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5일 이상 설사를 하고 약도 안 먹고 버티던데 자연적으로 나아지는 것과 치료해서 나아지는 것의 차이가 있나요?
급성 장염은 대부분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 장 점막에 염증이 생기면서 발생하며, 면역 반응으로 병원체가 제거되면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2일에서 5일 사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고, 감기처럼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로 좋아지는 경우도 흔합니다.다만 자연 회복과 치료 후 회복 사이에는 몇 가지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가 있습니다. 치료를 병행하면 수분 및 전해질 보충을 통해 탈수를 예방하고, 필요 시 지사제나 항생제를 사용하여 증상 지속 기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반면 치료 없이 버티는 경우 설사 기간이 길어지면서 탈수, 전해질 이상, 체중 감소가 누적될 수 있고, 특히 연령이 있는 경우 신기능 저하까지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또한 치료 과정에서는 원인 감별이 함께 이루어진다는 점도 중요합니다. 대부분은 자연 회복되는 감염성 장염이지만, 일부는 세균성 감염, 항생제 관련 설사, 또는 다른 장 질환의 초기 양상일 수 있어 적절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이런 경우는 겉보기에는 호전되는 듯하다가 재악화되거나 합병증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말씀하신 사례는 6일 정도 지속 후 호전된 점으로 보아 자연 회복된 급성 감염성 장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설사가 7일 이상 지속되거나, 발열, 혈변, 심한 복통, 탈수 소견, 뚜렷한 체중 감소가 동반되는 경우에는 단순 자연 회복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평가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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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성장통은 얼마나 아픈건가요?
소위 성장통은 특정 질환명이 아니라 소아에서 흔히 보이는 비특이적 사지 통증을 의미합니다. 통증 강도는 개인차가 크지만, 단순 불편감 수준부터 밤에 울거나 보행을 꺼릴 정도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전형적인 성장통은 양측 하지, 특히 대퇴부나 종아리, 무릎 주변에 나타나고 주로 저녁이나 야간에 심해지며, 아침에는 비교적 호전되고 낮 동안 활동에는 큰 제한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말씀하신 것처럼 통증 때문에 절뚝거리거나 힘이 빠지는 양상, 보행 이상이 동반되는 경우는 전형적인 성장통의 양상과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특히 한쪽으로 치우친 통증, 지속적인 보행 장애, 관절 운동 제한, 발열 등의 소견이 있으면 다른 원인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소아에서 흔한 감별 진단으로는 일과성 고관절 활막염(transient synovitis), 초기 Perthes disease, 드물게는 감염성 관절염이나 골수염 등이 포함됩니다.정형외과에서 엑스레이와 신체 진찰로 뼈 구조 이상이나 명확한 관절 문제는 1차적으로 배제할 수 있지만, 성장통 자체를 “확진”하는 검사는 없습니다. 즉, 다른 기질적 질환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뒤 임상 양상으로 판단하는 ‘배제 진단’에 가깝습니다. 초기 Perthes disease나 일과성 활막염은 초기에 엑스레이에서 정상으로 보일 수 있어, 증상이 지속되면 추적 관찰이나 초음파, 자기공명영상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경과는 보통 수주에서 수개월 동안 간헐적으로 반복되며, 한 번 통증이 시작되면 수십 분에서 수 시간 지속되다가 호전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진통제(예: 아세트아미노펜)에 반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낮에도 지속되고, 보행 이상이 반복되거나 악화되는 경우에는 단순 성장통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재평가가 필요합니다.현재 서술된 보행 이상이 반복된다면 단순 성장통으로 단정하기보다는 소아 정형외과 전문의 진료를 통해 고관절 병변 여부를 포함한 재평가가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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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피부염인가요 여드름 전조증상인가요
