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찌릿? 찌릿한데 이유가 뭘까요??
갑자기 양쪽 볼에서 “찌릿하거나 간질거리는 느낌”이 생기는 경우는 대부분 심각한 질환과 관련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말씀하신 양상(통증 없음, 양측, 만지면 특별한 이상 없음)을 보면 다음과 같은 원인이 비교적 흔합니다.첫째, 피부 또는 말초신경의 일시적 자극입니다. 외출 후 실내로 들어오면서 온도 변화가 생기면 얼굴 피부의 작은 신경이 자극되어 찌릿하거나 간질거리는 느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차가운 공기, 건조한 공기, 마스크 마찰, 피부 건조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둘째, 일시적인 감각신경 과민 상태입니다. 피로, 스트레스, 수면 부족, 카페인 섭취 후 얼굴의 삼차신경(trigeminal nerve) 말단이 과민해지면서 “전기가 살짝 오는 느낌”, “간질거림”, “찌릿함” 같은 감각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통증이 없고 양쪽에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 이런 기능적인 원인이 흔합니다.셋째, 피부 건조나 가벼운 알레르기 반응입니다. 피부가 건조하거나 화장품, 먼지, 미세먼지 등에 노출된 후에도 간질거리는 느낌만 먼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히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현재 말씀하신 증상만으로는 뇌질환이나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을 의심할 만한 특징은 보이지 않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증상이 없다면 응급 상황 가능성은 낮습니다. 얼굴 한쪽 마비, 말이 어눌해짐, 시야 이상, 심한 두통, 지속적인 강한 통증 등이 그것입니다.대부분은 수십 분에서 몇 시간 내 자연히 사라집니다. 얼굴을 문지르지 말고 휴식을 취하고 수분 섭취를 하면서 경과를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만 다음 경우에는 진료를 고려합니다. 증상이 하루 이상 지속되는 경우, 한쪽 얼굴로 국한되는 경우, 찌릿한 통증이 반복되는 경우, 얼굴 감각 저하나 근육 약화가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신경과에서 삼차신경 관련 문제나 신경통 여부를 평가합니다.현재 설명만으로는 급성 위험 질환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대부분 일시적 감각 이상으로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지, 아니면 이미 조금 줄어들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헌혈하고나서 혈압이 많이 올라갔어요ㅠㅠ
헌혈 후 나타난 증상은 비교적 흔히 관찰되는 반응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헌혈 과정에서 약 400 mL 정도의 혈액이 빠지면 일시적으로 자율신경계 균형이 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첫 헌혈이거나 긴장 상태가 강한 경우 미주신경성 반응(vasovagal reaction)이 발생하여 어지러움, 식은땀, 메스꺼움, 두통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질문에서처럼 눕고 휴식한 뒤 호전되는 경과가 전형적인 양상입니다.이후 측정된 혈압 상승은 실제 고혈압이라기보다 긴장, 불안, 통증, 두통 등에 의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일시적으로 상승한 경우가 많습니다. 자동 혈압 측정에서는 이런 상황에서 수축기 혈압이 일시적으로 160에서 180 mmHg 정도까지 높게 나오는 경우가 임상적으로 드물지 않습니다. 중요한 점은 184 mmHg에서 146 mmHg로 비교적 짧은 시간 내 감소했다는 점이며, 헌혈 전 혈압이 정상 범위였다는 점을 보면 지속적인 고혈압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현재 헌혈 후 2시간 정도 경과했고 증상이 가벼운 두통 정도라면 대부분은 추가 치료 없이 안정과 수분 섭취만으로 수 시간 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충분히 휴식하고 물이나 이온음료를 충분히 섭취하며 무리한 활동이나 운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다만 두통이 점점 심해지거나 구토, 시야 이상, 가슴 통증, 의식 저하, 심한 어지럼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응급실 방문이 필요합니다. 또한 휴식 후에도 혈압이 반복 측정에서 180 mmHg 이상으로 계속 유지된다면 평가가 필요합니다.증상이 계속 남아 있다면 외래 진료는 일반 내과 또는 가정의학과에서 혈압과 전반적인 상태를 확인하면 충분합니다. 대부분 헌혈 관련 반응은 하루 이내 자연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중2 자연포경인가요 진성포경인가요(사진) 질문 4개
