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이거 안경알 더 도수높게 바꿔야 하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복용중인 약

항우울제, 메디키넷, 불안장애약 노란?중황?

작년에 수능 끝나고 진짜 1~2주빼고 우울해서 울고 스마트폰 아이패드 거의 하루종일일 하고 4월 중순까지 8~10시간은 찍었는데 걱정되어서 2월쯤에 사실 눈 관리랑 핸드폰 하루에 한시간씩만 하고 온열안대 인공눈물 별에별 난리를 쳐가면서 관리하고 안과갔는데 오히려 작년에 안경점에서 측정했던 것 보다 낮게 나왔고 또 이주뒤에 안경점에 콘택트 렌즈 맞추러 갔을때도 시력이 난시 근시 둘 다 디옵터 한단계씩 낮거나 높거나 그렇게 나왔는데 책이나 밤에 안경쓰고 전광판 또는 칠판보면 두개로 보여요…….. 왼쪽은 거의 안 그러는데 오른쪽눈이 안경 썼는데도 두개로 번져보이고 원래는 안약을 꼬박꼬박 넣었었는데 안 넣고 2주를 하루웬종일 폰만 했더니 더 심해진 것 같아요.. 폰 좀 줄이고 인공눈물 수시로 넣고 자기전 온열안대 해주면 책 번짐의 정도 덜해지거나 원래 기존 시력으로 돌아갈 수 있겠죠? 안과 다녀온지 한달도 되지 않았습니다ㅠ

근데 또 제가 두개로 보이는 상태에서 공부는 해야하고 인강도 들어야 하는 상황이라 어떻 게 대처해가며 공부해야 이주전쯤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해결 방책부탁드립니다ㅠㅠ 아 맞다 특히 우울증약때문에 더 건조해지는 것도 있나요? 두통은 우울증 약 때문에 잘 안 느껴지고 오른쪽 눈이 시리고 그리고 아침에 이상하게 오른쪽 눈만 뻐덕거리면서 잘 안 떠지는 느낌이 들어요.. 안경쓰고 한쪽눈 가리고 봐도 오른쪽 눈 두개로 보임이나 번짐이 있어요.. 안경알을 당장 도수높게 바꾸는 게 맞나요 아님 인공눈물이랑 온열찜질 하루에 10분 아침 저녁으로 한달정도 경과 지켜보면서 공부해나갈까요? 인강은 하루에 총 네시간 듣습니다. 핸드폰만 안 하면요….. 디지털기기 사용시간은 네시간 입니다..

난시도 고2거의 말쯤에 처음 생겼어요

저 두개로 보이는 상태에서 공부해도 일단 되긴 하는건가요 관리하면서 하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 상태에서 안경 도수를 바로 높이는 판단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증상 양상상 “도수 문제”보다는 건성안과 눈의 조절 피로로 인한 일시적 시야 왜곡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핵심 단서가 몇 가지 있습니다. 한쪽 눈만으로 봐도 두 개로 보인다는 점은 단순 굴절 이상(근시·난시)보다 각막 표면 불안정, 즉 건성안 영향이 큽니다. 또한 최근 2주간 인공눈물 중단 + 장시간 디지털 기기 사용 이후 악화되었다는 점, 아침에 눈이 뻑뻑하고 잘 안 떠지는 느낌 역시 전형적인 건성안 소견입니다. 항우울제나 주의력 관련 약물 일부는 눈물 분비를 줄여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도수를 올리면 오히려 과교정이 되어 두통, 피로, 시야 불편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안과와 안경점에서 도수가 들쭉날쭉 나온 것도 눈 상태가 불안정해서 생기는 현상으로 설명됩니다.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눈 표면 상태 회복”입니다. 인공눈물은 하루 4회 이상, 필요하면 더 자주 사용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취침 전 온열찜질도 도움이 됩니다. 디지털 기기는 20분 사용 후 20초 이상 먼 곳 보기 원칙을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면 화면 밝기와 대비를 낮추고, 글씨 크기를 키워 눈 부담을 줄이십시오.

    공부는 가능합니다. 다만 현재 상태에서는 작은 글씨, 대비가 낮은 화면에서 더 번져 보일 수 있으므로 글씨 크기를 키우고, 밝은 환경에서 공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쪽 눈만 더 불편하다면 잠시 가려서 사용하는 것도 단기적으로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경과는 보통 수일에서 2주 정도 관리하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후에도 한쪽 눈 단안 복시가 지속되면 각막 상태 확인(염색 검사 등)이나 정확한 굴절검사를 다시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리하면, 지금은 도수를 바꿀 시점이 아니라 건성안과 눈 피로를 먼저 안정시키는 단계입니다. 상태가 안정된 후 다시 시력검사를 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28.62AHT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일상생활을 하면서 갑자기 앞이 뿌옇게 보이거나 초점이 잘 맞지 않으면 참 답답하고 불편하시지요. 안경 도수를 올리는 문제는 단순히 시력이 떨어진 결과일 수도 있지만, 눈의 피로나 주변 환경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곤 합니다. 무작정 도수를 높이기보다는 현재 내 눈 상태를 먼저 차분하게 살펴보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답니다.

    먼 곳이 흐릿하다면 근시가 진행된 것일 수 있으나, 너무 높은 도수의 안경은 오히려 눈 근육에 무리를 주어 어지럼증이나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특히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면 눈의 조절력이 일시적으로 떨어져 시력이 나빠진 것처럼 느껴질 수 있으니, 며칠간 충분한 휴식을 취해본 뒤에 다시 시력을 체크해보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가장 정확한 방법은 정밀한 검안을 통해 현재 안경과 실제 시력의 차이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생활 패턴에 맞는 최적의 도수를 찾는 것이 시력 보호에 큰 도움이 되니, 혼자 고민하며 불편함을 참기보다는 전문가와 상의하여 눈의 편안함을 꼭 되찾으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