현재 증상은 여드름 전조라기보다 급성 피부염 양상에 더 가깝습니다. 특히 약 복용 이후 2–3일 내에 갑작스럽게 발생한 점, 얼굴 전반에 퍼진 홍반과 따가움, 각질 동반이라는 점에서 피지선 중심으로 국소 병변이 생기는 여드름과는 임상 양상이 다릅니다.아페낙정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복용 후 발생했다면 약물에 의한 과민반응 또는 자극성 피부염 형태로 해석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초기에는 부종이 동반되었다가 빠지고, 이후 홍반과 피부 장벽 손상 상태가 지속되는 경과도 전형적인 양상 중 하나입니다.현재 상태는 염증 자체보다 피부 장벽이 무너진 과민 상태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따라서 여드름 치료제나 각질 제거, 기능성 화장품은 피하고 저자극 세안과 보습 중심으로 관리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증상이 불편할 경우에는 국소 저강도 스테로이드나 항히스타민제 사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대부분은 수일에서 1–2주 내 호전되지만, 발진이 확산되거나 물집, 점막 침범, 호흡기 증상이 동반되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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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등에 생긴 점(? ) 어느 병원을 가야할까요?ㅜ
현재 증상을 종합하면 피부과 진료가 우선입니다. 오래 유지되던 점이 최근 수년 사이에 입체적으로 올라오고 가려움이 생겼으며, 이제는 통증까지 동반된 점은 단순 양성 병변일 가능성도 있지만 비정형 모반이나 피부암, 특히 흑색종과의 감별이 필요한 상황입니다.일반적으로 이런 경우에는 육안 평가와 함께 피부확대경 검사를 시행하고, 필요 시 절제 또는 조직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립니다. 가려움과 통증은 흔한 변화는 아니기 때문에 단순 경과 관찰보다는 직접 확인이 권장됩니다.응급 상황은 아니지만 수주 이내에는 진료를 보시는 것이 안전하며, 만약 크기 증가, 색 변화, 경계 불규칙, 출혈 같은 변화가 동반된다면 더 빠른 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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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페스 증상인지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사진 소견과 경과를 종합하면 생식기 헤르페스 가능성은 낮습니다. 헤르페스는 일반적으로 수일에서 수주 사이에 수포가 생겼다가 터지면서 미란과 딱지로 진행하고 통증이나 작열감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병변이 반복적으로 호전과 악화를 보이는 경향이 있어 10개월 이상 동일한 형태로 유지되는 경우는 전형적이지 않습니다.현재 보이는 병변은 귀두 주변에 작은 구진들이 군집 형태로 분포하며, 피부색 또는 약간 황백색을 띠고 비교적 균일한 형태입니다. 궤양이나 가피 형성은 관찰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양상은 진주양 음경 구진이나 피지선 돌출과 같은 정상 변이에 더 부합하며, 일부 경우에서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관련 콘딜로마와 감별이 필요합니다. 다만 사진에서는 전형적인 사마귀처럼 불규칙하고 거친 표면은 뚜렷하지 않아 콘딜로마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아 보입니다.최근 가려움과 열감이 새로 발생한 점은 기존 병변 자체보다는 마찰, 습기, 경미한 피부염 또는 칸디다 감염과 같은 이차적 자극에 의한 변화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국소 자극 회피와 함께 필요 시 단기간의 외용 치료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임상적으로는 비뇨의학과 또는 피부과에서 육안 검사만으로 대부분 진단이 가능하며, 필요 시 확대경 검사로 감별이 가능합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급성 감염성 질환보다는 양성 병변 또는 경미한 피부 질환 가능성이 우선되므로, 증상이 지속되거나 병변 형태가 변하는 경우에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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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비틀어짐과 허리디스크 2기인데 통증완화와 교정하려면 뭐부터하는게 좋나요?
