깊게 관찰해 주시고, 물집 발생, 피부색이 하얗거나 검게 변하는 경우, 아이가 극심하게 보채거나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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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선생님 계신가요?아이 윗입술이 갑자기 부풀어 올랐어요 이게멀까요?
사진을 확인했습니다.윗입술 위쪽으로 경계가 명확하지 않은 부종이 발생한 양상인데, 이처럼 갑자기 특정 부위가 부풀어 오르는 경우 가장 먼저 떠올려야 할 것은 혈관부종(angioedema)입니다. 혈관부종은 피부 깊은 층과 점막 아래 조직에 체액이 급격히 고이면서 나타나며, 두드러기와 동반되거나 단독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직전에 특정 음식, 약물, 벌레 물림, 또는 새로운 접촉 물질이 있었다면 알레르기 반응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지금 상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종이 입술에만 머물러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만약 아이가 목이 조이는 느낌, 삼키기 어려움, 목소리 변화, 숨쉬기 불편함, 또는 전신 두드러기나 얼굴 전체 부종이 동반된다면 즉시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 이 경우 기도 폐쇄로 진행할 수 있어 빠른 에피네프린 투여가 필요한 응급 상황입니다.현재 호흡이나 삼킴에 문제가 없고 입술 부위에만 국한된 상태라면, 오늘 안에 소아과 또는 피부과를 방문하시길 권합니다. 항히스타민제(loratadine, cetirizine 등)를 가정에 보유하고 계시다면 복용시키면서 이동하셔도 됩니다만, 점점 더 붓는 경향이 있다고 하시니 지켜보다가 늦어지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가기 전까지 차가운 거즈나 아이스팩을 수건에 감싸 살짝 대어주시면 부종 억제에 다소 도움이 됩니다. 직전에 먹은 음식이나 접촉한 물질을 기억해 두시면 원인 파악에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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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선생님들 혹시 근위축같아보이시나요??
사진상 육안으로 보이는 근위축 소견은 없어 보입니다. 전반적인 근육 윤곽이 비교적 균일하게 유지되어 있고, 한쪽만 현저히 가늘거나 꺼진 부분도 관찰되지 않습니다.루게릭(근위축성 측삭경화증, ALS)에 대한 걱정이 크신 것 같은데, 몇 가지 말씀드리면 ALS는 20대에서 매우 드문 질환이고, 특히 여성 20대에서는 더욱 드뭅니다. 전신 근육 떨림(섬유속연축, fasciculation)은 건강한 사람에게도 피로, 카페인, 스트레스, 수면 부족만으로도 매우 흔하게 나타납니다. 침이 고이는 느낌이나 발음 문제도 불안이 극심할 때 구강 근육 긴장으로 인해 주관적으로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ALS의 전형적인 초기 소견은 특정 근육군에서 뚜렷한 위약감과 위축이 비대칭적으로 시작되고, 단순 떨림만 있거나 떨림이 전신에 동시다발적으로 오는 패턴은 ALS보다 양성 섬유속연축 증후군이나 불안장애에 훨씬 더 가깝습니다.근전도 예약하신 것 잘 하셨습니다. 검사 전까지는 결론을 내리기 어렵지만, 현재 보여주신 소견과 연령대, 성별을 고려하면 ALS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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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지 3일 되었습니다 뒷발 앞발이 이상해요 ㅠㅠㅠ
사진을 보니 생후 3일 된 아기 고양이인데, 앞발과 뒷발 모두 자세가 비정상적으로 보이고 다른 형제들처럼 기어가지 못하는 상황이네요. 걱정이 많이 되실 것 같습니다.생후 3일 된 신생 고양이에서 사지 움직임이 정상적이지 않은 경우,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선천성 근골격계 기형(관절 구축, 사지 굴곡 이상 등)이고, 둘째는 신경계 문제(뇌 또는 척수 발달 이상), 셋째는 저혈당·저체온으로 인한 전신 쇠약입니다. 이 시기 신생묘는 체온 유지 능력이 없고 면역력이 거의 없어서 상태가 매우 빠르게 악화될 수 있습니다.지금 당장 확인하셔야 할 것은 수유가 되고 있는지(어미가 먹이는지, 체중이 줄지 않는지), 체온이 유지되는지(만졌을 때 차갑지 않은지), 울음소리가 나는지입니다. 이 중 하나라도 이상하면 오늘 바로 동물병원 응급으로 가셔야 합니다.움직임만 이상하고 수유·체온·울음은 정상이라면 내일 오전 첫 진료로도 괜찮지만, 신생묘는 24시간 안에 상태가 급격히 바뀌므로 가능하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일부 자세 이상은 어미가 핥아주고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되는 경우도 있지만, 직접 보지 않고 단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수의사 진찰을 받아보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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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기 위쪽 털 나 있는데 왼쪽에 통증이 나는데 무슨 증상인가요?
