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경후 녹는실 뜯었는데 피가 나고있습니다
현재 상황은 녹는 봉합사를 직접 제거하는 과정에서 봉합 부위 일부 조직까지 같이 떨어지면서 출혈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녹는 실은 일정 기간 상처를 지지하다가 자연 분해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억지로 제거하면 아직 유합되지 않은 조직까지 같이 떨어지면서 상처 벌어짐과 출혈, 흉터 악화 위험이 증가합니다.지금은 추가로 건드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말씀하신 묶음 형태나 일자로 이어진 실처럼 보이는 구조도 대부분 봉합사이므로 더 제거하시면 안 됩니다. 딱지와 봉합사는 육안으로 구분이 어려워서 계속 손대면 손상이 반복됩니다. 현재 출혈 부위는 깨끗한 거즈로 5분에서 10분 정도 지속 압박해서 지혈하시고, 이후에는 건조하고 청결하게 유지하시면 됩니다. 마데카솔은 하루 1회에서 2회 정도 얇게 바르는 정도면 충분하며 과도하게 바르는 것은 오히려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수술 후 13일차에서 음낭과 만나는 아래쪽 부위는 혈류가 많고 부종이 남아 있어 출혈이 비교적 잘 생기는 부위라 현재 상황 자체가 드물지는 않습니다. 다만 지혈이 잘 되지 않거나 상처가 벌어진 느낌이 있거나 분비물, 열감, 통증 증가가 동반되면 반드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속옷은 노팬티보다는 통풍이 되는 헐렁한 속옷을 착용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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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서 잔상이 계속 남는 이유는 뭘까요?
눈에서 잔상이 남는 현상은 크게 생리적 현상과 병적 원인으로 구분해서 판단합니다.먼저 병태생리 측면에서 보면, 망막의 광수용체(간상세포, 원추세포)가 강한 빛에 노출되면 일시적으로 광색소가 소모되고 재합성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 동안 해당 부위의 감도가 떨어지면서 실제로는 빛이 없는데도 검게 보이거나 반대로 밝은 잔상이 남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를 ‘잔상(afterimage)’이라고 하며 정상적인 시각 적응 과정에 해당합니다.임상적으로 정상 범주는 다음과 같습니다. 밝은 곳을 본 직후 시선을 옮기면 잔상이 수 초에서 수십 초 정도 지속되다가 사라지는 경우, 특정 강한 자극(햇빛, 화면, 조명) 이후에만 발생하는 경우, 양쪽 눈에서 비슷하게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질문하신 “밝은 곳이나 책을 볼 때 검게 보였다가 사라지는 현상”은 이 범주에 포함되면 생리적 현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다만 병적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도 있습니다. 잔상이 수 분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 특정 위치에 고정된 암점(시야 결손)이 지속되는 경우, 빛 번쩍임(광시증)이나 떠다니는 점(비문증)이 동반되는 경우, 한쪽 눈에서만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망막 질환, 특히 망막열공이나 망막박리 초기, 또는 시신경 이상 가능성을 반드시 배제해야 합니다. 드물게는 편두통 전조 증상(시각 오라)이나 약물 영향에서도 유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진단은 기본적으로 시력 검사, 세극등 검사, 산동 후 안저검사가 핵심이며 필요 시 광학단층촬영(optical coherence tomography)까지 시행합니다.참고로, 이 내용은 표준 안과 교과서(예: Kanski Clinical Ophthalmology)와 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가이드라인에서 설명되는 시각 적응 및 망막 질환 감별 원칙에 근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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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실염, 금식후 소화불량. [긴급]