사진에서 보이는 상태를 기준으로 판단하면 다음과 같습니다.첫째, 자연포경인지 진성포경인지에 대해. 사진상으로는 일부 포피가 뒤로 젖혀지기는 하지만 귀두 전체가 노출되지 않고 약 3분의 1 정도만 보이며, 억지로 당길 경우 통증이 있는 상태로 보입니다. 이런 경우는 완전한 진성포경이라기보다는 부분 포경 또는 생리적 포경 상태에 가깝습니다. 사춘기 시기에는 포피와 귀두 사이 유착이 남아 있어 완전히 젖혀지지 않는 경우가 흔합니다. 대개 사춘기 후반까지 자연적으로 점차 더 젖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둘째, 크기 부분. 중학교 2학년(약 14에서 15세)에서는 음경 크기 개인차가 매우 큽니다. 발기 길이 10 cm 정도는 사춘기 중기에서 관찰될 수 있는 범위이며, 아직 성장 진행 중인 시기입니다. 일반적으로 음경 성장은 고환 발달 이후 16에서 18세까지 계속될 수 있습니다.셋째, 귀두 모양. 귀두 크기나 두께는 개인차가 매우 큽니다. 사진에서 특별히 비정상적인 형태나 병적 소견은 보이지 않습니다. 일부 사람은 귀두가 상대적으로 작거나 길쭉하게 보일 수 있는데 이는 정상 변이 범주에 포함됩니다.넷째, 고환 크기. 사진상에서 음낭과 고환 윤곽은 대칭적이고 위축이나 심한 비대는 보이지 않습니다. 사춘기 남성의 정상 고환 용적은 대략 4 mL에서 시작하여 성인에서 15에서 25 mL 정도까지 증가합니다. 사진만으로 정확한 용적 평가는 어렵지만 외형상 이상 소견은 보이지 않습니다.정리하면, 현재 사진만 기준으로 보면 사춘기 과정에서 흔한 부분 포경 상태로 보이며, 크기나 형태도 사춘기 범위 안에서 크게 이상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통증 때문에 더 이상 젖혀지지 않거나 발기 시에도 귀두 노출이 거의 되지 않는 상태가 지속되면 비뇨의학과 진료로 포피 협착 여부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급급 알레르기반응 입술 수포터진뒤 헐었을때
약물 알레르기 이후 입술과 구강 점막에 수포가 생기고 벗겨지면서 생살이 드러나는 양상은 단순 두드러기 형태의 알레르기보다는 약물 유발 점막 반응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erythema multiforme major 또는 Stevens–Johnson syndrome의 경한 형태에서 입술, 잇몸, 혀 점막이 벗겨지거나 미란이 생기고 심한 통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단순 알레르기만으로 입술과 구강 점막이 전체적으로 벗겨지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다만 현재처럼 알레르기 반응이 가라앉고 새 살이 올라오는 과정이라면 일반적으로 약 7일에서 14일 정도에 걸쳐 점막이 재생되면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현재 상태에서는 상처 치료용 연고보다는 “보습 보호막 유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약국에서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바셀린(white petrolatum)은 가장 기본적으로 권장됩니다. 상처 부위를 덮어 보호막 역할을 하므로 하루 여러 번 두껍게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비판텐 연고(덱스판테놀, dexpanthenol)는 점막 재생을 돕는 연고로 입술 미란이나 상처에 비교적 자극이 적어 사용 가능합니다.퓨시드산 연고(fusidic acid)는 상처 부위에 세균 감염이 의심될 때만 단기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방적으로 계속 바르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현재 상태에서는 마데카솔(특히 항생제 복합 제제), 멘톨 성분, 알코올 성분이 포함된 제품, 스테로이드 연고는 자극과 화끈거림을 유발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말씀하신 것처럼 따가움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생활 관리도 중요합니다. 입을 많이 움직이거나 말을 많이 하면 재생되는 상피가 다시 갈라져 출혈이 반복될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보습을 자주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뜨거운 음식, 매운 음식, 산성 음식(귤, 커피 등)은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 일시적으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술을 반복적으로 핥는 행동도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반드시 대학병원이나 상급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눈 통증이나 결막 충혈이 생기는 경우, 피부에 붉은 발진이나 물집이 몸으로 퍼지는 경우, 입안 통증 때문에 음식이나 물 섭취가 어려운 경우, 발열이나 전신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경우는 Stevens–Johnson syndrome과 같은 중증 약물 반응 가능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참고 문헌Fitzpatrick Dermatology.EAACI Drug Allergy Guidelines.UpToDate. Drug-induced mucocutaneous reactions.