음부 상방, 즉 치골(pubic bone) 주변 왼쪽에 발생한 통증으로 이해하겠습니다.콜라 섭취 후 통증이 생겼다가 물을 마시니 완화된 경과를 보면, 가장 먼저 고려할 수 있는 것은 요로계 자극 증상입니다. 콜라에 포함된 카페인과 인산은 방광과 요도를 자극하는 성질이 있어, 민감한 경우 치골 상부 또는 좌측 서혜부(사타구니) 인근에 불쾌감이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물을 마시고 증상이 완화된 것도 이 설명에 부합합니다.다만 해당 부위의 통증은 방광염, 요도염, 또는 정삭(spermatic cord)이나 고환 관련 방사통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특히 20대 남성에서 발생하는 좌측 서혜부·음부 주변 통증은 정계정맥류(varicocele)나 정삭염도 감별 대상에 포함됩니다.현재 통증이 물 섭취 후 소실된 상태라면 당장 응급 상황은 아닙니다. 그러나 통증이 재발하거나, 배뇨 시 통증·혈뇨·발열이 동반되거나, 고환 부위까지 통증이 내려온다면 비뇨의학과 진료를 받아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당분간 카페인 음료와 탄산음료는 줄이시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유지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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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음식을먹은후 갑자기 발진이생겼습니다....
사진상 팔 안쪽으로 경계가 비교적 명확한 융합성 홍반(confluent erythema)이 넓게 분포해 있으며, 표면에 작은 구진들이 섞인 양상입니다. 음식 섭취 후 발생한 경과와 항히스타민제에 부분 반응한 점을 종합하면, 음식 유발 두드러기(urticaria) 또는 음식 알레르기 반응에 의한 지연형 과민 발진으로 보입니다.항히스타민제로 가려움은 줄었으나 발진이 이틀째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단순 두드러기라면 24시간에서 48시간 이내 소실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그 이상 지속되는 경우 혈관부종 동반 가능성이나 지연형 알레르기 반응을 고려해야 합니다. 스타틴 복용 중이신 점도 참고가 되며, 스타틴 자체가 드물게 피부 발진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으나 음식 섭취와의 시간적 연관성이 더 뚜렷하므로 현재로서는 음식 원인이 우선입니다.지금 당장 응급실 수준의 처치가 필요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아래 증상 중 하나라도 나타나면 즉시 현지 응급실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호흡 곤란이나 목이 조이는 느낌, 얼굴·입술·혀의 부종, 어지럼증이나 혈압 저하 느낌, 발진이 급격히 전신으로 확산되는 경우가 이에 해당합니다.현재 상태라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현지 병원(일반 내과 또는 응급 클리닉)을 방문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경구 스테로이드 단기 처방이나 항히스타민제 강화 요법이 필요할 수 있으며, 이틀째 지속되는 발진은 자가 판단만으로 경과를 보기보다는 의사의 직접 진찰이 안전합니다. 유럽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약국(Pharmacy/Pharmacie/Apotheke)에서도 약사와 상담 후 경구 스테로이드 또는 강력 항히스타민제를 구입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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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에 붉은 자국이 났는데 뭔가요 흉터처럼 안사라질까요?
사진상으로 보면 피부 표면이 살짝 긁히거나 마찰에 의해 생긴 표재성 찰과상(superficial abrasion) 또는 의복 마찰에 의한 피부 자극으로 보입니다. 선형·점상으로 분포한 붉은 자국이 출혈성 가피(hemorrhagic crust) 없이 홍반(erythema) 위주로 보이는 점이 특징적입니다.체육 활동 중 체육복 소매나 팔꿈치 안쪽 부위가 반복적으로 마찰되거나, 무언가에 스쳤을 때 이런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현재 아젤라산 제제(아젤리아)와 클린다마이신/나이아신아마이드 계열 겔(센스카나)을 사용 중이신데, 해당 부위에 바르신 적이 없다고 하셨으므로 약제 연관성은 낮습니다.흉터 여부에 대해서는, 표피층만 살짝 벗겨진 정도의 찰과라면 대부분 색소침착 없이 완전히 회복됩니다. 10대 남성의 경우 피부 재생력이 좋아 이 정도 자국은 1주에서 2주 이내에 자연 소실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다만 반복적으로 자극하거나 긁으면 염증이 깊어져 색소침착이나 흉터로 이어질 수 있으니 그 부위는 건드리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당장은 해당 부위를 청결하게 유지하시고, 자극이 없는 순한 보습제를 얇게 발라 피부 장벽을 보호해 주시면 충분합니다. 만약 며칠 이내에 부위가 넓어지거나, 열감·부종·삼출물이 생긴다면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아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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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약 비대면 제한에 대해 궁금해요.