급성 게실염 치료 과정에서 2–3일 금식 후 처음 식이를 재개했을 때, 현재 말씀하신 증상은 비교적 흔하게 관찰되는 범주에 해당합니다.병태생리적으로 보면, 금식 기간 동안 위장관 운동이 저하되고 위 배출 지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내 가스 생성과 배출 균형이 일시적으로 깨지면서 트림, 복부 팽만, 더부룩함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특히 항생제 치료를 병행한 경우 장내 미생물 환경 변화로 인해 소화 불편감이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임상적으로는 식이 재개 초기 1일에서 3일 정도는 미음 같은 저잔사 식이에서도 소화불량, 트림, 복부 불편감이 나타날 수 있으며, 점진적으로 호전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따라서 현재처럼 미음을 시작한 직후 일시적인 트림과 소화불량은 비정상 소견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양상이 동반되면 단순 회복 과정 이상을 고려해야 합니다. 복통이 다시 뚜렷하게 증가하는 경우, 발열이 재발하는 경우, 구토가 반복되거나 식이를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 복부가 지속적으로 팽창하면서 가스 배출이 전혀 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장마비나 염증 지속, 드물게 합병증 가능성까지 평가가 필요합니다.현재 단계에서는 식이를 급하게 늘리지 말고 미음 → 죽 → 일반식 순으로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 소량씩 나누어 섭취하고, 기름진 음식이나 섬유질 많은 음식은 초기에는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요약하면, 금식 후 첫 식이에서의 트림과 소화불량은 비교적 흔한 회복 과정으로 볼 수 있으나, 증상이 악화되거나 전신 증상이 동반되면 재평가가 필요합니다.참고로 이는 소화기학 교과서(예: Sleisenger and Fordtran’s Gastrointestinal Disease) 및 미국소화기학회(American Gastroenterological Association) 게실염 관리 권고에서 설명되는 일반적인 경과와 일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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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운동 가슴통증 숨소리 천식 흡입기
운동 직후 발생한 흉통과 흡기 시 쇳소리는 단일 질환보다는 운동 유발 기관지 수축과 흉벽 또는 식도성 통증이 함께 나타난 양상으로 해석하는 것이 가장 타당합니다. 이미 심장 질환이 영상으로 배제된 상황에서, 짧은 시간 지속되는 흉부 압박감과 이후 나타나는 고음의 호흡음, 그리고 흡입제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은 기관지 수축을 시사합니다. 반면 왼쪽 가슴에서 등으로 이어지는 먹먹한 통증은 늑간근 등의 근육 긴장이나 식도 연축에서도 흔히 나타날 수 있어 별개의 기전이 일부 겹쳤을 가능성이 있습니다.어지럼증은 흡입제 영향으로 설명 가능합니다. 벤토린 에보할러는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심박수 증가와 말초혈관 확장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운동 직후 사용 시 일시적인 혈압 변화로 어지럼이나 균형 이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현재 베타차단제와 칼슘통로차단제를 복용 중인 점을 고려하면 약물 반응이 더 불규칙하게 나타날 여지도 있습니다. 운동 중 사용을 무조건 피할 필요는 없으나, 증상 발생 후 반복 사용보다는 운동 전에 예방적으로 사용하는 방식이 더 안정적일 수 있습니다.역류질환만으로 전체 증상을 설명하기는 제한적입니다. 역류는 흉부 불쾌감이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지만, 흡기 시 발생하는 쇳소리와 흡입제에 대한 빠른 반응은 기관지 수축 쪽이 더 일관된 설명입니다. 다만 운동 후 복압 증가로 역류가 동반되면서 흉통이 일부 강화되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따라서 운동 유발 기관지 수축을 중심으로 평가하되, 필요 시 폐기능검사나 운동 유발 검사로 객관화하고, 역류 가능성은 보조적으로 확인하는 접근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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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ㅜ효과언재쯤 노나요? 효능은 머고 그외 가스빼는법있나요?
