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수술 7주차 앞턱 근육뭉침 조임 정상 회복 과정인가요?
7주차에 말씀하신 증상들은 대부분 정상 회복 범위 안에 있습니다.윤곽수술, 특히 앞턱(이부성형술 또는 하악 전방부 절골술)은 뼈를 절개하고 근육을 박리하는 수술이라 회복 과정에서 근육 뭉침, 조임감, 표정 시 불편함이 수개월간 지속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바이오본드처럼 단단하게 느껴지는 것은 수술 후 생기는 섬유화 조직으로, 손상된 근육과 결합조직이 재생되는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웃을 때 외측 라인이 도드라져 보이는 것도 아직 부종이 남아 있고 근육 움직임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보통 3개월에서 6개월 사이에 점차 자연스러워집니다.다만 아래 증상이 동반된다면 단순 회복 과정이 아닐 수 있어 수술받은 병원에 바로 연락하셔야 합니다. 아랫입술이나 턱 피부 감각이 완전히 없거나 오히려 악화되는 느낌, 뭉친 부위에 열감과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비대칭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가 해당됩니다.지금 단계에서 회복을 돕는 방법으로는 담당 선생님의 허락 하에 온찜질을 통한 혈액순환 개선, 가벼운 마사지로 섬유화 조직을 풀어주는 것이 있습니다. 7주차는 아직 회복 중반이라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경과 확인 차원에서 담당 병원 정기 방문은 꼭 유지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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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여행중 뒷목 땡기고 어지러움 왜이러죠..?
지금 상황을 보면 한 가지 원인이 아니라 여러 요인이 동시에 겹친 것으로 보입니다.3일간 수면 9시간, 비행기 기압 변화, 더위, 카페인, 음주, 공복 후 급식사가 한꺼번에 겹쳤고 여기에 스웨트롤을 뒷목과 귀 주변까지 바른 것이 추가된 상황입니다. 스웨트롤의 주성분인 알루미늄 클로라이드는 얼굴용 땀 억제제로 뒷목이나 귀 주변처럼 혈관이 많고 피부가 얇은 부위에 바르면 일시적으로 혈관 반응이나 피부 자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귀가 뜨거워지고 빨개진 것은 이 부위 자극 반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뒷목 당김과 어지러움은 수면 부족과 피로, 기압 변화로 인한 귀 압력 불균형, 카페인과 알코올의 혈관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지금 당장 병원이 필요한 응급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지만, 반드시 즉시 응급실을 가야 하는 신호가 있습니다.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저린 느낌, 말이 꼬이거나 발음이 이상해지는 느낌, 한쪽 눈이 갑자기 안 보이는 증상, 극심한 두통이 생기면 뇌혈관 문제일 수 있어 지체 없이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지금 당장은 스웨트롤을 뒷목과 귀 주변에서 깨끗이 씻어내시고, 물을 충분히 마시고, 알코올과 카페인은 오늘 중단하시고 숙소에서 2에서 3시간 누워 쉬어보시길 권합니다. 위의 응급 증상 없이 쉬고 나서 호전되면 여행 피로와 복합 자극으로 인한 일시적 반응으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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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 집안에서 선크림바르는거에 관해 질문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림자가 지는 실내라면 선크림을 바르지 않아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조건이 있습니다.자외선은 UVA와 UVB로 나뉘는데, 피부 노화와 색소침착의 주범인 UVA는 유리창을 투과합니다. 반면 일광화상을 일으키는 UVB는 일반 유리창에서 대부분 차단됩니다. 즉 창문이 닫혀 있어도 UVA는 실내로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문제가 되려면 창가에서 장시간 햇빛을 직접 받는 상황이어야 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그림자가 지는 거실에서만 활동하고 베란다에 나가지 않는다면, 실질적인 자외선 노출량은 매우 낮아 선크림 없이도 무방합니다.선크림을 꼭 바르셔야 하는 경우는 창가 바로 옆에서 장시간 앉아 햇빛이 직접 닿을 때, 베란다나 외출 시, 그리고 기미나 색소침착이 있어 자외선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피부일 때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그림자 지는 실내에서는 매일 선크림을 강제로 바를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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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부틴크림 대신 멜라토닝크림 발라도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체 사용은 권장하지 않습니다.알부틴은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하는 성분으로, 자극이 적고 회복 중인 피부에도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 시술 후 색소침착 예방 목적으로 처방되는 성분입니다.멜라토닝 크림은 제품에 따라 성분 구성이 다양한데, 일반적으로 나이아신아마이드, 감초 추출물, 비타민 C 유도체 등이 복합적으로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백 효과 자체는 있을 수 있지만 쥐젖 제거 후처럼 피부 장벽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복합 성분이 오히려 자극이나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딱지가 완전히 떨어지고 새 피부가 어느 정도 안정된 이후라면 멜라토닝 크림 사용을 고려해볼 수 있지만, 지금처럼 상처 회복 단계에서는 처방받은 알부틴 크림을 그대로 사용하시거나, 대체가 꼭 필요하다면 시술받은 병원에 문의하셔서 확인 후 사용하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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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생리때는 다들 몸이 아픈건가요?
