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파스붙이면 안되는 거에요??
임산부가 모든 파스를 절대 사용하면 안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일부 성분은 임신 중 주의가 필요해서 “임산부는 함부로 파스를 쓰지 말라”는 이야기가 나온 것입니다.가장 문제가 되는 성분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계열입니다. 대표적으로 디클로페낙, 케토프로펜, 플루르비프로펜 같은 성분이 있으며, 피부에 붙이는 파스라도 일부는 혈액으로 흡수됩니다. 특히 임신 후기에는 태아 동맥관 조기 폐쇄, 양수 감소, 태아 신장 기능 문제 위험 때문에 주의합니다. 그래서 임신 28주 이후에는 일반적으로 이런 성분 사용을 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또한 살리실산 계열(멘톨·캄파와는 다름)이나 고함량 진통 성분 제품도 과도한 사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반면 단순 온열파스나 멘톨 중심 제품은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낮다고 알려져 있으나, 임신 중에는 제품 성분 확인 없이 임의 사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실제 산부인과 진료에서는 임신 중 근육통이나 허리통증이 있으면 우선 찜질, 스트레칭, 자세 교정 등을 먼저 권하고, 꼭 필요할 때 비교적 안전성이 알려진 약이나 외용제를 제한적으로 사용합니다.즉 “파스 자체가 금기”라기보다 “성분에 따라 태아에 영향 가능성이 있어 조심해야 한다”가 더 정확한 표현입니다. 특히 임신 후기에는 일반 진통소염 파스를 임의로 계속 붙이는 것은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출처: American College of Obstetricians and Gynecologists,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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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중간 .. 콘돔 착용 임신 가능성 ...
설명하신 상황이라면 임신 가능성은 전반적으로 낮은 편에 속합니다. 특히 관계 중간부터라도 콘돔을 착용했고, 콘돔 착용 상태에서 사정이 외부로 이루어졌으며, 콘돔 파열이나 벗겨짐이 없었다면 실제 임신 위험은 상당히 감소합니다.다만 “0%”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쿠퍼액(요도구선 분비액) 자체에는 일반적으로 정자가 많지 않지만, 직전 사정 후 요도 내 남아 있던 정자가 섞일 가능성은 이론적으로 존재합니다. 그러나 질문처럼 첫 관계 후 소변을 보았고, 요도 끝 분비물을 닦아낸 경우에는 남아 있던 정자 수가 감소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그 이후 관계에서 중간에 콘돔을 착용하고 외부 사정을 했다면 임신 위험은 추가로 더 낮아집니다.가임기 전후 하루에서 이틀 사이였다면 배란 시기와 가까워 임신 가능성이 완전히 없다고 하긴 어렵지만, 현재 설명된 피임 상황만 놓고 보면 일반적인 “질내사정 + 무방비 관계”와 비교하면 위험도는 훨씬 낮습니다.현실적으로는 다음 기준으로 판단합니다. 콘돔이 끝까지 정상적으로 유지되었고, 사정이 콘돔 내부에서 이루어졌으며, 질내에 정액이 직접 들어간 상황이 아니라면 응급피임약까지 반드시 필요한 고위험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배란기와 매우 가까웠고 불안이 큰 경우에는 관계 후 72시간 이내 응급피임약을 고려할 수는 있습니다.생리가 예정일보다 1주 이상 지연되면 임신테스트기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출처: World Health Organization, American College of Obstetricians and Gynecolog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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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 뒤에 뼈처럼 딱딱한 멍울이 만져져요
귀 뒤에서 목으로 이어지는 부위에는 림프절, 근육, 침샘 조직, 뼈 돌출 부위가 모두 있어서 다양한 원인으로 멍울처럼 만져질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딱딱하고 만지면 아픈” 경우에는 가장 흔하게는 반응성 림프절염이 먼저 고려됩니다. 감기, 목염증, 피부염, 여드름, 귀 주변 염증 이후에도 림프절이 커질 수 있습니다.다만 실제 뼈처럼 매우 단단하거나 움직임이 거의 없는 경우에는 정상 유양돌기(귀 뒤 뼈)를 만지는 경우도 있고, 드물게 피지낭종·염증성 종괴·침샘 문제 등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통증이 있다는 점은 오히려 염증성 원인 가능성을 시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우선은 이비인후과 진료가 가장 적절합니다. 진찰로 림프절인지, 피부 병변인지, 뼈 구조인지 어느 정도 구분이 가능하고, 필요 시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꼭 진료를 권합니다. 크기가 점점 커짐, 2주에서 4주 이상 지속됨, 매우 단단하고 고정되어 움직이지 않음, 발열·체중감소·식은땀 동반, 여러 개 만져짐, 피부가 빨갛게 변함 등의 경우입니다.반대로 작은 크기에 눌렀을 때만 약간 아프고 최근 생긴 느낌이라면 일시적인 림프절 반응인 경우도 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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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후 아랫배가 자꾸 아프네요.