사진상 약은 트리메부틴 계열로 보이며, 장운동을 조절하는 약입니다. 장이 과도하게 움직이거나 반대로 정체되는 상태를 정상화시키면서 복부 팽만, 가스, 잔변감을 줄이는 목적입니다. 단순히 가스를 “바로 빼는” 약이 아니라 장 기능을 안정화시키는 약이라 즉각적인 배출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효과 발현은 개인차가 있지만 일부는 복용 후 수시간 내에 복부 불편감이 약간 줄 수 있고, 실제로 가스 감소나 잔변감 호전은 보통 2일에서 5일 정도 꾸준히 복용하면서 서서히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현재처럼 거의 매일 증상이 있는 경우는 기능성 장질환 양상일 가능성이 있어 단기간 “즉각 해결”보다는 점진적 호전이 일반적입니다.가스가 심한 경우 약 외에 병태생리적으로 중요한 부분은 장내 발효 감소입니다. 즉, 가스를 만드는 원인을 줄여야 합니다. 우유, 탄산음료, 밀가루, 양파, 콩류, 인공감미료 같은 발효성 음식은 일시적으로 제한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식사 속도가 빠르면 공기를 많이 삼켜 증상이 악화되므로 천천히 씹는 것도 중요합니다.즉각적으로 완화가 필요할 때는 장운동 촉진을 유도하는 방법이 상대적으로 현실적입니다. 따뜻한 물 섭취 후 가볍게 걷기, 복부를 시계방향으로 마사지, 무릎을 가슴 쪽으로 당기는 자세는 일부에서 가스 이동을 도와 증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자세 하나로 해결”되는 경우는 제한적입니다.증상이 학업에 영향을 줄 정도로 지속된다면 단순 가스 문제를 넘어서 과민성 장증후군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 트리메부틴 단독보다 가스 억제제(시메티콘 계열)나 장내 세균 조절 약을 병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경우도 있습니다.3일에서 5일 이상 복용해도 전혀 변화가 없거나 통증, 설사, 변비가 동반되면 처방 조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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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언제쯔 놀까요?ㅜㅜ그리고 효과가 뭔가툪
현재 처방받은 트리메부틴 계열 약은 장운동을 정상화시키는 약으로, 장이 너무 느리거나 반대로 과하게 움직이는 것을 균형 맞춰주는 역할을 합니다.효과 시점은 개인차가 있지만, 빠르면 복용 후 몇 시간 내 복부 더부룩함이나 가스 불편감이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질문하신 잔변감이나 가스가 많은 상태는 장 기능 자체가 예민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보통은 2일에서 5일 정도 꾸준히 복용하면서 점차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약의 효과는 크게 세 가지로 보면 됩니다. 첫째, 장 경련을 줄여 복부 불편감과 통증을 완화합니다. 둘째, 장운동 리듬을 안정화시켜 잔변감이나 덜 본 느낌을 줄입니다. 셋째, 가스 이동을 원활하게 만들어 복부 팽만감을 줄여줍니다.현재처럼 가스가 많다고 들은 경우에는 약 효과와 함께 식습관(탄산, 밀가루, 유제품 등 가스 유발 음식) 영향도 크기 때문에, 약만으로 즉각적으로 완전히 사라지기보다는 며칠에 걸쳐 점진적으로 호전되는 양상이 일반적입니다.3일에서 5일 복용했는데도 전혀 변화가 없거나 오히려 복통, 변비, 설사가 심해지면 다른 원인 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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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를 알려주세요.
코피는 주로 비중격 앞쪽의 얇고 혈관이 밀집된 부위에서 발생하며, 가장 흔한 원인은 점막 건조와 반복적인 자극입니다. 실내 공기가 건조하거나 코를 자주 풀거나 만지는 습관, 감기나 알레르기 비염으로 점막이 약해진 경우 혈관이 쉽게 터질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고혈압이 있으면 출혈이 더 쉽게 생기거나 멈추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으며, 혈소판 이상이나 항응고제 복용, 간질환 등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드물지만 비강 내 종양이나 혈관 이상이 원인인 경우도 있어 반복되면 확인이 필요합니다.음주는 코피와 일정 부분 연관이 있습니다. 알코올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소판 기능을 떨어뜨려 출혈을 쉽게 만들 수 있으며, 탈수를 유발해 점막 건조를 악화시키는 역할도 합니다. 따라서 음주 후 코피가 더 자주 발생하는 양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코피가 났을 때는 고개를 약간 앞으로 숙인 상태에서 콧망울 바로 위의 연골 부위를 양쪽에서 단단히 눌러 최소 10분에서 15분 동안 지속적으로 압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중간에 멈추고 확인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입으로 호흡하고 입안으로 넘어온 피는 삼키지 말고 뱉는 것이 안전합니다. 코 주변을 냉찜질하면 도움이 될 수 있고, 지혈 후에는 하루 정도 코를 세게 풀거나 음주, 운동을 피하는 것이 재출혈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20분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 빈도가 높은 경우에는 이비인후과에서 출혈 부위 확인과 필요 시 소작 치료, 혈압 및 혈액검사를 통한 원인 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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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피부염? 멍? 알수있을까요...