요추 추간판 탈출증 초기 단계에서는 디스크의 구조적 변화 자체보다 염증과 주변 근육 긴장이 통증의 주요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흔히 말하는 골반 비틀어짐도 실제 골격 변형보다는 둔근, 장요근, 척추 주변 근육의 불균형과 자세 이상으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단기간에 영상검사에서 보이는 모양을 바꾸는 치료보다는 통증을 줄이고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입니다.우선적으로 해야 할 것은 통증 조절입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복용과 함께 활동을 무리하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비용을 고려하면 병원에서 시행하는 온열치료나 전기자극치료 같은 기본 물리치료가 가장 효율적입니다. 단순 휴식만으로는 회복이 늦어지고 재발 위험이 높기 때문에 통증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움직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그 다음 단계는 운동 치료입니다. 특히 허리를 뒤로 젖히는 방향의 McKenzie 신전 운동과 복횡근, 다열근을 중심으로 하는 코어 안정화 운동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시간 앉아 있거나 허리를 구부린 자세를 지속하는 것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에는 걷기 운동 정도부터 시작하고, 통증이 줄어들면 점진적으로 운동 강도를 올리는 것이 안전합니다.침 치료는 단기적인 통증 완화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구조적 개선 효과는 제한적이며, 추나요법 역시 일부에서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비용 대비 효과가 일관되게 입증된 것은 아닙니다. 비용 부담이 있다면 약물치료와 기본 물리치료, 그리고 운동 치료를 우선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요추 CT는 디스크 돌출이나 협착과 같은 구조적 이상을 평가하는 검사이기 때문에 단기간 치료로 검사 결과가 크게 정상화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다만 염증이 줄고 근육 긴장이 완화되면 디스크 돌출이 약간 감소하는 경우는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경미한 디스크 돌출은 증상이 없는 사람에서도 흔히 관찰된다는 점입니다.결론적으로 현재 상황에서는 통증 조절을 우선하고, 동시에 운동 기반의 재활을 시작하는 것이 가장 비용 대비 효과적인 접근입니다. 이후 통증이 안정되면 헬스나 유산소 운동을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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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싱에대해 여쭈어봅니다 답변부차괘료
나이아신아마이드는 아침과 저녁 모두 사용 가능한 성분입니다. 자외선에 의해 분해되거나 피부를 민감하게 만드는 성질이 없어 낮 사용에도 제한이 없습니다. 오히려 피지 조절과 피부 장벽 강화, 색소 침착 완화 효과가 있어 아침 사용도 임상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모공을 막는다는 우려는 근거가 부족합니다. 나이아신아마이드 자체는 면포를 유발하는 성분이 아니며, 모공을 물리적으로 폐쇄하지도 않습니다. 아침에 선크림과 함께 사용하는 경우에도 나이아신아마이드 때문에 모공이 막힌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선크림 제형이 무겁거나 개인 피부가 지성 또는 여드름성인 경우에는 제품 특성으로 인해 면포가 생길 수 있습니다.처음 사용 후 작은 여드름이 2개에서 3개 정도 발생하는 경우는 완전히 드문 현상은 아닙니다. 기존에 있던 잠복 면포가 드러나거나, 제품 내 다른 성분에 대한 반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나이아신아마이드는 각질 탈락을 촉진하는 성분이 아니기 때문에 전형적인 “purging”을 일으키는 경우는 드뭅니다. 따라서 사용을 지속할수록 여드름이 증가한다면 해당 제품이 피부에 맞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는 것이 더 타당합니다.초기에는 하루 1회, 저녁에 사용하는 방식으로 시작하고 피부 적응을 확인한 후 아침 사용을 추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농도는 2%에서 5% 정도가 적절하며, 고농도 제품은 자극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용 후 여드름이 지속적으로 늘거나 염증성 병변이 증가하면 중단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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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신경눌림이 양쪽발시림증상과 관련이 있나요
현재 증상만으로 보면 요추 신경 압박이 주된 원인일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신경근 압박은 한쪽 다리에 국한되거나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피부절 분포에 따라 저림이나 감각저하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반면 현재는 양측성이고, 1년 내내 지속되며, 통증 없이 “차가움”이 주증상이라는 점에서 전형적인 양상과 다릅니다. 또한 신경전도검사가 정상이라는 점도 전형적인 신경근병증이나 대섬유 신경병증 가능성을 낮추는 소견입니다.다만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최근 찌릿한 감각이 추가되었고, 견인 시 증상이 호전되는 점은 기계적인 신경 긴장이 일부 관여하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하지만 요추 디스크나 협착증이 원인이라면 보통 보행 시 악화되고 휴식 시 호전되는 양상이 나타나며, 현재처럼 하루 종일 일정하게 지속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단순 X-ray에서 보이는 “눌림” 소견만으로 증상을 설명하기는 제한적입니다.