생리 때 어느 정도 불편함은 정상이지만, 말씀하신 정도라면 단순한 생리통 범위를 넘어설 수 있습니다.생리 중 자궁이 수축하면서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물질이 분비되는데, 이게 통증과 함께 소화기 증상, 허리 통증, 어지러움까지 유발할 수 있어 이 자체는 생리적으로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의 생리통과 불편감은 흔합니다.다만 온몸 근육통, 심한 어지러움, 소화 장애, 심한 허리 통증이 매달 반복된다면 단순 생리통이 아닌 다른 원인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10대에서도 드물지 않게 발견되는 자궁내막증이 대표적입니다. 자궁내막증은 자궁 안쪽에 있어야 할 조직이 다른 곳에 자라는 질환으로, 심한 생리통과 허리 통증, 소화 증상이 전형적으로 동반됩니다.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가 쉽기 때문에 나이가 어리다고 방치하면 안 됩니다.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라면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10대가 산부인과 가는 것을 어색하게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산부인과는 성인 여성만 가는 곳이 아니라 여성 건강 전반을 다루는 곳이라 청소년도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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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갑자기 핏줄이 너무 선명하게 보여요
말씀하신 증상은 하지정맥류(varicose vein)의 초기 또는 진행 단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정맥은 혈액을 심장 쪽으로 올려보내는 혈관인데, 다리처럼 중력을 거슬러 올려야 하는 구조라 정맥 안에 역류 방지 판막이 있습니다. 이 판막이 약해지거나 기능이 떨어지면 혈액이 역류하거나 고이면서 정맥이 늘어나고 피부 표면에서 선명하게 보이게 됩니다. 앉아서 오래 일하는 직업은 이 판막에 지속적인 압력을 가해 하지정맥류의 대표적인 위험 요인입니다.오른쪽 종아리의 꼬불꼬불한 양상은 하지정맥류에서 전형적으로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지금 통증이나 부종 같은 다른 증상이 없다면 초기 단계일 가능성이 있고, 이 시기에 관리하는 것이 진행을 늦추는 데 효과적입니다.일상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지 않고 30분에서 1시간마다 일어나 걷거나 발목을 돌려주는 것, 앉을 때 다리를 꼬지 않는 것, 취침 시 다리를 심장보다 약간 높게 올리고 자는 것입니다. 압박 스타킹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다만 갑자기 나타났다고 하셨으므로 한쪽 다리가 갑자기 붓거나 종아리를 누를 때 심한 통증이 생기면 심부정맥혈전증(DVT)이라는 더 심각한 상태일 수 있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현재 그런 증상이 없더라도 혈관외과나 흉부외과에서 초음파 검사로 판막 기능을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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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콧물은 왜 생기는 걸까요???