사진 소견과 경과를 종합하면 단순 타박에 의한 멍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일반적인 멍은 2주에서 4주 사이에 색이 변하면서 자연 소실되는 것이 보통인데, 현재처럼 4개월 이상 지속되고 범위가 점차 넓어지는 양상은 비전형적입니다. 병변은 경계가 뚜렷하지 않은 붉은색에서 갈색으로 변하는 반점 형태로 보이며, 융기나 뚜렷한 결절은 없어 보입니다.이 경우 가장 우선 고려되는 것은 색소성 자반증 계열 질환입니다. 이는 모세혈관에서 미세한 출혈이 반복되면서 갈색 색소가 침착되는 질환으로, 주로 다리에 오래 지속되는 반점 형태로 나타나고 서서히 퍼질 수 있습니다. 대개 통증이나 전신 증상은 없고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반복적인 마찰이나 압박에 의한 만성 피부염도 감별 대상이지만, 현재 양상은 혈관성 변화 쪽에 더 부합합니다. 전신 혈관염의 경우 통증, 압통, 궤양, 발열 등의 동반 소견이 있는 경우가 많아 현재 상황에서는 가능성이 낮은 편입니다.스테로이드 연고 사용 후 변화가 없는 것은 진단이 틀렸다기보다 해당 질환이 스테로이드에 잘 반응하지 않는 경우로 해석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오히려 자연 경과상 서서히 번지는 경우가 흔합니다.급하게 응급으로 큰 병원을 가야 할 상황은 아니지만, 지속 기간과 확대 양상을 고려하면 한 번은 진단을 명확히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피부과에서 확대경 검사나 필요 시 피부 조직검사를 통해 색소성 자반증 여부를 확인하고, 동시에 혈소판 수치와 응고 검사 정도의 기본 혈액검사를 시행하면 충분합니다.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대개 양성 경과를 보며 경과 관찰 위주로 관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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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다 피부가 부어서 아프고 쓰려요
기술하신 증상은 운동 중 반복적인 마찰로 인해 발생한 마찰성 피부염 또는 경미한 찰과상 가능성이 높습니다. 외음부 주변과 서혜부는 피부가 얇고 습기가 많은 환경이라 마찰에 취약하며, 이로 인해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서 통증, 작열감, 부종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감염이 동반되지 않은 초기 상태라면 보존적 치료가 원칙입니다.냉찜질은 도움이 됩니다. 얼음을 직접 대기보다는 차가운 수건이나 냉팩을 천으로 감싸서 한 번에 10분에서 15분 정도 시행하는 것이 적절하며, 하루 여러 차례 반복할 수 있습니다. 이는 부종과 통증 완화에 유효합니다. 연고는 피부 상태에 따라 선택해야 합니다. 피부가 벗겨지지 않은 경우에는 바셀린이나 산화아연 연고처럼 보호막을 형성하는 제품이 우선이며, 마찰을 줄이고 회복을 돕습니다. 피부에 미세한 상처가 있는 경우에는 국소 항생제 연고를 단기간 사용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외음부 부위에서 스테로이드 연고는 피부 위축 위험 때문에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추가적으로 해당 부위를 건조하게 유지하고, 꽉 끼는 속옷이나 운동복은 피하며 통기성이 좋은 면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증이 있는 동안에는 운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고름이나 진물, 발적 확산, 발열 등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단순 자극을 넘어 감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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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mm 신장결석 진단 후 지속되는 높은 수치의 혈뇨(RBC 100-110) 관련 문의