평가
응원하기
갑상선 저하증 회복 하는데 걸리는 기간
사진의 검사 결과를 보면 갑상선 기능 수치는 전반적으로 정상 범위입니다.FT4 1.34 ng/dL, T3 99 ng/dL, TSH 1.35 μIU/mL로 모두 기준 범위 안에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갑상선 기능저하증(primary hypothyroidism)은 TSH 상승과 FT4 감소가 동반되어 진단됩니다. 현재 검사만 보면 명확한 갑상선 기능저하 상태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초음파에서 “기능이 떨어져 보인다”는 표현이 있었다면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약을 처방할 수 있습니다.첫째, 초기 또는 잠재성 갑상선 기능저하증(subclinical hypothyroidism)을 의심하는 경우입니다. 수치는 정상 범위지만 증상이 있고 초음파에서 만성 갑상선염(특히 Hashimoto thyroiditis) 소견이 있을 때 증상 개선 목적의 저용량 레보티록신을 시험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둘째, 검사 시점의 수치는 정상이나 이전 검사에서 TSH 상승이 있었거나 변동성이 있었던 경우입니다. 갑상선 기능은 시기에 따라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임상 증상과 영상 소견을 함께 보고 치료를 시작하기도 합니다.셋째, 증상이 갑상선 저하와 매우 유사할 때입니다. 체중 증가, 부종, 피로, 추위 민감성 등은 전형적인 저하증 증상이라 증상 치료 목적의 투약을 하기도 합니다.현재 검사에서 눈에 띄는 이상은 비타민 D입니다. 25-OH vitamin D가 15.4 ng/mL로 결핍 범위(20 ng/mL 미만)에 해당합니다. 비타민 D 결핍만으로도 피로, 근육통, 무기력, 컨디션 저하가 나타날 수 있어 보충 치료가 필요합니다.약을 복용했을 때 회복 속도는 보통 다음과 같습니다. 갑상선 호르몬 약(레보티록신)을 시작하면 혈중 호르몬 안정화까지 약 4주에서 6주 정도가 필요합니다. 피로감이나 부종 같은 증상은 2주에서 4주 사이에 서서히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중 변화는 개인차가 크지만 호르몬이 정상화되고 생활습관이 함께 조절되면 대략 1개월에서 3개월 정도에 걸쳐 서서히 변화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갑상선 기능이 실제로 정상이라면 체중 변화는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현재 검사만 보면 명확한 갑상선 기능저하증은 아니고, 증상과 초음파 소견 때문에 초기 단계로 판단하여 약을 시작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치료 시작 후 보통 4주에서 6주 뒤에 TSH와 FT4를 다시 확인하면서 용량 조절을 하게 됩니다.참고American Thyroid Association Guidelines for Hypothyroidism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 Thyroid Disorders section
평가
응원하기
언제부터 폐경기에 들어서게 될까요?