대장내시경 후 하루 정도 가스가 차면서 배가 불편한 증상은 흔하지만, 며칠째 아랫배 통증이 계속되고 설사와 발열까지 동반된다면 단순한 검사 후 불편감으로만 보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밤에 열이 나는 증상은 장염이나 시술 후 염증, 드물게는 장 천공 같은 합병증 가능성도 확인이 필요합니다.만약 대장내시경 중 용종 절제나 조직검사를 했다면 시술 부위 염증으로 복통과 열이 생길 수 있습니다.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배가 단단해지고, 혈변·구토·고열이 동반되면 빠르게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현재 상태라면 “약을 더 먹고 기다려보자” 보다는 대장내시경을 시행한 병원이나 가까운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필요 시 혈액검사나 복부 전산화단층촬영 검사를 통해 합병증 여부를 확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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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페스 1형 교차감염 헤르페스 2형 차이
생식기에 감염되었다고 해서 모두 헤르페스 2형은 아닙니다. 최근에는 구강 성접촉 증가로 인해 헤르페스 1형이 성기에 감염되는 경우도 상당히 흔합니다. 검사에서 1형 양성, 2형 음성이었다면 “생식기 헤르페스이긴 하지만 원인 바이러스는 1형”이라는 의미로 해석합니다.재발률은 일반적으로 1형 생식기 감염이 2형보다 낮은 것이 맞습니다. 헤르페스 2형은 생식기 신경절에 더 잘 잠복하고 재활성화가 잦아 재발과 무증상 바이러스 배출이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반면 1형이 성기에 감염된 경우는 첫 감염 이후 재발 빈도와 전염력이 시간이 지나며 비교적 감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만 개인차는 있습니다.“성병인가”에 대해서는, 성접촉으로 전파된 경우라면 넓은 의미에서는 성매개감염으로 분류합니다. 그러나 1형 자체는 매우 흔한 바이러스이고, 어릴 때 가족 간 접촉으로 구강 감염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즉 2형처럼 전형적인 성병 이미지로만 이해할 필요는 없습니다.연애나 결혼을 못하게 되는 질환도 아닙니다. 실제로 헤르페스 보유자는 매우 많고, 증상 없이 지내는 사람도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본인 상태를 이해하고 상대방과 적절히 소통하는 것입니다. 활동성 병변이나 통증·물집이 있을 때는 접촉을 피하고, 필요 시 콘돔 사용 및 항바이러스제 억제요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특히 1형 생식기 감염은 시간이 지나면 재발이 거의 없거나 매우 드문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다만 검사 종류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혈액 항체검사인지, 병변에서 시행한 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인지에 따라 의미가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병변에서 직접 검출된 1형이면 진단 신뢰도가 높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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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초반 어깨통증이 2-3개월 지속
50대에서 수개월 지속되는 어깨 통증, 팔을 머리 위로 올릴 때 악화, 야간통이 동반되는 양상이라면 단순 근육통보다는 회전근개 질환이나 충돌증후군 가능성을 우선 고려하게 됩니다. 흔히 말하는 오십견도 가능하지만, 오십견은 “움직이려고 할 때뿐 아니라 남이 움직여줘도 관절 자체가 굳어 잘 안 올라가는 상태”가 특징이라 양상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특히 필라테스 동작에서 통증이 심하고 주사 후 며칠만 좋아졌다가 재발했다면, 회전근개 힘줄염·부분파열·점액낭염 같은 상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밤에 아픈 증상은 회전근개 질환에서 흔합니다.현재 단계에서는 “시간 지나면 낫겠지” 하고 무리해서 운동을 계속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특히 팔을 머리 위로 반복적으로 드는 동작, 버티는 동작, 견갑 안정화 운동 중 통증 유발 자세는 일시적으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집에서는 뜨거운 찜질을 하루 15분에서 20분 정도 시행하고, 통증 없는 범위 내에서 가벼운 관절 운동은 도움이 됩니다. 대표적으로는 벽 짚고 천천히 팔 올리기, 펜듈럼 운동 정도는 비교적 안전합니다. 반대로 억지로 스트레칭해서 통증을 참고 늘리는 방식은 오히려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근육이완제는 “근육 경직”에는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회전근개 자체 문제라면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오히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가 단기적으로 더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위장질환·신장질환·고혈압 여부에 따라 주의가 필요합니다.2개월 이상 지속되고 야간통까지 있다면 어깨 초음파 또는 자기공명영상 검사로 회전근개 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특히 팔 들 힘이 떨어지거나 특정 각도에서 툭 걸리는 느낌이 있으면 검사가 더 필요합니다. 대한정형외과학회 및 미국정형외과학회 가이드라인에서도 6주 이상 지속되는 기능 제한·야간통은 영상 평가를 권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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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털 밀면 더 굵게 나는게 맞나요 ??