우선 자세한 자료 주신것을 바탕으로 자세하게 지금 상태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지금까지 주신 검사결과와 질문을 모두 합쳐서 정리하면, 현재 가장 가능성이 높은 해석은 “7mm 좌측 신장결석에 의한 비사구체성 혈뇨”입니다. 이전에는 2024년 12월과 2025년 1월에 잠혈 trace 수준이었는데, 2025년 3월 30일 검사에서는 소변 적혈구가 100에서 110/HPF로 뚜렷하게 증가했고, 이후 자가 스틱에서도 잠혈 양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소변검사에서는 단백뇨 음성, 백혈구 음성, 아질산염 음성, 세균 없음, 원주 없음, 적혈구 0에서 2/HPF인 시점도 있어 출혈 정도가 고정된 것이 아니라 시기별로 변동하는 양상으로 보입니다. 이런 패턴은 결석이 점막을 간헐적으로 자극할 때 충분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미세혈뇨는 현미경 검사에서 3/HPF 이상이면 의미 있는 혈뇨로 보며, 요로결석은 미세혈뇨와 육안적 혈뇨의 흔한 원인입니다.질문 1에 대해 말씀드리면, 7mm 결석 1개만으로도 RBC 100에서 110/HPF 정도의 혈뇨는 가능합니다. 특히 결석이 신배 점막이나 요로 상피를 반복적으로 마찰하면 통증이 심하지 않아도 혈뇨가 꽤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반대로 사구체신염 같은 신장 실질성 원인이라면 단백뇨가 같이 보이거나, 변형 적혈구, 원주, 신기능 저하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주신 자료에서는 크레아티닌 1.04, 추정 사구체여과율 90으로 신기능은 보존되어 있고, 지속적인 단백뇨 소견도 없어 사구체성 혈뇨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는 “결석 관련 혈뇨”가 우선입니다. 다만 미세혈뇨가 지속되면 결석만으로 단정하지 않고 요로 전체 평가가 필요하다는 점은 중요합니다.질문 2에 대해서는, 과거 보였던 2 mm에서 3mm 결석 2개가 초음파에서 안 보인다고 해서 완전히 사라졌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일부는 자연 배출되었을 수 있지만, 일부는 요관으로 내려갔는데 초음파에서 놓쳤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초음파는 신장 내 결석이나 신우신배 확장은 잘 보지만, 요관 특히 중간부 결석은 민감도가 낮습니다. EAU 가이드라인도 초음파는 1차 평가 도구로 권고하지만, 요관결석과 정확한 위치 확인에는 비조영 CT가 더 정확하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안 보이는 작은 결석이 내려가면서 혈뇨를 만들고 있다”는 가설은 충분히 가능합니다.질문 3에 대해서는, 실내 자전거와 근력운동이 혈뇨를 악화시킬 가능성은 있습니다. 결석이 있는 상태에서 반복적인 진동, 충격, 복압 상승은 결석의 미세 이동이나 점막 마찰을 유발해 혈뇨를 더 두드러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자전거는 회음부 압박과 진동이 함께 있어서 증상이 있는 동안에는 잠시 줄이는 쪽이 안전합니다. 완전한 침상안정이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혈뇨가 지속되는 동안에는 자전거, 달리기, 점프성 운동, 무거운 중량운동은 피하고, 가벼운 걷기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수면 부족 자체가 직접 혈뇨를 만들지는 않지만 통증 민감도와 전신 스트레스를 높여 증상 체감을 악화시킬 수는 있습니다.질문 4에 대해서는, 7mm 신장결석은 자연배출을 무작정 기대하기에는 애매하지 않고 오히려 배출 가능성이 낮아지는 구간입니다. EAU 가이드라인은 결석 크기를 5mm 미만, 5에서 10mm, 10에서 20mm 등으로 나누어 치료 전략을 결정하며, 비조영 CT는 위치와 크기, 밀도 평가에 유용하다고 권고합니다. 특히 하부 신배 결석은 해부학적 이유로 자연 배출이 더 잘 안 되는 편입니다. 