폐경은 마지막 월경 이후 12개월 동안 월경이 전혀 없는 상태가 확인될 때로 정의됩니다. 즉, 어느 한 시점에 갑자기 폐경이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난소 기능이 점차 감소하는 과정을 거쳐 나타납니다.일반적으로 여성의 평균 폐경 연령은 약 49세에서 51세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 여성도 대체로 이 범위에 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많은 분들이 40대 후반부터 폐경에 가까워지는 시기에 들어가며, 실제 폐경은 50세 전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흔합니다.폐경이 오기 전에는 보통 ‘폐경 이행기(perimenopause)’라는 시기가 먼저 나타납니다. 이 시기는 대략 45세 전후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며 개인차가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월경 주기가 불규칙해지거나 월경량이 변하고, 안면홍조, 수면장애, 기분 변화, 질 건조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대부분의 여성은 45세 전후부터 폐경 이행기에 들어가고, 실제 폐경은 평균적으로 49세에서 51세 사이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에 따라서는 40대 중반이나 50대 중반까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참고North American Menopause Society GuidelinesWilliams Gynecology대한폐경학회 진료지침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편도 절제술 후 돌기? 염증? 결석같은게 올라왔습니더
잔여조직이라기 보다는 육아조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사진에서 보이는 위치는 원래 편도가 있던 자리인 구개편도와(palatine tonsil) 주변 점막입니다. 편도절제술 후 2개월 정도 경과한 시점이라면 아직 수술 부위의 점막 재형성과 림프조직 반응이 일부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사진상 특징을 보면 몇 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첫째, 수술 부위 점막 재생 과정에서 생긴 림프조직 또는 육아조직(granulation tissue)입니다. 편도는 제거되었더라도 주변에는 소량의 림프조직이 남아 있을 수 있고, 상처 치유 과정에서 약간의 돌기 형태로 보일 수 있습니다. 보통 붉거나 분홍색의 작은 돌기 형태로 보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평평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둘째, 수술 후 남은 편도와(palatine tonsillar fossa) 점막 안쪽에 생긴 점액 정체 또는 작은 점액낭종(mucous retention cyst) 가능성입니다. 사진에서 오른쪽 돌기처럼 약간 둥글게 보이는 경우 이런 형태일 수 있습니다.셋째, 사진상 노랗게 보이는 부분은 편도결석(tonsillolith)보다는 수술 부위의 상피 재생 과정에서 생기는 섬유소(fibrin) 또는 각질성 debris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편도 자체가 제거된 경우 전형적인 편도결석이 생길 구조는 거의 남지 않습니다. 다만 편도와 점막이 움푹한 형태로 남아 있으면 작은 debris가 일시적으로 끼는 경우는 있습니다.임상적으로 다음 상황이면 진료 확인이 필요합니다.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삼킬 때 지속적인 이물감이 있는 경우크기가 점점 커지는 경우고름, 악취, 반복 출혈이 동반되는 경우현재 사진만으로는 수술 후 점막 재형성 과정에서 나타나는 비교적 흔한 소견 범주로 보이며, 수술 후 2개월 시점에서도 이런 작은 돌기나 섬유성 조직이 관찰되는 경우는 드물지 않습니다. 대부분 추가 처치 없이 자연적으로 줄어들거나 안정화됩니다.다만 정확한 판단은 구강 내시경으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수술한 이비인후과에서 한 번 확인받으면 대부분 1분 내에 원인 구분이 가능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잔여 정액에 의한 임신 가능성이 높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잔여 정액에 의한 임신 가능성은 이론적으로 존재하지만 실제 확률은 일반적인 질내 사정보다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다만 특정 상황에서의 정확한 퍼센트를 제시한 연구는 거의 없어 “1–2%”와 같은 수치는 참고 수준으로 이해하시는 것이 적절합니다.첫 번째 관계에서 완전히 외부 사정을 하셨고, 이후 요도를 여러 번 압박하여 남은 정액을 짜내셨다면 요도 내 잔여 정액량은 상당히 감소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정 후 일부 정액이 요도에 남을 수 있으며, 다음 성관계에서 분비되는 쿠퍼액(pre-ejaculate)과 함께 질 내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쿠퍼액에 항상 정자가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연구에 따르면 쿠퍼액에서 정자가 검출되는 비율은 약 16에서 37% 정도로 보고되며, 그중에서도 운동성이 있는 정자의 수는 매우 적은 경우가 많습니다.또한 질문하신 상황에서는 임신 확률을 낮추는 요소들이 있습니다.첫째, 사정 후 요도를 압박하여 잔여 정액을 상당 부분 제거하신 점입니다.둘째, 두 번째 관계에서 사정이 없었던 점입니다.셋째, 쿠퍼액 자체의 정자 농도가 일반 사정 정액보다 매우 낮다는 점입니다.다만 임신 가능성을 완전히 0으로 볼 수 없는 이유도 있습니다. 소량의 정자가 남아 있었을 가능성이 있고, 정자는 여성 생식기 내에서 보통 3일에서 5일 정도 생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임기 초라면 배란 시점까지 생존할 가능성이 이론적으로 존재합니다.현재까지의 생식의학 자료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이 이해하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가임기에 질내 사정이 이루어진 경우 한 번의 성관계로 임신할 확률은 약 20에서 30%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질외사정 방법 전체의 연간 피임 실패율은 약 4에서 22% 정도입니다. 반면 쿠퍼액이나 잔여 정액만으로 임신되는 경우는 보고는 있지만 실제 발생 확률은 그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추정됩니다.따라서 질문하신 상황만 놓고 보면 임신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확률적으로는 상당히 낮은 상황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 의학적 해석입니다. 다만 가임기였기 때문에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임신 여부 확인은 관계 후 약 14일 이후 소변 임신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관계 후 72시간 이내라면 응급 피임약을 고려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만3세 아이 내사시 관련 질문드립니다.