면도한다고 해서 실제로 털의 개수나 굵기가 증가하지는 않습니다. 의학적으로는 면도가 모낭 자체를 변화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털이 “더 굵게 자라나는 것”은 아닙니다.다만 면도 후에는 털 끝이 잘린 단면 상태로 올라오기 때문에, 원래 끝이 가늘던 털보다 더 뻣뻣하고 굵어 보일 수는 있습니다. 특히 다리털처럼 짧게 올라오는 시기에는 색도 진해 보여 “전보다 많아졌다”라고 느끼는 경우가 흔합니다.10대에서는 호르몬 변화 때문에 원래 털이 점차 굵어지는 시기이기도 해서, 면도 때문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많습니다.면도 자체는 비교적 안전한 제모 방법이지만, 너무 자주 밀면 피부 자극·가려움·모낭염·인그로운 헤어(안으로 파고드는 털)가 생길 수 있습니다. 샤워 후 피부가 부드러울 때, 쉐이빙젤이나 비누를 사용하고, 털 방향대로 부드럽게 미는 것이 피부 자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면도 후에는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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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월 아기 자동차 배기구에 찧어서 얼굴 상처 오래가요.
사진상으로는 광범위한 깊은 화상보다는, 넘어지면서 배기구 표면과 마찰·열이 동시에 가해진 얕은 찰과상 또는 경미한 접촉 화상 가능성이 더 있어 보입니다. 현재 8일째인데 진물, 노란 딱지, 심한 붓기, 물집, 고름 소견은 뚜렷하지 않고 색이 옅어지는 과정이라면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며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얼굴은 색소침착과 흉터가 남기 쉬운 부위라 초기 관리가 중요합니다. 특히 어린 아이 피부는 재생은 빠르지만, 자외선 노출 시 갈색 자국이 몇 달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현재 사진처럼 평평하게 남아 있는 붉거나 갈색 자국은 염증 후 색소침착 단계일 가능성이 있습니다.현재 시점에서 권장되는 관리입니다. 상처가 완전히 아물었다면 비누 세정은 과하게 하지 말고 미온수로 부드럽게 씻는 정도로 충분합니다. 항생제 연고는 보통 5일에서 7일 정도 단기간 사용하며, 진물이 없고 피부가 덮였다면 장기간 계속 바를 필요는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후에는 바세린이나 보습제 위주로 피부를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외출 시에는 모자나 차양으로 햇빛을 최대한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피부과 진료를 꼭 권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붉은 범위가 커짐, 딱지가 반복적으로 갈라짐, 만졌을 때 단단하게 튀어나오기 시작함, 진물·고름·열감 발생, 아이가 계속 아파함, 2주 이상 지나도 호전이 거의 없음, 또는 흉터가 점점 짙어지는 경우입니다. 특히 얼굴에 튀어나오는 비후성 흉터 소견이 보이면 조기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현재 사진만으로는 응급으로 대도시 피부과까지 바로 가야 할 정도로 깊은 화상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얼굴 부위이고 보호자 입장에서 흉터 걱정이 크다면, 가능하면 1회 정도는 피부과 전문의 진료를 받아 흉터 예방 연고나 실리콘 겔 필요 여부를 확인받는 것은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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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트임 수술 후 쌍꺼풀 한것처럼 부었는데요 끈적한 분비물 같은게 나와요