따라서 지금 상태는 “응급 시술이 반드시 즉시 필요한 상황”으로 단정되지는 않지만, 지속 혈뇨가 있고 결석 크기가 7mm라면 체외충격파쇄석술 또는 요관내시경 치료를 진지하게 논의할 단계입니다. 하부 신배 결석은 체외충격파쇄석술 성적이 위치에 따라 떨어질 수 있어, 실제 치료 선택은 비조영 CT로 정확한 위치와 경도, 피부-결석 거리 등을 확인한 뒤 결정하는 것이 가장 표준적입니다.질문 5에 대해서는, 현재 주신 소변 pH는 5.5에서 6.0 정도로 오히려 산성 쪽입니다. “제산제를 먹어서 소변이 알칼리화되고 결석이 더 커지는가”라는 우려는 현재 검사 수치만 놓고 보면 뚜렷하게 뒷받침되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위식도역류 약제가 소변 pH를 임상적으로 의미 있게 높이는 경우는 제한적입니다. 결석 종류에 따라 pH 영향은 달라집니다. 요산결석은 산성뇨에서 잘 생기고, 인산칼슘이나 감염결석은 알칼리뇨에서 더 유리합니다. 따라서 현재처럼 pH 5.5에서 6.0이면 “알칼리성 소변 때문에 결석이 커지고 있다”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오히려 결석 성분 분석이 더 중요합니다. EAU 가이드라인도 첫 결석 환자에서는 가능한 경우 결석 성분 분석을 권고합니다.지금까지의 검사에서 신장기능은 비교적 안정적입니다. 크레아티닌 1.04, 추정 사구체여과율 90이면 적어도 현재 시점에서 신기능 저하를 시사하지는 않습니다. 단백뇨도 건강검진에서 음성이었고, 최근 소변검사에서도 단백뇨가 음성입니다. 백혈구와 아질산염도 음성이어서 전형적인 세균성 요로감염 양상은 아닙니다. 따라서 “결석 + 감염”보다는 “결석에 의한 기계적 출혈” 쪽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다만 건강검진 사진의 ALT 49는 경도 상승이지만 혈뇨와 직접 연결되는 소견은 아니며, 공복혈당 113은 별도로 추적할 문제입니다. 현재 혈뇨 판단에는 핵심 소견이 아닙니다.실제로 지금 가장 필요한 다음 단계는 첫째, 비조영 CT로 7mm 결석의 정확한 위치와 요관 이동 여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초음파만으로는 하부 신배 결석인지, 신우 결석인지, 작은 요관결석이 동반되었는지 판단에 한계가 있습니다. 둘째, 혈뇨가 지속되면 위험도에 따라 방광 평가를 같이 고려해야 합니다. AUA/SUFU 미세혈뇨 가이드라인은 미세혈뇨를 단순 수치가 아니라 연령, 성별, 흡연력 등 위험인자와 함께 평가하도록 권고합니다. 40대 남성에서 결석이 있어도 혈뇨가 반복되면 비뇨의학과에서 “결석으로만 설명 가능한지”를 끝까지 확인하는 접근이 맞습니다.종합 결론은 이렇습니다. 현재 자료만 보면 신장염보다는 결석성 혈뇨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7mm 결석 하나만으로도 높은 적혈구 수치는 설명될 수 있고, 초음파에서 사라진 2에서 3mm 결석이 요관으로 이동해 추가 자극을 주고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운동, 특히 자전거와 진동성 운동은 일시적으로 혈뇨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당분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자연배출만 기다리기에는 크기와 위치상 한계가 있어, 비조영 CT를 먼저 찍고 그 결과에 따라 체외충격파쇄석술 또는 요관내시경 치료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입니다. 응급실로 바로 가야 하는 상황은 아니어도, 혈뇨가 계속되고 있어 외래 추적을 미루는 단계는 아닙니다.바로 진료를 서둘러야 하는 경우는 육안적 혈뇨가 많아지고 혈괴가 보이거나, 소변이 잘 안 나오거나, 열이 나거나, 오한이 있거나, 통증이 심해지거나, 구역과 구토가 동반되거나, 크레아티닌이 오르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폐색이나 감염 동반 가능성을 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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