현재 임상적으로는 소섬유 신경 이상이 더 설명력이 있습니다. 이 경우 신경전도검사는 정상으로 나오면서도 시림, 화끈거림, 찌릿함 같은 온도 및 통각 이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 검사에서 이상이 없더라도 소섬유 수준의 이상은 놓치는 경우가 있어, 현재 양상과 비교적 잘 맞습니다.갑상선 초음파에서 실질 불균일이 있는 경우 하시모토 갑상선염 가능성은 있으나, 갑상선 기능이 정상이라면 이러한 증상을 직접적으로 유발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항체 검사는 참고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나, 양성이라 하더라도 현재 증상의 원인으로 보기에는 근거가 부족합니다. LDL 콜레스테롤 상승 역시 혈관검사가 정상이고 발이 따뜻한 상태라면 현재 증상의 직접 원인으로 해석되지는 않습니다.진단 접근에서는 요추 MRI를 통해 실제 신경 압박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X-ray는 구조적 정렬만 보는 검사로 신경 압박 평가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동시에 소섬유 신경병증을 고려한 평가가 필요하며, 임상적으로는 신경병성 통증 약물에 대한 반응을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현재 시행 중인 견인 스트레칭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면 유지하는 것이 적절합니다.치료 측면에서는 정형외과에서도 주사치료는 가능하지만, 현재처럼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에서 반복적인 주사치료를 우선하기보다는 영상검사로 구조적 원인을 확인한 뒤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요추 문제 단독보다는 신경 기능 이상, 특히 소섬유 수준의 문제를 우선 고려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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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엄지 손가락 부분이 부었는데요 이거 시간 되면 나을까요
현재 양상을 보면 스마트폰 거치대를 당기는 과정에서 엄지에 견인력이나 과신전이 가해지면서 인대, 건 또는 관절 주변 연부조직이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단순 타박상이라면 보통 1주에서 2주 사이에 부종과 통증이 대부분 호전되는데, 3주가 지난 시점에도 부종이 남아 있고 돌출된 형태가 보인다면 단순 염좌를 넘어서 건초염이나 인대 손상, 혹은 기저부 관절염이 겹쳐 나타났을 가능성을 고려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현재처럼 통증은 일부 줄었지만 형태 변화가 지속되는 경우 자연 회복만으로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엄지 힘이 약해지거나 특정 방향으로 움직일 때 통증이 지속된다면 기능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우선은 엄지 사용을 줄이고, 무거운 물건을 잡거나 비트는 동작을 피하며, 필요 시 보조기로 고정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냉찜질과 소염진통제도 증상 완화에 유효합니다. 다만 이미 3주 이상 지속된 상태이므로 단순 경과 관찰보다는 정형외과에서 X-ray 또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 인대 손상이나 관절 병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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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근깨 기미 잡티 제거 시술 말고 화장품 같은 거로 효과 있나요?
화장품만으로 주근깨, 기미, 잡티를 완전히 없애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색을 옅게 만드는 수준이 치료 목표에 가깝습니다. 주근깨는 유전적 소인과 자외선에 의해 멜라닌이 증가하는 양성 병변이며, 기미는 자외선, 호르몬, 피부 염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만성 색소질환이라 단순 미백만으로 병변 자체가 사라지기는 어렵습니다.효과가 입증된 성분으로는 하이드로퀴논, 트레티노인, 아젤라산, 나이아신아마이드, 비타민C, 트라넥사믹산 등이 있으며, 이들은 멜라닌 생성 억제나 표피 turnover 촉진을 통해 색을 점진적으로 옅게 만듭니다. 다만 최소 수개월 이상 지속 사용이 필요하고, 효과 크기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미백 앰플 한 통 정도로 변화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는 흔하며, 농도나 성분 구성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도 많습니다.가장 중요한 요소는 자외선 차단입니다. 자외선 차단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어떤 미백 제품이나 레이저 치료도 효과가 유지되지 않습니다. 특히 기미는 자외선뿐 아니라 가시광선에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SPF와 PA가 충분한 제품을 적정량 사용하고 하루 2회에서 3회 재도포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레이저 치료는 주근깨에는 비교적 효과가 좋지만 자외선 노출 시 재발이 흔하고, 기미는 오히려 악화될 수 있어 저에너지 반복 치료와 약물, 화장품을 병행하는 장기 관리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레이저를 한 번 시행하고 선크림만 잘 바르면 다시 생기지 않는다는 개념은 맞지 않으며, 지속적인 관리가 전제되어야 합니다.정리하면, 화장품은 보조적 치료로서 색을 옅게 만드는 데 의미가 있으나 단독으로 완전 제거는 어렵고, 자외선 차단이 치료의 핵심입니다. 효과를 못 느끼셨다면 성분, 농도, 사용 기간, 자외선 차단 습관을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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