눈트임 수술 13일차에 붓기와 결막부종이 남아 있고 끈적한 분비물 때문에 윗눈꺼풀이 달라붙는 느낌이 있다면, 임의로 떼어내거나 문지르시면 안 됩니다. 수술 부위가 아직 안정화되는 시기라 억지로 떼면 실밥 부위나 점막, 결막에 자극이 가고 출혈·염증·흉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라인이 예뻐 보여도 분비물로 일시적으로 붙어 보이는 상태라면 치료적으로 유지할 부분은 아닙니다.끈적한 분비물은 수술 후 눈물, 안약 잔여물, 결막부종에 따른 점액성 분비물일 수 있지만, 노란 고름 같은 분비물, 심한 충혈, 통증 증가, 열감, 시야 흐림, 냄새, 붓기 악화가 있으면 감염이나 결막염 가능성도 확인해야 합니다. 13일차에도 붓기가 느리게 빠지는 것은 개인차가 있지만, 분비물이 동반된다면 수술한 병원에서 직접 확인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집에서는 멸균 생리식염수나 인공눈물을 이용해 붙은 부위를 충분히 적신 뒤 자연스럽게 떨어지게 하는 정도만 하세요. 손톱이나 면봉으로 긁거나 떼어내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처방받은 휴메론은 스테로이드 성분 안약이므로 정해진 횟수와 기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고, 감염이 있는 상황에서는 단독 사용이 문제가 될 수 있어 증상이 애매하면 재진이 필요합니다.전화로 해결하기보다는 “분비물과 붙는 증상이 있어 수술 부위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진료 예약을 잡으시는 것이 맞습니다. 특히 통증이 새로 심해지거나, 노란 분비물이 늘거나, 시야가 흐려지거나, 눈을 뜨기 어렵게 붓는다면 늦추지 말고 당일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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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하얘지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피부를 원래 타고난 색보다 크게 하얗게 바꾸는 것은 어렵습니다. 다만 자외선으로 생긴 그을림, 기미·잡티, 피부 건조, 각질, 수면 부족 때문에 칙칙해 보이는 것은 관리로 어느 정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미백”보다는 피부 톤을 고르게 하고 덜 칙칙해 보이게 만드는 방향이 현실적입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자외선 차단입니다. 여름에는 흐린 날에도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바르고, 얼굴 기준 손가락 두 마디 정도 양을 충분히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야외 활동이 길면 2시간에서 3시간마다 덧바르고, 모자·양산·선글라스를 같이 쓰는 편이 효과적입니다. 미백 제품을 써도 자외선 차단이 부족하면 기미와 잡티가 계속 올라와 효과가 떨어집니다.화장품은 나이아신아마이드, 비타민 C, 알부틴, 트라넥사믹산 같은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꾸준히 써볼 수 있습니다. 단, 여러 제품을 한꺼번에 바르면 따가움이나 접촉피부염이 생겨 오히려 색소침착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한 가지씩 천천히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질 제거는 주 1회 정도만 가볍게 하고, 스크럽처럼 문지르는 제품은 피하는 편이 안전합니다.피부가 누렇고 칙칙해 보이는 데는 건조함도 큰 영향을 줍니다. 세안은 과하게 하지 말고, 세안 후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며, 수면 부족과 음주는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철분 부족, 갑상선 문제, 간질환, 빈혈 등이 있으면 얼굴빛이 칙칙하거나 누렇게 보일 수 있으므로 피로감, 어지럼, 체중 변화, 눈 흰자위가 노랗게 보이는 증상이 있으면 진료로 확인이 필요합니다.기미나 잡티가 이미 많다면 화장품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피부과에서 기미인지 잡티인지, 검버섯인지 구분한 뒤 레이저, 미백 연고, 필링 등을 선택해야 합니다. 기미는 강한 시술로 오히려 진해질 수 있어 무조건 레이저를 많이 받는 방식은 권하지 않습니다. 가장 효과적인 기본 관리는 자외선 차단, 보습, 자극 줄이기, 미백 성분을 꾸준히 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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