사진만으로 정확한 진단은 어렵지만, 사진상으로는 한쪽 또는 양쪽 눈이 안쪽으로 모이는 형태의 내사시(esotropia) 가능성이 의심되는 모습입니다. 다만 실제 내사시 여부와 정도는 안과에서 시행하는 사시 검사(cover test 등)가 필요합니다.만 3세에서 시행하는 가림막 치료(occlusion therapy)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약한 눈의 시력을 키우는 약시(amblyopia) 치료, 다른 하나는 두 눈 사용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내사시 자체를 바로 교정하기 위한 치료라기보다는 약시 예방 또는 치료 목적인 경우가 많습니다.가림막 치료 시간은 아이의 시력 차이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반적인 소아안과 지침에서는경증 약시: 하루 2시간중등도 약시: 하루 2에서 4시간중증 약시: 하루 6시간 이상 또는 전일 가림정도가 권장됩니다. 따라서 어린이집에서 한쪽 눈 3시간씩 가리는 처방이라면 보통 하루 총 3시간 정도만 시행하도록 처방된 경우가 많아, 이미 어린이집에서 충분히 하고 있다면 집에서 추가로 할 필요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일부 경우에는 하루 총 가림 시간이 정해져 있어 어린이집과 집에서 나누어 시행하기도 하므로 처방된 총 시간 확인이 가장 중요합니다.또한 양쪽 내사시(bilateral esotropia)의 경우 치료는 보통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됩니다.1. 굴절이상 교정: 난시나 원시가 있으면 안경을 먼저 착용2. 약시가 있으면 가림막 치료3. 사시가 지속되면 프리즘 안경 또는 사시 수술 고려특히 원시(hyperopia)가 동반된 조절내사시(accommodative esotropia)라면 안경만으로도 사시가 상당 부분 교정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선천성 내사시나 비조절성 내사시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비교적 흔합니다.정리하면, 가림막 치료는 내사시 자체를 바로 교정하기 위한 치료라기보다 약시 치료 목적이 많고, 이미 어린이집에서 3시간 시행 중이라면 보통은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난시가 있다고 했다면 정확한 굴절검사 후 안경 처방 여부가 치료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뉴론틴 먹고 한시간후부터 얼굴화끈 가려움생겨 씨잘을 먹고잘잤는데 아침까진 컨디션좋았고 오전11~12쯤부터 얼굴열감생기고
뉴론틴(가바펜틴, gabapentin) 복용 후 1시간 내 얼굴 화끈거림, 가려움, 목 답답함, 가슴 답답함이 발생했다면 약물 과민반응 가능성을 먼저 고려합니다. 가바펜틴은 비교적 안전한 약이지만 일부 환자에서 피부 가려움, 홍조, 두드러기, 드물게 알레르기 반응이 보고됩니다. 특히 복용 직후 증상이 시작되고 항히스타민제(씨잘, levocetirizine) 복용 후 완화되었다면 약물 관련 반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현재 응급실에서 증상이 가라앉았고 씨잘, 부광아젭틴(항히스타민제), 소론도정(프레드니솔론, steroid)을 단계적으로 복용하도록 안내받았다면 일반적인 알레르기 대응 방식입니다. 다만 같은 약을 다시 복용했을 때 동일 증상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오늘 밤에는 뉴론틴을 다시 복용하지 않는 것이 보통 안전한 접근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하루 정도 중단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이후 9일 외래에서 처방 의사와 상의하여 약을 중단하거나 다른 약으로 변경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리입니다.다만 다음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숨쉬기 어렵거나 목이 더 조이는 느낌, 입술·혀·얼굴이 붓는 경우, 전신 두드러기, 심한 어지럼 또는 실신, 가슴 통증이 악화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알레르기 반응 중에서도 더 심한 형태일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현재 상황에서는 뉴론틴 재복용은 일단 피하고, 응급실에서 받은 항히스타민제 중심으로 증상 관찰하면서 외래 진료까지 기다리는 것이 비교적 안전합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