사진에서 확인되는 내용은 실제로 추진 중인 비대면 진료 제도 개편안과 일치합니다.현재 정부는 비대면 진료 관련 규정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정비 중이며, 탈모약(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등)은 초진 비대면 처방 제한 및 재진 요건 강화 대상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진에 나온 내용처럼 초진은 7일 이내 대면 진료 원칙, 재진은 6개월 내 대면 이력 요건이 적용되는 방향입니다. 다만 시행 시기와 세부 기준은 고시 확정 이후 변경될 수 있으므로, 닥터나우 앱 공지사항이나 보건복지부 공식 안내를 직접 확인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현실적인 대응 방법으로는, 7월 이전에 가까운 피부과나 비뇨의학과에서 한 번 대면 진료를 받아두시는 것이 가장 간단합니다. 피나스테리드는 장기 복용 약물이고 중단 시 효과가 역전될 수 있어 처방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면 진료 시 현재 복용 기간과 부작용 여부도 함께 확인받으실 수 있어 오히려 유익한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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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으로 인한 피부 발진, 가려움 증상인가요?
사진 두 장 확인했습니다.첫 번째 사진에서 팔꿈치 부위에 여러 개의 작은 점상 출혈 또는 가피가 형성된 소견이 보입니다. 긁어서 생긴 상처와 함께 주변에 소규모 출혈점들이 산재해 있는 모습입니다.두 번째 사진에서 복용 중인 약을 확인했습니다. 데스벤라팍신(항우울제), 서트랄린(항우울제), 알프라졸람(항불안제), 레보설피리드(위장운동촉진제), 은행엽 추출물이 보입니다. 이 중 약물 발진과 가려움 측면에서 주목할 약물은 서트랄린입니다.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계열은 드물지 않게 피부 발진과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으며, 데스벤라팍신 역시 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SNRI) 계열로 유사한 피부 반응이 보고됩니다.말씀하신 외용제들 중에서 현재 상황에 가장 적합한 것은 마데카솔입니다. 긁혀서 생긴 표재성 상처와 자극된 피부에 적합하며 감염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에스로반은 세균 감염이 명확할 때 사용하는 항생제 연고라 지금 단계에서 일차 선택은 아닙니다. 아시클로버는 바이러스성 병변용이므로 현재 소견과 맞지 않습니다.다만 약물 유발 발진이라면 외용제로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습니다. 처방받으신 정신건강의학과 또는 내과 선생님께 피부 증상 발생 시점과 약 복용 시작 시점을 비교해서 말씀드리시고, 원인 약물 조정이 필요한지 상의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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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발등 물린것 같은 현상이 지속됨
사진 확인했습니다. 발등에 경계가 다소 불분명한 발적과 부종이 관찰됩니다.같은 부위에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가려움이 동반된다는 점에서 몇 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고려할 것은 두드러기(urticaria)입니다. 두드러기는 특정 부위에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고, 압박이나 온도 변화, 수면 자세에 의한 자극으로도 유발되는 물리적 두드러기 형태가 있어 자고 일어난 후 같은 자리에 반복되는 양상과 일치합니다. 혈액순환이 좋지 않으신 경우 발등처럼 말단부에 혈류 정체가 생기면서 피부 반응이 더 쉽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드물게는 혈관염(vasculitis)의 초기 소견이나 접촉성 피부염도 감별 대상이 되나, 사진 소견만으로는 구별이 어렵습니다.기저질환으로 간수치 이상과 혈액순환 문제가 있으시다고 하셨는데, 간 기능 저하가 있으면 히스타민 대사나 응고 인자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피부 증상과 간접적으로 연관될 수 있습니다. 이 점도 함께 평가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피부과에서 직접 진찰을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반복 발생 패턴, 지속 시간, 사라질 때 흔적이 남는지 여부를 메모해두셨다가 말씀드리면 진단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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