노란색 혹은 초록색 콧물은 우리 몸의 면역 반응 결과물입니다.바이러스나 세균이 코와 기도 점막에 침입하면 백혈구의 일종인 호중구(neutrophil)가 대거 몰려와 싸웁니다. 이 호중구 안에는 미엘로퍼옥시다제(myeloperoxidase)라는 효소가 들어 있는데, 이 효소가 녹색을 띠는 철 성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감염과 싸우다 죽은 호중구가 콧물에 섞이면서 노란색, 더 심하면 초록색으로 변하는 것입니다. 즉 색이 진할수록 면역세포가 그만큼 많이 동원되어 싸우고 있다는 뜻입니다.흔한 오해 중 하나가 노란색이나 초록색 콧물이 나오면 무조건 세균 감염이라 항생제가 필요하다는 것인데,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바이러스성 감기도 경과 중에 동일하게 노란색 콧물이 나올 수 있고, 항생제는 바이러스에 효과가 없습니다. 세계보건기구와 각국 감염내과 가이드라인 모두 콧물 색만으로 항생제를 처방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다만 증상이 10일 이상 지속되거나, 고열과 얼굴 통증이 동반되거나, 한번 좋아졌다가 다시 악화되는 이중 악화 양상이 나타나면 세균성 부비동염(축농증)을 의심하고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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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이랑 손등 종아리쪽에 붉은 반점 질문드립니다
증상만으로 정확한 원인을 특정하기는 어렵지만, 말씀하신 양상으로 가능성이 높은 것들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작고 볼록하게 튀어나오고 가려운 붉은 반점이 팔과 손등에 산발적으로 생기는 경우 가장 흔한 원인은 두드러기(담마진), 벌레 물림, 접촉성 피부염입니다. 두드러기는 특정 음식, 약물, 스트레스, 온도 변화 등 다양한 자극에 의해 생기고 수 시간 내에 사라졌다 다시 생기는 특징이 있습니다. 벌레 물림은 중앙에 작은 점이 있는 경우가 많고, 접촉성 피부염은 최근 새로운 세제, 금속 액세서리, 식물 등에 접촉한 이력이 있을 때 의심합니다.지금 한두 개 수준이고 전신 증상이 없다면 당장 응급한 상황은 아닙니다. 다만 반점이 점점 늘어나거나, 수포가 생기거나, 열감이나 통증이 동반되거나, 입술이나 목이 붓는 느낌이 생기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마지막 증상은 알레르기 반응의 전신 진행을 의미하므로 응급실 수준의 대응이 필요합니다.일단 긁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긁으면 2차 피부 손상과 색소침착이 생기고 증상이 퍼져 보일 수 있습니다. 며칠 내 더 생기거나 반복된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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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진찰을 받는게 부끄러울 것 같아요..
튼살 때문에 걱정되는 마음이 이해됩니다. 그런데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의사 선생님들은 하루에도 수십 명의 배를 진찰하고, 튼살은 성장기 청소년에게 매우 흔한 것이라 전혀 특별하게 보지 않습니다. 진찰하는 입장에서는 피부 상태보다 복부 압통이나 장음 같은 의학적 소견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튼살은 사실상 눈에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부끄럽게 여길 이유가 전혀 없는 아주 자연스러운 신체 변화입니다. 배가 아플 때 부끄러움 때문에 진찰을 미루는 것이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으니, 필요할 때 편하게 진료받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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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을 너무 하고싶은데 부모님을 어떻게 설득시켜야할까요
알바까지 해서 돈을 모았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진지하게 고민해왔는지 느껴집니다.부모님 설득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식은 감정적으로 호소하는 것보다 구체적인 근거를 차분하게 제시하는 것입니다. 쌍꺼풀 수술은 성형 중에서도 비교적 간단한 수술에 속하고, 쌍테를 매일 붙이는 것이 오히려 눈꺼풀 피부를 늘어지게 만들고 눈 건조증을 악화시킨다는 점을 피부과나 안과적 근거로 설명하면 부모님 입장에서도 단순한 미용 욕구가 아니라 건강상 이유가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기 더 쉽습니다. 실제로 쌍테 장기 사용은 눈꺼풀 피부 탄력 저하와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할 수 있어 의학적으로도 권장되지 않습니다.그리고 이미 수술 비용을 스스로 마련했다는 점은 부모님께 책임감 있는 결정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어 설득력이 있습니다. 단순히 해달라는 요구가 아니라 오랫동안 준비한 결정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외모 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다고 하셨는데, 수술이 그 스트레스를 완전히 해소해줄 거라는 기대는 조금 내려놓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후에도 다른 부분이 신경 쓰이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외모 불안은 외적인 변화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을 반대하는 게 아니라, 본인의 마음도 함께 챙겨야 한다는 뜻입니다. 지금 충분히 잘 버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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